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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님의 서재입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고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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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몽몽이™
작품등록일 :
2023.11.15 19:02
최근연재일 :
2024.04.05 19:05
연재수 :
145 회
조회수 :
25,898
추천수 :
313
글자수 :
835,086

작성
24.02.18 19:05
조회
38
추천
1
글자
13쪽

98

재밌게 봐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DUMMY


"누구긴 누구냐! 이 몸이시다!"


등장한 것은 새턴이었다.


어느새 자신이 던진 창 곁으로 다가서는 새턴의 움직임은 상당히 고렙스러웠다.


"으음······."


지존과 본좌는 신음을 흘렸다. 어느새 새턴의 뒤로 세일러 다섯 마리가 나타나 두 고양이에게 단약을 먹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쉽군. 젠장!"


"상대가 너무 많아."


"뼈를 묻어야 할지도······."


"으음······."


지존과 본좌는 침음성을 흘리며 적들을 노려보았다. 어느새 세일러 시리즈 전부가 지존과 본좌 앞을 가로막고는 살기를 내뿜고 있었다.


"네놈들을 용서할 수 없다! 게임 접게 만들어주마!"


"흥! 게임 접는 것만으로는 용서할 수 없지! 네 녀석들 뒷조사해서 다시는 길거리 돌아다니지 못하게 다마를 까주마!"


코를 부여잡고 독기 어린 시선을 내뿜는 비너스의 살기에 지존과 본좌는 움찔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했던가. 비너스의 코와 마스의 엉덩이에서 뿜어나오는 지독한 살기에 무형의 압박을 느낀 지존과 본좌는 한 발씩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헛!"


순간 본좌는 눈이 덮여 있는 분지 위로 나 있는 얼음 두더지의 작은 구멍에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했다.


"괜찮아?"


넘어질 뻔한 본좌를 지존이 잡아주자 본좌는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그건 그렇고······."


본좌는 갑자기 묘한 표정으로 바닥을 훑어보았다. 무언가 좋은 생각이 난 것일까.


[지존, 우리 밑에 두더지 굴이 있다. 어떻게 생각해?]


갑작스러운 본좌의 귓말에 지존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뭐가? 두더지 굴이 뭐?]


지존의 반문에 본좌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갑자기 눈에서 어둠의 오라가 뿜어나왔다.


[총사령관 두더지를 잡던 때가 생각나지 않아? 밑져야 본전이지. 흐흐흐흐.]


[헛! 그렇군! 으음, 좋아. 내가 시간을 끌어보지.]


지존은 본좌의 계획을 눈치챈 것일까. 단약을 하나 꺼내어 미리 입에 물었다. 유사시 체력을 빨리 회복하기 위한 것이리라. 각오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빙룡 씨, 부탁해요. 마구 설쳐줘요.]


[으음, 알았습니다. 잘해 봅시다.]


본좌는 인벤토리에서 귀고리 하나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어두운 구름이 가득 차 있었다.


"눈이 오겠군. 후후."


하늘을 바라보며 실실 쪼개는 본좌를 보며 세일러 전대는 코웃음을 쳤다.


"호호호호! 이제야 포기한 거냐? 진작 그랬어야지! 일단 네놈이 먹은 아이템을 모두 수거한 뒤에 죽이고 또 죽여 레벨 1로 만들어줄 테니, 어디 잘해 봐··· 헛!"


"노, 놈이 사라졌다!"


"로, 로그아웃인가!"


갑자기 본좌가 사라지자 세일러 시리즈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세일러 시리즈가 몰려 있는 곳으로 거대한 빙룡이 바디 프레스를 날리며 전쟁을 재개해 왔다.


"크윽! 뭐야!"


"어서 죽여!"


오리지널 다섯 마녀와 기타 등등은 모두 빙룡에게 무기를 휘둘러댔다. 빙룡은 바디 프레스 시도 후 몸을 빼내 피하려 했으나 덩치가 덩치인지라 쉽사리 피하지 못하고 몇 대를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빙룡을 피한다고 끝난 게 아니었다. 빙룡이 공격당하는 틈을 타 지존이 참룡도법을 구사하며 적에게 기습을 감행했다.


"허! 이놈! 어디서 감히!"


챙! 챙!


아쉽게도 지존의 기습은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존은 개의치 않는 듯 계속해서 히트 앤 런 전법을 구사하며 이리저리 도를 날려댔다.


빙룡과 지존이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발광을 시작하자 전쟁터 한가운데서는 엄청난 혼란이 일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거대한 몸집의 빙룡이 몸을 구를 때마다 몇 명씩 깔려 죽어갔고, 엄청난 위력의 도법을 구사하며 간혹가다가 벽력구나 단검까지 날려대는 지존 때문에 사람들은 부지런히 바닥을 굴러다녀야 했다. 물론 이러한 점은 세일러 전대라 해도 다를 바 없었다.


쿠와아아아아앙!


"큭! 저놈들은 도대체 어디서 저렇게 많은 벽력구를 구한 거지!"


"으윽! 어서 피해! 그냥 몸으로 때우기에는 너무 강해!"


