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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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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6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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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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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부활 1화

DUMMY

# 인트로

#


20XX년 어느날 대한 민국의


하늘 에는 전술 핵미사일이


곡선을 그리며 내리 꼽혔다.


그리고 버섯 구름이 피어 오르며


고도 성장을 이룩한 대한 민국의


대지가 무너지고 날아갔다. 전 국토는


방사능에 유린 당하고 핵 겨울이 닥쳤다.


이유는 모르지만 북한의 자폭 공격이라는 설이


제일 많았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세상 곳 곳 에서는 수많은


전술 핵 미사일이 각기 나라에 내리 꼽혔다.


추후에 알려진 이야기 로는 기생 마물들에게


뇌를 점령 당한 각국의 수뇌부들이 망설임 없이


적대국에게 핵을 날렸다고 한다.


그리고 인류의 종말과 더불어


마물과 몬스터 들의 세상이 열렸다.


수많은 인간들이 자신들이 믿는


신들에게 구원을 바라며 기도 했으나


신들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더 이상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아니다-


-인간들은 악 성향 카르마의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기도에 응답한 신들의 목소리에도 놀랐지만


그 내용이 더 놀라웠다.


인간은 대가를 치루어야 하고 그 댓가는 인류의


-멸종-이다.


그리고 살아 남으려는 인류는 하는 수 없이


방공호를 찾아 숨어들었다.


아니면 밤이고 낮이고 습격 해오는 마물들에게


쓸려 나갔다.


;


;


;


서울 미아동의 지하철 역에서 오늘도 살아남은


인간들이 아둥 바둥 싸우고 살아 가고 있었다.


그나마 신들의 은총으로 선 성향 카르마를


쌓은 이들이 헌터로 각성하여 살아 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도 살아가야 하기에 다른 이들의


배고품을 무시하며 마물 그러니까 몬스터 사냥에


나서거나 깡통 식료품 들을 찾아 다니고 있다.


미아동 지하철 역에 살아 남은


이들은 겨우 천 여명 남짓


서서히 굶어서 죽어가고 있다.


성진은 오늘도 헌터가 아니지만 먹을 것을 찾아서


지하철 역을 나섰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헌터들은


이제 먹을 것을 나누어 주지


않는다. 각자가 생존을 책임 져야 한다.


처음에는 헌터들이 어느 정도


식량 배급을 책임 졌으나


그들도 식량이 떨어져 가니


수많은 배고픈 벌린 입들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가족만을 챙겼다


천여명의 지하철 안의 생존자 안에서도


계급이 나누어 진것이다. 헌터인자


그리고 젊고 이쁜 여자 .


그리고 일반인 남자 . 남겨진 아이들


제일 먼저 죽은 이들은 노인들이었다.


그들은 아사 했다 .굶어 죽었다.


지하철의 두꺼운 철문을 지나서 나온 성진은


낙진이 내리는 하늘을 보고 중얼 거린다.


“씨발··· 개 같은 세상”


이런 개같은 세상에


그도 가족을 꾸리고 가장이 되고 싶었다.


하나 그의 사랑은 딴 남자와 결혼 했고


무능한 성진은 40넘도록 노총각 신세를


못 면했다. 더 거지 같은 것은


지하철 역 안에서 지배 계층 격인


헌터 중 한명이 성진이 좋아했던 여자의


남편이다.


“씨발 잘난 놈이 착하게 살아서 헌터 까지 됐어”


욕하던 성진은 자신의 밥벌이 도구인 쇠 파이프 하나를


들고 거리를 헤메이기 시작했다.


밤이 되기 전에 거리의 민가를 뒤져서


깡통 음식을 확보해야 한다.


아니면 오늘은 확실히 100% 굶는다.


거리의 추위를 참으며 성북구 쪽으로 걸어갔다.


거리에 개라도 있으면 때려 잡아 먹겠구만


이제는 개도 고양이도 안보인다.


성진은 한참을 걸어 올라가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민가의 창문을 깨고 들어 가서 썩어 버린 냉장고의


음식을 뒤지며 먹을수 있는게 있나 살펴 보았다.


