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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망상서재에 오신걸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세계 이주민 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LADEO
작품등록일 :
2021.07.07 07:16
최근연재일 :
2021.08.14 23:0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887
추천수 :
35
글자수 :
110,707

작성
21.07.17 23:00
조회
36
추천
1
글자
7쪽

10. 예.. 믿기는 않겠지만.. 마왕 이랍니다..

가볍게 즐겨주세요,




DUMMY

그녀를 찾기 위해서 나는 어제와 같이 항상 그녀가 일을 하는

그곳으로 향했고, 그래도 뭔가 살짝 깔끔해졌다는 생각이 그는 그녀가

서있었다.

반갑다고, 손을 크게 흔드는 나에게

나는 똑같이 미소를 지어주면서 손을 흔들었다.

"어 형씨 왔어..?"

이곳을 담당하는 아저씨는 내가 그 애랑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자 마자,

얼굴을 살짝 찌푸리고는 나에게 물었다.

"네, 무슨 말 하고 싶은 거라도 있어요?"

"오늘은 좀 빨리 종료 한다고."

"무슨 일 있나요?"

"마왕이 와서 가봐야 해."

"이곳에도 마왕이 있었군요.."

그의 말을 듣고 나는 살짝 심각한 얼굴로 물었다.

"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마왕이요."

"마왕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악.. 사람들을 괴롭히는.. 그런 사람 아닌가요?"

"뭐.. 사람들을 괴롭히기는 하는데, 절대 악은 아니야, 물리적으로

괴롭히는 게 아니거든."

"그럼 어떻게 괴롭히는데요?"

"맨날 신기할 걸 출시해서 사람들의 지갑을 위협하지

그 사람이 여기서 가장 뛰어난 마법의 왕이야."

"잠만.. 마왕이라는 사람이 대표 같은 사람이에요?"

"응 어떤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야. 회사 규모도

상당히 큰 걸로 유명한 사람이야."

"그래요?"

"너도 보러 갈 거냐?"

"뭐.."

그의 질문에 잠시 동안 머뭇거리다가 뒤에 있는

그녀를 쓸쩍 바라보았고.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내 행동을 보고 한숨을 쉬면서, 내가 다시 그를 보았을 때.

그는 멍한 표정으로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제가 어제 씻게 해서 괜찮아요."

"오늘 저기 마을 광장 쪽에 가면 볼 수 있을 거야,

보는 도중에 사람들한테 돌팔매질 당하기 싫다면

로브를 제대로 된 걸 씌우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가면이라도 씌우는 게 좋을 거야."

"돌팔매질이요..?"

"나는 이렇게 보여도 꽤나 관용적인 사람이라서 말이야,

너를 보고 돌을 던지지 않고 있지.

엮으로 돌을 던지는 게 너무 비 인간적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나는 한동안 그를 비판하듯이 일일히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그에게 물었지만, 그는 듣는 듯 마는 듯 내 말을 무시해 가면서,

지나갔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공격이 무서웠던 나는 마을 광장으로는 가지 못하고,

마을 광장이 보이는 곳으로 갔다.

원래는 올라가면 안되는 남의 집 지붕으로 올라가서 그 지붕에서

마을의 광장을 지켜보았다, 그리고는 그녀와 나란히 앉아서 무슨 일이

일어나나 멍하니 지켜보고 있었다.

얼마 안되서, 무언가 빨아들이는 소리와 함께 푸른 빛과 선으로

이루어진 남자가 허공에서 나타났다.

그는 그냥 외국인 CEO처럼 보이는 뭔가 익숙한 느낌이 나는 그런

남자였다, 복장도 양복이랑 상당히 유사해보였다.

"아..아.. 잘 들리십까? 여러분? 마왕 나일론입니드아~

어이 이번에는 저희 신상품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으이

제가 신 기술을 개발해씁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이것도 저희가 만든 신상품 입니드아~

사실상 거기서 여기까지 엄청 먼데~ 제 모습을 투영 해부리까고

그거를 이제으이~ 여러분들에게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드아~

이번에 저희가 개발 중인 전기 마차입니드아~

이제 더 이상 말로 움직이는 건 한계점이 있어서 힘들잖습니끄아~?

허지만~ 전기 마차는 다르다는 겁니드아~.

거의 무한 동력으로 움직이는 게 가능합니드아~

으이~ 기본적으로 앞으로 많은 마을에 판매가

진행이 될 대용량 전기 전환 땡크를 기본적으로 이용을 합니드아~

그리고 이 전기 마차으이~ 장점이라고 하믄~ 속력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조정이 가능합니드아."

