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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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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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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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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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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부활 113화

DUMMY

지옥의 틈에서 오만이 서울 하늘을 내려 보고 있자니


옆에서 머리가 파리인 인영이 나타나 서 입에 침을


흘리며 말한다.


“음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난다. 오만 나를


저 밑으로 내려 보내 다오!”


오만이 파리 머리인 악마를 보고 웃는다.


“식탐 아니 파리 대왕 무엇이 그리 맛나 게 느껴지나?”


파리 대왕이 입에서 끊임없이 침을 흘리며


서울 을 바라 보고 있다.


“인간의 맛있는 살 냄새가 느껴지고 인간들이


즐기고 있는 고기와 술이 느껴진다.


이건 얼마 만에 만찬 인줄 모르겠다.”


그러더니 파리 대왕이 오만의 어깨를 잡는다.


“오만 오만 나를 도와 다오. 너는 나를 파리 대왕으로


만들어 주었지 않나? 그러니 이제 인간 세계에


내려 가서 내가 지옥을 만들어 주마”


오만이 피식 웃는다.


“식탐의 베제부브 너는 그저 내려가서 음식과 인간을


먹고 싶은 마음에 가득 차 있을 뿐이잖나?


거짓말좀 하지 말아라”


오만의 말에 파리 대왕이 피식 웃는다.


“그런게 중요한가? 내가 맛나는 음식을 먹는게


중요하지 오만 너는 나를 항상 도왔잖나.”


오만이 턱에 손을 올리고 고민 하다가 파리 대왕을 보고


입을 연다.


“그럼 역병을 먼저 퍼트려라”


“역병?”


“그래 너는 파리 대왕 역병도 퍼트릴수 있지 않나?”


파리 대왕이 흐르는 침을 닦으며 말한다.


“일단 내가 배부르게 먹고 역병을 퍼트리겠다”


오만이 고개를 흔든다.


“아니 너의 배가 차려면 서울의 모든 인간을 잡아 먹어도


넌 허기에 차 있을 것이다.


그러니 역병을 퍼트리고 내려가라


그럼 도와 주겠다.“


그러자 파리 대왕이 파리의 날개를 흔들며 화를 낸다.


“역병이 퍼진 음식은 맛이 없단 말이다.


내가 약속 하지 일단 배가 부르게 먹고


서울에 역병을 퍼트리겠다.”


오만이 자신이 계획대로 파리 대왕이 안움직이자


짜증 스러웠지만 그래도 공허에게 먹이감으로


파리 대왕을 던져줘야 하기에 참으며 말한다.


“그래 너는 식탐이라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강하지?”


파리 대왕이 침을 흘리며 말한다.


“그래 나 식탐은 음식에 대해서는 양보를 못한다.


지옥의 음식은 이제 질렸어 . 맛도 없고


이제 지옥의 틈이 벌려 졌으니 나는 지상의 음식을


먹으로 갈 것이다. 길을 열어다오 오만!”


오만이 식탐을 생각 하는 것처럼 말한다.


“탐욕의 마몬도 당했다. 식탐 자신이 있는가?”


파리 대왕의 파리 눈이 불타 오르며 웃는다.


“탐욕 따위를 나와 비교 말아라”


오만이 감탄 한척을 한다.


“오호 그 자신감 좋구나! 그런데 어쩌지 탐욕이


내려 가려고 내가 지옥의 틈을 강제로 찢어서


복구가 될려면 좀더 시간이 걸린다. 그사이에


맛있는 음식을 상상하며 기다려라”


그말에 파리 대왕이 짜증을 낸다.


“오만 니가 힘을 쓰면 지옥의 틈따위는 금새 복구가


되잖나 어서 힘을 써봐라”


오만이 파리 대왕의 어깨를 치며 다독인다.


“재촉 말아라 지금도 복구 하고 있다.


2-3일만 기다려라. 그러면 너는 서울로 내려가서


맛있는 만찬을 먹을수 있다.


