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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망상서재에 오신걸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세계 이주민 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LADEO
작품등록일 :
2021.07.07 07:16
최근연재일 :
2021.08.14 23:0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892
추천수 :
35
글자수 :
110,707

작성
21.08.12 23:00
조회
3
추천
0
글자
7쪽

36. 신의 심판.

가볍게 즐겨주세요,




DUMMY

각각 기절해있는 루루와 여자애를 태우고 차를 타고 우리는 이동하고 있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지 않아?"


"이상한 소리?"


차를 타고 움직이던 도중 크레디트가 운전대를 잡은 상태로 물었고,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주변을 살펴보았지만 특별히 어떠한 이상현상도

찾을 수가 없었다.


"무슨 문제라도 있는 모양입니다, 크레디트?"


"잠만.. 이 목소리는...?"


"뭐.. 당신은 당신의 죄에 대한 벌을 받는 대가로서, 인간계에 계속해서

남겨둘 예정입니다."


"망할.. 어떻게 찾았지?"


"죽었어야 하는 인간이 살아난 것을 보고 이변을 느끼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나요?"


갑자기 내 옆에는 엄청나게 신성해 보이는 여성이 떡하니 차에 앉아 있었다.

귀는 따로 보이지 않고, 귀쪽에 무언가를 달고 있었다.


"망할.. 제기랄.."


"그리고 이변으로서 부활한 당신도 처벌을 받을 생각은 하고 있었겠죠.?"


"..."


"걱정마세요, 당신의 목숨에 제약을 걸어놓는 거 뿐이니,

까딱하면 죽는 정도이니, 겁을 먹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망할..."


"이분은 입이 좀 험한 편이신 가봐요?"


신으로 추측이 되는 사람은 내 눈 앞에 이상한 계기판을 띄우며 물었다.


"보이시죠..?"


"어.."


"이 계기판은 당신의 생명과 관련된 겁니다,

한쪽은 미아라는 여자애의 신뢰 게이지.

한쪽은 루루라는 애의 신뢰 게이지 입니다."


"이게.. 왜 내 생명이랑 관련이 있는 거야?"


"이 게이지는 0에서 시작이 될 거에요, 14일 동안

게이지를 채울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14일이 지나게 된다면 이 게이지는 떨어질 일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게이지가 바닥이 나는 순간 당신의 목숨도 똑같이

끝입니다."


여성은 당황스러워 보이는 나를 보면서 오히려 그 사실에 대해서 기쁜 모양인지,

활짝 웃으면서, 나에게 다짜고짜 설명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사람의 말이 하나도 이해가가지 않았다.


"왜.. 0에서 시작이 되는 거야..?"


"그러게 말입니다. 왜 0에서 시작이 되는 걸까요?"


"내 물음에 대답해!!!"


옆에 있는 사람이 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그녀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나는 크게 화를 냈다.


"꽤나 건방진 사람이시군요.. 원래라면 신의 명예를 더럽힌 자로서

처벌을 내릴 권한이 있지만,


어차피 당신은 저와 머지 않아서 볼 지도 모르니 살려두겠습니다."


"무슨 소리야.. 절대로.. 너와 만날 일 따위 없어!!!"


"과연 그럴 까요? 자살하고 싶어진다면 언제나 이야기해주세요.

저는 언제나 당신을 죽여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거 하나만은 알 수 있었다,


이 생명체는.... 절대로 선한 존재가 아니다..


"그래도.. 그냥 이런 문제만 해결해주면 섭섭할지도 모르니깐,

이거 정도는 해드릴 게요."


여성은 손가락을 튕기면서 나를 조롱하듯 말했고,

돈이 빨려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급하게 스테이터스 창을 확인해보았고,

내 스테이터스 창에는 정확히 - 1 억 레브 라고 적혀 있었다.


"아 실수를 해버렸네~"


여성은 자신의 핑거스냅과 동시에 썩어버린 내 표정을 바라보면서,

더욱더 신랄하게 비웃더니 다시 한번 손가락을 튕겼고,

꺼낼 수 없는 상태였던 내 돈이 전부 사라져버렸고,


-7천이라는 단위로 바뀌어져 있었다.


순간 빛더미에 앉아버렸다.


"이걸로 이제 당신도 삶을 열심히 살아갈 의지가 생겼겠죠?"


"어이 이제 그만하고 꺼지라고!!!!"


크레디트는 신의 앞에서 대놓고 소리쳤고,

한창 나를 놀리면서 즐겁다는 듯이 웃고 있었던 여성의


표정에서 웃음기가 전부 사라지면서, 의기양양한 상태인 그에게 물었다.


"당신에게는 어떤 저주를 걸어줘야, 미치게 할 수 있을까요?"


"상관으로 명령한다, 당장 꺼져!!!"


"이곳에서 상관 취급을 받고 싶다면, 신복이라도 입고 계시지 그래요?"


"내가 아무리 인간 세계에 있다고 한들, 너 정도는 주먹 한방에

죽일 수 있거든?"


