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올리고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독자분이 읽어주신다고 생각하니 힘이 났습니다.
하지만, 글이 쌓일수록 떨어져 나가는 독자님들에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점점 더 지쳐갔습니다.
내가 과연 제대로 쓰고 있는 걸까?
아무 준비도 없이 무턱대고 덤빈 건 아닐까?
어느 분의 후원을 받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금 재밌게 읽고 계신 분들만 생각하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누군가는 내 글을 읽고 좋아해 주시겠지.
정신 차리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jyj5071님.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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