아 그리고 음식이 제일 많은 곳을 알려주마”


그말에 파리 대왕의 입이 좋아서 찢어졌다.


찢어진 부위에서는 구더기가 득실 거렸다.


“어디지? 음식이 제일 많은 곳이 ?”


오만이 단답으로 짧게 말해준다.


“미아 사거리역이 서울의 식량 창고다”


파리 대왕이 기대가 되는지 손을 비비며


침을 흘린다.


“흐흐흐 미아 사거리역이라 식량이 넘친다고?”


“그래 조금만 더 기다 려라”


파리 대왕이 비비던 손을 뻗어 오만이 복구 하고 있는


지옥의 틈을 같이 복구 한다.


오만이 파리 대왕의 식탐에 웃는다.


“그렇게 빨리 가고 싶나?”


파리 대왕은 말도 안하고 지옥의 틈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멀리서 또다른 7대 죄악 여성체의 질투가 파리 대왕을 보고


질투 하고 있다. 손톱을 이빨로 물어 뜯으며


중얼 거린다.


“내가 내가 오만에게 먼저 말해 내려 갈려고 했는데


파리 새끼..죽이고 싶구나”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 또 다른


지옥의 군주 불의 뱀 아포 피스는 7대 죄악들의


행동을 멀리서 보고 비웃고 있다.


다섯 머리의 뱀이 아포 피스에게 조언한다.


“아포 피스 시여 왜 저들을 가만히 두시나요?”


아포피스가 긴 혀를 날름 거리며 웃는다.


“나는 죽은자의 영혼만 먹으면 된다.


저들이 지상에 내려가 분탕 쳐봐야.


나만 강해질 뿐이다. 멍청한 7대 죄악들


서로가 서로를 속인다고 해봐야


차가운 분노만 웃고 있을 뿐이다.”


;


;


;


미아 사거리역 에서 약을 팔거나 병을 치료해 주는


약사나 의사, 사제들이 부쩍이나 바빠 졌다.


서울의 여러 환승역에서 이상하게 병이 나는


사람들이 늘었다.


지하철역에 안에서 숨어있는 일반인들은 괜찮았는데


사냥을 나가는 일반인들의 사냥 파티가 원인 모를


괴질에 걸려 고통 받고 있었다.


그래서 각역에서 봇다리상 헌터를 보내 의사나 약사에게


마녀들의 약을 처방 받았고 심하면 사제들이 해당 역으로


가서 치료를 하고 있으나 점점 괴질이 번지고 있었다.


이에 각 환승역 주인들이 일반인의 사냥을 아예 금지 시키고


외출 조차 금지 시키니 괴질이 번지는 게 멈쳤다.


종로 연합의 철혈이 인상을 쓰며 차를 마시고 부관에게


말한다.


“그러니까? 부관 이 괴질이 인위적 같다는 건가?”


부관이 옆에서 사고 치지 못하게 마법 가디언을


묶어 놓고 말한다. 마법 가디언은 칭얼 거리며


도망 가려고 하고 있다.


“예 리더 아무래도 지옥의 틈에서


이상한 가루가 나온 다는


보고가 계속 된 뒤로 일반인들의


괴질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도망 가려던 마법 가디언 세레나가 입을 연다.


“주인님 한 마디 해도 될까요?”


부관이 이것이 또 뭔 헛소리를 할까봐


안된다고 말하려고 하려 하니


철혈이 손을 들어 제지 하며 입을 연다.


“그래 세레나 말해 봐라”


“그러니까요 언니 저번에


7대죄악인 탐욕이 왔다 갔잖아요”


철혈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 그놈이 금이란 금을 다 털어 갔었지?”


“그래서 이번에 역병이 일어 나는게


식욕의 파리 대왕 이 올려는 것 같아요”


철혈과 부관이 인상이 찌프려진다.


7대 죄악이 무슨 서울에 억함을 가지고 있어서


또 내려 온다는 것인가?


철혈이 세레나에게 묻는다.


“그렇게 유추하는 이유는 있는가?”


