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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802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3.01 23:00
조회
86
추천
1
글자
6쪽

89화 - 세리스이야기(2)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뭐 이미 말해봐도 가셨나요..."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레이를 보호하기위해서 마법을 영창할 준비를 했다, 레이는 잔다르크의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고 있었다.

"시간을 정지합니다."

나는 땅에 검을 밖고 말했다, 그리고서는 레이를 데리고 안전구역으로 도망쳤다.

"아... 분명히 싸우고 있었던거 같은데..."

"제가 시간을 멈춰서 도망쳤습니다."

"그래...?"

"그 상태로 내버려 뒀다면 당신은 죽었을터, 죽을땐 죽더라도 도움이 되시고 죽어야한다는 판단이 있었기에, 살렸습니다."

"그래?"

"뭐죠 그 답변은..?"

"내버려뒀으면 좋았을텐데.."

"왜죠?"

"나는 죽고 싶어서 사신이 된거야, 그러니깐 여기서 죽는거에대해 개의치 않고 돌진한거였는데."

"당신은 정말로 미치셨군요."

"멋대로 생각해도 상관없어, 애초에 옛날처럼 무언가를 지킬것이 없어져서 말이야..."

"지킬것이 없다고, 죽고싶다는 걸 느끼는 건가요?"

"그건아니야."

"그럼 뭔가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와 관계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은 죽어버려서 말이야, 그때마다 계속해서 누군가와 관계를 가지는 것이 그사람을 죽게 만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게 확실해 진거 같아서마리야.."

"당신의 주변에 있으면 죽는다라..."

"지금까지 몇명이 죽었죠?"

"3명 일까나.."

"그 사람들은 당신의 소중한 사람들이었나요?"

"어."

"저도 당신처럼 죽고 싶습니다."

"어째서?"

"지금 하고 있는짓은 하찮은 복수를 위해서 하고 있는짓이라서 말이죠."

"복수?"

"어차피, 저 옛영웅들이 멈추는데 까지는 시간이 걸릴테니 옛날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어."




[세리스의 과거]

"엄마! 뭐해?"

"세상을 위협할 것같은 사람들을 가두어서 세상의 평화를 지키고 있단다."

"세리스 여기오면 위험하다니깐?"

언니가 말했다.

"맞아, 여기는 너같은 꼬맹이가 오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 장소야."

"그치만... 여기에 안오면 엄마를 볼 수 없는걸..."

"일이니깐 어쩔수 없잖니...?"

엄마가 나에게 살가운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그치만..."

"아빠는 어디있어?"

언니가 물었다.

"지금 시간대라면 분명히... 세피나 왕국에서 물건을 팔고 있지 않을까?"

"그렇겠네, 오늘은 세피나 왕국을 가야하는 날이니깐 말이야."

"아무튼 일단은 오늘은 지상으로 다시 내려가렴."

"네~!"

나는 엄마의 말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려고 집으로 텔레포트 마법을 썼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순간 나는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치 쥐죽은 듯이 모두 조용했다, 그렇게해서 나는 살짝 고개를 내밀었고, 그순간 갑옷을 입은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저기 사람이있다!!!"

그러자 갑자기 사람들이 다수로 몰려왔다, 그 사람들은 나를 향해 창과 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아빠가 늦어서 미안하다!"

아빠가 화살과 창을 튕겨내면서 말했다.

"아빠...?"

"일단 여기서 나가자구나."

아빠는 나를 업고서, 텔레포트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아빠의 등허리에 여러개의 화살이 박혔고, 아빠의 입에서는 붉은 액체가 흐르기 시작했다.

"아빠괜찮아..?"

"아빠는 괜찮아.... 잠시 여기에 눈가리고 앉아 있으렴 눈감고 귀를 막으렴."

아빠가 나로 부터 등을 돌리면서 말했다.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귀는 막지않았다.

"너희들이 지금 건들인건, 단순한 마법사가 아니다, 도박사다."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사기꾼 주제에 말이많구나!!"

