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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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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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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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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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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부활 107화

DUMMY

날아가던 성진은 미아 사거리 역으로 가는


한무리의 성기사 단들과 사제들을 둘러 싸고


있는 천사들을 보았다.


그들은 사제들에게 무언가를 요구 하고 있고


사제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6익급의 천사가 여자 사제를 달랜다.


“어린양이여 분명 타락 천사에게 받은 천사의 알이


있다는걸 안다. 미안 하지만 천사의 알은 우리의


것이고 지옥에서 나온 천사의 알은 타락 천사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우리가 파괴 할것이다.


이리 넘겨라”


여자 사제가 천사의 알을 품으며 간절히 말한다.


“천사시여. 물론 타락 천사가 잘못 한거는


알고 있지만. 어린 천사에게는 죄가 없습니다.


분명 제가 신성력을 주입 한다면 바른 천상의


천사로 태어 날 것입니다”


천사들이 난감해 한다. 일반 헌터 였다면


그냥 압박해서 받아가면 될것이나. 이들은


그나마 멸망한 세상에서 남아있는 주의 자식 들이다.


고민을 끝낸 6익급 천사가 앞으로 나선다.


“미안 하다 어린양이여. 우리가 어쩔수 없이


무력을 행사 해야 겠다. “


6익급 천사가 6장의 날개를 펴고 신성력을 뿜어내며


다가오니 성기사들은 난감해 했다.


자신들은 사제들을 지켜야 하는데 천사들이 위해를


가하는게 아니고 지옥에서 온 천사의 알이 위험 하다는


걸 말하고 파괴 한다는 건데 이상하게 여자 사제는


마치 자신의 아이 인양 천사의 알을


품에 꼭안고 버티고 있는 것이다.


6익급의 천사가 날개를 펴고 업박을 가함에도


여자 사제는 품에 천사의 알을 안고


웅쿠리고 만 있었다.


6익급 천사가 그 모습을 보고 혀를 찬다.


“쯔쯔 천사의 알에 홀렸구나 .


아기 천사가 살아남기 위해


너를 선택하고 어미 처럼 살려 달라고 매달리고 있는게


보이는 구나. 하나 지옥에서 나온 천사의 알


그 알에서 타락 천사가 깨어난다면 누가 처리 할껀가?”


그때 성진이 날아와서 뒤에서 말한다.


“그 처리할 인물만 있으면 되는 건가요?”


성진의 등장에 천사들이 고개를 숙이고 예를 표한다.


“공허를 뵈옵니다”


“공허를 뵈옵니다”


인사를 하는 천사들에게 성진도 예를 표한다.


“천상의 6익급 권천사들을 뵈옵니다”


성진의 예를 받은 천사들이 성진에 묻는다.


“공허께서 처리 하실 건가요?”


씁쓸한 맛을 다시며 성진이 입을 연다.


“예 그래야 할 듯 합니다. 타락 천사 스니베가 죽기


직전 저에게 자신의 알을 부탁 했습니다”


다른 천사들이 자신의 귀를 의심한다.


“그녀가 공허께 자신의 천사의 알을 부탁했다고요?”


“예 그렇습니다. 도대체 꿍꿍이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6익급 천사가 고민 하다가 입을 연다.


“어쩌면 그녀는 공허와의 대결을 준비 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만은 지상에서 살았으면 하는 꿈이


있었나 봅니다”


불 도깨비 방패가 중얼 거린다.


“성진아 그러면 처음부터 주가 자신의 아이를 지상에


내보내는 거고 부가 너와의 대결 아니었을까?”


고개를 흔들며 성진이 부정한다.


“설마? 자신의 목숨을 걸고?”


불 도깨비 방패가 다시 첨언 한다.


“야 너나 나나 자식이 없어서 모르지만


부모 심정은 모르는 거야. 만약 자신이 죽어서


자식이 살수 있다면 자신을 포기 할수 있는 게


부모야”


죽어가며 자신의 천사의 알을 부탁한다는


타락 천사의 얼굴이 떠오르자 성진이 씁쓸해 하며


6익급 천사들을 향해 입을 연다.


“제가 처리 하겠습니다. 물러나 주십시요”


성진의 표정을 살피던 6익급 천사가 한숨을 쉬며


입을 연다.


“공허시여. 이 아기 천사가 일반 천사로 태어난다고


해도 천상에 올라 올수는 없습니다.


혼자 아무도 없는 이지상에서 머물게 하실 건가요?”


고개를 끄덕이며 성진이 말한다.


“그게 이아이의 운명이라면 인간들과 어울리며


살아야 겠지요..”


공허인 성진이 중간에서 이렇게 강하게


끼어드니 천사들은 하는 수없이 물러 난다.


“그럼 공허의 뜻대로 하십시요”


그리고는 그들은 다시 천상으로 날아 올라가고


성진은 긴장 하고 있는 여자 사제를 달랜다.


“자 천사 분들은 갔습니다.


이제 돌아 갑시다.”


