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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망상서재에 오신걸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세계 이주민 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LADEO
작품등록일 :
2021.07.07 07:16
최근연재일 :
2021.08.14 23:0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889
추천수 :
35
글자수 :
110,707

작성
21.08.09 23:00
조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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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7쪽

33 신이 개입한 세계

가볍게 즐겨주세요,




DUMMY

"믿기지 않을 수도 있는데, 나 정말 그렇게 죽었어."


"정말이야?"


"내가 이런 걸로 거짓말을 쳐서 나한테 도대체 뭐가 좋다는 거야."


"그것도 생각해보면.. 그렇네..."


"내가 뭐.. 거짓말을 많이 치는 성격도 아니지만 굳이 칠만한 이유도

없잖아?"


"응.. 그건 그렇기는 하네.. 그래서 이제 앞으로 뭘 할 생각 이야?"

"뭐.. 아무튼 그래서 앞으로는 뭘 할 생각이야?"



"딱히 무언가를 하는 거 보다가는 일단은."

좀 쉬는 편이 낫지 않아?"


"뭐.. 그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 순간 그녀는다시 마차에 벌러덩 누우면서, 같이 눕자는 듯이

바닥을 쳤고, 나는 한숨을 쉬면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아주 조심스럽게 마차에 누웠다.


"불쾌하다면.. 안하겠지만, 팔좀 껴안고 자도 괜찮을까..?"


"원하는 대로.."

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미아는 곧바로 내 팔에 달라붙었다.

그리고는 행복하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면서 얼굴을 완전히 밀착 시켰다.


정확하게 몇 분뒤에 조용히 숨을 내뿜으면서 그녀는 잠에 빠졌고,

미아가 잠에 빠진 것을 확인하자 마자 나는 자연스럽게 간단한 이불을 만들어

미아의 몸에 덮어준 다음에 마차의 밖으로 나왔다.


하늘은 이미 어두워져서 밤이 들어와 있었다, 그런 하늘을 보면서

짧은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돌렸을 때.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는 남자와 날 죽인 여자가 보였다.

정확히 여자는 고요히 잠에 들어있었기에, 나는 안심을 하면서

접근 할 수가 있었다.


한 걸음 한 걸음 불꽃을 향해서 다가가서 아주 자연스럽게, 불꽃에

앉았고, 남자는 자신들에게 다가온 나에게 물었다.


"너도 말 고기 먹으러 왔어?"


"아니, 단순히 너한테 궁금하게 있어서 왔어."


"궁금한 거라니?"


"너 말이야. 너.."


"나..? 나는 음.. 뭐.. 그냥 보다시피 기본적으로 근력이 쎈 힐러야."


"그래?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나를 대가 없이 그냥 살린 거지?"


"아하하... 누가 한번 너를 살렸을 때 봤구나?"


"저번에 나를 되살릴 때 미아의 영혼의 50%을 뜯어가서 나를 되살렸어."


"그거는 사실상 확률 이었는데 말이야.. 그 작은 확률을 뚫고,

살렸네."


"아니.. 그래서 당신은 결국 인간과 같은 존재는 아닌 거지?

뭔가 이 세계 자체와 관련이 있는 거지?

이곳에 있는 걸 보면 엄청난 관리자는 아니지만,

사람을 대가 없이 살려낼 수 없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맞아.. . 그래.. 인정은 할게, 난 평범한 인간이 아니야, 신과 유사한 존재야.

네가 말한 이 세상의 조물주 같은 존재라는 말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야."


"그런 사람이 왜 여기 있죠?"


"추방 당했어, "


"신이라는 존재가 신의 세계에서 추방을 당한다고요?"


"신은 아니라고 방금 전에도 말하지 않았나? 유사한 존재라고."


"아.. 죄송합니다.."


"아냐...아냐.. 흔히 받는 오해야, 신이라는 존재는

단 하나 밖에 없는 존재야, 그런 신들의 밑에서 특정 파트를

담당해서 하 존재들이 바로 우리야.


나는 그 중에서 생명을 관장하는 부분을 맞고 있는 거지."


"근데 왜 도대체 쫓겨나는 거야?"


"뭐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 신들도 내가 원래 일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서.

내가 사라졌는지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존재감이 없는 거야?"


"웬만해서는 사람을 살리지 않는 다는 거지, 정말로 살 가치가 있는

사람들, 짧은 인생 속에서 정말로 뛰어난 일을 해왔거나.

이 사람들을 인정해 줄 만한 가치가 있다.

아니면 신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면 그 사람을 되살리지.


"신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면 살린 다고? 뭔 소리야?"


"너도 이쪽이야 이맘.. ㅣ신이 보기에도

신이 흥미를 ㅁ느끼고 살려줬을 거야,


도대체 내 어디를 보고, 살려주겠다고 생각을 한 거지?"


"네가 엄청나게 어이 없이 죽는 거 말고 한 일이 더있기는 하니?"


"아..."