"그럼 한번 해볼까요?"


여성이 발을 구르면서 말을 하자, 차체가 미친 듯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바닥이 갈라지면서,그대로 부서져 버렸다.


머스크 S가 부서져 버리면서, 나는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고,

바닥에 몸이 정통으로 부딪히면서, 죽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내 눈에는 멀쩡하게 서 있는 남자와 신이 있었다.


"그럼 오래간만에 실력 좀 볼까요?"


"상관으로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물러나라."


"그러니~깐!!! 상관 취급 받고 싶으면 상관 답게 행동하라고요!!"


여성은 눈 깜짝 할 사이 크레디트의 눈 앞까지 가더니,

그의 얼굴에 주먹을 꼽으려고 하고 있었다.


크레디트는 이를 악물고 여자의 주먹을 받아내고 있었다.


"그래도 신의 힘은 남아있는 모양이에요?"


"말했지만,, 인간 세계에.. 추락했을 뿐인.. 신이다..."


"신이라.. 아직도 본인이.. 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성은 손에서 무기를 꺼내들면서, 크레디트를 향해서 휘둘렀다.


캉!!!!


강렬한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크레디트는 무기를 손으로 붙잡았다.

눈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너... 이렇게 단독행동을 해도 된다고 허락을 받은 모양이야?"


"당연하죠.. 최종적으로는 당신에게 신의 권위를 박탈하라는 임무까지

받았는 걸요?"


"이미.. 과잉조치로.. 저 소년의 인생을 끝내 버리고..

무언가를 또 저지르려는 거야?"


"저 소년은 저 소년의 죄를 받은 겁니다, 당신은 당신의 죄를 받아야 하는 거고."


여성은 미간을 찌푸린 상태로 자신에 이야기를 하는 크레디트에게 당당하게

말했다.


"악은.. 처벌 해야 한다.. 그리고.. 내 앞에 있는 네 놈은.. 악이다!!!"


크레디트는 자신에게 휘둔 무기를 끌어 당기면서, 여성의 복부를 향해서

주먹을 꼽았다.


여성은 입에서 대량의 피를 토해내면서,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약해.. 약하다고!!!"


크레디트는 분노한 상태로 이미 반 죽은 상태로 추측이되는 여성을 향해

소리치면서 발길질을 했다.


여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 크레디트를 향해서 미소를 지으면서

소리쳤다.


"역시.. 당신은 정말로 무식하네요.. 절 죽이려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그 말과 함께 갑자기 크레디트의 주변올 이상한 장막이 펼쳐졌고,

장막이 펼쳐짐과 동시에 나는 다른 곳으로 날라가면서 기절했다.

머스크 s 디자인.png




그냥 넣고 싶었던 걸 전부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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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신의 심판. 21.08.12 4 0 7쪽
35 35. 도대체 이게 무슨 난리냐... 21.08.11 2 0 7쪽
34 34. 가시방석이라도 앉아 볼까요? 21.08.10 3 0 7쪽
33 33 신이 개입한 세계 21.08.09 5 0 7쪽
32 32. 과거에 쫓긴다. 21.08.08 5 0 7쪽
31 31.순간 진짜 사후 세계 갔다 올 뻔. 21.08.07 8 0 7쪽
30 30. 액스 브러스의 등장. 21.08.06 5 0 7쪽
29 29. 대마차시대. 21.08.05 9 0 7쪽
28 28. 걸리면 위험하니 빨리 도망칩시다. 21.08.04 8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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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 착하게 삽시다. 21.08.02 9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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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4. 마을을 떠날 준비. 21.07.31 9 0 7쪽
23 23. 설명서는 자세히 읽어보아요. 21.07.30 9 1 7쪽
22 22. 돈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21.07.29 12 1 7쪽
21 21. 좀 걸렸습니다만 이제 반 먼치킨으로 각성했습니다. 21.07.28 13 1 7쪽
20 20. 마녀는 생각보다 무능력했습니다.feat 나도 21.07.27 12 1 7쪽
19 19. 마녀라도 치통에는 약해집니다. 21.07.26 15 1 7쪽
18 18. 굉장히 안전한 던전입니다. 21.07.25 13 1 7쪽
17 17. 쓸모없는 모험가 특성. 21.07.24 14 2 7쪽
16 16. 마녀보다 마녀 같은 그녀. 21.07.23 22 1 7쪽
15 15.돈만 받으면 모든지 OK입니다. 21.07.22 20 2 7쪽
14 14.원래부터 이상한 놈들 천지였어, 뭘 세삼스럽게. 21.07.21 19 2 7쪽
13 13. 없으니깐 너무나도 허전한 그 사람. 21.07.20 22 1 7쪽
12 12. 뭐.. 싸게 준다는 데 커플 연기라도 할까? 21.07.19 26 1 7쪽
11 11. 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21.07.18 27 1 7쪽
10 10. 예.. 믿기는 않겠지만.. 마왕 이랍니다.. 21.07.17 37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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