성기사단의 단장이 나서서 성진에게 감사를 표한다.


“감사합니다. 천사분들이 힘으로 천사의 알을 파괴


히려고 할 때 정말 난감 했습니다.


어떻게 대항 할수 없고 같은 주의 신성력을 쓰는


상황이라 난감 했었습니다”


웃으며 성진이 성기사단장의 어깨를 두두린다.


“그러지 않으신게 잘 하신 겁니다.


상대는 6익급 입니다 나이트 메어 골드급입니다.


성기단 전체가 일수에 쓸려 나갔을 겁니다”


6익급이 나이트 메어 골드급이라는 설명에


성기사 단원들은 식은 땀을 흘린다.


그리고 성진은 시간이 걸릴걸 감안해서


미아 사거리역 까지 공간 이동문을 열어 버린다.


“자자 어서 가시지요”


성기사단원 들과 사제들이 순식간에


공간 이동문을 완성하는 성진의 실력에


놀라며 발길을 옮긴다.


미아 사거리역에 도착하자 성기사단원들과


사제들은 눈이 휘둥그래 졌다.


맑은 공기와 따뜻한 느낌, 깨끗한 실내 까지.


일반인들을 치료하고 같이 기도 하고 있던


사제 들이 나와서 그들을 맞이 했다.


“아니 서울 대교구의 성기사단과 사제님들이


왠일 이신가요? 지옥의 틈을 막는 기도를


드리고 계셨지 않았나요?”


성기사 단장이 나서서 설명을 한다.


“그랬는데 타락 천사분을 만나서 다 죽는줄


알았는데 지옥의 입구에서 너무 가깝다고


물러날걸 권유 받았네”


“그래서 미아 사거리 역으로 오신 건가요?”


그러자 성기사단 단장이 조용히 입을 연다.


“아니 우리는 지금 천사의 알을 품고 있는


여자 사제를 보호 하고 있다네”


미아 사거리의 사제가 눈이 커진다.


“천사의 알이라구요?”


“쉿 조용하게”


“아니 어떻게 천사의 알을 인간이 가지게 되었나요?”


“아아 그건 사정이 있네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안내해 주게”


“아.. 예.. 알겠씁니다.”


성기사단의 호위를 받고 여자 사제가 천사의 알을


품고 안전 한 곳으로 가지만


천사의 알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스러운 기운에 끌려 일반 신도들이 하나 둘


따라 가자 성기사 단원들이 막느니라 땀을 흘렸다.


그것을 본 성진은 놀고 있는


파이어 해머에게 가고 파이어 해머가 성진의


위 아래를 흝어 보며 말한다.


“어 성진아 전투는 잘 풀렸나 보다?”


“예 그럼요 별거 없었어요”


“별거 없진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는데”


멋쩍게 웃으며 성진이 머리를 긁는다.


“뭐 제가 상대하는 수준이 기본이 나이트 메어 급


이라서요 상처 없이 상대할 수는 없네요”


파이어 해머가 혀를 차며 말한다.


“다친 데는 없고?”


“예, 아 그리고 건물 하나 연결 해서


성당 좀 지어 주세요.”


“왜?”


조용히 파이어 해머의 귀에 성진이 말한다.


“천사의 알을 여자 사제가 얻어 왔네요”


파이어 해머가 눈이 커진다.


“뭐 천사의 알을 얻었다고?


천사들이 가만히 있었냐?”


“뭐 사연이 있는 알이에요. 파괴 하려는 걸


막고 내가 책임 진다고 했어요”


파이어 해머가 고개를 끄덕이고 말한다.


“뭔가 이상 하구나?


천사의 알을 보호 해야할 천사들이


파괴 한다라? 뭐 나도 알고 싶지는 않구나.


그래 성당은 좀 비싸다 5천 골드는 된다”


돈 문제가 나오자 성진이 인상을 찌프린다.


“아니 일반 건물은 3천골드면 충분 했잖아요?”


“야야 그런 일반 건물이고 니가 말하는 건


성당이잖아. 대리석도 많이 쓰이고 하는 거야


그리고 정화 마법 진도 많이 들어 갈꺼야”


성진은 일반 작은 기도원 같은 공간에서 천사의 알을


보관 하고 있다는 상황이 마음에 안들어서


어쩔수 없이 5천 골드를 지불하고 궁시렁 거리며


돌아 섰다.


아직 늦은 오후라 집으로 향해 보니 얌순이는


또 고기를 잔뜩 먹었는지 올챙이 배가 되서 누워


배를 긁고 자고 있었다.


화인을 찾아 보니 화인은 아이들을 정?을 듬뿍 담아서


달련 시켜 주고 있었다.


화인에게 집중 수련을 받는 아이들은 이미 일반 헌터


레벨을 넘어 섰고 희진의 경우 브론즈 관[자작]급이 되어


더욱 훈련에 매진 하고 있었다.


다른 아이들도 화인에게 지도를 받았으면 하고


애절하게 쳐다 보지만 화인의 기준은 엄격 해서


씨도 안먹힌다.


