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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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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66,355
추천수 :
1,565
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9:28
조회
299
추천
6
글자
8쪽

부활 120화

DUMMY

성진이 레비아탄과 싸우고 현장을 복구 하는 사이


제천 대성은 오랜만에 자신의 딸을 찾았다.


얌순이를 안고 지상으로 나온 회인은 제천 대성을


차갑게 보며 입을 연다.


“저를 왜 보자고 하신거지요? 수미산의 무신 께서 ?”


제천 대성이 장성한 자신의 딸을 보고 입을


열려다가 머뭇 거리자 화인이 차갑게 말한다.


“설마 저에게 -딸아 걱정 되서 왔다-.


이런 소리는 하지 마세요”


제천 대성이 얼굴이 굳고 만다.


“어떻게 알았니?”


화인이 차가운 얼굴로 말한다.


“제가 어릴적 부터 저를 훔쳐 봐오던 분이란걸 알고


언제인가 어머니에게 물어 봤어요 .


그러니까 어머니가 말씀 해주시더군요 .


알고 보니 저의 친 아버지 시더군요 .”


제천 대성이 씁쓸해 하며 말한다.


“그래 내가 니 아버지다”


“그래서 무슨 일로 저를 보시자고 하신거지요?”


입이 타는 제천 대성이 옆구리의 호리병을


꺼내 술을 마신다.


“다른게 아니다. 얘야 내가 이시점 에서 너에게


넌 내 딸이다 이렇게 말하자고 나타난 건 아니다”


화인이 얌순이를 안고 지긋이 제천 대성을 본다.


“그럼 무슨 일이 신지요?”


제천 대성이 하늘을 올려 다보고 지옥의틈을


본다.


“얘야 저 지옥의 틈에서 나오는 악마들을


성진이 고생 하며 막고 있는 건 알고 있지?”


“예 그렇죠 주인님이 고생 고생 하며 막고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제천 대성이 호리병의 술을 한목음 마시고 다시


화인을 본다.


“그런데 얘야 언제까지 저들이


정공법으로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그게 무슨 말씀 이세요?”


제천 대성이 화인을 보고 슬픈듯 말한다.


“공허에게 딱 한가지 약점이 있다”


화인이 그 말 뜻을 깨닫고 입술을 깨문다.


“주인님의 약점이 저희 라고 말씀 하시는 건가요?”


제천 대성이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한다.


“그래 화인아. 솔직히 공허는 강해 그런데 정공법을


선택 안하고 공허를 흔들수 있다면 너와 아이를


치겠지? 그럼 공허는 반드시 흔들릴 것이다”


화인이 얌순이를 안고 한참을 입을 다물고 있다가


입을 연다.


“제가 어떻게 해야 주인님에게 아니


그이 에게 짐이 안될까요?”


“피해 있어라. 나와 같이 피해 있자.


이 고난의 시간이 지날 때까지”


화인이 생각 하다가 고개를 흔든다.


“안되요. 제가 그의 곁에 있는게


유일 하게 그의 낙이에요.


제가 떠나면 그가 슬퍼 할겁니다”


“그럼 공허에게 더한 슬픔을 주자는 건가?”


“아니에요 저는 그를 죽여서 그런 몸을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속죄를 해야 합니다”


이때 일을 마치고 하늘을 날아 성진이 내려 온다.


그리고 제천 대성와 화인 그리고 얌순이를 본다.


“왜 여기서 이러고 계세요? 들어가서


차라도 한잔 하시지요?”


성진을 보며 제천 대성이 어색하게 웃는다.


“멀리서 오면서 다 들었으면서 모른척 말게”


그말에 성진이 머리를 긁는다.


“자자 일단 내려 가시지요”


일행은 강철문을 지나 성진을 따라


미아 사거리역으로 내려 갔다.


성진의 집으로 간 제천 대성과 화인이 간단히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성진 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식당으로 내려와서


차와 음식을 제천 대성에게 대접 했다.


성진이 차를 마시는 제천 대성에게 묻는다.


“그러니까 7대 죄악들이 이제는 정공법이 아니라


다른 방법을 쓸거 같다는 건가요?”


제천 대성이 힘겹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너의 역린인 화인과 얌순이라는 아이를


칠거 같다”


성진이 손가락을 까닥이며 입을 연다.


“그래요 확실히 저에게 화인과 얌순이는 역린을 넘어서


존재 그자체입니다.”


얌순이는 제천 대성의 여의봉을 잡고 이리 저리 흔들어


보지만 엄청난 무게에 끄떡도 안하니 이를 악물고


낑얼 거리고 있다.


“야옹!!”


제천 대성이 얌순이를 잡아 안고 웃어 준다.


“이놈 고양이야 니가 가지고 놀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얌순이는 제천 대성의 수염을 잡고 놀고 있고 성진은


제천 대성에게 묻는다.


“오행산에서 숨어 있으면 나을 까요?”


