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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원 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기억 포식으로 무한성장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케이원
작품등록일 :
2021.10.12 14:20
최근연재일 :
2021.12.11 20:25
연재수 :
65 회
조회수 :
245,905
추천수 :
5,262
글자수 :
398,772

작성
21.12.10 20:20
조회
1,097
추천
60
글자
14쪽

탈출 (3) (1부 完)

DUMMY

한차례 중력이 전환되며 쿨렁 출렁거린 몸이 역전층을 통과하자 무섭게 위로 솟구쳤다.


공중 섬을 향해 떨어져 내린 것.


속도를 더하기 위해 강현이 머리를 공중 섬으로 향하고 손을 뒤로 뻗어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했다.


휘이이익.

세찬 바람이 스쳐 지나가 눈을 뜨기 어려울 지경이다.

강현의 몸이 점점 더 가속하며 빨라졌다.


허공에 매달린 채 서서히 올라오고 있던 이승환의 경악에 찬 얼굴이 보였다.


1초.

[퀘스트 진행 (초속 9m / 초속 100m)]


2초.

[퀘스트 진행 (초속 18m / 초속 100m)]


···.


10초.

[퀘스트 진행 (초속 80m / 초속 100m)]


더는 하강 속도가 증가하지 않는다.


이승환의 얼굴이 또렷이 보이자, 강현이 속도를 줄이려 몸을 펼치려는 순간.

강현의 몸이 아래로 확 끌어당겨 졌다.


이승환이 염동력으로 강현을 끌어당긴 것.


‘아직도 여력이 남아있다고?’


확실히 A급의 힘은 무서웠다.


13초.

[퀘스트 진행 (초속 101m / 초속 100m)]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킬 ‘순간 가속(F)’이 활성화···.]


“시끄러!”


자신에게 다가오는 강현의 모습에 위협을 느낀 이승환이 강현의 몸을 제어하려 했다.


바로 아래 눈을 부릅뜨고 자신을 쳐다보는 이승환의 얼굴이 내려다보였다.


‘마나 스트링!’


강현이 손을 앞으로 뻗으며 마나 스트링을 이승환을 향해 날려 보냈다.


강현이 손을 뻗자 이승환이 다급히 마나 방어막을 펼쳤지만···.


‘늦었어!’


방어막이 완성되기 전 마나스트링이 이승환의 몸에 연결됐다.


‘기억 파괴.’


[경고. 사용자보다 상대의 레벨이 매우 높습니다. 스킬 성공 확률이 대폭 하락합니다.]


정서 기억을 통해 전달된 이승환의 감정은 ‘경악’ 그리고 ‘당황’.


‘이번엔 반드시 성공해야 해!’


[상대의 정신력이 크게 저하되어 있습니다. 스킬이 성공적으로 발동했습니다.]

[레벨 차이로 효과가 저하됩니다. 최근 10초의 기억을 파괴합니다. 환각, 착란, 의식불명이 1초간 지속합니다.]


“커억.”


강현이 기억 파괴를 쓰자 순간적으로 이승환이 정신을 잃으며 모든 염동력이 끊어졌다.


“그라암!”


강현의 오른손에 쥐어지는 그람.

바로 코앞으로 흰자위를 드러내며 정신을 잃은 이승환이 다가왔다.


강현이 이승환을 스쳐 지나가며 검을 내리쳤다.


사아아악!

검에 아무런 저항도 느껴지지 않는다.


강현이 다급히 몸을 활짝 펴 떨어져 내리는 속도를 줄이고는 몸을 뒤집었다.


정신을 잃은 채 떨어져 내리는 이승환.

곧 그의 몸이 세로로 길게 분리되며 피를 뿜었다.


두 조각으로 나뉜 몸에서 뿜어낸 피가 핏빛 꽃을 수놓으며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폭죽처럼 퍼지며 쏟아지는 피의 비.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레벨이···.]

[레벨이···.]

[레벨이 올랐습니다.]


