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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767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1.18 23:44
조회
70
추천
2
글자
6쪽

83화 - i want to die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다시 눈을 떴을때는, 내가 일하던 저택의 침대였다.

"레이! 눈떴구나."

데크레센도가 흥분한 톤으로 내얼굴을 만지면서 말했다.

"어.."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헀어!"

데크레센도는 내멱살을 잡고 말했다.

"여동생이 위험해 쳐해서.."

착하는 소리와 함께 뺨을 때리는 소리가 났다, 데크레센도가 자신의 손으로 내뺨을 강하게 쳤다.

"..."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제발.... 바보 같은짓 하지 말아줘.. 레이.... 네가 네 여동생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은 것 처럼 나도 너를 다치게 하고 싶지않아..."

"그래... 마음은 고마워.... 그치만 이제 더이상 내 삶의 의미 따위는 없어..."

내가 내뺨을 때린 데크레센도의 손을 잡으면서 말했다.

"뭔 말도 안돼는 소리야...?"

"나는 나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사람들을 단한명도 지켜내지 못했어, 그저 방관하는 것밖에 하지 못했어..."

나는 내주먹을 단단히 쥐면서 말했다.

"지켜내지 못했도, 레이는 노력했잖아 그러면 된 거 아니야..?"

"아니, 난 더이상 내 소중한 사람이 내눈 앞에서 죽는 걸 보고 싶지 않아... 그래서 결정했어, 너도 포함해서 말이야, 그래서 나는 결정했어 나는 약해, 그래서 결국 누군가에게는 의존을 하게된단 말이야... 그렇다면 애초에 의존할 이유를 없애버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

"그말은..."

데크레센도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맞아,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나에게 친절을 베풀일이 사라지고, 그걸로 모두 오케이야 아무도 죽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어.."

내가 미소를 지으며 말헀다, 데크레센도는 다시 내뺨을 강하게 때리고 갔다.

"바보!"

나는 소리를 꽉쥐었다.

'미안...'

나는 백작의 방으로 향했다.

"오... 레이 왜 왔는가..?"

백작이 무언가 작성을 하다 나를 보며 말했다.

"지금까지 신세많이 지었습니다."

"무슨소리인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그일을 하려고 합니다."

"아니.. 적어도 이번달 봉급이 들어오는 날까지만이라도 있는게 어떤가?"

"괜찮습니다."

"그치만 이번달 돈은 못받는다만."

"상관없습니다, 아무튼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나는 밖으로 나왔다.

"호오.. 어디로 가게?"

마우그리스가 나에게 물었다.

"아시 잖아요?"

"설마, 진짜 그걸 할 생각이야?"

"말해주셨죠? 어떤 게 가장 위험한 직업이 뭐냐고?"

"그치 사신이라고."

"저에게는 더이상 여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여기의 백작이 제로에게 가는 편지가 보이면 즉시 제거해 주실래요?"

"왜..?"

"그게 있으면 제 행동이 읽힐 터니."

"좋아."

"그리고 하나 더있어요."

"뭔데?"

"데크레센도에게부터 제가 존재했다는 기억을 지워주세요."

"기억이라니?"

"그녀는 아마, 제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알 수 있는 듯해요."

"그녀 슬퍼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는 건가."

"네, 오히려 있혀지는편이 좋을거 같아서,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나는 저택을 떠났다, 내가 저택을 떠났다는 소식은 내가 떠나고 1년이 지난후에야 제로에게 알려졌다, 그치만 내가 어딨는지는 알 수없었다, 데크레센도는 다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양이다, 크레센도와 관련된 편지들은 내가 몰래 가져와 태워 버렸기에 문제는 없었다, 그렇게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2년이 지나가버렸다.

"레이 뭘 그렇게 봐?"

나보다 1년먼저들어온 여자애가 내 어깨에 턱을 올리면서 물었다.

"그냥 편지 읽는 중이에요 선배."

"굳이 선배라고 안불러도 되, 어차피 나이는 동갑인걸~"

"그래도, 별로 당신을 선배아닌 다른 존재로 여기고 싶지 않습니다."

"후후.. 레이는 연상이 좋은 모양이구나."

"아니, 별로 흥미가 없습니다만, 애초에 사신일이 이정도로 안전한일일줄이야, 좀 아쉽네요."

"안전하다니... 나는 몇번이나 죽을 뻔했다고!!"

