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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815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2.01 22:57
조회
85
추천
1
글자
6쪽

85화 - 사신(2)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그럼 장난은 여기까지 치고 한번 일하러 가볼까?"

"그러죠."

"일단 이거부터 둘러라."

로브를 쓴 남자가 나에게 로브를 던져주었다, 나는 로브를 잡아냈다.

"그냥 뒤집어쓰면 되나요?"

"어."

"재질이 부드럽네요."

"비싼거야... 다시 사려면 적어도 인간세계에서 승용차 2대값정도 내야 할걸?"

"인간세계에 가보셨어요?"

"뭘 세삼스럽게, 너도 많이 가게 될거야."

"그럼 출발하자."

남자는 뒤를 돌아서 손으로 허공을 휘젓기 시작했다.

"뭐해요?"

그러자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여기로 들어가."

"저만요?"

"어."

"저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요?"

"이 낫으로 베면 망령이 자연스럽게 성불이 될거야."

그럼 가라! 남자가 나를 구멍쪽으로 밀쳤다.

"어디서 감히."

나는 남자의 뒤에 마법을써서 분신을 만들어 남자도 구멍으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나는 어떤 곳으로 떨어졌다.

"여기는 어디죠..?"

"알지 않아?"

"어딘데요?"

"그 세렌이라고 했던 놈의 제자가 만든 공간."

"세렌의 제자?"

나는 주변을 돌아봤고,그곳은 유령으로 가득차있었다, 귓속에서 기분나쁜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뭐죠..?"

"이 녀석들이 통곡하는 소리야."

남자가 유령들을 가르켰다, 나는 주변을 돌아보다가 어딘가에서 본 같이 다녔던 옛 친구가 보였다, 나는 그상태로 무릎을 꿇었다.

"크림..."

눈에서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레이..?"

유령인 크림이 반응했다.

"미안.... 살아남았지만, 결국 아무도 구하지 못했어, 세리스는 사람을 대량으로 죽이고 있는데, 내가 한건 아무 것도 없어..."

내가 주먹을 꽉쥐며, 눈물을 흘렸다.

"아니 넌 잘해주고 있어, 나라면 오히려 모든 걸 내려놓고, 자살했을걸?"

"말도 안돼는 소리하지마..."

"난 널 원망하지 않아, 아니 할 자격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아."

"그게 무슨소리야...?"

"사실 넌 네가 날 죽인걸로 알겠지만.. 아니야 그건 내가 아니었어 너는 어떤 나무를 찔러놓고, 대성통곡하고 있더라고..."

"그리고, 나중에 세리스가 너를 밀쳤을때, 나는 세리스에게 엄청나게 실망과 함께 절망감에 뒤어 쌓여 버렸어... 어쩌다가 너를 구하려고 하다가 나도 이세계에 와버렸어."

"그럼 나하고 싸운 너는..."

"그건 나 맞아."

"누가 널 죽였어."

"아이리스."

"뭐라고..."

"아이리스가 내가 있으면, 네가 자기에게 의존하지 않는다고, 레이 알아둬, 아이리스는 언젠가 너의 소중한 사람을 모두 죽여버릴거야, 세리스도 죽이고 있지만, 그 애들은 네가 엄청나게 큰 절망에 빠지길 원해."

"아이리스가...?"

"그리고 모니카는 원래 너를 감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세리스의 인형이야, 아무 감정도 가지고 있지않지, 그저 설계된 대로 움직이는 인형이었는데, 너가 그애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악마남자애를 세뇌해서 모니카를 죽게 만들었어, 이거 하나는 알아둬야되, 레이 만약 네가 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해, 그애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도망쳐, 최대한 멀리, 아무도 쫒아오지 못할곳으로 그 방법이외에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해지는 결론에는 다다를 수는 없을 거야, 그리고 절대로 아이리스와는 엮이지 않는편이 좋아, 지금 나와 나눈 대화가 모두 사라져 버릴거야."

"...."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다.

"고마워...."

"지금까지는 이런 걸 보고, 아무도 내 목소리를 듣지 않았어, 아니 아무도 듣지 못했어, 사신들은 많이 왔지만, 나를 미친놈이라고 하면서 죽이려고 했지만, 네 뒤에있는 사람이 그걸 저지 하더라고..."