제천 대성이 고개를 흔든다.


“아니 신격도 안되고 최소한 요괴 수준 인


나이트 메어 급도 못 이루는 이들은 오행산에


들어 갈수 가 없다.


하나 그곳 말고도 갈곳이 있다.”


성진이 궁금 해 하며 묻는다.


“어딘가요?”


“신급 이외의 여성만 들어 갈수 있는


곤륜의 입구에 머물면 된다”


성진이 제천 대성에게 묻는다.


“서왕모가 이들을 과연 받아 줄까요?”


“내가 오늘 오기전에 서왕모에게 부탁 했더니


서왕모가 왠일로 알았다고 하더구나.


서왕모도 아마도 너를 좋게 보고 있는 것 같다.”


성진이 고개를 끄덕이고 대답 한다.


“그래요 화인과 얌순이를 곤륜에 부탁 드립니다”


그말에 제천 대성이 얼굴이 펴지며 말한다.


“그래 잘생각 했다. 화인과 얌순이는 곤륜이 잘 돌보마


걱정 말아라”


그렇게 화인과 얌순이는 짐을 싸서 제천 대성이


타는 구름을 타고 곤륜으로 사라졌다.


성진은 그렇게 마음을 놓았다. 곤륜의 북두 성군과


남두 성군 급의 무신들 이라면 화인과


얌순이를 잘 지키고 있을 것이다.


;


;


;


지옥의 틈은 급격히 벌어 졌다. 그 이유는 분노와


나태 . 오만 .색욕이 모두 참가 하여 지옥의 틈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분노의 뿔에 불이 피어 오르며 말한다.


“색욕과 나태는 미리 내려가면 공허를 치는게 아니라


공허의 부인인 화인이라는 지네 일족과 공허의 딸인


묘인족을 죽여라.”


색욕의 피식 웃으며 분노에게 몸을 비비며 말한다.


“공허를 마음을 죽여 새로운


지옥의 군주로 만들 생각 인가요?”


분노의 양머리가 피식 웃는다.


“지옥의 군주? 아니 심연을 끌어 내릴 것이다.


그에 너와 나태가 희생 되어야 한다 각오는 되어있겠지?”


색욕이 흥분 되는듯 혀로 입술을 핥는다.


“천계를 뒤엎을 계획에 나를 받친다라?


너무 흥분 되는 군요?”


나태라고 불리는 거구는 고개를 흔들며 분노 에게


묻는다.


“내가 곤륜으로 도망간 지네와 고양이를 죽이면 되나?”


아둔한 나태를 보고 오만이 웃는다.


“그래 나태 그렇게 하라. 그러면 된다.”


나태가 궁실렁 거린다.


“난 머리 쓰는거 싫다. 하나 누굴 죽이는 건 잘한다”


색욕이 나태의 몸을 쓰다듬으며 말한다.


“나태 나태 잘하면 내가 한번 하게 해줄께?”


나태가 입꼬리가 올라가며 피식 웃는다.


“정말? 두번은 안돼?”


색욕이 짜증난듯 말한다.


“안돼 넌 덩치가 커고 힘도 강해서 내가 힘들어”


오만이 색욕을 보고 비웃는다.


“역시 미쳤구나 색욕 나태랑 할생각을 하다니”


색욕이 오만을 보고 입술을 깨물며 말한다.


“만약 오만이 원한 다면 백번 천번을 해줄께”


오만이 지옥을 틈을 벌리며 웃는다.


“나는 여자만 상대한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너는 거부 한다.”


그말에 색욕이 까르르 웃는다.


“여자건 남자건 어때? 맛만 좋으면 되지?”


그렇게 지옥의 틈이 벌어지자 분노가 소리친다.


“어서 내려가라! 색욕과 나태


내려가자 마자 몸을 숨기고 곤륜으로 가서 화인이라는


지네와 얌순이라는 고양이를 죽여라.


그리고 공허와 싸워라 공허가 약하다면 죽여도 좋다”


오만이 웃는다.


“공허가 약하다고? 분노. 공허는 레비 아탄과 파리 대왕도


죽였어 나태와 색욕이 같이 상대 해야해!”


분노가 고개를 흔든다.


“아니 그러면 공허의 분노가 안 끓어 오른다.


한번에 한번씩 상대해서 공허가 미치도록 해라”


나태와 색욕이 지옥의 틈으로 몸을 날린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지옥의 틈이 열렸다는 말이 퍼졌다.


아무런 악마의 출현이 없어서 마법사들은 긴장을 했고


성진은 아차 하며 곤륜을 향해 몸을 날렸다.


하지만 시간이 하루가 지났고 늦은 감이 있었다.


성진이 출발 하고 그사이에 지옥의 틈이 한번 열리며


오만의 타락 천사 루시퍼가 지상에 강림 하였다.


오만은 멀리 날아가는 성진을 비웃고


서울의 인간들을 학살 하기 시작 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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