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제 망상서재에 오신걸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776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4.12 23:00
조회
76
추천
1
글자
6쪽

95화 세리스이야기(8)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그 목소리의 주인은 바로 페이크 칼리버라고 말하면서 검을 휘둘던 여자애였다, 하지만 여자애는 갑옷을 입고 있지않았다,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여자애는 치마 끝자락을 살짝올리면서 인사했다.

"세피나 아이리스 인사드립니다."

"벌써 왔는가?"

아버지가 섬기는 왕의 모습이 보였다.

"국가간의 전쟁이 관련된 일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아버지의 얼굴을 지워버린 사람이 차분하게 말했다.

"당연한 소리를 물은것 같군."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맺을 조약에 대한 내용을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일단 소파에 앉아서 얘기하는 것이 어떤가?"

"좋습니다."

왕과 아버지를 죽인 사람은 소파로가서 앉았다.

"지금은 우리들끼리 한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 밖으로 나가주렴."

"네..."

아버지의 얼굴을 지워버린 사람의 아들이 눈살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네~"

아이리스라고 하는 소녀가 활기차게 말했다, 남자애와 아이리스는 같이 나갔다, 밝은 표정으로 나가는 아이리스와는 다르게, 남자애의 얼굴을 심각하다고 말할 정도로 어두웠다, 그순간이었다, 아이리스가 말했다.

"너 거기서 뭐하니?"

아이리스라는 애와 눈이 마주쳤다.

"아바마마 여기에, 침입자가 있습니다만~"

소녀가 활기차게 말했고, 왕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숙청하는 수밖에 없겠군, 애초에 경비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했것만을...."

"제가 직접 숙청해도 될까요?"

아이리스라는 애가 웃으면서 말했다.

"마음대로 하렴."

"페이크 칼리버!"

여자애의 손에서 검이 한자루가 생겨났다.

"멈춰."

남자애가 여자애의 손을 잡으면서 말했다.

"뭐하는 짓이야.. 레이..."

여자애가 볼을 부풀리면서 말했다.

"뭘막는 거냐, 레이."

"이짓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죠?"

남자애가 아버지의 얼굴을 지워버린 사람에게 물었다.

"국가경비를 위해서란다."

"아니, 이런 애가 첩자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죽여버린 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정심을 버리라고 말했을텐데!"

아버지의 얼굴을 지워버린 사람이 크게 남자애를 호통쳤다.

"아버지는 왕이 아닙니다, 폭군이지, 뭘하던간에 일단 문제가 생기기만 살육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살육이 그당시에 필요한 행위였기에, 행한거다!!!"

"저는 제가 원하는 대로 할 권리, 아니 자격이 있습니다."

갑자기 책상에 있던 종이와 깃팬이 남자애의 손에 들어왔고, 남자애는 빠르게 무언가를 휘갈겨 적기 시작했다.

"이 조건을 추가하도록 하죠."

그러자 종이와 깃팬은 책상으로 날라갔다.

"뭐라고...?"

왕이 놀란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저런 쓸모없는 생명을 지키라고 국가간의 조약이란게 필요한것이 아니다!"

"시민들이 아버지에게 신뢰를 하게 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행동을 먼저 보이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애는 그상태로 내손을 잡고 나를 끌어올리더니 문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뭐하러 왔어, 너도 날 죽이러왔니?"

"뭐?!"

"아니, 대부분의 암살자들은 아버지와 내가 함께 있을때만 나타나거든, 그래서 이번에 나온것도, 아버지를 죽이기에는 힘이 역부족해서 약해보이는 나를 죽이러 온게 아닌 가 추측해본거야."

"암살당할뻔한 적이 많아?"

"수백, 수천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네, 아버지라는 작자가 우리의 나라를 세우기 전에 여러 장소를 파괴하고 다녀서 말이야, 그래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아버지에게 슬픔을 주기위해서 나를 죽이려고 한단 말이야, 물론 나는 버림받은 애이지만 말이야."

"뭐라고?"

"나는, 내 형제자매 처럼 뛰어난 능력이 없고, 가지고 있는 건 없거든."

"그렇다는건..."