“예 언니 그런데 저 허리에 이줄 좀 풀러


주시면 안되여? 답 답 한데?”


부관이 고개를 흔든다.


“너 또 풀어두면 사람들에게 가서


이상한 장사 할꺼잖아”


“아니에요 주인님 착하게 지낸 다니 까요?”


철혈이 부관에게 말한다.


“풀어 줘라 부관”


부관이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세레나의


허리에 줄을 풀어 주자 마자 바로 도망 가다가


철혈에게 목덜미를 잡힌다.


“일단 대화를 끝내고 나들이 가던지 해라”


“헤헤헤 알았어요 언니”


세레나는 도망갈 문 쪽을 보면서 입을 연다.


“저기 파리 대왕은 식탐을 뜻하지만 역병을


번지게 하기도 합니다.그래서 아마도 서울로


내려 오려고 준비중인 것 같아요”


철혈이 이해가 안되는 듯 묻는다.


“그러니까? 왜? 서울에 내려 오려고 하고


역병이 번지 냐는 거지?”


세레나가 철혈의 얼굴을 보고 한숨을 쉰다.


“언니는 안타깝게 머리는 나쁘구나?”


부관이 세레나의 머리를 때린다.


“너 리더 한테 말 버릇이 왜 그래?”


세레나가 머리를 잡고 아픈척을 한다.


“우잉 주인님 폭력은 나빠요”


철혈이 빨리 대화를 끝내고자 부관을 말린다.


“부관 세레나 말 좀 하게 때리지 마라”


부관이 손을 내리자 세레나가 씨익 웃는다.


“언니 그래도 속 마음은 착하구나”


철혈이 인내심을 발휘하며 세레나에게 묻는다.


“그래 이유를 말해 줄래?”


“어 그러니까 아마도 탐욕이 지옥의 틈을 어거지로


벌리고 오다가 지옥의 틈이 무너진걸


파리대왕이 서울의 음식을 먹고 싶어서


지금 저위에서 지옥의 틈을 복구 하는 것 같아요”


“그럼 괴질은 왜 발생 한거지?”


“파리 대왕은 괴질을 발생 시키는 그 자체에요


지옥의 틈 앞에서 힘을 쓰니까 파리 대왕의


껍질이 가루가 되서 지옥의 틈 아래로 떨어지고


서울에 괴질이 발생 한거지”


철혈에게 설명이 끝나자 세레나가 후다닥 도망가며


문을 열고 사라 졌다.


세레나는 자신이 만든 이상한 정력제를 팔고 다니고 있다.


오일장 장터의 약장수 처럼 효과 검증도 안된


정력제를 팔로 사라졌다.


부관이 쫒아 가려고 하자 철혈이 말린다.


“부관 일단 세레나가 급한게 아니고


미아 사거리역에 이 사실을 알려라”


부관이 나가려다가 멈춰서서 철혈에게 묻는다.


“리더 뭐라고 알릴 까요?”


철혈이 물잔에 물을 따라 마시며 입을 연다.


“지옥의 틈에서 파리 대왕이 출현 할 것 같다고 하고


목적은 식량이고 괴질을 뿌리고 있다고”


“예 리더 알겠습니다”


;


;


;



성진은 마법 반지를 만들고 있다가 남주에게서


종로 연합에서 왔다는 보고를 받고


잠시 할말을 잃었다.


“예? 7대 죄악 식탐인 파리대왕이 강림 할 것 같다고요?”


남주가 씁쓸해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예 성진씨 아마도 식량이 제일 많은 우리


미아 사거리역을 바로 칠 것 같아요”


성진이 얼굴을 쓸어 내리며 말한다.


“아 미친 정말 7대 죄악이 다 튀어 나오네?”


“그리고 괴질도 파리 대왕 짓이랍니다”


“괴질 도요?”


“예 파리 대왕 자체가 병을 달고 다닌 답니다”


“환장 하겠네요”


남주는 그렇게 돌아가고 성진은 다가올


파리 대왕과의 전투에 어떻게 대응해야 고민을 하다가.


