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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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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66,357
추천수 :
1,565
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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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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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부활 115화

DUMMY

정화가 끝났 다고는 하나 7대 죄악과


전투는 후유증은 컸다.


이 일대는 영원히 못쓰는 땅으로 변했다.


성진이 급히 정화의 탑을 십여개를 주문해서


검게 죽어 버린 땅에 설치 하며 더 이상 병균이


증식 못하게 하는 선에서 겨우 끝이 났다.


그리고 성가사단이 혹시 모를 변이 몬스터의


출현에 걱정하며 정기적으로 순찰을


하기로 하고 성진은 미아 사거리역으로


돌아 왔다.


그리고 종로 연합의 철혈은 조사를 나와서


성진이 대지에 만들어 놓은 거대한 용이


뒤집어 놓은 것 같은 흔적을 보고


전율에 휩싸여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다.


미아 사거리역 으로 돌아와 보니 얌순이가


축구공 같은걸 차면서 달리고 있고


아이들이 기를 쓰고 쫒아가고 있었다.


애들이 오락 거리가 없으니 저런 공하나에도


좋아하며 달리고 있는 것이다.


얌순이가 공을 차고 달리고 있자니


견인족 퍽인 먹보와 묘인족 먼치킨 꼬맹이까지


합세해 침까지 흘리며 얌순이를 쫒고 있었다.


“크히히히”


“공 을 뺏어라!!!”


“공 내놔라!”


얌순이는 좁은 지하철역 안에서 공을 차며


잘도 도망 다녔다.


아주머니 들이 먼지 난다고 그만 뛰라고 해도


애들은 귓등으로 듣고 달리고 있다.


성진이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서자 얌순이가 성진을


보고 좋아하다가 먼치킨 꼬맹이에게 공을 뺏겼다.


얌순이가 공을 뺏기자 다시 죽자고 쫒아 갔다.


“내 공 내놔!!!”


“크히히히”


먼치킨은 얌순이를 약올리며 공을 차고 도망 갔다.


성진이 내려 와서 다른 헌터들의 인사를 받고


지나 가자니 종로 연합의 외팔이 여검사 경원이


이제는 가디언 의수를 달고 양손으로 한쪽에서


검술을 연습 하다가 성진을 보고 인사를 한다.


“안녕 하세요?”


성진이 그녀의 가디언 의수를 보고 놀라 묻는다.


“어떠세요? 느낌이 좋은가요?”


경원이 가디언 의수를 움직여 보며 말한다.


“너무 힘이 강해서 조절이 힘드네요.


그리고 통증이나 감촉까지 느껴지는게


무섭네요”


성진이 다시 살피며 묻는다.


“마석은 얼마에 한번씩 넣어 주나요?”


“그게 많이 쓰면 빨리 소모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일주일은 쓴다고 하니까 예비용으로


두세개 들고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그녀의 어깨를 두두리고 성진이 떠난다.


“잘 되었네요 . 잘 쓰세요”


경원은 이제 양팔을 쓰는 검사로 돌아가서 전보다


더욱 더 높은 곳으로 향할 것이다.


성진이 침실로 가자 기다 렸는지 화인이 나오며


성진의 외장 갑옷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 주었다.


성진이 화인에게 묻는다.


“얌순이가 공 가지고 뛰어 다니던데? 사줬어?”


화인이 한숨 같은걸 쉰다.


“아 주인님 그게요. 애들이 심심 해 하는 것


같아서 공 하나를 드워프 에게서 사줬는데요.


그 공하나 가지고 전 지하철 역의 아이들이


뛰어 다니네요. 덕분에 먼지 난다고 좌판 음식점


하는 주인들이 불평이 많아요”


“그냥 공을 뺏지 그래?”


화인이 머리가 아픈듯 이마를 집는다.


“그럴려고 했죠.아주 목숨 걸고 공을 지키는데


놀랬네요. 지금은 포기하고 그냥 내비 뒀어요.”


“밖에 나가서 뛰어 놀게 하면 좋겠지만


밖은 알다 싶이 몬스터도 돌아다니고 위험 하잖아


애들이 어쩌겠어?”


성진은 돌아 서서 화인을 안아 주자 화인이


묻는다.


“전투는 어떻게 됐어요?”


“어 그냥 그랬어”


“그냥 그렇기는요. 며칠 씩이나 못 돌아 오셨잖아요”


성진이 고개를 흔든다.


“아니야 전투는 하루도 안 걸렸는데 . 이놈이


역병을 퍼트리는 놈 이라서 그 지역을


정화 하느라고 시간이 더 걸린거야”


“그래요? 그럼 그 대지는 다 정화 되었나요?”


쓴맛을 다시며 성진이 말한다.