나는 그가 하고 있는 설명 보다 그의 말투가 상당히 특이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거에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듯이

마치 아이돌의 공연을 간 것처럼 소리를 지르거나, 열광을 했다.

내 옆에 있는 그녀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할 것 같았지만, 그가 홀로그램과 같은 자료를 이용해서

계속해서 시각적인 자료를 보여주고 있는 탓이었을까?

굉장히 집중을 하고 있었다.

마왕의 설명이 계속이 되고, 그래서 전기마차의 가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순간, 나는 머리가 새햐얗게 변했다.

"일단은 이번에 머스크 1세대를 출시하게 되는 그라서, 여러가지 타입을

준비 해씁니드아.

먼저 머스크 S는 5천만 레브, 주행거리가 전기 기능만 탑재되어있씀니드아.

그리고 머스크 N의 경우 7천만 레브로 고속모드가 따로 존재합니드아~

대망의 머스크 G은 이제 문이 위로 열린니드아~ 그리고 고속모드는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있고~심지어 더운 날에는

냉랭한 바람이 나오게도 가능합니드아~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탑재가 되어있기는 해도, 여러분도 그라코

저도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습니끄아~? 1억 레브입니드아~"

그의 말을 듣자 마자 사람들은 미친 듯이 열광하기 시작했다.

차가운 바람을 쏘는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 4인승 마차에 에어컨 탑재되고,

실제 공간은 크지 않아서, 3명 이서 타는 게 적당한 저런 마차를

솔직히 누가 살까 싶었다.

"으이~ 그 여러분들 전에 등록하시는 프리미엄 회전증 좀

보여주실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나일론의 부탁으로 사람들이 머스크 프리미엄 고객임을 증명하는

종이 카드를 사람들은 꺼내서 들어 올렸고,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그 종이를 가지고 있었다.

"이제 그 종이가 있드아면~ 다른 사람보다 빨리 예약구매가 가능하니

알아두셨음 좋겠습니드아~"

그렇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끝으로 푸른 빛과 선들은 사라져 있었다.

굉장히 기묘한 발표회가 끝이나고, 사람들은 박수를 치기 시작헀다.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고, 그녀는 마찬가지로 박수를 치지 않았다.

치기 싫었던 것이 아니라, 그냥 솔직히 왜 쳐야 하는 지를 잘 모르겠다.

아니 그 사람한테는 어차피 박수 소리가 전해지지 않을 텐데,

왜 굳이.. 박수를 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그 행사가 결과적으로 막을 내리고 나서, 들릴 만한 곳이 없었던

나는 실크로를 찾아갔다.

"어서.. 나가세요."

그는 문이 열리면서 종소리를 듣고, 환영했으나.

내가 그 여자애와 같이 서있는 모습을 보고 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너무하네."




그냥 넣고 싶었던 걸 전부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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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 걸리면 위험하니 빨리 도망칩시다. 21.08.04 8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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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 착하게 삽시다. 21.08.02 9 0 7쪽
25 25. 즐겁게 뻘짓을 해볼까요? 21.08.01 9 0 7쪽
24 24. 마을을 떠날 준비. 21.07.31 9 0 7쪽
23 23. 설명서는 자세히 읽어보아요. 21.07.30 9 1 7쪽
22 22. 돈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21.07.29 11 1 7쪽
21 21. 좀 걸렸습니다만 이제 반 먼치킨으로 각성했습니다. 21.07.28 13 1 7쪽
20 20. 마녀는 생각보다 무능력했습니다.feat 나도 21.07.27 12 1 7쪽
19 19. 마녀라도 치통에는 약해집니다. 21.07.26 14 1 7쪽
18 18. 굉장히 안전한 던전입니다. 21.07.25 13 1 7쪽
17 17. 쓸모없는 모험가 특성. 21.07.24 14 2 7쪽
16 16. 마녀보다 마녀 같은 그녀. 21.07.23 22 1 7쪽
15 15.돈만 받으면 모든지 OK입니다. 21.07.22 20 2 7쪽
14 14.원래부터 이상한 놈들 천지였어, 뭘 세삼스럽게. 21.07.21 19 2 7쪽
13 13. 없으니깐 너무나도 허전한 그 사람. 21.07.20 22 1 7쪽
12 12. 뭐.. 싸게 준다는 데 커플 연기라도 할까? 21.07.19 26 1 7쪽
11 11. 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21.07.18 27 1 7쪽
» 10. 예.. 믿기는 않겠지만.. 마왕 이랍니다.. 21.07.17 37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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