[모든 능력치가 1 증가합니다.]

[포인트가 2 주어집니다.]


레벨이 5가 올랐다.


[‘기억 파괴’가 D등급으로 오릅니다.]

[최근 1시간의 기억을 파괴합니다. 국소 부위에 영구적인 뇌 손상을 초래합니다.]


[백운벽력검의 숙련도가 크게 오릅니다.]


‘···하아.”


통쾌함보다는 숙제를 마친 학생처럼 안도감이 먼저 찾아왔다.


지크리트 소드댄스.

백운벽력검 제5식.

일도양단.


생각보다 깔끔하게 갈라진 상대. 그람의 예기가 남다른 탓도 있겠지만 검을 내려칠 때 자신도 모르게 몸을 휘감아 도는 마나의 흐름.

백운벽력검이 자연스레 발동한듯싶었다.


「으악! 이제 어떡할 거야? 나 고소공포증 있다고 했잖아!」


그때 그람이 자신의 처지를 일깨웠다.


이미 너무 멀어져 버린 지상.


‘ ··· 이승환.’


자신의 인생을 파괴한 원수.

그의 죽음을 축하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급했다.


‘그람! 몸을 탱탱하게 하면 여기서 살 수 있을까?’


강현이 다시 몸을 뒤집으며 물었다.


「미친! 제정신이야?」


하긴···.

무리긴 하다.

자그마치 8,000미터다.


아무리 탄력 있는 몸이라고 해도 바늘로 찌른 물풍선처럼 팍 터져버릴 게 분명했다.


눈이 시린 강현이 다시 몸을 뒤집었다.

위로 멀어져가는 지상의 모습이 보였다.


‘거의 다 왔는데···.’


아쉬움에 입안이 썼다.


그때 구름처럼 퍼지며 서서히 낙하하는 피안개에 언뜻언뜻 이상한 패턴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뭐였지? 분명히 봤는데?’


기억에 남아있는 기하학적 형태.

곧 강현은 저 문양이 중력역전층에 진입할 때마다 순간적으로 강현의 눈에 존재를 드러내던 마나의 미세 구조라는 것을 깨달았다.

퓨어마나 특성이 S급이 된 후 마나를 오감으로 느끼게 되면서부터 발견하고 궁금해하던 구조.


‘중력역전층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었나?’


왜 이승환의 피에서 그런 게 보이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 미쳤나? 죽게 생겼는데 이런 게 궁금하다니?'


이대로 죽기를 기다리기보단 궁금증이라도 해결하고 죽자란 생각으로 강현이 몸을 펼쳐 속도를 줄이고는, 마나 스트링을 최대한 늘여 피안개에 연결했다.


피에 남아있는 이승환의 의지.

사물을 끌어당기는 그의 능력이 핏방울 속 마나에 담겨 마지막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마나 스트링을 통해 전달되는 마나의 구조.


작은 큐브 형태의 중심에 마치 성게처럼 뻗어 나가는 작은 가시들이 방사형으로 나 있다.


정육면체 큐브들이 일렬로 쌓이며 긴 기둥을 이루고, 그렇게 이루어진 기둥들이 다닥다닥 붙어 마치 통 안의 이쑤시개처럼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크기가 다르네?’


밑으로 갈수록 큐브의 크기가 조금씩 커졌다.

떨어져 내리는 방향으로 마치 바람이라도 불어넣은 듯 부풀어 올라 있다.


긴 기둥은 직사각형이 아니라 조금씩 휘어지는 사다리꼴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저 구조 자체가 끌어당기는 힘의 원리라면?’


터무니없는 생각이 강현의 뇌리를 스쳤다.


‘중력 역전층은 중심부의 밀도가 제일 높았지.’


중심부의 큐브가 크기가 제일 작았다.


강현이 재빨리 하나의 논리를 가정했다.


‘마나 밀도가 높은 곳이 마치 블랙홀처럼 사물을 끌어당긴다고 가정하면?’