그리고 베란다 선반 안쪽에


스팸 을 잔뜩 발견 할수 있었다.


물이 없는게 아쉽지만


물은 지하철에서 지하수가 흐르는 걸 먹는다.


덕분에 처음에는 물갈이로


배탈 환자들이 속출 했다.


성진은 기분좋게 웃으며 집안에 쌓여있는 스팸을


가방에 담고 나왔다.


“야 얼마만에 고기 구경 좀 하겠는데?”


그리고 웃으며 걸어 갔다.


눈처럼 내리는 낙진을 맞으며 중얼 거린다.


“이놈의 핵 겨울은 어떻게 끝이 없냐?”


본래 라면 일반인이 낙진을 맞으면 죽어가야


하지만 성진은 이상하게 낙진에는 헌터들처럼


면역력이 있다.


그리고 방독면을 쓰고 지나가는


일련의 무리들을 본다,


대규모로 일반인인 가장들이 몰려 다니면서


식량을 찾아 다니고 있는 것이다.


손에는 야구 방망이 부터 쇠파이프 까지


다양하게 들고 있다.


성진을 보고 손을 흔든다.


“성진씨 뭐라도 좀 구했나?”


성진은 고개를 흔든다. 그리고 가방안에


스팸도 같이 흔들린다.


“아니 씨발 뭔가 있어야 구하지


고블린이나 잡으로 가볼까?”


그들은 답답한 방독면을 쓰고 계속 말한다.


“성진씨 혹시 고블린 이라도 잡으면


우리 고기 좀 나누어줘 우리 애들이 물만 먹은지


이틀 째야”


성진이 웃으며 말한다,


“그래 눈 먼 고블린이라도 잡으면 그러지”


그들은 미리 고맙다고 하고 먹을것을 찾아 떠났다.


사람이 그러니까 일반인이 레벨이5 다


고블린이 레벨이 5 다


그러면 죽자고 서로 목숨걸고 싸워야


한다는 소리다. 성진도 저번에


이틀을 굶고 혼자 가정집을 뒤지고 있는


고블린과 사투를 벌이고 겨우 잡아서


고기를 뜯어 먹은 적이 있다.


그때 고블린에게 한칼 먹고 죽을뻔 했다.


겨우 고블린 시체를 들고 가서


시민들하고 나누어 먹고 그 뒤로


시민들이 성진만 보면 고블린 안 잡냐고


묻곤 한다. 성진은 헌터가 아니기에


정말 죽자고 싸워야 한다.


멀어져 가는 그들을 보고 발길을 돌려


미아 사거리 역을 향했다.


오늘은 몰래 스팸을 혼자 먹을 생각에


기뻐하며 발 걸음을 옮겼다.


미아 사거리역에 다 가까워져 갈 때


성진의 뒤에서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찾았다. 이레 귤러”


성진은 평범한 목소리지만 소름이 끼치는걸


느낄수 있었다. 천천히 쇠파이프를 잡은 손에


힘을 주고 뒤를 돌았다.


고풍 스러운 검은 금속 갑옷을 입은 한명의 여자와


양옆에 도열해 있는 십여명의 금속 갑옷을 입은


남자들이 서있었다.


이 종말의 시대 에 저런 갑옷을 입는 부류는


몇 없다.


하나는 각종 교단의 성기사단


두번째는 금이 넘치는 부유한 헌터들


마지막 은 생각하기도 싫은 마족 들


그런데 성진 에게 눈에 미소를 지으며


쳐다 보는 여자를 보니 성기단의


성스러운 기운이 풍기지도 않았다.


그리고 헌터들의 압살하는 기운도


아니었다.


그녀가 풍기는 기운은 마족의


음울한 검은 기운 이었다.


그녀가 성진을 보고 입을 연다.


그리고 한숨을 쉰다.


“너를 찾아 멀리 중국에서 여기까지


뒤지며 내려 왔다.


내려 오면서 얼마나 많은 엉뚱한 인간들을


죽였나 몰라. 인간이 맛있기는 하지만


남자는 별로 맛이 없다. 그리고 빨리


너를 처리하고 성으로 돌아 가고 싶구나”


성진이 쇠파이프를 움켜잡고 말한다.