“아니 안되더라고. 결국 정화의 탑 여러개를


세우고 봉인 하는 수준 으로 끝났어”


성진이 화인을 안고 있자니 얌순이가


침을 흘리며 공을 안고 들어 왔다.


얼마나 달리고 뛰었는지 땀에 떡이 된 털을 보고


화인이 기겁을 한다.


“얌순아 너 씻어야 겠다”


씻자는 말에 얌순이가 공을 들고 다시 도망 가고


화인이 쫒아서 달려 나갔다.


잠시후 얌순이는 목덜미를 잡혀 왔고 그러면 서도


공을 꼭 껴안고 있었다.


웃으며 얌순이를 성진이 쓰다 듬어 준다.


“얌순아 그렇게 뛰어 놀았으면 씻어야지?”


얌순이가 인상을 쓰며 궁시렁 거린다.


“나 깨끗해 안 씻어도 돼!”


그러며 급히 털을 고른다고 하고 있으나


화인은 얌순이를 자신의 욕실로 대리고 들어갔다.


잠시후 얌순이의 찡얼 거리는 소리와 함께 물소리가


나고 비누로 씻겨온 얌순이를 화인이 수건으로


닦아 주며 안고 왔다.


얌순이가 삐져서 있자니 화인이 말한다.


“그럼 공을 엄마 줄래? 아니면 씻을래?”


얌순이가 공을 안고 고민 하다가 입을 연다.


“공도 안 주고 안씻을 꺼야!”


성진이 공을 살펴 보니 드워프들이 무슨 가죽으로


만들었는지 상당히 잘 만든게 고급스럽고 괜찮아 보였다.


“햐 드워프들 정말 기술도 좋네 ?”


그말에 화인이 어색하게 말한다.


“그만큼 비싸요 . 하나가 3 골드에요”


성진이 얌순이가 안고 있는 공을 만지다가 놀란다.


“허 3골드? 너무 하잖아 일반 애들은 공한번


못 차겠구만”


얌순이가 공을 신주 단지 모시듯이 안고 있는게


이해가 되었다.


일반 아이들에게 이런 공은 금덩어리 그 자체다.


그러니 죽자고 쫒아 다니고 차볼려는 것이다.


얌순이는 공을 안고 몸을 말려주는 화인에게


칭얼 거린다.


“엄마 나 진짜 씻기 싫어~~”


화인이 얌순이의 몸을 수건으로 털어주며


웃는다.


“그럼 얌전히 있었어야 지요. 아가씨!”


얌순이가 공을 만지고 눈을 반짝이는 걸 보니


당분간 앞으로도 하루에 한번 목욕을 할 것 같다.


저녁 시간이 되자 아주머니가 올라와서


화인 에게 식사를 하라고 말해주고


성진은 같이 내려갔다.


얌순이는 공을 앞에 두고 고기를 먹고 있고


화인은 얌순이에게 고기를 구워 주고 있고


성진은 아이들을 살펴보고 다친 애들이 있나


보니 다들 별 탈이 없었다.


큰 언니들이나 큰 형들은 이제 성인 가까이


덩치도 커졌다.


그리고 아기를 안고 있는 수지 엄마는 열심히


먹으며 아기를 안고 좋아하고 있었다.


요즘에는 얌순이와 아이 들이 공차느라고


수지 엄마의 아이에게 신경을 안쓰니


좀 섭섭해 하는 것 같다.


아이는 우량아가 되어 수지 엄마의 모유를 열심히


먹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에서 처음보는 여자 사제가


성진의 눈치를 보며 날개? 달린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다가 성진과 눈을 마주치자


황급히 고개를 숙인다.


이에 성진이 다가가서 보니 전에 봤던 천사의 알을


품고 있던 여자 사제다.


“어 천사의 알이 부화 했나요?”


여자 사제가 성진의 눈치를 살피며 입을 연다.


“예 성진님 이 아이가 아기 천사에요”


아이는 열심히 과일과 야채를 두손으로 집어서


꾸역 꾸역 먹고 있다가 성진을 보고 씨익 웃는다.


성진이 아기 천사를 쓰다 듬어 주며 말한다.


“그렇게 눈치 안보 셔도 됩니다. 아기에게는


잘 먹이는게 미아 사거리역의 원칙 입니다.


매끼 마다 오셔서 같이 드십시요.


그리고 영환씨에게 제가 말했다고 하고


필요한 만큼 과일이나 야채를 받아가세요”


여자 사제가 얼굴에 미소가 새겨지며


인사를 꾸벅 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 인냥


아기 천사에게 과일이랑 야채를 먹이고 있다.


아기 천사는 먹성이 좋은 건지 두 손으로 집어서


입에 마구 마구 넣고 있다.


여자 사제가 말리며 차근 차근 먹여주는게


마음에 안드는지 인상을 찌프리고 칭얼 거린다.