마나 밀도를 질량과 같다고 가정하면 밀도가 높은 곳이 지구로 치면 지상이 된다.


즉,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저 큐브 구조물의 크기를 줄이면 마나의 밀도가 높아져 끌어당기게 된다는 가정.


‘그런데 외부에 있는 마나 밀도를 조정할 수 있나?’


마력볼을 만들던 때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다.


강현이 자신을 둘러싼 마나 구조물을 조정할 수 있다고 의념을 집중하며 얼마 남지 않은 마나를 순환시켰다.


1초.

2초.

3초.


대략 짐작해보건대 중간 지점은 지난 듯했다.


‘줄어들어!'


강현이 몸 안의 마나를 맹렬히 회전시켰다.


‘줄어들라고!’


주위의 마나 큐브가 살짝 진동하는 듯했다.

하지만 떨어지는 속도 때문에 진동하던 큐브는 금세 멀어지고 새로이 나타나는 마나 큐브들.


‘젠장.’


떨어져 내리는 상황에서 외부의 마나를 조정하는 것은 무리였다.

강현이 허탈한 마음에 이제는 피안개가 없어도 눈에 선명히 들어오는 마나 구조물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꼭 나무 같네.’


살 희망을 포기한 강현.

그저 바람에 몸을 맡기며 관조하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니 주위를 둘러싼 마나가 나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큐브들이 켜켜이 쌓여 길게 이어진 모습이 마치 가는 모세관처럼 보였다.

가는 관들이 한데 뭉쳐 공중 섬에서부터 지상까지 솟아오르는 거대한 나무.


‘내가 만약 물이라면?’


나무가 뿌리에서 물을 뽑아 올리듯 자신도 저 관을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강현은 그저 상념에 젖어 자신의 몸이 마치 물과 같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식물의 줄기에서 일어나는 모세관 현상처럼.

자신이 물관을 타고 나뭇잎까지 올라가는 물방울이라고 상상했다.


그 순간.

강현의 몸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존재감이 옅어졌다.


절체절명의 상태에서 발현된 초집중 상태.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듯 강현이 서서히 허공에 멈춰 섰다.


키가 늘어나는 것처럼 양쪽 어깨가 마나 구조물의 벽면을 타고 위로 스윽 솟아오르더니,


토옹.

나머지 몸이 따라 올라왔다.


그 과정의 반복.

말 그대로 허공을 오르고 있는 강현.


강현의 집중을 깨지 않으려는 듯.


[마나 일체화를 경험했습니다.]

[각성을 위한 조건 하나가 해금됩니다. 남은 조건은 2개입니다.]


시스템도 나직이 속삭였다.


마나와 합체되는 듯한 일체감에 강현은 자신의 변화도 알지 못한 채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다.


*


“삼촌! 삼촌!”


강현이 공중 섬을 향해 떨어지자 서은이 목놓아 강현을 불렀다.


“저, 저 미친 새끼.”


서종태는 다 탈출했는데 다시 저 안으로 뛰어든 강현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 용기에는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은 상상만으로도 아랫도리가 시원해지는데···.


잠시 후 이승환과 강현이 스쳐 지나간다고 느낀 순간, 이승환의 몸이 두 동강이 나며 지상으로 떨어져 내렸다.


그와 함께 서은을 잡아끌던 힘이 풀리며 둘 다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다.


서은은 아픔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늘을 쳐다보며 강현을 애타게 불렀다.


‘쯧. 아쉽게 됐네.’


이승환과 같이 떨어지는 강현.


‘저기서 떨어지면 아무리 각성자라도 살아날 수 없어.’


비록 악연으로 만났지만, 서은을 구하러 신세계 연합을 향해 무작정 달려가는 모습에 조금은 호감을 느꼈다.

그 많은 난관을 헤치고 서은을 등에 업은 채 이세민에게 한 방 먹였을 때는 온몸에 전율이 돌기도 했다.


