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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망상서재에 오신걸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세계 이주민 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LADEO
작품등록일 :
2021.07.07 07:16
최근연재일 :
2021.08.14 23:0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894
추천수 :
35
글자수 :
110,707

작성
21.07.27 23:00
조회
12
추천
1
글자
7쪽

20. 마녀는 생각보다 무능력했습니다.feat 나도

가볍게 즐겨주세요,




DUMMY

마녀를 등에 업은 상태로 주변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던 도중

화려한 바나나 조형물들을 두고 그 안쪽에

다름 아닌 누가 봐도 들어가면 전투가 시작이 될 법한

입구를 발견하게 되고, 나는 그 앞에서 잠시 동안 생각에 빠졌다.

'아직 마녀의.. 힘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에서.. 그대로

데리고 들어갔을 때. 마녀가 압도적인 힘으로 이 던전에 있는

괴물을 쓰러트려 줄까?'


과연 그녀는 우리에게 협조적인 태도를 보일까? 아니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일까에 대해서 고민에 빠져 있을 때.

그런 고민을 금방 해결해줄 수 있는 말을 들었다.

"위헝해 보이능데...?"

"여기 말고는 길은 없어."

"싸웅 수 이써?

어차피 마녀가 처음부터 협조적인 태도를 보일 거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다, 오히려 날카롭게 굴며,


내가 정말로 위험에 빠지지 않는 이상

나를 절대로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싸우다가, 후반에는 마녀가

직접적으로 개입을 하는 그런 전투를 기대한 상태로

나는 마녀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안으로 들어갔고,

안으로 들어가자. 바닥에도 바나나 문양이 보였다.

우리가 들어온 길이 막히면서,

어둠 속에서 우리가 들어온 반대쪽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슬그머니 나오기 시작했다.


아마 본격적으로 이 던전에 하이라이트가 시작이 되는 모양이었다.

던전의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바나나 기사였다.

"그냥.. 바나나잖아?"

갑주에 바나나가 프린팅이 되거나 그런 게 아니라 ,

그냥 단순하게 바나나 껍질에 기사의 투구 모양으로 조각 이 되어있고,

팔과 다리는 껍질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

한쪽 손에는 방패가 한쪽 손에는 검을 들고 있었다.


참고로 이 바나나 기사가 쓰는 무기 또한 약간

노란 색 계열에 우유 빛 칼날과 방패를 들고 있던 탓에

바나나가 연상이 되었다.

어차피 상대가 바나나라는 점과 바나나가 얼마나 두꺼우면 두껍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나는 칼을 들고 달려들었고,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꺠닫기 전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바나나 기사는 얼마나 단단했던 모양인지.

외피 하나조차 뚫는 것이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다.

가능과 불가능으로 나누어 달라고 한다면 .

가능은 하지만, 굳이 저렇게 단단한 외피를 이렇게 약해 빠진 검으로?


바나나 기사는 위협적이거나 빠른 속도로 공격하는 것이 아닌

느리지만, 강하게 공격을 했었다.

뚫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좀 있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쓸모 없는 짓임을 나는 너무 일찍 깨달았다.

내가 그렇게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꼬임을 느끼고 뒤를 봤을 때.

이미 포기한듯한 상태인 마녀를 볼 수 있었다.


"도와줘!!!"

"나.. 이릉망 마녀지.. 마벙 가튼 거 전혀 쓸 줄 몰라.."

그녀는 너무 나도 태연하게 나에게 이야기를 했고, 그 순간 알 수 없는

분노와 답답하지 속을 채우면서.

지금을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도중,

이 상황을 해결할 좋은 방법이 없나 고민을 함.

그 순간 바나나 기사가 바나나 그 자체 인 것을 확인하고,

마녀를 보면서 물었다.


"싸우라고 하지는 않을게, 이 칼로 잠시 바나나 기사의 시선좀

끌어 줄 수 있어?"

"시성을 끙라고?"

"응, 잠깐이면 돼, 성공하면 우리 둘 다 사는 거고,

실패하는 순간. 우리 둘 다 죽는 거라고 보면 돼."

내가 너무 나도 죽는다는 말을 해서 인지,

마녀의 얼굴을 심각하게 일그러졌으나.

결의로 가득 차있는 내 표정을 보고 짧은 한숨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가지고 있던 검을 땅 밑으로

굴리면서, 넘겼다.

마녀는 눈을 감은 상태로 칼을 들고,

무작정으로 바나나 기사에게 달려들었고,

바나나 기사는 마녀가 자신과의 거리가 좁혀지기 많을 기다리며

검을 위로 들어 올리고 크게 휘두를 준비를 했다.


"바보야!!!"