"결론은뭐죠?"

"살아있지..."

"그럼 그걸로 된거 아닌가요? 굳이 옛일에대해 귀찮게 논할 가치는 없습니다."

"레이가 있어서 그런거지."

"하아... 어째서 여전히 살아있을 수 있는건가 정말로 의문밖에 안드는군요..."

내가 머리를 긁적이면서 말했다.

"있잖아!! 레이."

"왜요?"

"올해로 몇살이었더라 레이가?"

"18세입니다만..."

"그러면 되겠네!!"

"뭐요?"

"결혼!"

"기각입니다."

"약혼?"

"기각입니다."

"연애?"

"기각입니다."

"여자 사람친구?"

"기각입니다."

"도데체 어디부터 허가가 되는건데!!"

"아는사람정도 일까요..?"

"레이는 정말 다 좋은데 그 버릇좀 고쳐주면 안될까?"

"무슨 버릇말인가요?"

"좀 사람에게 친절해져!! 그래서 전 룸메이트도 레이를 버렸잖아."

"........"

"레이 갑자기 왜 표정이 어두워진거야? 내가 하면 안되는 말이라도했어?"

"특별이 그런거는 아닌데, 전 룸메이트는..."

"왜...?"

"죽었어요."

"말도 안돼는 소리 하지마."

"분명히 선배는 그 룸메이트가 절떠났다고, 생각하겠지만 걔는 제가 영혼을 회수하던 도중 저를 돕다가 악령에게 죽었어요."

"악령이라니..?"

"원래는 단순한 유령이었지만, 사신들을 따라가는 걸 거부해서 강제로 데려가려다가 실패했습니다."

"그악령은 아직도 있는거야?"

"예 분명히 그도시 근처에서 또 죽은 자기의 엄마의 시신을 찾으려고 돌아다니겠죠."

"죽은 엄마의 시신이라니?"

"그애가 죽은 이유가, 굶주림인데, 그전에 엄마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던 모양입니다, 그치만 엄마의 장례식에 전재산을 다써버려서 노숙생활을 했던 모양이에요, 그상황에서 굶주림에 의해서 죽었고, 사신들이 데려가려고 하던 도중 자신의 엄마의 무덤이 도굴된 것을 보고 분노로 폭주하여 거기에 가있던 사신을 죽였습니다, 그 사신이 바로 저의 룸메이트였죠..."

[과거]

나는 내눈앞에 놓인 시신을 보고 통곡했다, 더이상 내가 아끼는 사람이 죽는 걸 바라지않아 도망쳤는데, 지금은 또다시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매웠다.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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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92화 세리스 이야기(5) 19.03.22 62 1 6쪽
92 91화 - 세리스 이야기(4) 19.03.15 65 1 6쪽
91 90화 - 세리스 이야기(3) 19.03.08 66 1 6쪽
90 89화 - 세리스이야기(2) 19.03.01 86 1 6쪽
89 88화 - 세리스의 이야기(1) 19.02.22 68 1 6쪽
88 87화 악연? 인연? 19.02.16 77 1 8쪽
87 86화 사신(3) 19.02.08 77 1 6쪽
86 85화 - 사신(2) 19.02.01 85 1 6쪽
85 84화 - 사신(1) 19.01.25 59 1 7쪽
» 83화 - i want to die 19.01.18 71 2 6쪽
83 82화 - 현무의 등장 19.01.11 86 2 6쪽
82 81화 날뛰는 괴물 19.01.05 80 2 6쪽
81 80화 - 위협은 방심했을때. 18.12.29 77 2 6쪽
80 79화 18.12.21 91 2 6쪽
79 78화 18.12.08 104 2 6쪽
78 77화 18.12.01 91 2 6쪽
77 76화 무영창 마술 18.11.24 91 2 6쪽
76 75화 마법의 기초 다지기 18.11.16 81 2 6쪽
75 74화 18.11.10 80 2 6쪽
74 73화 리스타트 18.11.02 74 2 6쪽
73 72화 세렌의 이야기(5) 18.10.27 89 2 6쪽
72 71화 세렌의 이야기 (4) 18.10.20 79 2 6쪽
71 70화 - 세렌의 이야기(3) 18.10.12 97 2 6쪽
70 70화 세렌의 이야기 (2) 18.10.05 95 2 6쪽
69 69화 - 세렌의 이야기(1) 18.09.28 91 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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