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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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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66,340
추천수 :
1,565
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9:24
조회
309
추천
6
글자
13쪽

부활 116화

DUMMY

오만의 타락 천사 루시퍼는 무너져 버린 지옥의 틈을


보고 이를 갈고 있다.


“아 미친 파리 새끼 아직 이라고 기다리 라니까.


그 며칠을 못 참고 지옥의 틈을 무너트리고


내려 가다니 이게 뭔 개짓 거리야!!”


이제는 그나마 보이던 서울의 하늘의 틈조차 안보이고


그나마 서울의 공기만 조금 느껴질 뿐이다.


오만이 한숨을 쉬며 다시 지옥의 틈을 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오만의 뒤에서 그를 안고 미성을 흘리는


여인이 오만의 가슴을 두손으로 쓸어 내리며


교성을 낸다.


“오오오~~ 오만 화났나? 그거 알어 오만 오만이


화를 낼 때 나를 너무 흥분 시켜 후후후후”


오만은 그녀가 자신의 가슴을 쓸어 내리며


혼자 비음을 내고 있던 말던 상관 안하고


지옥의 틈을 벌리며 입을 연다.


“색욕 나에게 달라 붙을 시간이 있으면 이 지옥의


틈을 벌리는 일을 도와라!”


오만의 등에 자신의 몸을 비비며 색욕이 말한다.


“그러면 내가 다음에 내려 갈수 있나?”


그렇게 자신이 다음에 순번을 주장 하고 있자


거구의 덩치의 여자가 나타나서


색욕의 목덜미를 잡는다.


거구의 여인은 이를 악물고 말한다.


“나 질투가 다음 순번이다 이 창녀야.


도우지 않을 꺼면 꺼져라!!!!”


질투의 손아귀에서 스르륵 빠져 나온 색욕이


비릿한 웃음을 흘리며 질투를 비웃는다.


“어머 마수의 왕 아니신가? 레비아탄? 오만에게


나처럼 잘보여 봐 질투나 하지 말고 크히히히히”


이에 질투의 손이 올라가며 거대하게 부풀어 오르며


색욕을 내리 치니 색욕이 마치 거대한 주먹에


맞아 죽을 것처럼 겁먹고 소리를 친다.


“어멋!! 오만 살려줘!!!! 질투가 나를 죽이려 해 !”


“쐐엑!”


“콰앙!!!”


어느새 오만이 한손을 들어 질투의 거대한 손을 막아낸다.


“질투 여기서 싸우면 어쩌자는 거냐? 가뜩이나 지금


지옥의 틈이 불안정 한데”


질투가 자신의 주먹을 막은 오만을 보고 이를 악문다.


“너도 남자라고 색욕의 편을 드는 건가? 오만


실.망. 이구나”


질투의 말에 오만이 피식 웃는다.


“질투여 아니 마수의 왕 레비아탄이여 지금


질투를 할 시간이 아니지 않은가? 파리 대왕이


성급 하게 내려 가서 지옥의 틈을 무너 트려 버렸다.


너도 내려가고 싶으면 나를 도와라”


질투가 이를 갈며 색욕을 밀어 버리고 오만의


옆에 서서 지옥의 틈을 벌리는 작업을 돕자 .


색욕은 웃으며 사라졌다.


질투가 색욕이 사라지니 오만에게 입을 연다.


“오만 너무 색욕을 믿지 마라 그년은 분노에게


더 잘 비비는 년이다”


그말에 오만이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 정도는 다 내 계획 안에서 있는 것이다”


그 시간에 멀리서 이광경을 보고 있는


지옥의 뱀 아포 피스는 즐거워서 웃고 있다.


“역시 7대 죄악이구만 서로 이간질 하기 바뻐”


;


;


;


아침이 되었음을 느낀 성진은 눈을 뜨고


오랜 만에 사냥을 준비 했다.


불 도깨비 방패를 닦고 음양뇌 신검을 닦고


있자니 얌순이가 꼭 껴안고 있는 공을 보여


잠시 몰래 빼서 살펴 보았다.


자세히 살피니 공에 각종 마법이 걸려 있었다.


