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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망상서재에 오신걸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세계 이주민 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LADEO
작품등록일 :
2021.07.07 07:16
최근연재일 :
2021.08.14 23:0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897
추천수 :
35
글자수 :
110,707

작성
21.07.22 23:00
조회
20
추천
2
글자
7쪽

15.돈만 받으면 모든지 OK입니다.

가볍게 즐겨주세요,




DUMMY

"마녀 라뇨..?"

"모르시는 ~구나?"

"모르는게 당연하죠!!!"

"뭐.. 그렇게 대단하거나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 단순한

괴담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될까요~?"

"괴담?"


"옛날에 이 마을에 어떤 희귀병에 걸린 가난한 여성이 있었다고 해요~.

문제는 그 여성이 가진 외형 때문에 그녀를 사람들을 너무 싫어했다고

하더라고요~"

"외형?"

"적어도 인간과는 다르게 잿빛 피부를 가지고, 제대로 씻을 돈도 없어서

붉은 머리를 가지고~ 악취를 내뿜으면서, 구걸하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해요~

얼굴을 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해요..

문제는 그녀를 안쓰럽게 여기던 사람들 보다 미워하는 인간들이 더 많았고~

결국 그녀에게 돌팔매질을 했다고 해요, 악마 취급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그녀는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다가~ 결국에는


머리에 돌을 제대로 맞은 그녀가 출혈로 죽어버릴 지경에 빠졌을 ~떄

이런 말을 하고 갔다고 해요~

'내가 이곳에서 죽는 다고 해도. 언젠가 나와 비슷한 소녀가

나타날 것이다, 그 아이에게 동정심을 품고 도움을 주는 이가 생기는 순간.

도와주는 이를 기점으로 세상에 역병을 퍼트릴 것이다.'


"잠만요.. 잠만요.. 역병... 그리고 제가 지금 병원에.."

"뭐..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걱정 마세요~

어차피 저한테는 모든 질병을 제거하는 자가 치유가 가능하니깐~"

"그래서.. 사람들은 마녀라 생각을 하는 구나."

"뭐.. 개인적으로~ 그녀가 마녀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말이죠~"

"네?"

"마녀는 그렇게 예언 내용이라면~ 동정심을 가지고 접근했다는 건,

적어도 사람들이 그녀에게 반할 요소가 하나 정도는 있다는 거 아닐까요~?

외견~이라던가, 사람들을 매료 하는 힘~을 가졌다 거나."


"음..."

"어쩌다가~ 도와주시기로 하신거죠?"

"그 애의 모습으로부터.. 저를 봐서.. 도와주지 않으면,

죄책감에 휩싸인 상태로 엄청 괴로울 거 같아서 도와주기로 한 거에요."

"뭐.. 저였다면.. 마녀가 좀 성실하게 일하고~, 돈을 좀 벌었다면.

고질적인 것들을~ 전부 치료해줬을 텐데 말이죠~"

"근데.. 애초에 목욕할 돈도 없는 상태에서 그런 돈이 나올까요?"

"그래 서 앞에 조건을 붙였잖아요~ 돈을 좀 벌었다면~

도와주었을 거라고."

"음... 다른 사람들이라면 안 도와주었을까요?"


"보통은 도와주지 않겠죠, 마녀라고 부르면서~

정말 멍청한 놈들이죠~ 엿이나 먹으라고 하죠."

"왜요?"

"의료인은 무엇보다도 돈만 받는다면, 평등하게~

아니.. 그 누구에게나 치료는 평등하게 이루어져야 하니깐요."

"방금 전에 속 마음 나온 것 같은데..?"

"아무튼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당신도 돈을 주시면

그 애를 만나게 해줄 게요~"

"제가 돈이 없다는 거 알지 않아요?"


"음.. 그건 확실히 곤란하네요~ 솔직히 저도 지루하거든요.

여기서 가만히 앉아있는 건... 그러면.. 뭐 퀘스트 대금은 필요없으니깐.

대리 퀘스트 같은 거 하실 생각 있어요~?"

"대리 퀘스트요?"

"네, 당신이 클리어 하기는 하지만~, 명목 상으로 클리어 한 건

제가 되는 거에요~"

"그거 하면 뭐가 좋아요?"

"뭐.. 단순하게 말해서 수집 욕이랍니다~."

"좋아요, 해보죠."


"알겠습니다, 해보죠."

"방금 전 대답으로 계약이 성립이 됐습니다, 나가보셔 됩니다."

"정말요?"

나는 활짝 웃으면서 침대에서 나오면서 말했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상태로 나는 환자 복을 입고,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병원의 계단을 빠른 속도로 내려가면서,

그 여자애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살며시 피어올랐다.