"애초에, 자식을 자랑하고 싶었다면, 동생이나 형을 데리고 다녔겠지만, 나를 데리고 다는 걸 보면.."

남자애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너는..."

"애초에, 내가 죽어도 아버지는 슬퍼하지 않을거야."

".."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런 거지같은 왕자라는 직위 나는 필요없다고, 그저 사람으로서 살고 싶어."

"..."

"그래서 부탁이 있어."

"만약 내가 기억을 잃어서 내 아버지를 돕는 일을 하게 된다면, 나를 죽을 각오로 막아주지 않을래?"

"아버지를 돕고 싶지 않아?"

"어,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정의는 평화를 일으킬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자신과 생각이 맞는 자 이외에는 전부죽여버린 다는 거야, 문제는 자신과 생각이 맞는 자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을 이용할 만큼 이용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사람도 결국에는 버려지게 되었어."

"빨리가."

남자애가 말했다.

"왜?"

"아이리스가 올거야."

나는 달려가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창문을 열고 시간을 멈추고 벽을 넘어갔을 때 쯤이었을까?, 목소리가 귀속에 따갑게 들렸다.

"레이!!!"

나는 재빨리 남자애가 있던 장소를 벗어나서 집으로 재빨리 들어갔다, 그렇게 안심했다, 하지만 남자애가 말한 가라고 했던 말은 내 집으로 가라는 소리가 아니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내가 궁전에 침임하고, 하루 만에 나는 마을에서 지명 수배자가 되었다, 지명수배자가 되고, 나는 아버지를 보지 못했다, 나는 어느 때와 같이 시간을 멈춰가면서 마을의 경비병을 피해다니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숙식은 내가 일하던 술집에서 해결했다, 그곳의 사람들은 나에게 숙식을 제공했다, 그리고 어느날 언제나 같이 일하던 술집에서 자고 일어났을때였다, 코를 찌르는 피비린내가 났다.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8 97화 - 세리스의 이야기(10) 19.05.04 90 1 6쪽
97 96화 세리스 이야기(9) 19.04.19 74 1 6쪽
» 95화 세리스이야기(8) 19.04.12 77 1 6쪽
95 94화 - 세리스 이야기(7) 19.04.05 74 1 6쪽
94 93화 세리스 이야기(6) 19.03.29 64 1 6쪽
93 92화 세리스 이야기(5) 19.03.22 62 1 6쪽
92 91화 - 세리스 이야기(4) 19.03.15 65 1 6쪽
91 90화 - 세리스 이야기(3) 19.03.08 66 1 6쪽
90 89화 - 세리스이야기(2) 19.03.01 86 1 6쪽
89 88화 - 세리스의 이야기(1) 19.02.22 69 1 6쪽
88 87화 악연? 인연? 19.02.16 77 1 8쪽
87 86화 사신(3) 19.02.08 77 1 6쪽
86 85화 - 사신(2) 19.02.01 85 1 6쪽
85 84화 - 사신(1) 19.01.25 59 1 7쪽
84 83화 - i want to die 19.01.18 71 2 6쪽
83 82화 - 현무의 등장 19.01.11 86 2 6쪽
82 81화 날뛰는 괴물 19.01.05 81 2 6쪽
81 80화 - 위협은 방심했을때. 18.12.29 77 2 6쪽
80 79화 18.12.21 91 2 6쪽
79 78화 18.12.08 104 2 6쪽
78 77화 18.12.01 91 2 6쪽
77 76화 무영창 마술 18.11.24 91 2 6쪽
76 75화 마법의 기초 다지기 18.11.16 81 2 6쪽
75 74화 18.11.10 80 2 6쪽
74 73화 리스타트 18.11.02 74 2 6쪽
73 72화 세렌의 이야기(5) 18.10.27 90 2 6쪽
72 71화 세렌의 이야기 (4) 18.10.20 79 2 6쪽
71 70화 - 세렌의 이야기(3) 18.10.12 98 2 6쪽
70 70화 세렌의 이야기 (2) 18.10.05 95 2 6쪽
69 69화 - 세렌의 이야기(1) 18.09.28 91 2 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