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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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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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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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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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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블루리본 스포츠

DUMMY

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48. 블루리본 스포츠


내 전생의 기억에 의하면 1990년대 초반 정도까지는 쿼츠 시계가 각광을 받다가 그 이후에 쿼츠 시계 가격이 마구 떨어지면서 다시 기계식 시계가 인기를 회복하기 시작했다. 내가 피부로 느낀게 그랬으니 아마 실제로는 좀 더 빠르게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조금 더 이전으로 가면 내가 1983년에 새로 시계를 샀을 때 분명히 쿼츠 시계가 아니라 세이코의 기계식 시계를 샀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오차가 벌어져서 89년에 시계를 바꿀 때 후배 놈이 내가 시간이 10분 가까이 벌어진 시계를 오차도 조정 안 하고 차고 다닌다고 놀렸던 게 기억난다. 그래서 그때 시계를 바꿔서 쿼츠 시계를 찼는데 왜 년도를 기억하냐면 그때 후배 놈이 88년에 입사한 놈이었는데 그놈이 깐죽거리며 88올림픽도 1년이나 지났다고 말했던 게 기억나서 그렇다.


하여간 대충 그 어느 시점에 기계식 시계는 마법처럼 부활한다. 그러니 그때에 맞춰 망했거나 망해가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들을 수집해야지. 물론 스와치보다 빠르게 해야 하니까 대충 70년대 말이나 80년대 초에는 무조건 시작해야겠지. 그때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 몇 개도 같이 인수하면 이걸로 또 한 재산이 가능하다.


하여간 미래 일은 미래에 생각하기로 하고 현실로 돌아오면 이제 큐브는 꽤 유명한 소비재 생산업체가 되었다는 사실이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큐브의 생산품은 미군과 컴퓨터 업체들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고 또 전자계산기를 만들어 팔고 있지만 이건 이건 거의 대부분 B2B 거래라서 사람들은 이런 거 잘 모른다. 우리의 전자계산기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기는 한데 이 또한 대형 마켓이나 기업들에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재라고 보기는 어렵다.


우리가 생산하는 대중 소비재는 3*3큐브와 캐리어 그리고 라디오와 무전기가 있었는데 이제 시계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카메라도 있다.


반도체 생산에는 좋은 카메라 렌즈가 필수적이고 현재는 이를 전적으로 전문 업체에 의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걸 반드시 우리가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전문 업체를 인수해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고 그 와중에 간단한 카메라를 만들어서 팔고 있다. 물론 이것도 미국에서 개발해서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렌즈를 CNC로 정밀하게 깎는 기술을 개발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금형기계로 대량으로 찍어내는 플라스틱 렌즈를 개발해 1회용 카메라까지 만들었고 이는 정말 크게 히트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케이스에 플라스틱 렌즈를 딴 싸구려 제품으로 30장을 찍을 수 있는 필름 한 통이 내장되어 있고 이건 전문 기구로만 꺼낼 수 있었다.


1회용 카메라는 이전부터 비슷한 물건이 있었는데 우리 이전의 물건은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우리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대한 연구는 하다가 중지해 버렸는데 여기서도 큰 성공을 거둘 자신이 있었지만 너무 일을 벌려서 좋을 게 없을 것 같아 중지해 버렸다.


이때 내가 가장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있던 것은 액정이었다. 액정은 디지털 시계나 전자계산기의 숫자 표시 장치로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평면 TV의 미래가 여기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야말로 내가 기억하는 2020년대 중반까지도 바로 이 LCD가 화면 표시장치의 주류였으니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였다.


그리고 내가 전혀 엉뚱하게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사건이 일어났으니 바로 나이키와의 만남이었다.


신하그룹이 한국에서 신발 사업에 나선 시기는 좀 더 이전인 1964년이었다.


당시까지도 한국에서는 신발이라고 하면 고무신이었고 나도 한국에 있을 때는 고무신을 자주 신었다.


아디다스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스포츠 신발 붐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바로 신발산업에 진출했고 한국 신발업계는 그때부터 단순히 고무신을 만드는 일에서 벗어나 농구화 같은 캔버스화나 군화를 만들어 수출하고 있었다.


이때 캔버스 운동화는 아디다스가 시장을 꽉 잡고 있던 시기로 기술까지 넘사벽이라 다른 신발 회사는 그저 아디다스의 뒤를 추종할 뿐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군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아디다스와 또 다른 기술을 보유한 상태였다. 이 시기에는 무슨 수를 써도 스포츠용 신발에서 아디다스를 따를 수 없던 시기라 우리는 안전화 같은 산업용 신발과 베트남전의 미군을 상대로 한 군화 개발에 힘썼다.