부지런히 몸을 굴리는 사람들. 하지만 알고 있을까. 이런 난전 속에서 세일러문 소속의 전사들이 하나둘씩 알 수 없는 기습에 게임 오버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게다가 게임오버의 마수는 마녀들이라 해서 피해 갈 수 없는 법임을.


"큭!"


폭발의 범위에서 피하고자 낙법을 시도한 턱시도가면이 땅바닥을 구르는 동안 턱시도가면은 무언가 따끔함을 느꼈다. 그리고······.


"오빠!"


자신을 향한 안타까운 비명을 지르는 자기 동생들을 바라보며 턱시도가면은 알 수 있었다. 점점 희미해져 가는 자기 몸을. 그리고··· 이런 순간에도 자신의 품속으로 손을 넣는 누군가의 만행을.


"크하하하하하하!"


어이없이 죽어버린 턱시도가면의 사인은 본좌의 검이었다. 굴속에 숨어 누군가 자신의 위로 굴러다니기를 기다렸던 본좌는 무차별적인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날카로운 칼로 담가주는 동안 다른 손으로는 소유물 강탈이라는 비합법적인 행위까지 저질렀으니.


"굿 잡, 맨!"


"유어 웰컴, 베이비!"


본좌가 몸을 일으키며 지존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본좌는 턱시도가면의 품속에서 꺼낸 듯한 날카로운 장미 다발을 지존에게 건네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지존도 그 눈빛의 의미를 아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이익! 용서할 수 없다!"


"용서할 수 없기는! 꾸짖을 갈!"


원조세라가 검을 들고 달려들자 본좌는 재빨리 땅굴로 몸을 날리며 검을 피했고 그 뒤로 지존의 도가 원조세라를 압박해 들어갔다.


"크윽!"


1대 1의 상황에서는 밀리는지 원조세라는 인상을 찌푸리며 자신을 압박해 들어오는 검을 튕겨내느라 애를 썼다.


"내가 도와줄게!"


옆에서 주피터가 검을 들고 지존에게 합공을 시도하는 순간 지존의 두 눈에서 날카로운 기광이 솟구쳤다.


"합!"


검을 내리치는 동작에 있던 주피터는 갑자기 자신의 하반신을 향해 날아오는 장미꽃을 보고는 대경해 옆으로 몸을 날렸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빙룡이 꼬리로 바닥을 내리치자 주피터는 순식간에 쥐포 신세가 되고 말았다.


"굿!"


"나이스 샷!"


용과 지존이 서로를 향해 윙크하고는 다시 각자의 전투에 임했다. 원조세라는 갑자기 턱시도가면과 주피터가 연달아 당하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어떻게든 지존을 떨쳐놓고 석궁 탱크로 다가가고 싶었지만, 지존이 자신을 놓아주지 않아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때였다.

원조세라에게 구원의 손길이 뻗쳐온 것은.


"세라! 어서 피해!"


지존을 향해 권각술을 시전하며 날아드는 넵튠과 우라노스 덕에 원조세라는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고마워요, 언니들."


원조세라가 뒤돌아 달아나는 모습을 보며 지존은 입술을 깨물었다.


"젠장.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다니!"


지존은 우라노스와 넵튠에게 강맹한 위력의 도를 날리기 시작했다.


그 무렵, 빙궁의 거의 모든 유저들은 완전무장을 한 채 빙룡던전에 거의 다다라 있었다.


"조금만 힘을 냅시다! 이제 마녀들을 처단할 때가 되었소!"


"와아아아아아!"


문주의 선창에 유저들이 후창으로 답하고서는 거친 얼음 벌판을 더욱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눈보라가 더욱 거세군. 젠장, 조금만 기다리시오. 그 망할 것들을 응징하러 갑니다!"


문주는 눈에 독기를 품으며 자신의 뒤에서 말들에 의해 운반되는 거대한 무언가를 바라보았다. 문주의 두 눈에서는 신뢰와 믿음의 빛이 가득 담겨 있었다.


"형님, 이렇게 대군이 움직인 게 얼마 만인가요? 게다가 저 녀석까지 움직이다니."


동생의 말에 아이스케키는 미소를 지었다.


"호랑이는 토끼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한다. 하물며 이번 전투는 우리의 생사를 결정할 중요한 대전이 될 수 있다. 단순히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모자라. 이겨야 한다!"


"맞습니다. 적들을 섬멸해야 합니다!"


문주의 두 눈에서 불똥이 튀며 점점 가까워지는 산을 바라보았다. 눈보라가 점점 거세진다.


"허업! 나 캐빈의 도를 받아랏!"


갑작스럽게 캐빈 코스프레를 한 늙수그레한 사내가 무섭게 생긴 얼굴로 지존을 향해 기습을 감행하자 빙룡은 지존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


콰아아아아앙!


"끄어어어어어억!"


갑작스럽게 거대한 먼지구름이 피어오르자 지존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빙룡!"


지존의 눈에 엄청난 사태가 들어왔다. 캐빈의 검에 맞은 빙룡의 한쪽 팔이 산산이 박살이 나며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존이 다급히 빙룡의 곁으로 뛰어가자 빙룡은 남아 있는 한쪽 팔로 지존의 움직임을 저지하며 앞으로 나섰다.