복원 마법과 탄성 마법 까지 그리고 가죽은


오우거 가죽을 썼다. 과연 비쌀만 했다.


“미쳤구만 오우거 가죽으로 공을 만들어?


거기다가 복원 마법진에 탄성 마법진 까지


내부에 새겼구만 비쌀만 하네”


자세히 살펴 보고는 성진은 다시 얌순이의 품에


공을 안겨 주었다.


공이 다시 자신의 품에 안겨지니 얌순이가 자다가


미소 지었다.


성진이 나가려고 준비를 하자 자던 화인이


부시시 일어나서 성진을 마중 한다.


“사냥 조심히 다녀 오세요.주인님”


나가려던 성진은 화인을 안어주고 향기로운 화인의


살 냄새를 맏고 좋아하며 나갔다.


미아 사거리역의 강철문 앞 광장에 가니


이제는 괴질이 안생기자 일반인들의 사냥 파티와


헌터들의 파티들이 서로 장비를 챙기고 이었다.


그리고 아나크레온의 효진은 자신의 수인족


시베리안 허스키 덩치와


정예 희진과 몇몇 헌터들을 챙기고 있었다.


“자자 오늘도 미노 타우루스


잡아 보는걸 목표로 가는 것이다”


희진을 비롯한 헌터들은 피식 웃는다.


이미 한달 가까이 숲이란 숲을 다 헤메 이고 산까지


뒤지고 다니고 있지만 사슴이나 잡는게 고작 이었다.


강철문이 열리자 일반인 사냥 파티가 먼저 우르르


몰려 나가고 헌터들의 사냥 파티가 몰려 나갔다.


성진은 슬슬 걸어 나가서 하늘을 바라 보았다.


하늘은 여지 없이 회색이고 낙진을 뿌리고 있었다.


“햐 지독하다 언제 이 낙진이 안내릴까?”


불 도깨비 방패가 성진의 등에 매달려 말한다.


“글쎄 한 몇 백년은 넘어야 되지 않을 까?”


“그러겠지? 오늘은 중량천이나 가보자”


그렇게 성진은 중량천으로 길을 잡았다.


길을 가다가 수유역을 지나 우이천 변에


이르렀을 때 우이천에서 변이된 거대 물고기를


잡고 있는 일반인 들을 보았다.


거의 사람 팔뚝 만한 거대 물고기를 잡느라고 추운 강물


속을 헤메 이고 뛰어 다니고 있었다.


“야야 거기로 간다 창던져!!!”


“그래 그래 보인다 잡았다!!!!”


춥지만 레벨이 안되는 일반 인들이 고블린 다음으로


잡기 좋은게 변이 물고기 정도 뿐이다.


또 매운탕 감으로 팔면 돈도 짭짤하다.


아니면 가족들 하고 끓여 먹던가.


성진은 그들의 사냥을 방해 안하고 중량천으로 향했다.


우이천을 지나고 쌍문역을 지나 가자 하늘에서


빛의 기둥이 떨어 졌고 그 기둥안에서 곤륜의


서왕모와 북두 성군 남두 성군 등과 휘하 신선들이


나타 났다.


그리고 서왕모가 앉을 의자와 탁자가 갖춰 지고


여신선들이 서왕모에게 차를 올리자 차를 마시며


서왕모가 성진에게 말한다.


“자 여기 앉아요. 공허 무척 바쁘시 겠지만


저와 차 한잔 정도는 하시지요?”


의자 하나가 서왕모 앞에 놓이고 성진은


그 앞에서 앉았다.


성진 앞으로 차 한잔이 놓여지고 성진이


안 마시고 있자니 서왕모가 미소 지으며 말한다.


“이건 수미산의 우담바라 를 우려 만든 차입니다.


공허 당신도 드실수 있어요 . 제 성의 를


생각하면 한잔 드시지요”


서왕모가 거듭 권하니 하는 수 없이 성진이 손을


내밀어 차잔을 들어 입에 댄다.


차가 입으로 넘어가니 차향이 몸에 가득하고 가슴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편해 졌다.