이 당시 미군은 예전의 군화가 질기기는 하지만 베트남 같은 습한 열대 지방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또 환기가 안 되어서 무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는 이 틈을 파고 들어 미군에 새로운 형태의 신발을 제안했다. 이는 내 미래 지식이 있어 가능했는데 가죽과 캔버스를 적당히 섞은 소재에 특별히 발목을 강하게 감싸 보호해 주는 디자인은 미군 수뇌부에도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또 실제로 미군을 위시한 국군과 베트남군에게도 최고의 인기 상품이었다.


그러나 안전화와 군화는 대중 상품이 아니었고 신발에서 가장 대중적인 분야는 역시 운동화였다.


나이키 신발을 만들어 훗날 신발뿐만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의류업체를 만드는 필 나이트를 만난 것은 정말 우연한 일이었다.


1968년 여름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잠시 들렀다가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새로 수영에서 이전한 김해 공항에 나갔다가 한국에 신발을 주문하러 와서 공항 라운지에 외롭게 서 있는 남자를 보고 나는 단숨에 그가 필 나이트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전생에 그의 전기를 읽은 기억이 있어 그의 외모를 기억하고 있었고 저 특유의 바가지 머리에다 독특한 외모는 그가 누군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고 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미국인 맞으시죠?”


그는 내 유창한 영어에 굉장히 반갑게 대답했다.


“예, 미국인입니다. 사업차 한국을 방문하긴 했는데 한국어를 몰라 어떻게 해야 하나 고심하던 중입니다.”


나는 아직 미국인들에게 거의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나는 내 주위의 경호원과 수행원들에게 눈짓으로 물러나게 한 뒤 그에게 내 소개를 했다.


“전 한국 태생이지만 미국에서 자랐고 지금은 미국 국적을 취득한 정신우입니다. 따로 미국식 이름을 가진 건 없고 친구들은 전부 저를 시누라고 부르니 시누라고 불러주면 고맙겠습니다. 혹시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와우, 저는 필 나이트라고 조그만 신발 파는 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다면 한국의 신발업체를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영어를 아는 직원이 있는 회사로요.”


나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거라면 정말 사람을 잘 만났네요. 제 아버지가 한국에서 제일 큰 신발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트 씨를 우리 아버지에게 데려가면 엄청나게 좋아하실 거 같네요.”


필 나이트는 내가 한국에서 가장 큰 신발공장 주인의 아들이라고 하자 약간 주눅이 든 표정으로 말했다.


“저는 그렇게 큰 업자가 아닙니다. 겨우 몇만 켤레 정도의 주문밖에 할 수 없습니다. 너무 큰 공장은 제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1만 켤레 정도만 주문해도 신발의 생산 라인 하나를 돌릴 수 있습니다. 그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우리 어디 앉아서 이야기할까요?”


우리는 공항에 있는 커피숍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필 나이트는 나보다 12살이 많았지만 우리는 금방 친해지고 서로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우와, 그럼 신우 넌 그 나이에 MIT에서 박사학위를 딴 거야?”


“박사 학위를 딴지는 좀 됐지.”


“천재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보기는 처음이네. 근데 정말 이런 작은 주문도 소화할 수 있는 거야?”


“처음부터 큰 주문을 해주는 업자가 어디 있어. 처음에는 누구나 작은 주문부터 시작하지. 그리고 지금 작은 주문을 한다고 해서 나중까지 작으라는 법이 어디 있어. 그건 우리 아버지가 누누이 하는 얘기라고.”


“나는 사실 일본에서 신발을 받아 가다가, 요즘 한국의 신발업계가 빠르게 발전 중이라고 해서 상황을 알아보러 온 거야. 한국에서 신발 만드는 지역이 부산이라고 해서 부산과 가까운 공항으로 온 거지. 근데 한국에 도착하고 보니 통역도 없고 어떻게 할 방법을 모르겠더라고, 그러다가 운 좋게 널 만난 거지.”


나는 조금 생색을 내는 척했다.


“넌 나를 만나서 정말 운이 좋은 거야. 신발을 주문하러 왔는데 한국 최대의 신발공장 주인 아들을 만났으니 말이야. 게다가 나는 꽤 부자라서 투자를 할 수도 있는 사람이거든.”


“우리 회사는 워낙 작은 회사라 투자할 가치는 없어.”


“그러나 사장이 언어도 모르는 나라에 준비도 없이 찾아 올 정도로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사람을 보고 투자해도 되지.”


이때 필 나이트의 회사 이름은 아직 나이키가 아니라 블루리본 스포츠였고 훗날 이름을 아식스로 바꾸는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운동화를 수입해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오니츠카가 독자적으로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다 조건이 안 맞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고민중이었다. 그는 오니츠카 타이거에 새로운 주문을 하기 위해 일본에 왔다가 우연히 한국 신발이 점점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고민도 안 하고 바로 한국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필 나이트는 그동안 10년 넘게 신발 장사를 하면서 쌓은 지식이 있었고 나 또한 신하에서 신발공장을 인수했을 때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신발을 만드는 지식을 전수하는 과정에서 신발 생산에 대한 지식이 쌓여 있었다.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금방 의기투합했고 신발산업에 대한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게 되었다.