검과 방패를 들고 바람을 쐬로 밖으로 나왔다.


괴질 때문에 일반인들이 전철역안에 웅성 거려서


머리가 정리가 안되었다.


밖으로 나오니 하늘에서는 낙진이 내리고 있고


서울 하늘 저 멀리 지옥의 틈에서는


검은 가루가 끊이 없이 떨어지는게 보였다.


성진이 그걸 보고 시스템에게 묻는다.


“야 시스템 저게 파리대왕의 가루냐?”


-그렇지? 아마도 수많은 괴질 병균 덩어리 일거야-


“아 환장 하겠네. 언제 튀어 나올꺼 같냐?”


-글쎄 나도 지옥의 7대 죄악의 힘을 잘 몰라


그래도 길면 7-10일 짧으면 3-4 일껄-


“그렇게 생각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파리 대왕 혼자 이런일을 저지를 가능


성이 없을 꺼야 누군가 조력자가 있거나 방관자가


있을 꺼야-


“혹 신화에서는 조력자가 누군지 나오냐?”


-안타깝게도 있다. 오만이라는 다른 7대 죄악-


대답을 들은 성진이 손으로 이마를 잡고 한숨을 쉰다.


“도대체 오만은 누구냐?”


-알고 싶냐?-


“그래”


시스템이 한숨 같은걸 쉬고 말을 한다.


-오만은 타락 천사의 군주 루시퍼다.


파리 대왕을 파리 대왕으로 만들어준 조력자다-


“그놈이 뒤에서 장난치는 건가?”


-뭐 그렇게 볼수 있지만 분노 라고도 있다. 더욱


무서운 자지-


“분노는 누군데?”


-분노는 지옥의 진정한 주인이다 . 사탄이다-


“이모든 놈들을 쓰러트리면 분노가 튀어 나오나?”


시스템이 피식 웃는다.


-야야 분노가 왜? 지옥은 각자 도생이야 지금이야.


오만이 뒤에서 작업질 하고 있지만 분노는 잘 안움직여-


“하지만 움직일수도 있다는 거지?”


-그렇지 다른 신들이 충동질 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


멀리 지옥의 틈을 보고 성진이 돌아 섰다.


그곳에 언제 와있는지 모를 제천 대성이 서있었다.


그리고 성진을 보고 웃어 준다.


“사위야 잘 있었냐?”


고개를 흔들고 성진이 입을 연다.


“7대 죄악이 날뛰고 있어서 힘드네요”


제천 대성이 지옥의 틈을 보고 한숨을 쉬며


호리병을 꺼내 술을 마시며 말한다.


“고생이 많겠구나”


제천 대성이 한쪽 바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자 성진이 제천대성에게 묻는다.


“제천 대성님. 이 모든게 제가 시간 회귀를


원해서 벌어지는 건가요?”


제천 대성이 고개를 흔든다.


“아니 어짜피 니가 시간 회귀를 걸고


시험을 받든 안받든 올림프스 신들은 인간을 리셋


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지옥의 틈을 방치 하는건


그걸 반증 하는 거지”


성진이 힘들어 하는 표정을 보고 제천 대성이


호리병을 건낸다.


“자 한 목음 마셔라”


성진이 문득 호리병에 손을 내밀다가 멈춘다.


“아닙니다. 갈증 만 더할 뿐입니다”


“아니야 이거 넥타르야 신들의 술이야”


그래도 성진이 고개를 흔든다.


“아니요 나중에 제가 시간 회귀에 성공하면


사라지기 전에 주세요 그때는 마음껏 마시고


사라지게요”


제천 대성이 고개를 끄덕이고 호리병을 다시 차고


말한다.


“나는 무신이라 많은 도움을 못 주지만 꼭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말해라.


난 친 인간 파야 인간은 이렇게 버려지게


잘못을 하지 않았어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라”


그러고는 제천 대성은 구름을 타고 사라졌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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