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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803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3.22 23:00
조회
62
추천
1
글자
6쪽

92화 세리스 이야기(5)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시간의 통로까지 걸어가는데 더 이상 우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그렇게 긴 여정을 통해서 우리는 시간의 통로의 근처까지 올 수 있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되는거야?"

"어."

아빠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고, 갑자기 아빠는 손으로 내 앞을 막았다.

"왜..?"

"잠시만 여기있어 줄래..?"

아빠는 그렇게 달려갔다, 몇초동안 나는 그냥 서있었지만, 아빠가 급하게 간 이유가 궁금했기에 아빠가 간쪽으로 살짝 고개를 틀었다, 그리고 나는 아빠가 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람의 혈액이 내 얼굴에 튀었다, 혐오 스러웠다, 구토가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참았다, 여기서 소리를 내면 아빠가 나를 보호하려고 할테고, 그러면 아빠가 저 사람한테 살해당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입을 막았다.

그순간 아빠의 몸이 저 사람에 의해 뚫렸다는 것이 내시야에 들어왔다.

"아아아아아아아!!!!!!!"

나는 소리를 질렀다, 무심코 소리를 질렀다, 아빠의 몸을 뚫은 사람은 내쪽을 바라보았고, 나를 향해서 마법을 영창하기 시작했다, 겁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분노가 내몸을 강하게 감쌀뿐, 분노가 우러러 나오더니 갑자기 마법이 영창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내주변은 잿빛이었다, 모든 사람이 멈추어 움직이지 않았다, 아빠 몸에서 흐르던 피도 멈추어있었다.

나는 조용히 아빠에게 걸어갔고, 무의식적으로 아빠의 주머니에서 나이프를 꺼내서 다시 걸어가서 남자의 다리에 검을 박았다, 그리고 박은 반대쪽에 검의 날이 보일때까지 깊숙히 찔러넣고, 그상태로 다리가 잘릴때까지 앞으로 밀었다, 그리고 나는 검을 떨어트렸고, 그러자 세상의 색은 모두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 남자는 다리가 잘린채,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세리스.. 네가 한거니...?"

아빠가 나에게 물었고, 나는 멍한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보았다, 아빠는 눈에서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펑펑울기 시작했다, 마치 연기하는 사람처럼 울어데더니 나를 껴안고 울면서 말했다.

"미안해.. 아빠가... 세리스의손을... 멋대로.. 더럽히고 말았구나.."

아빠는 눈물을 펑펑흘리며 말했다, 나는 아무감각도 느끼지 못했다, 그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멍하니 하늘을 지켜볼뿐이었다, 아빠는 그렇게 나를 껴안은채 1분동안 울더니, 눈물을 닦으면서 말했다.

"이제 엄마한테 가렴..."

아빠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어떻게?"

"그앞으로 가면 시간의 통로로 가질꺼란다."

"아빠.."

"걱정마.. 또다시 만날 수 있을거란다."

나는 앞으로 나아갔고, 그러자 주변은 연기로 가득차더니, 비명소리가 들렸다, 내가 들을수 있었던 비명은 다름 아닌 엄마의 비명이었다, 나는 비명이 들리는 곳을 향해서 재빨리 달렸다.



"뭔가 이상해.."

세리스의 아빠는 시간의 통로 앞을 살펴보면서 말했다, 이상하게, 사람들의 시체들중에서 단 하나도 피가 남아있는 시체가 없었다, 그리고 장기도 말이다, 문제는 장기를 적출해 갔으면 무언가 날로 몸을 베어서 거기서 장기를 적출해, 날로 벤 흔적이 있어야 할터 일텐데, 이 사람들의 몸은 마치 상자에서 물건을 꺼내듯이, 날로 벤 상처와 살점에 베인 흔적이 없었다, 마치 몸에서 여러곳이 일정한 크기로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세리스의 아버지는 무언가를 알아챈듯이 재빨리 세리스가 있는 시간의 통로를 향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내가 시간의 통로의 들어가자 시간의 통로는 연기로 가득차있었다.