필 나이트가 말했다.


“그러니까 아디다스의 기술력은 지금으로서는 따라갈 수가 없단 말이지. 누군가는 이런 말까지 하더라고 네가 신발에 대해 뭔가를 새로 발명해 가져가면 그건 분명히 아돌프 다슬러의 금고에 이미 들어있다고.”


아돌프 다슬러는 아디다스의 사장으로 아디다스라는 이름 자체가 아돌프 다슬러를 줄인 것이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도 신발을 만들기 시작한 이후로 몇 번이나 같은 걸 느꼈어. 그래서 우리는 독자적 운동화를 출시하지 못하고 군화나 안전화 같은 쪽으로 눈을 돌린 거였고.”


“그러나 기왕 신발산업에 뛰어들었다면 운동화 시장은 절대 놓칠 수 없지.”


“정말 동감이야. 다른 건 몰라도 운동화 시장을 포기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 네가 그런 얘기를 해서 말인데 내가 투자를 할 테니까 본격적으로 운동화 시장을 공략해 볼 생각없어? 그러니까 남의 물건 떼와서 팔지 말고 독자적인 상표를 달아서 브랜드를 만들라는 얘기야.”


나는 예전부터 나이키라는 이름과 스우시 상표를 선점해서 독자적인 상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생각을 몇 번이나 했다.


그러나 신발의 세계 그렇게 우수한 아이디어와 상표만으로 정복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었다. 나이키가 신발의 업계의 패왕이 될 수 있었던 것도 필 나이트의 성공에 대한 엄청난 집념과 무서울 정도의 도전과 노력 때문이었지 단순히 운이 좋아서 성공한 게 아니었다.


상표 따위는 뭐가 되었다고 하더라고 필 나이트의 집념이 있어서 비로소 나이키가 세계 시장을 정복한 것이다.


나는 필 나이트를 만남 김에 그를 절대 이대로 놔 줄 생각이 없었고 그에게 투자를 제안했다.


필 나이트는 내가 투자하겠다는 제안을 듣고 고개를 저었다.


“이쪽 업계도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 독자 브랜드를 만들라는 제안은 나도 생각하고 있어. 다만 아직 우리 자본이 너무 빈약해서 아직 섣불리 나서지 못할 뿐이지.”


아무래도 필 나이트는 내가 제안한 투자 액수가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나는 필 나이트가 끌고 온 캐리어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 캐리어 쓸 만해?”


“응, 이거 정말 괜찮은 물건이야. 정말 예전에는 이거 없이 어떻게 해외 여행을 했나 몰라.”


“그거 내가 발명한 거야.”


“뭐?”


“그 캐리어 내가 발명하고 특허까지 내가 가진 물건이라고.”


“응? 이 캐리어는 그 MIT 큐브를 발명한 사람이 발명했다고 들었는데.”


“맞아. MIT 큐브도 내가 발명했고, 그 캐리어도 내가 발명했어. 나는 너도 아는 큐브의 최대 주주 가운데 한 명이야. 어때 내 투자를 받을 자신 있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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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5. 수에즈 봉쇄 1 +29 24.06.16 10,993 319 13쪽
44 44. 베트남 전쟁 2 +24 24.06.15 11,139 360 13쪽
43 43. 베트남 전쟁 1 +25 24.06.14 11,161 348 14쪽
42 42. 도쿄 올림픽 +21 24.06.13 11,514 306 12쪽
41 41. 세계시장 +32 24.06.12 11,939 327 14쪽
40 40. 컴퓨터 전쟁 +28 24.06.11 11,830 375 13쪽
39 39. IBM SYSTEM/360 +25 24.06.10 11,741 336 14쪽
38 38. 다가오는 전쟁의 그림자 +24 24.06.09 12,126 343 13쪽
37 37. 목재와 합판 +19 24.06.08 11,812 3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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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 DRAM +19 24.06.06 11,996 357 12쪽
34 34. 무어의 법칙 +21 24.06.05 12,081 344 12쪽
33 33. 트랜지스터와 TTL +22 24.06.04 12,550 349 13쪽
32 32. 화폐개혁 +32 24.06.03 12,723 36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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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뱅가드 로켓과 주노 로켓 2 +23 24.05.13 15,172 372 13쪽
9 9. Programmed Data Processor +15 24.05.12 15,503 375 13쪽
8 8. 뱅가드 로켓과 주노 로켓 1 +16 24.05.11 15,832 394 13쪽
7 7. 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12 24.05.10 16,066 387 13쪽
6 6. 스푸트니크 쇼크 +8 24.05.10 16,353 365 12쪽
5 5. 큐브 컴퍼니 +14 24.05.09 16,609 402 12쪽
4 4. 뭘 해도 종잣돈은 필요하다. +17 24.05.09 17,251 37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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