“내가,,,내가 왜 죽어야해? 그리고 마족은


이제 일반 인간을 안 건들기로 약조 했다며”


그녀가 입맛을 다시며 말한다.


“웃기는 구나 마족의 약조를 그걸 믿었냐?


우리 마족이 인간을 아껴 먹자는 거지 딴 뜻은 없다”


성진은 자신이 죽을 것을 느끼자


쇠파이프를 들어 그녀의 머리를 내리친다.


그녀가 웃으며 검을 빼들어 그어 버린다.


“써걱!”


그녀의 검이 순간 두번 그어 졌다.


성진이 반토막 나서 잘린 파이프와


동강나서 손까지 잘린 자신의 손목을 본다.


얼마나 깔끔하게 잘렸는지


피가 뿜을 생각을 않했다.


성진이 입을 뻥끗 거리자 그녀가 웃으며


말한다.


“니가 먼저 손을 쓰니 내가 손 쓴거야?


정당 방위다. 호호 그리고 너 성진 맞지


이성진?”


성진이 자신의 이름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가 웃으며 성진의 어깨를 두두린다.


“아 또 틀렸을 까봐 걱정했다.


잘가라 성진 그리고 너를 누가 죽인지


알아야 겠지?


나는 지네 일족의 화인 공작이다.


공작의 손에 죽었으니 억울해 하지 말아라”


“푸욱”


그녀의 검이 성진의 심장을 뚫고


성진의 등에 맨 가방을 뚫고 튀어 나왔다.


성진이 쏟아지는 스팸을 보고 욕을 한다.


“씨발 어쩐지 운수 좆나 좋더라······.”


화인 공작은 검을 뽑고 검을 한번 더


휘둘러 성진의 목을 자르고 성진의 머리가 떨어지는


걸 보고 그리고 피가 쏫아 오르는 걸 보고


웃는다.


“드디어 불확실성을 제거 했다.”


부하들을 보고 성진의 사체를 태워 버리라고 한다.


“뼈가 재가 될 때 까지 태워라”


성진의 사체는 뼈가 될 때까지 마법의 불로


태워 지며 불타 올랐다.


마족의 출현으로 미아 사거리의 지하철 안


인간들은 자신들이 먹히지나 않을 까


부들 부들 떨며 밤을 지새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36 오렌다
    작성일
    24.08.24 23:46
    No. 1

    이렇게 재미 없게 시작할수도 있다니
    대충 하나 또는 둘정도 신들이 나타나면 되는걸
    뭘 열둘에 그리그 신화신들에 짱깨 서왕모에
    종말의신들인지 용대가리들인지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데
    낮짝이 안만져지는 기계로 환생이라니
    중구형 이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오렌다
    작성일
    24.08.24 23:47
    No. 2

    중구형~이번에 내릴랍니다
    기사님~하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해리티지
    작성일
    24.08.25 05:58
    No. 3

    꼽혔다? 꽂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쌩감자
    작성일
    24.08.26 19:15
    No. 4

    감사랍니다
    오래 기둘렸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슬램비
    작성일
    24.08.28 12:29
    No. 5

    이런게 출간됬었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슬램비
    작성일
    24.08.28 12:30
    No. 6

    19금요소 탓할게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하록3513
    작성일
    24.09.14 10:25
    No. 7

    문장을 좀 다듬어야 겟어요

    내용은 나름 볼만함

    초반에 좀 다듬어야 할거 같은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법화
    작성일
    24.09.14 11:39
    No. 8

    이게 6년전 제가 쓴 원본이라서 더 그런겁니다 죄송합니다 여기에 다시 수정 편집 문장을 고치고 글자수를 맞추는 일 까지 한다면 이건 편집자의 인건비가 들어가니 무료 공개가 안되는거지요
    또 중간 중간에 예전에 문제가 되었던 19금적인 요소까지 다 손 본다면 어느 출판사가 이미 6년전글에 시간을 투자하겠습니까
    그러니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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