차를 마시고 있는 성진을 보고 서왕모가 입을 다시 연다.


“그래요. 공허 당신은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잘 버티고 이겨가며 신격을 승격 하고 있어요.


자 묻지요. 4급신 공허 정말 인간의


시간 회귀를 아직도 원하시나요?”


성진은 차잔을 내려 놓고 입을 연다.


“예 서왕모 시여. 저는 인간 수뇌들이 마물에 미쳐서


핵 폭탄 스위치를 누른 그 이전의 시간으로 돌릴 겁니다”


서왕모가 표정이 안타까워 하며 다시 묻는다.


“공허 당신은 신으로 충분히 품격


높은 삶을 살수 있어요.


왜 굳이 신격을 버리며 아니 받치며


세상이 당신이 세상을 구해 주었다는


사실 조차 잊어 버리는 그 망각에 들어 서는 건가요?”


그말에 성진이 그저 미소 짓는다.


“그렇군요. 저의 다음 생의 이름은 망각 인가요?”


서왕모가 안타까워 하며 다시 입을 연다.


“공허 다시 한번 더 생각 해보세요 . 1급신까지


아직 시간이 있을 것이고 결정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 해보세요. 저는 당신이 아까워서 그럽니다.


왜 신이 인간을 위해 희생 해야 하나요?“


찻잔의 차를 다 마시며 성진은 일어난다.


“우담 바라 차 잘 마셨습니다. 조심히 가십시요”


뒤로 돌아서며 성진이 자리를 떠나자 성진의


뒤통수에 대고 서왕모가 다시 한번더 말한다.


“공허 다시 한번 더 생각 해 보세요”


그리고는 하늘에서 빛의 기둥이 떨어지며


서왕모와 일행 들을 끌어 올렸다.


중량천에 도착하자 사람 몸통 만한 변이 물고기가


헤엄 치고 있었고 일반인들은 어디서 만들었는지


거대한 낚시대를 드리우고 낚시를 하고 있었다.


본래 성진은 거대 악어 거북을 잡으로 왔으나


오늘 따라 악어 거북이 안보였다.


좀 더 기다 리다가 보니 암컷 악어 거북이 한마리가


강가로 올라와서 땅을 파기 시작 했다.


한참을 땅을 파던 암컷 악어 거북은 구덩이에


알을 낳기 시작하고 알을 다낳자 주변을 살피고


흙을 조심히 덮었다.


알을 낳은 암컷 악어 거북이 사라지자 성진은 달려가서


땅을 파고 수십개의 거대한 알을 챙기고 히히덕 거리며


알들을 공간 확장 가방에 줏어 담었다.


“얌순아 오늘은 계란 말이와 탕이다. 악어 거북아


미안하다.그리고 고맙다”


성진은 날로 먹는 사냥을 끝내고 미아 사거리역으로


향했다. 성진이 악어 거북의 알을 챙기는 걸


본 일반인들이 부러워 했다.


악어 거북의 알은 고급진 음식 재료이기 때문이다.


계란 말이면 말이 탕이면 탕 만들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돌아가던 성진은 또 하늘에서 빛이 떨어지는 광경을


보았다.


그리고는 무시 할수 없는 기운을 풍기는


4명의 최고위 급 치천사 세라핌들의


보좌를 받는 초로의 노인이 성진에게 손짓하며


다가 오라고 하는걸 보았다.


성진은 천상의 회의때 심연의 옆에 있던 그 노인을


보아서 기억이 났다.


성진이 그 노인의 앞에 가자 노인이 의자를 만들어 준다.


“잠시 앉지 공허”


돌로 된 자리에 성진이 앉자 초로의 노인은 성진에게


입을 연다.


“그래 공허 자네의 각오는 아직 그대로 인가?


인간을 위해 신격을 내려 놓고 일반인으로 추락 하기를


원한다는 그 다짐 말이네”


성진은 고개를 천천 히 끄덕인다.


“예 어르신“


초로의 노인이 손을 뻗쳐 성진의 어깨를 두두리고


다시 말한다.