남자는 내 시선을 피했다.

"감사합니다."

"제일아끼는 친구가 죽는 모습은 그 제일 아끼던 친구가 봐야하지 않겠어?"

남자가 말했다.

"드디어 성불할 수 있을거같네... 고마워 레이..."

크림의 몸은 산산 조각이 나기 시작했다.

"뭐야.."

"다음생에서는 이렇게 말고, 그저 같은 동네에서 사는 친구로 살아있는채로 보면 좋겠다."

나는 그대로 잠시동안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슬픔에 잠겨서 앉아있을뿐이었다.

"잠시 쉬고 있어 여기 있는 애들을 전부 성불 시켜버릴테니."

남자는 달려가서 낫으로 애들을 베어내기 시작했다, 애들은 하나하나 조각이 나더니 사라져버렸다, 나는 낫을 이용해서 다시 일어났다, 나는 달려가서 낫을 휘둘렀다, 애들을 베어내고 또 베어냈다, 처음에는 애들의 얼굴이 절망으로 가득찰 거같았지만 아니었다, 애들의 얼굴에는 희망이 있었다, 나는 웃으면서 애들을 베기로 했다, 미소를 지으며 애들을 계속베었고, 주변에는 고마워라는 소리가 셀수 없이 들렸다.

"뭐야..... 여기는 어떻게 들어온거야?"

저번에 연구소에 있었을때, 도망을 쳤던 남자애가 보였다.

"레이...?"

남자애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제발로 무덤에 기어들어왔네?"

"너의 수명도 여기서 끝이다 망할놈아."

나는 낫을 내려놓고, 하얀검을 들고 말했다.

"일은 부탁합니다, 저는 저 녀석을 끝내버릴테니."

나는 하얀검을 들고 돌진했다, 남자애는 비웃으면서 검을 피했다.

"자 새로운 인형이다."

남자는 모니카처럼 생긴 인형을 꺼냈다.

"레이.. 정말로 나를 죽일거야?"

모니카의 목소리가 들렸다>

"미안하지만.... 진짜 모니카는 정말로 내가 자기 자신을 죽이지 않는걸 원하지 않고 있지 않아, 자기 자신을 죽여주기를 바라고 있어."

나는 검을 들고, 모니카의 인형을 반으로 쪼갰다.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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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91화 - 세리스 이야기(4) 19.03.15 66 1 6쪽
91 90화 - 세리스 이야기(3) 19.03.08 67 1 6쪽
90 89화 - 세리스이야기(2) 19.03.01 87 1 6쪽
89 88화 - 세리스의 이야기(1) 19.02.22 69 1 6쪽
88 87화 악연? 인연? 19.02.16 78 1 8쪽
87 86화 사신(3) 19.02.08 78 1 6쪽
» 85화 - 사신(2) 19.02.01 86 1 6쪽
85 84화 - 사신(1) 19.01.25 60 1 7쪽
84 83화 - i want to die 19.01.18 71 2 6쪽
83 82화 - 현무의 등장 19.01.11 87 2 6쪽
82 81화 날뛰는 괴물 19.01.05 81 2 6쪽
81 80화 - 위협은 방심했을때. 18.12.29 77 2 6쪽
80 79화 18.12.21 92 2 6쪽
79 78화 18.12.08 105 2 6쪽
78 77화 18.12.01 91 2 6쪽
77 76화 무영창 마술 18.11.24 92 2 6쪽
76 75화 마법의 기초 다지기 18.11.16 81 2 6쪽
75 74화 18.11.10 81 2 6쪽
74 73화 리스타트 18.11.02 75 2 6쪽
73 72화 세렌의 이야기(5) 18.10.27 90 2 6쪽
72 71화 세렌의 이야기 (4) 18.10.20 80 2 6쪽
71 70화 - 세렌의 이야기(3) 18.10.12 98 2 6쪽
70 70화 세렌의 이야기 (2) 18.10.05 96 2 6쪽
69 69화 - 세렌의 이야기(1) 18.09.28 92 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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