나는 재빠르게 마녀의 옷깃을 붙잡고 그대로 끌어 당기면서

바닥으로 넘어 트리며 화를 냈다., 그냥 나 혼자서 돌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손에 능력을 발동 시키면서,

막무가내로 바나나 인간의 몸에 손을 올렸고,

내가 예상했던 대로 리액션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얼마 뒤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리액션이 일어나는 도중

내가 사망하는 일 말이다.

이 세계에서 와서 까지

죽음을 맞이할 거 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 몸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나도 나약했다.


손이 바나나 기사의 몸에 닿았을 때, 바나나 기사는 그 전에

방패를 들어 올린 상태로, 내 머리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문제는 나는 눈치를 채지 못했었고,

그대로 방패가 강하게 내 옆 통수를 가격하면서 나는 그대로 즉사했다.


가만히 앉아 있었다, 마치 처음 죽었을 때와 같이 말이다.

"역시.. 어려운 던전이기는 해~"

내 눈 앞에는 여기 있어서는 안되는 간호사가 내 앞을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뭐야... 당신."

"보다시피 신이지, 놀랐지?"

왜.. 여기 있는 거지?"


" 너 죽었잖아, 그럼 거기에 대해서 처리를 해야 할 거 아니야?

그일을 하기 위해서 지금 네 앞에 있는 거지."

"아.. 나 죽었구나.."

"이제.. 너한테 남은 일은 저승으로 가는 일...

아니면.. 누군가가 네 몸을 회생시키기를 기다리는 거 밖에 없는데.."

그 말을 듣고 나서.. 뭔가 재밌기는 재밌지만,

저승으로 가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꽤 즐겁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저승 세계에 대해서 어떨지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일어나 꼬마.. 쉬는 시간은 끝났어."

"네?"

"누군가가 네 몸을 부활시켜서 말이야.

운이 좋은 거면 좋은 거겠네, 당신."

"그건 바깥세상에서 직접 확인해봐, 부활시켜준 사람한테는

감사 보답을 제대로 하는 게 좋을 거야."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데!!!"

너무나도 순식간에 죽음과 부활이 일어나면서 나는 열심히 생각하며

지금 상황에 대해서 납득을 하기 위해서 노력까지는 해보고 있었다.


"그럼 또 볼일을 없기를 바래, 날 만나는 일은 좋은 일이 아니니깐."

간호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신은 그 말과 함께 나에게 손을 흔들며

웃으면서 인사를 했다.




그냥 넣고 싶었던 걸 전부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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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 가시방석이라도 앉아 볼까요? 21.08.10 3 0 7쪽
33 33 신이 개입한 세계 21.08.09 5 0 7쪽
32 32. 과거에 쫓긴다. 21.08.08 5 0 7쪽
31 31.순간 진짜 사후 세계 갔다 올 뻔. 21.08.07 8 0 7쪽
30 30. 액스 브러스의 등장. 21.08.06 5 0 7쪽
29 29. 대마차시대. 21.08.05 9 0 7쪽
28 28. 걸리면 위험하니 빨리 도망칩시다. 21.08.04 9 0 7쪽
27 27. 모르고 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21.08.03 9 0 7쪽
26 26. 착하게 삽시다. 21.08.02 9 0 7쪽
25 25. 즐겁게 뻘짓을 해볼까요? 21.08.01 9 0 7쪽
24 24. 마을을 떠날 준비. 21.07.31 9 0 7쪽
23 23. 설명서는 자세히 읽어보아요. 21.07.30 9 1 7쪽
22 22. 돈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21.07.29 12 1 7쪽
21 21. 좀 걸렸습니다만 이제 반 먼치킨으로 각성했습니다. 21.07.28 13 1 7쪽
» 20. 마녀는 생각보다 무능력했습니다.feat 나도 21.07.27 13 1 7쪽
19 19. 마녀라도 치통에는 약해집니다. 21.07.26 15 1 7쪽
18 18. 굉장히 안전한 던전입니다. 21.07.25 13 1 7쪽
17 17. 쓸모없는 모험가 특성. 21.07.24 14 2 7쪽
16 16. 마녀보다 마녀 같은 그녀. 21.07.23 22 1 7쪽
15 15.돈만 받으면 모든지 OK입니다. 21.07.22 20 2 7쪽
14 14.원래부터 이상한 놈들 천지였어, 뭘 세삼스럽게. 21.07.21 19 2 7쪽
13 13. 없으니깐 너무나도 허전한 그 사람. 21.07.20 22 1 7쪽
12 12. 뭐.. 싸게 준다는 데 커플 연기라도 할까? 21.07.19 26 1 7쪽
11 11. 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21.07.18 27 1 7쪽
10 10. 예.. 믿기는 않겠지만.. 마왕 이랍니다.. 21.07.17 37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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