"그럼 저 여자애와는 무슨 관계야?"


"무슨 관계라고 생각해?"


"그냥 동료 사이?"


"그냥 동료는 아니야.. 적어도 저 애가 나를 소환 시켰어,

자신에게 필요한 파트너로서.."


"뭐...? 그런 소환에 응해준 거야?"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자고 있는 틈을 타서 어떤 애가 나를 밀쳐서

바닥으로 떨어트려서, 그대로 인간이 사는 세계로 떨어지다가.

그 순간 연결이 되어서 이 얘의 파트너로서 일하기 시작했어."


"너도 상당히 스팩타클하게 사는 구나..?"


"뭐.. 인생이라는 게 다 원래 그렇지."


"근데 내 나름대로도 저 애의 동료가 나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왜?"


"다른 애가 동료였으면 저 애한테 살해당했을 테니깐."


"하긴.. 저렇게 매섭게 공격하는 애를 상대로 어떻게 버티겠어.

뭐.. 광화상테 빠진 피아식별 조차 하지 않고, 자신에게 닿는

모든 것으르 공격을 하니깐 말이야."


"그러면 쓸데 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내가 궁금한 걸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뭔데?"


"너희 신들은 이곳으로 온 사람들에게 전생에 죽음에 대한 기억을

일부로 꾸게 하는 거야?"


"전생의 기억 중 죽음?"


"내 파트너한테 들었어."


"뭐.. 아주 정상적인 거긴 한데, 네 파트너한테는 이상한 형태로 보일 텐데?"


"무슨 소리야?"


"너희 파트너 2명 모두 전부 신이 실수를 저질렀거든."


"신이 실 수를 저질렀다고?"


"그 애들이 내 근처에 없어서 이야기해주는 거야,

네가 묻기도 했고."


"루루라고 부르는 그애는 너보다 5년 먼저 이 세상에 왔어.

문제는 그녀는 말을 못했어, 아니 언어를 사용할 줄을 몰랐어,

배우긴 했지만,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는 대화하기를 거부했던

지라.

결국에는 스스로 말하는 법조차 잊어버린 모양이야.

그래서 기프트를 고르라는 말을 이해 못하는 걸 확인하고,

그 애는 결국 그대로 세상으로 내려가게 됬지.


마녀라고 불리는 그 여자는 애초부터 괴물은 아니었어,

문제는 신의 조정 실패로, 그녀가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발견되었을 때.

시체의 모습을 그대로 세상에 내려보낸 탓에 사람들은

피부가 썩어있는 상태의 그녀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그 결과로 마녀라고 불리게 되었지."

ep.9.png




그냥 넣고 싶었던 걸 전부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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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 도대체 이게 무슨 난리냐... 21.08.11 2 0 7쪽
34 34. 가시방석이라도 앉아 볼까요? 21.08.10 3 0 7쪽
» 33 신이 개입한 세계 21.08.09 5 0 7쪽
32 32. 과거에 쫓긴다. 21.08.08 5 0 7쪽
31 31.순간 진짜 사후 세계 갔다 올 뻔. 21.08.07 8 0 7쪽
30 30. 액스 브러스의 등장. 21.08.06 5 0 7쪽
29 29. 대마차시대. 21.08.05 8 0 7쪽
28 28. 걸리면 위험하니 빨리 도망칩시다. 21.08.04 8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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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 착하게 삽시다. 21.08.02 9 0 7쪽
25 25. 즐겁게 뻘짓을 해볼까요? 21.08.01 9 0 7쪽
24 24. 마을을 떠날 준비. 21.07.31 9 0 7쪽
23 23. 설명서는 자세히 읽어보아요. 21.07.30 9 1 7쪽
22 22. 돈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21.07.29 11 1 7쪽
21 21. 좀 걸렸습니다만 이제 반 먼치킨으로 각성했습니다. 21.07.28 13 1 7쪽
20 20. 마녀는 생각보다 무능력했습니다.feat 나도 21.07.27 12 1 7쪽
19 19. 마녀라도 치통에는 약해집니다. 21.07.26 15 1 7쪽
18 18. 굉장히 안전한 던전입니다. 21.07.25 13 1 7쪽
17 17. 쓸모없는 모험가 특성. 21.07.24 14 2 7쪽
16 16. 마녀보다 마녀 같은 그녀. 21.07.23 22 1 7쪽
15 15.돈만 받으면 모든지 OK입니다. 21.07.22 20 2 7쪽
14 14.원래부터 이상한 놈들 천지였어, 뭘 세삼스럽게. 21.07.21 19 2 7쪽
13 13. 없으니깐 너무나도 허전한 그 사람. 21.07.20 22 1 7쪽
12 12. 뭐.. 싸게 준다는 데 커플 연기라도 할까? 21.07.19 26 1 7쪽
11 11. 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21.07.18 27 1 7쪽
10 10. 예.. 믿기는 않겠지만.. 마왕 이랍니다.. 21.07.17 37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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