“히잉~~”


여자 사제가 안절 부절 하며 얼르고 달랜다.


그러자 수지 엄마가 와서 자신의 모유를


아기 천사에게 먹여주자 아기 천사가 마음에 드는지


모유를 받아 먹고 웃고 있자.


여자 사제가 한숨을 쉰다.


“엄마의 모유가 필요 했었나봐요?"


수지 엄마가 웃으며 말한다.


“제가 모유가 많이 나와요. 식사 때마다


아기 천사님은 제가 같이 먹일께요.”


“감사합니다 자매님”


한참을 모유를 먹은 아기 천사는 다시 젖을 밀어내고


과일과 채소를 집어 먹기 시작했다.


여자 사제는 다시 아기 천사에게 과일과


채소를 먹여 주기 시작했다.


아마도 일반인 들에게는 충분한 야채와


과일이 지급 되지 않고 돈으로 사야 하기에


돈이 없는 사제로서 화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식사를 제공 받은듯 했다.


성진은 한쪽에서 마법 반지를 만들고


있었고 식사가 다 끝나자 다들 쉬로 돌아 갔다.


식사 탁자가 비자 성진이 파리 대왕에게서


얻은? 삼지창을 꺼냈다.


마기가 뿜어져 나오는 삼지창은 보기만 해도


위험 아니 흉악 했다.


-폭식의 포크 [마창]-


-일반 공격력 3000-4000-


-부식 공격력 4000-


-부식 데미지 5초간 4500-


-적 상처에 부식 유도 10초간 –


-주변의 적에게 부식 데미지 입힘 [자동]-


-부식 브레스 스킬 장착-


-사용자가 약하면 식탐에 미침-


-사용자 제한 악마 [마족] –


옆에서 언제 왔는지 화인이 와서 삼지창을 보고


놀라워 한다.


“지독한 옵션이네요. 상처를 입으면 썩는다라


또 악마나 마족 아니면 쓰지도 못하네요?”


성진이 폭식의 포크를 탐내는 화인의 눈빛을 보고


고개를 흔든다.


“아니야 화인아 이건 너무 위험해 주고 싶어도


광기에 미쳐서 계속 음식을 탐할꺼야 이건 폐기


해야 할 것 같아”


폐기한다는 말에 화인이 다급하게 말한다.


“주인님 이건 보물이에요 이만한 무기가


또 어떻게 나오겠어요?”


“그렇지 7대 좌악 중 식탐인 파리 대왕의


무기니까 당연 하겠지 하나 이건


너무 위험해 화인에게 준


불의 악마 발로그의 무기 수준이 아니야”


성진이 강경하게 나오자 화인이 아쉬워 하며


물러 난다.


성진은 마음을 굳히고 몸의 봉인을 풀고


-폭식의 포크- 에서 마법 정수를 뽑아


버렸다.


7대 죄악의 무기 답게 강하게 저항하다가


한참의 시간이 흐르며 마법 정수가 뽑혀 나오고


-폭식의 포크-는 흙으로 재로 사라졌다.


그리고 성진이 마법 정수 중에 마기를 뿜어내는


정수를 모두 흩어 버리고 공격 옵션만 마법 반지에


넣어 보았다.


“인첸트!”


한참의 시간이 걸렸으나 마법 반지는 마법 정수를


받아 드리지 못했다.


“쩌억!”


“쨍!”


마법 반지가 깨져 나가고 마법 정수 마져 흩어 졌다.


성진이 허탈해 한다.


“이런 제기랄”


불 도깨비 방패가 옆에서 졸면서 말한다.


“야 7대 죄악의 무기가 마법 반지로 변환 된다는 게


가능 하겠냐? 그리고 일반 마법 반지면 더욱 어림도


없지 7대 죄악은 불멸의 악마들이다 .


아마 다시 무기를 가지고 태어 날거야.


너무 섭섭해 말아라”


성진이 짜증을 내며 불 도깨비 방패에 뭐라고 한다.


“야 그럼 다른 고급 무속성 반지에 인첸트 하라고


하지 그랬냐?”


그 말에 불 도깨비 방패가 비웃는다.


“야 야 유물급 마법 반지를 가지고 해봐라. 성공이 되나


니 검에 인첸트 가능 했던건 같은 검이고 신검이니까


가능 했던 거지. 나는 마창을 마법 반지로 만들겠다는


너의 상상력이 존경 스럽다”


성진은 짜증을 내며 일어 났다.


“아 몰라 난 자로나 갈란다”


그러고는 불 도깨비 방패를 들고 검을 들고


가서는 방에 무구를 걸어 두고 화인을 안고 눈을 감았다.


한쪽에서 얌순이는 공을 꼭 껴안고 자고 있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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