“자네는 인간으로 돌아가는게 아니야 이 가디언이라는


몸체로 최저 레벨 의 기계 몸으로 떨어지는 것이야


그걸 알고 말하는 것인가?”


성진은 초로의 노인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예? 제가 가디언의 몸체를 벗어 날수 없다고요?”


초로의 노인이 슬픈듯 성진을 보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인다.


“그렇다네 자네는 시간 회귀에 신격을 걸었어서


그럼 처음의 가디언 몸으로 돌아가는 건 당연 한거 라네


그럼 다시 자네에게 묻지 정말 인간들의 시간 회귀를


위해 이 기계 몸체에서 못 벗어나도 좋은가?”


성진은 할말을 잃었다. 시간 회귀를 하면 그래도


인간으로 몸으로 돌아 갈수는 있을 줄 알았다.


초로의 노인이 성진의 손을 잡고 말한다.


“왜 자네가 모든 걸 짊어 지려고 하나?


그만 내려 놓게 그럼 지옥의 틈도 닫히고 인간의


불임 저주도 끝내 주도록 하지 더불어 자네의


몸도 되찾아 주겠네”


한참을 성진은 말이 없었다.


인간의 신체도 못 찾고 가디언의 몸에 갇힌다라


생각도 못한 진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굶어 죽은 아이들이 떠올랐다.


그 아이들이 빛도 못보고 지하철역에서 굶어 죽어간게


가슴으로 슬프게 느껴 졌다.


자신이 이 무거운 짐을 짊어 진다면 그 아이들은


세상의 빛을 다시 볼수 있다. 시간이 흘렀다.


성진은 무겁게 고개를 좌우 흔들며. 입을 열었다.


“아니요. 저는 신격을 받치고 인류의 시간 회귀를


원합니다.


그 결과가 제가 영원히 가디언의 몸에 갇히는 거라도.”


초로의 노인은 슬픈 눈빛이지만


그 안에서 작은 기쁨이 느껴졌고. 그리고 입을 열었다.


“그래 자네 같은 의인이 단 한명이 이라도 있다면


나는 세상을 버리지 않을 걸세 자네의 뜻


잘 알겠네 . 내가 도와 줌세”


그리고 하늘에서 빛이 떨어지고 초로의 노인과


치천사들이 사라졌다.


잠시후 성진의 귀에 시스템의 목소리가 들린다.


-신들 중 과반수 이상이 사용자 이성진을


지지 하는 걸로 돌아 섰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시스템의 목소리가 다시 들린다.


-야 나야 니가 가디언으로 있으면


나도 계속 살아 있고


너와 있어서 좋지만 너는 어쩌자고 그러냐?


불면의 저주. 끝없는 갈증. 끝없는 허기를


견디며 이 길고 긴 기계의 삶을 살수 있겠냐?-


성진은 씁쓸해 하며 일어나며 어거지로 웃는다.


“괜찮아 나하나 희생 되서 나의 아이들이


웃을수만 있다면 나는 웃으며


불타는 지옥으로 뛰어들수 있다.”


-도대체 니 마음은 이해 할수 없구나-


대화가 끝나고 성진은 다시 미아 사거리역으로


향했다.


미아 사거리역으로 돌아가자 다들 사냥을


끝내고 와서 고기를 해체 하고 있고


일부는 사냥을 빨리 끝냈는지 좌판 음식점에서


고기를 굽고 술을 한잔씩 하고 이었다.


성진은 자신의 집 식당으로가서 아주머니들에게


악어 거북의 커다란 알들을 주자 아주머니들이


놀라며 누구는 알 탕을 한다고 하고 누구는


계란 말이를 한다고 부산 해졌다.


집으로 가니 얌순이는 땀으로 떡이된 털을


안씻으려고 고르고 있다가 화인에게 잡혀 강제로


샤워를 당하고 있었다.


샤워를 당하면서도 얌순이는 공은 끝까지 안고 있었다.


이에 화인이 한숨을 쉬며 말한다.


"얌순아 공은 좀 놓고 씻지?"


"아니야 공은 내꺼야. 아침에도 누가 뺏어 가는거 같았어"


성진이 피식 웃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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