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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812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3.08 22:58
조회
66
추천
1
글자
6쪽

90화 - 세리스 이야기(3)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이곳이 내전중인 구역이라는 것에대해 아는데에는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다, 어딜가던간에, 아빠는 나에게 사람들이 단체로 죽어서 몸주위에 파리가 꼬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위해서 내눈을 가리기에 바빴다, 하지만 아빠도 결국지친모양이었다, 아빠는 미안하다라는 말과 함께 더이상 내눈을 가리지 않았다, 우리는 끝을 알수 없는 여행을 시작했다,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말이다.

"아빠, 저기 마을이 보이는거 같은데?"

내가 연기가 올라오는 곳을 향해 삿대질을 했다, 아빠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그래..? 그럼 가볼까...?"

아빠는 씁쓸한 미소로 내손을 잡고 마을로 향했다, 마을로 들어서자 노인한명이 마을 가운데에 거대한 장작불을 피워놓고있었다, 마을은 그렇게 고요했다.

"방랑자이신거 같군요..."

어떤 노인이 우리를 보고 말했다.

"예..."

"이쪽으로 오세요, 특별한건 없지만 그래도 허기를 채울만한 것이 있으니 말이요."

노인은 뒤를 돌아서더니 지팡이를 집고, 가기시작했고, 우리는 노인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노인을 뒤따라 간곳은 작은 식당이 있었고, 그곳에는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이걸 먹으시요."

노인은 우리에게 이상한 고기와 물을 대접했다, 사람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그저 앉아 있을 뿐이었다.

"이 마을은 아직군인이 들어오지 않은모양이군요."

"군인이라뇨..?"

"지금은 전쟁중이 인걸 인지하고 있을터."

"전쟁중이라고요?!"

노인이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아직 여기까지는 전해지지 않은 모양이군, 세피나 왕국이 카르시온왕국에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전쟁은 진행중인거군요..."

노인은 침울 한 표정을 지었다.

"근데 왜 여기사람들은 왜이렇게 조용해..?"

내가 작은 목소리로 아빠에게 물었다.

"허.. 꼬마아가씨 궁금하니?"

노인이 나에게 살가운 말투로 물었다.

"...."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저건 사람들이 아니란다, 저번에 자기를 섬기라는 이상한 왕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사라져버려서 말이지... 그 공허감을 채우고 싶어서.. 내가 만든 밀랍인형이란다..."

"그 얘기 좀 자세히 해주실수 있나요?"

"특별히 할일이 없으니, 해주도록하겠네, 10일전일까나... 자네정도의 나이를 먹은 거 같은 중절모에 양복을 빼입은 남자한명이 오더니, 갑자기 우릴 보고 자신을 섬기라고 하더군 아니면 죽이겠다고, 하지만 이 마을사람들중에서 겁은 먹은 사람은 없었고, 오히려 그 남자에게 너따위를 섬겨야하는 이유가 뭐가 있냐며 화를 냈고, 남자가 어떤 건장한 사내의 목을 붙잡자, 그 사내의 목을 경계로 모든것이 사라져버렸다네, 나는 겁이나서 이 술집에 깊숙한 지하동굴에 숨었고, 내귀를 찌르는 비명소리를 참으면서 비명소리가 사라지고, 4시간동안 지하실에 있었다네, 그 뒤로 올라가보니 사람의 시체는 볼수 없었고, 우리 마을사람들의 물건정도 밖에 찾아낼수 없었네, 이마을에 혼자있는것은 너무나도 고독하고 슬퍼서 밀랍인형을 만들었다네."

"저 장작불을 왜 키우신건지?"

"우리마을에는 사람이 죽으면 그사람이 산 날짜 만큼, 불을 피우는 풍습이 있다네, 이번에는 사람도 많이 죽어서 장작불로 피웠다네, 원래는 모닥불정도로만 피운다만 말이네..."

"불을 피운지, 몇일이 됬죠?"

"10일정도 됬다만..."

노인의 말과 함께, 발자국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가 수도 없이 죽여야만 했던 병사들이었다, 노인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제기랄..."

"걱정말게나, 내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겠네, 그러니 빨리 도망치게나,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고하나 하겠네, 절대로 어떤 마을을 가던 마을 사람들이 다 살아있는 마을이 있다면, 피하거나 그 마을 사람들을 전부죽이는게 좋을걸세."

노인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노인이 나가자마자 창을 들고온 병사들이 노인을 찔렀다, 노인은 힘없이 창에 찔리더니 옆구리가 창에의해서 관통당했다.

"지금..이..라네.."

노인이 죽어가는 목소리로 말했고, 아빠는 나를 앉고 문을 통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고, 사람들은 우리를 추격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어떤 사슬에 의해서 끌려갔다.


"여보.. 이제 나도... 곧 따라가도록 하겠소..."

나는 몸에 있는 모든 혈액을 마력으로 교환시켰다, 정신이 혼미해지는 가운데, 마력으로 사슬을 만들어 방랑자가족에게 병사들이 가지못하게 막았다, 크게 이유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였을까? 원래라면 하지 않았던행동을 한 나자신을 비웃으면서 나는 생을 마감했다,그리고 내 시체를 치우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않게 하기위해서 나는 내 모든 장기를 마력으로 교환시켜서 폭발시켰다, 저 사람들이 더 멀리 도망치기를 바랬기 때문이다.


"아빠..."

나는 아빠한테 안긴채, 울먹이면서 죽은 할아버지의 모습이 내 눈을 지나갔다,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마을 쪽에서는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나는 멍한채로 폭발한 마을보고 있었다, 그때였다 내 이마로 뜨거운 물방울이 떨어졌다, 뜨거운 물방울은 다름아닌 아빠의 눈물이었다, 하지만 아빠의 얼굴을 슬퍼보이지 않았다, 매우 화난사람의 얼굴이었다,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어째서 아빠는 분노해하면서 눈물을 흘리는지 나로서는 전혀알수 없는 이유였다, 아빠는 나를 업은채 계속해서 달렸다, 아빠는 눈물을 계속해서 흘리면서 달렸다.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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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89화 - 세리스이야기(2) 19.03.01 87 1 6쪽
89 88화 - 세리스의 이야기(1) 19.02.22 69 1 6쪽
88 87화 악연? 인연? 19.02.16 78 1 8쪽
87 86화 사신(3) 19.02.08 78 1 6쪽
86 85화 - 사신(2) 19.02.01 85 1 6쪽
85 84화 - 사신(1) 19.01.25 60 1 7쪽
84 83화 - i want to die 19.01.18 71 2 6쪽
83 82화 - 현무의 등장 19.01.11 87 2 6쪽
82 81화 날뛰는 괴물 19.01.05 81 2 6쪽
81 80화 - 위협은 방심했을때. 18.12.29 77 2 6쪽
80 79화 18.12.21 92 2 6쪽
79 78화 18.12.08 105 2 6쪽
78 77화 18.12.01 91 2 6쪽
77 76화 무영창 마술 18.11.24 92 2 6쪽
76 75화 마법의 기초 다지기 18.11.16 81 2 6쪽
75 74화 18.11.10 81 2 6쪽
74 73화 리스타트 18.11.02 75 2 6쪽
73 72화 세렌의 이야기(5) 18.10.27 90 2 6쪽
72 71화 세렌의 이야기 (4) 18.10.20 80 2 6쪽
71 70화 - 세렌의 이야기(3) 18.10.12 98 2 6쪽
70 70화 세렌의 이야기 (2) 18.10.05 96 2 6쪽
69 69화 - 세렌의 이야기(1) 18.09.28 92 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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