희진을 다지고 있던 화인이 쯔쯔 거린다.


“너는 자질이 충분하다. 왜 여기서 만족 하려고 하지?


겨우 관급이 되었다고 만족 하려는가?


너희 인간에게 보급된 기본 검법서는 스컬급


까지 올라 갈수 있다. 여기서 자만 하면 끝이다.”


희진은 온몸을 목검에 맞어 부들 부들 떨고


일어난다.


“아닙니다. 스승님. 부디 가르침을 주십시요”


희진의 독기에 화인이 만족하며 목검을 든다.


“그래 그래 그래야지 내 제자 답지!”


화인의 열성적인 모습을 보고 성진은 미소지으며


물러났다.


성진이 지하 일층으로 내려가니 성기사 단장이 와서


성진에게 감사를 표한다.


“성당을 지어 주신 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사의 알을 보관 하기에는


좁아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예 저도 뭐 이제 커져가는 서울에


제대로된 성당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성기사 단장은 고개를 숙이고 고맙다고 하고


파이어 해머와 기도실의


위치나 장식 인테리어 등을


논의 하로 갔다.


멀리 있는 기도원 같은 작은 공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사의 알에 기운에 일반인들이


감화 되어 기도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성진이 걱정 반 기대반을 하며 중얼 거린다.


“잘 풀려야 할텐데”


한쪽에서 성진이 마법 반지를 만들고 있자


이제는 저녁이 되었는지 다른 헌터들이 하나둘씩


사냥감을 가지고 돌아오기 시작하고


그 중에는 효진과 수인족 일행도 보였다.


효진은 미노타우르스를 잡아서 어머니에게


육포를 많이 만들어 주겠다고 며칠을 헤메었으나


고블린이나 오크 정도만 사냥을 하고 매번


실패 하고 돌아왔다.


“에이 정말 미노타우르스는 희귀 하네.”


시베리안 허스키가 풀이 죽은듯 말한다.


“미안해 누나 내가 냄새를 못 찾았아서 계속 꽁치네”


효진이 시베리안 허스키의 등을 두두려준다.


“야 덩치 괜찮아. 우리가 굶었냐?다만 소고기


좀 많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힘드네?”


퍽 덩치가 그말에 흐르는 침을 닦으며 말한다.


“누나 아직 까지 성진이가 잡은 소고기 남아있겠지?”


효진이 퍽의 머리를 긁어 주며 웃는다.


“글쎄? 아마 얼마 없지 않을 까? 인간 20여명에


이인종 20여명이 그렇게 먹어 되는데 남아 있겠냐?”


그말에 퍽과 먼치킨이 달려 간다.


효진이 뒤에서 소리친다.


“야 이놈들아 사냥한거 마무리 짓고


씻고 가야지 이놈들아”


그러나 퍽 먹보와 먼치킨 꼬맹이는 벌써부터


성진의 식당에서 가서 앉아서 고기를 달라고


하고 있다.


이에 아주머니들이 딱 짤라 말한다.


“소고기는 다 같이 와서 다같이 나눠 먹을 겁니다”


그럼에도 퍽 먹보와 먼치킨 꼬맹이는 고기를 달라고


하다가 가정부 가디언에게 머리통을


한대씩 맞고 조용해 졌다.


“자꾸 보채면 밥 안준다. 수인족들아.”


맞은 머리를 붙잡고 퍽 먹보와 먼치킨 꼬맹이는


인상을 쓰고 기다렸다.


아이들이 와서 밥먹을 준비를 하고 고기를 굽고


화인이 자고 있던 얌순이를 안고 오고


레오나와 파이어 해머 . 불의 마녀 , 효진과


남주. 선아. 미정등이 나와서 밥을 먹으며


고기를 구웠다.


소고기를 먹으며 레오나가 아쉬워 한다.


“아 며칠 동안 찾아 다녀도 소꼬리도 구경 못했네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


레오나는 아까워 했으나 파이어 해머와 불의 마녀는


미친듯이 먹어 됐다.


이에 질세라 수인족 3인방도 씹지도 않고 삼키고 있고


얌순이도 허겁 지겁 먹다가 화인의 제지를 받는다.


“얌순아 예의를 지켜야지”


얌순이는 양손을 이용해서 집어 먹다가 제지를 받으니


줄어드는 소고기를 보고 울상을 짓는다.


“야옹~~”


이 모습에 성진은 내일은 북한산을


더 훑어 볼까 고민을 한다.


"북한산에 가면 과연 있을까?"


불 도깨비 방패가 짜증을 낸다.


"야 나도 고기 좀 주고 술 좀 줘 나도 오늘 검


많이 막았잖아!"


타락 천사의 뇌력을 실은 쌍검 찌르기를


몸을 때운 불 도깨비 방패가


미안 한지 성진이 소고기와 술을 가져와서 먹여주니


불 도깨비 방패가 침까지 흘리며 먹는다.


"크흐 이맛 죽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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