‘아까운 친군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강현이 추락하는 모습까지 보는 건 아이 정신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 인제 그만 가자고 말하려 할 때였다.


“아저씨. 삼촌이 올라와요.”


강현이 허공을 기어 올라오고 있었다.


*


마나의 줄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던 강현의 몸이 어느 순간 멈췄다.


‘크으윽.’


자신이 물이 되는 상상도 마나가 필요한 걸까?

몸 안의 마나가 텅 빈 느낌이다.


그때 강현은 자신의 몸이 허공에 둥둥 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게 어찌 된 일이지?’


[퀘스트 진행 (200m / 100m)]


어느새 어트랙션의 퀘스트가 완료되어있었다.


'겨우 200미터 올라온 거야?'


아무 능력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허공을 올라왔다는 것이 놀랍기는 했지만···

단지 죽을 시간만 연장했을 뿐. 상황을 뒤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쩍.

그때 공간이 벌어지는 소리와 함께 강현의 몸이 다시 밑으로 덜컥 내려앉았다.


“으아아아!”


강현의 몸이 뒤로 서서히 기울어졌다.

조금씩 가라앉는 몸.


“안돼!”


강현이 지상을 향해 손을 뻗었다.


‘저렇게 눈앞에 보이는데···.’


여기서 이렇게 끝난다고?

가능만 하다면 저 지상의 탑을 움켜쥐고 올라가고 싶건만···.


‘어?’


그때 무언가 밧줄 같은 게 자신을 향해 날아왔다.


‘환상인가?’


저게 도대체 뭐지라고 생각하는데,


“강현! 잡아!”


지상에서 서종태가 목이 터지라 소리쳤다.


강현이 번뜩 정신을 차리고 밧줄을 향해 손을 뻗었다.

눈에 익은 형태.

엘리베이터에 연결되어있던 와이어 로프였다.


‘조금만 더.’


강현이 간절한 마음으로 손을 뻗었다.

와이어가 다가오는 속도가 너무 느리게만 느껴졌다.


덜컹.

강현을 향해 내려오던 와이어가 중간에 덜컥 멈춰 섰다.


“으악! 이게 왜 여기서 걸려?”


서종태가 비명을 질렀다.

와이어는 아직도 강현과 몇백 미터는 떨어져 있는 상태.


‘내 마나 스트링 길이가···?’


초기 20미터에서 등급이 오르면서 약 50미터 가까이 늘어났다. 하지만 저 와이어에 닿기에는 역부족.


‘아···.’


강현이 뻗었던 손을 서서히 내렸다.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끝나버리나?


‘잠깐! 아까 본 메시지가?’


강현이 다급히 시스템 메시지를 떠올렸다.


‘중력 조작. 이리 와!’


강현이 다시 손을 뻗으며 스킬을 발현했다.

와이어와 자신이 연결된 듯한 느낌.

강현이 와이어를 단단히 붙들었다.


아까 들린 시스템 메시지.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억의 도서관’이 ‘차원 도서관’의 정보를 열람했습니다.]

[마나의 미세 구조와 마나를 가진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검색합니다.]

[‘차원 도서관’이 사용자의 어트랙션 스킬 체계와 유사한 마나 제어 기술을 전송합니다.]

[‘어트랙션’이 ‘중력 조작’ 스킬로 진화합니다.]


[스킬 ‘중력 조작(F)’이 활성화됩니다.]

[가까이 있는 물체를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어트랙션이 중력 조작으로 진화.

스킬 설명을 보면 특별히 다른 점을 찾기 어려웠지만···.


‘범위가 늘어난 건가?’


어쨌든 중력 조작으로 와이어를 붙잡은 강현.

강현의 몸이 와이어를 향해 서서히 나아갔다.


강현이 드디어 밧줄을 잡자 서종태가 와이어를 열심히 끌어당겼다. 드디어 중력역전층을 지난 강현이 탑 위로 떨어져 내렸다.


“허억. 허억. 허억.”


강현이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허공에서 떨어지던 아득한 느낌에 얼이 다 빠져버렸다.