그렇게 이를 악문 상태로 달리고 또 달려서 병원으로 부터 자유로워진

나는 곧바로 하늘을 확인하고, 아직 해가 멀쩡하게 떠 있는 걸로 보고

현재 시각을 11시부터 3시 이전으로 잡고 열심히 다리를 움직이면서.

그녀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먼저 일하는 곳으로 갔을 때는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식당 안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나를 다 놀란 얼굴로 쳐다보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눈으로 테이블을 보고,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그녀를 찾았다.


보이지 않았다. 나는 급하게 그곳에서 뛰쳐나와서,

남은 곳을 전부 찾아보기로 했다, 간단한 과일 점이라던가.

사람들이 많이 쉬는 평야라던가..

하지만 아무리 찾는다고 해도 그녀의 위치 따위 보이지 않았다.

다리에 있는 힘껏 힘을 주고 달리고 달렸을 때.


애초에 체력이 별로 좋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그녀를 찾는 일에 지쳐버린 나는 머리 좀 식힐 겸

내가 잠을 자주 잤던 강가 근처로 걸어갔다.

항상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강가 근처,


못 해 먹겠다는 생각으로 나무의 근처에 머리를 기대고,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강 건너에

그녀가 앉아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

나는 그대로 강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강의 물살이

강하다는 생각을 까먹어버린 탓에, 그대로 물살에 쓸려 가버리나

내가 이대로 끝이라는 생각에 절망에 빠진 순간,

누군가가 내 손을 강하게 붙잡고 힘들게 끌어 올리는 모습이 보였다.

다름 아닌 내가 찾던 그녀가 활짝 힘들게 나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나를 보자 마자, 내가 물에 잔뜩 젖은 상태였음에도,

그래도 나를 꼭 껴안았다, 그녀는 여전히 로브를 걸친 상태였지만,

왠지 모르게 상당히 깔끔한 냄새가 났다.


"새로 산 거야?"

"웅...."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않고,

강하게 나를 품은 상태로 움직이지 않았다. 등을 토닥이면서.

안심을 시켜주고 있었지만, 그녀의 불안감은 딱히 줄어들지 않는 듯 했다.

"지긍까지 잉디서 멍 하고 이써떤 거야!!!"

그녀의 볼을 타고 눈물이 르면서, 그 눈 물이 내 어깨에 떨어지는 걸

느꼈다.

"좀.. 병원에서 쉬고 있었어, 일종의 감기 같은 걸 걸려서 말이야."

"아픈 거야...?"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아니.. 이제 괜찮아."

하지만 그녀가 나를 덮치듯이 안았던 탓에 나는 뒤로 넘어졌다.




그냥 넣고 싶었던 걸 전부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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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 가시방석이라도 앉아 볼까요? 21.08.10 3 0 7쪽
33 33 신이 개입한 세계 21.08.09 5 0 7쪽
32 32. 과거에 쫓긴다. 21.08.08 5 0 7쪽
31 31.순간 진짜 사후 세계 갔다 올 뻔. 21.08.07 8 0 7쪽
30 30. 액스 브러스의 등장. 21.08.06 5 0 7쪽
29 29. 대마차시대. 21.08.05 9 0 7쪽
28 28. 걸리면 위험하니 빨리 도망칩시다. 21.08.04 9 0 7쪽
27 27. 모르고 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21.08.03 9 0 7쪽
26 26. 착하게 삽시다. 21.08.02 9 0 7쪽
25 25. 즐겁게 뻘짓을 해볼까요? 21.08.01 9 0 7쪽
24 24. 마을을 떠날 준비. 21.07.31 9 0 7쪽
23 23. 설명서는 자세히 읽어보아요. 21.07.30 9 1 7쪽
22 22. 돈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21.07.29 12 1 7쪽
21 21. 좀 걸렸습니다만 이제 반 먼치킨으로 각성했습니다. 21.07.28 13 1 7쪽
20 20. 마녀는 생각보다 무능력했습니다.feat 나도 21.07.27 13 1 7쪽
19 19. 마녀라도 치통에는 약해집니다. 21.07.26 15 1 7쪽
18 18. 굉장히 안전한 던전입니다. 21.07.25 13 1 7쪽
17 17. 쓸모없는 모험가 특성. 21.07.24 14 2 7쪽
16 16. 마녀보다 마녀 같은 그녀. 21.07.23 22 1 7쪽
» 15.돈만 받으면 모든지 OK입니다. 21.07.22 21 2 7쪽
14 14.원래부터 이상한 놈들 천지였어, 뭘 세삼스럽게. 21.07.21 19 2 7쪽
13 13. 없으니깐 너무나도 허전한 그 사람. 21.07.20 23 1 7쪽
12 12. 뭐.. 싸게 준다는 데 커플 연기라도 할까? 21.07.19 26 1 7쪽
11 11. 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21.07.18 27 1 7쪽
10 10. 예.. 믿기는 않겠지만.. 마왕 이랍니다.. 21.07.17 37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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