엄마의 비명소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 나는 끔찍한 것밖에 볼수 없었다, 엄마의 목에 칼을 엄청나게 작은 간격으로 칼날을 밀어넣고 있는 남자였다, 남자는 엄마에게 대답을 계속해서 요구했지만, 엄마는 모른다고 말했다, 남자는 한숨을 쉬면서 엄마의 목을 내려놓더니, 밧줄로 붙잡혀 있는 언니의 목에 칼을 살짝 찌른채 말했다.

"말해라."

"엄마...."

언니가 말했다.

"모른다고요... 저희는 아무것도 모른다고요..."

엄마가 울먹이면서 말했다.

"너희들이 모르면 누가 안다는거지?"

"다른 관리인들이 알고 있어요..."

"그런가?"

"네..."

"그곳은 어디냐?"

"죽음과 제일가까운 신전에 있습니다.."

"내가 네말을 어떻게 믿지..?"

엄마의 표정이 굳었다.

"뭐, 거짓말이었던가."

남자는 언니의 목에 들이댄 칼을 더 깊숙히, 박았다, 언니의 비명이 내귀를 따갑게 찔렀다.

"진실이라고요.. 진짜에요... 저번에도.. 제가 보고 왔습니다."

"뭐... 그거면 충분하겠군, 어차피 여기서 더이상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없으니 말이야."

남자는 그대로 언니의 목에 칼을 박아넣었고, 언니는 짧은 비명과 함께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개자식아!!!!!!!"

엄마의 입에서 남자를 향한 욕설이 나왔다.

"걱정마...너는 더욱고통스럽게 죽일테니깐 말이야."

"엄마를 건들지마!!!!"

내가 남자를 향해서 소리를 질렀다.

"호오.. 딸이 한명 더있었군.. 이걸로 더욱 고통스럽게 죽여줄수 있겠네!"

남자는 섬뜩한 미소를 나에게 보였다, 남자의 미소는 매우 기분이 나빴다.

"제로화."

남자는 나를향해 손을 뻗으면서 말했다, 남자는 나를 붙잡으려고 했지만, 그순간 아빠가 남자의 손을 내팽겨쳤다.

"네가 죽고 싶은거냐?"

"슬롯."

아빠는 땅에 손을 올려놓으며 말했고, 남자가 아빠의 머리를 잡으려고 한순간 남자의 배쪽에 슬롯머신이 나오면서 남자를 날렸다.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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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89화 - 세리스이야기(2) 19.03.01 87 1 6쪽
89 88화 - 세리스의 이야기(1) 19.02.22 69 1 6쪽
88 87화 악연? 인연? 19.02.16 78 1 8쪽
87 86화 사신(3) 19.02.08 78 1 6쪽
86 85화 - 사신(2) 19.02.01 85 1 6쪽
85 84화 - 사신(1) 19.01.25 59 1 7쪽
84 83화 - i want to die 19.01.18 71 2 6쪽
83 82화 - 현무의 등장 19.01.11 87 2 6쪽
82 81화 날뛰는 괴물 19.01.05 81 2 6쪽
81 80화 - 위협은 방심했을때. 18.12.29 77 2 6쪽
80 79화 18.12.21 91 2 6쪽
79 78화 18.12.08 105 2 6쪽
78 77화 18.12.01 91 2 6쪽
77 76화 무영창 마술 18.11.24 92 2 6쪽
76 75화 마법의 기초 다지기 18.11.16 81 2 6쪽
75 74화 18.11.10 80 2 6쪽
74 73화 리스타트 18.11.02 75 2 6쪽
73 72화 세렌의 이야기(5) 18.10.27 90 2 6쪽
72 71화 세렌의 이야기 (4) 18.10.20 80 2 6쪽
71 70화 - 세렌의 이야기(3) 18.10.12 98 2 6쪽
70 70화 세렌의 이야기 (2) 18.10.05 95 2 6쪽
69 69화 - 세렌의 이야기(1) 18.09.28 92 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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