“하하하···.”


강현이 바닥에 누운 채 얼빠진 웃음을 짓자,


“삼촌!”


서은이 달려와 안겼다.


「으아아. 주인. 다시는 높은 데 올라가지 마!」


강현의 집중력을 깨지 않기 위해 그동안 조용히 있던 그람도 그제야 입을 열었다.


서종태가 강현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와 손을 내밀었다. 그 손을 맞잡고 일어난 강현.


잠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다···.


"서은아. 삼촌이 젤로 맛있는 아이스크림 사줄게."


서은의 손을 꼭 잡고 약속했다.


탑 위에서 내려다보는 강현의 눈에 저 멀리 포탈의 푸르른 빛이 어렴풋이 들어왔다.



< 1부 完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21.12.10 20:40
    No. 1

    이런 얘기하는 좀 우숩지만 판타지를 보면서도 너무 판타지적이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죠.
    전 그런 점을 이 소설에서 느꼈습니다.
    저보다 고수인 분들도 있고 아무 생각 없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그렇네요.
    어쨌든 재밌게 봤고 지적도 했습니다.
    진행하는 것을 보고 자력적인 탈출을 불가능 할 거로 봤는데 1부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케이원
    작성일
    21.12.10 21:19
    No. 2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주신 말씀은 잘 곱씹어 보겠습니다. 1부 완료 후 미진한 부분이 있어 추가로 2편을 주말에 올릴 예정이니 추가분도 읽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1.12.10 21:48
    No. 3
  • 답글
    작성자
    Lv.44 케이원
    작성일
    21.12.10 22:34
    No. 4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2j*****
    작성일
    21.12.10 23:22
    No. 5

    재밌네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케이원
    작성일
    21.12.11 00:03
    No. 6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독행남아
    작성일
    21.12.10 23:41
    No. 7

    재밌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케이원
    작성일
    21.12.11 00:04
    No. 8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jy*****
    작성일
    21.12.11 02:04
    No. 9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케이원
    작성일
    21.12.11 08:33
    No. 10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e****
    작성일
    21.12.11 02:22
    No. 11

    마무리 축하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케이원
    작성일
    21.12.11 08:36
    No. 12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재밌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뫼신
    작성일
    21.12.11 05:03
    No. 13

    슬로우템포 요새 트렌드는 아니지만
    전 잘 봤습니다
    나중에 글이 더 진척되면 두괄식 구조로 재편집해서
    흥미를 자극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1부 완결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케이원
    작성일
    21.12.11 08:38
    No. 14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말씀하신대로 좀 더 빠른 템포로 더 재밌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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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 (3) (1부 完) +14 21.12.10 1,098 6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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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기사회생 (2) +4 21.12.07 1,289 50 13쪽
59 기사회생 (1) +1 21.12.06 1,342 50 14쪽
58 격돌 (3) +10 21.12.05 1,449 51 13쪽
57 격돌 (2) +4 21.12.04 1,507 55 13쪽
56 격돌 (1) +1 21.12.03 1,606 54 14쪽
55 일촉즉발 (2) +2 21.12.02 1,728 57 13쪽
54 일촉즉발 (1) +3 21.12.01 1,694 57 14쪽
53 유적지 (2) +5 21.11.30 1,743 56 14쪽
52 유적지 (1) +5 21.11.29 1,817 63 14쪽
51 트린트 (4) +4 21.11.28 1,825 65 14쪽
50 트린트 (3) +7 21.11.27 1,865 62 13쪽
49 트린트 (2) +4 21.11.26 1,894 62 13쪽
48 트린트 (1) +4 21.11.25 2,057 60 13쪽
47 해방전선 (4) +3 21.11.24 2,098 63 13쪽
46 해방전선 (3) +3 21.11.23 2,211 62 13쪽
45 해방전선 (2) +8 21.11.22 2,320 70 13쪽
44 해방전선 (1) +5 21.11.21 2,452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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