"마침 슬롯머신에 동전이 부족하던 참이없는데, 잘됬구나 너희들은 내 동전이다!"

나는 무심코 눈을 떴고, 내눈에 보인것은 사람을 대량으로 죽이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었다, 장식용 칼이라고 말했던 칼로 사람의 머리를 베고, 가짜총이라고 했던 총으로 사람의 심장을 노려 쏘고 있었다.

구역질이 났다, 내 몸에서 나온 작은 양의 혈액은 많이 보았다만, 사람에 몸에서 배출되는 대용량의 혈액은 처음 보았다, 아빠는 모든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렸다, 피투성이가 된 아빠는 표정을 읽을 수 없는 표정으로 잠시 동안 손에서 이상한 동전들을 보고있더니 주머니에 넣더니, 나를 보고서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사람을..."

내가 멍한 표정을 짓고 있자, 아빠는 할말이 없다는 듯이 어두운 표정을 나에게 보였다.

"미안.."

"아빠... 사람을... 죽인거지..?"

"미안하단다.. 딸아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우리는 앞으로 도망자 신세를 져야 할지도 모르겠구나, 텔레포트를 하는 마법은 더 이상 쓸 수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아빠... 왜 이래... 여기?"

"지금은... 사람들은... 그래 게임 비슷한 걸 하고 있단다, 서로의 왕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버리는 게임, 체스와 비슷한 거란다, 아빠는 비숍이고 저 사람들은 룩, 아빠는 승리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거란다."

"체스가 사람을 죽이는 거야...?"

"아니,아니 저 사람들은 지금 죽은 척을 한거야 게임이 끝나는 때 저사람들도 다시 살아날수 있어."

"그렇구나... 그래, 이건 게임이구나... 저 사람들은 참가자인거구나.. 아빠는 게임에서 지지않기 위해서 저사람들은 탈락시킨거고..."

"어, 게임은 이기면 좋잖아..?"

"그럼 그렇지.. 우리아빠가 사람을 죽일리가 없잖아...?"

나는 애써 미소를 보였다, 아빠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고 싶었다, 그저 사실을 부정하고 싶었던 거일지도 모르겠다.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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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91화 - 세리스 이야기(4) 19.03.15 66 1 6쪽
91 90화 - 세리스 이야기(3) 19.03.08 66 1 6쪽
» 89화 - 세리스이야기(2) 19.03.01 87 1 6쪽
89 88화 - 세리스의 이야기(1) 19.02.22 69 1 6쪽
88 87화 악연? 인연? 19.02.16 78 1 8쪽
87 86화 사신(3) 19.02.08 78 1 6쪽
86 85화 - 사신(2) 19.02.01 85 1 6쪽
85 84화 - 사신(1) 19.01.25 59 1 7쪽
84 83화 - i want to die 19.01.18 71 2 6쪽
83 82화 - 현무의 등장 19.01.11 87 2 6쪽
82 81화 날뛰는 괴물 19.01.05 81 2 6쪽
81 80화 - 위협은 방심했을때. 18.12.29 77 2 6쪽
80 79화 18.12.21 91 2 6쪽
79 78화 18.12.08 105 2 6쪽
78 77화 18.12.01 91 2 6쪽
77 76화 무영창 마술 18.11.24 92 2 6쪽
76 75화 마법의 기초 다지기 18.11.16 81 2 6쪽
75 74화 18.11.10 80 2 6쪽
74 73화 리스타트 18.11.02 75 2 6쪽
73 72화 세렌의 이야기(5) 18.10.27 90 2 6쪽
72 71화 세렌의 이야기 (4) 18.10.20 80 2 6쪽
71 70화 - 세렌의 이야기(3) 18.10.12 98 2 6쪽
70 70화 세렌의 이야기 (2) 18.10.05 95 2 6쪽
69 69화 - 세렌의 이야기(1) 18.09.28 92 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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