"나, 나서지 마시오! 으윽··· 저자의 도는··· 크윽! 저자의 도는 참룡도요! 그렇기 때문에 내 팔이 이런 꼴이 된 것이지. 위험하오. 게다가 저자의 레벨은 당신보다도 더 높은 듯싶소."


빙룡의 말에 지존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일단 참룡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한 표, 그리고 자신보다 레벨이 높다는 데 또 한 표였다.


"그, 그럴 수가!"


놀라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지존을 향해 캐빈은 비릿한 조소를 날렸다.


"하하하하하하! 내 도를 알아보는군. 내 도는 알다시피 참룡도다. 너 같은 용가리들을 상대하는 데 아주 제격인 녀석이지. 이 녀석도 오랜만에 용의 피를 맛보더니 흥분했나 보군. 하하하하하! 어서 덤벼라!"


"크으으으윽!"


지존이 입술을 깨물며 한 발짝 물러서자 캐빈이 다가서며 도를 치켜세웠다. 지존은 한쪽 팔이 사라진 빙룡을 보았다.


"싸울 수······?"


"싸웁시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고 있소. 하지만 이건 전쟁이오. 참룡도가 무섭다고 피할 수는 없소. 나는 당신을 믿겠소. 내가 죽더라도 당신이 내 복수를 해주리라 믿소."


"비, 빙룡······."


지존은 빙룡의 말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사실 지존은 빙룡에게 싸울 수 있겠냐는 걱정 어린 말을 해주려는 것이 아니라, 싸울 수 없으면 자신에게 경험치와 아템을 넘겨 캐빈과 최대한 비슷한 상황으로 만든 상태에서 싸우게 해주지 않겠냐는 망발을 할 참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빙룡의 물불 안 가리는 전우애와 투지로 지존의 진실은 어느 순간 살포시 묻혀버리고 말았다. 지존은 어쩔 수 없이 타오르는 빙룡의 두 눈을 직시했다.


"좋소. 같이 싸웁시다."


지존이 고개를 끄덕이자 빙룡은 지존에게 귓말을 때렸다.


[우리 둘이 힘을 합친다면 저자 하나는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수많은 떨거지 유저들 때문에 힘든 상황이 벌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자의 팔을 잘라 참룡도를 뺏어야 합니다.


어차피 내 몸에도 참룡도가 하나 심겨 있으니 당신이 두 개의 참룡도를 쓰시오. 참룡도의 숨겨진 이펙트가 나올 겁니다. 많은 부가효과가 있을 테니 당신이 나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두 자루의 도를 사용하게 되면 만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빙룡의 갑작스런 귓말에 지존은 당혹스러웠다.


'혹시 이 자식이 내 속마음을 읽은 게 아닐까. 그건 그렇고, 두 자루의 참룡도라··· 그것참 싸바싸바하군. 몹시 바람직한 케이스의 해픈이 아닐까? 좋다. 해보자!'


지존은 생각을 굳히고는 빙룡을 향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지존의 두 눈에서는 탐욕의 불길이 치솟아 오른다. 물론 남들이 보기에는 투지의 불꽃이리라.


둘의 시선이 부딪친 후 빙룡은 갑작스레 적들이 뭉쳐 있는 곳으로 거대한 몸을 날려 공대지 바디 프레스를 날려버렸다.


"꾸엑!"


"엄마야!"


"비명비명비명비명!"


곧 빙룡에게 깔린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비명소리들이 터져 나왔다. 빙룡이 혼신의 힘을 다해 퍼부은 전체공격이었기 때문인지 그 피해는 엄청났다.


"아니, 이놈! 감히 어디서 깽판을 부려! 나에게 덤벼랏! 하압!"


순간 당황한 캐빈이 몸을 날려 빙룡에게 달려들자 지존 역시 캐빈을 향해 몸을 날렸다.


"쌉! 네 뜻대론 안 될 것이다!"


지존이 도를 휘두르며 캐빈을 견제하자 캐빈은 빙룡에게 공격하지 못한 채 지존의 날카로운 도법을 견제해야만 했다.


"크읍! 감히 네놈 따위가! 한 방에 담가주마! 내 초필살기닷!"


갑자기 캐빈의 도를 중심으로 어두운 기운이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어, 엄청난 힘이다!"


도에 담긴 힘을 느낀 빙룡이 지존을 잡아채고는 급히 몸을 날렸다.


"피할 수 없다! 이거나 먹어랏! 싸이코 플래시!"


도를 곧게 세우고서는 엄청난 기류로 돌진하는 캐빈의 몸은 지존과 빙룡을 한꺼번에 꼬치로 만들려는 것만 같았다.


"이익!"


지존은 급히 도에 기운을 불어넣으며 최대한의 방어초식을 펼치려 했다. 그 순간이었다.


"그렇게는 안 되지!"


그때였다.


푸콰콰콰콰콰콰!








예전에 작업한 글을 다듬어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리부트에 가깝습니다. 워낙 오래된 글이라 기억하시는 분도 없을 것 같지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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