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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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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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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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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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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뱅가드 로켓과 주노 로켓 2

DUMMY

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10. 뱅가드 로켓과 주노 로켓 2


내가 인쇄회로기판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동안 켄과 웨슬리는 육군에 PDP-1을 납품하느라 미뤄뒀던 TX-2를 완성했다. 그리고 TX-2의 완성으로 링컨 연구소에서 쓸 일이 없어진 TX-0를 MIT의 컴퓨터 연구실로 옮겼다. 다만 TX-0 그대로는 아니었는데 TX-0에 달려있던 원래의 기억 장치를 TX-2를 만드는데 써버렸는지라 원래의 18비트 64K 워드 대신 18비트 4K 워드로 메모리 용량이 1/16로 줄어들었다.


TX-0를 MIT 컴퓨터실에 설치할 때는 꽤 많은 구경꾼들이 모였고 수재들만 모인 MIT 답게 그들 중 몇몇은 타자기식 키보드와 디스플레이 모니터에 주목하며 서로 수군거렸다.


“뭐야, 저 컴퓨터는 키보드와 모니터가 달렸어.”


“텔레비전도 볼 수 있는 거야?”


“아니 생김새를 보니 벡터 그래픽 디스플레이야. 아마 그래프 같은 걸 그려내겠지.”


“우와, 그럼 컴퓨터의 결과물을 종이에 안 뽑고 바로 볼 수 있는 거야?”


그들은 정확히 핵심을 짚어내고 있었고 지금은 나 혼자만이 아는 사실이지만 이들 중에 최초의 해커가 발생할 것이다. 원래 TX-0은 전생에서 최초의 해커를 탄생시킨 컴퓨터로 유명했다.


며칠 뒤 소련의 스푸트니크에 대항하기 위한 미 해군의 로켓 발사는 12월 6일로 결정되었고 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방송되었다.


이 당시는 전자공학이 워낙 새로운 학문이라 따로 독립된 학부가 없었고 또 전기와 워낙 관련이 깊어 전자공학만 따로 연구하는 사람들조차 전부 전기학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전기학부의 교수들이 대부분 학장실의 TV 앞에 모여 이 뱅가드 로켓 발사 중계를 지켜보았고 나도 학장이나 다른 교수들과 친했기 때문에 끼어서 같이 보았다.


사람들은 발사가 성공할지 초초해 했고 나 또한 이번 발사가 전생의 기억처럼 처참한 실패로 끝날지 궁금해하며 중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번 생의 로켓 발사도 전쟁의 기억처럼 처참하게 실패했다.


학장은 한숨을 내쉬었고 다른 교수들도 탄식하는 소리를 터뜨렸다.


한참이나 탄식하던 사람들이 이제 화가 나기 시작했는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젠장 이게 무슨 망신이야. 전 세계 앞에서 완전 창피를 당했잖아.”


“미국 기술이 진짜 소련에 뒤진다는 걸 세계에 대놓고 증명해 버렸잖아.”


“이렇게 대놓고 창피를 당하면 어쩌자는 거야.”


“젠장 소련 기술을 따라잡으려면 몇 년이나 걸린다는 얘기야?”


“다음 발사는 언제지?”


“육군도 따로 로켓을 개발 중이라고 하던데.”


“해군이 저런데 육군이라고 별다르겠어.”


내가 아는 분야가 나와서 조금 끼어들었다.


“조금 다르던데요.”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내게 집중했다.


이 자리에 내가 미 육군에 로켓 제어용 컴퓨터를 납품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교수는 없었다.


학장이 솔깃한 얼굴로 물었다.


“육군의 로켓은 쓸 만했어?”


학장만이 아니라 학부의 교수 중에 내 실력과 안목을 모르는 교수는 없었고 다들 기대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일단 제가 확인한 바로는 연구 수준도 깊고 개발된 물건도 상당히 좋아요. 소련 수준까지는 아니겠지만 특별히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발사에는 문제가 없을 거예요. 솔직히 지금 당장 발사해도 아무 문제없는 수준이죠.”


“아니, 육군이 그런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해군에게 먼저 쏘게 한 거야?”


“육군 장성들 얘기로는 아이크가 육군 출신이라 해군에게 우선권을 줄 수밖에 없었을 거래요.”


나는 육군의 로켓 개발진에 나치 독일에서 V2를 개발한 기술진이 끼어있는 것도 문제였다고 이야기하려다 이 사실이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이전이라 그만두었다. 괜히 그런 비밀스런 사항까지 알고 있다고 자랑해봤자 얻을 게 없었다.


여기 교수들도 정치적 문제로 안 좋은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사실 정도는 다들 알고 있었고 또 아이크 지지자가 많아 함부로 아이크 욕을 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해군의 뱅가드 로켓이 발사에 실패하고 이틀이 지난 뒤 갑자기 해군에서 DEC에 자신들도 PDP-1을 구입할 수 있는지 문의가 들어왔다.


켄 올슨과 웨슬리 클라크는 급히 내게 연락해 해군에서 구매 문의가 들어왔다는 걸 알렸고 나는 급히 DEC로 갔다.


“해군에서 주문이 들어왔다고요?”


켄 올슨이 말했다.


“그래, 해군에서 언제까지 납품이 가능한지 문의해 왔어.”


우리가 PDP-1을 처음 육군에 납품할 때처럼 서두른다면 2주 안에 아니 어쩌면 10일 안에도 완성이 가능하겠지만 아무도 다시 그때의 고생을 반복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급한 건 해군이지 우리가 아니니까 우리가 서둘 필요는 없다고 봐요. 무조건 한 달이라고 하세요. 가격도 육군과 같은 50만 달러로 하고요.”


웨슬리가 말했다.


“그 사이에 부품 가격이 내려가서 조금 더 싸게 만드는 게 가능한데.”


부품을 보면 요 몇 달 사이에 자기 코어 메모리의 가격이 조금 내렸고 또 우리가 꽤 많은 수량을 한꺼번에 주문하기 때문에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서 트랜지스터 가격을 상당히 인하해 주었다.


“방금 말했듯이 급한 건 해군이니까 우리가 가격을 깎아 줄 이유가 없어요. 게다가 육군에는 50만 달러를 받아놓고 해군에게는 더 싸게 해주면 육군이 화낼 거예요.”


켄 올슨도 웨슬리 클라도 내가 나이와 달리 이런 쪽으로 영리하다는 걸 인정한지 꽤 오래됐는지라 내 의견에 반대하지 않고 50만 달러라는 가격과 한 달의 제작 기간을 해군에게 통보했고 해군에서 바로 주문이 들어왔다.


사실 내가 한 달의 제작 기간을 고집한 이유는 다른 이유도 있었다. 내 기억에 의하면 해군의 발사 시험은 다음에도 똑같이 실패한다. 그러니 조금 늦게 납품해야 해군이 다음 로켓 발사 제어에 우리의 PDP-1을 사용하더라도 우리 PDP-1에 발사 실패의 책임을 돌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PDP-1 2호기를 제작해서 해군에 납품한 뒤 1958년 1월 31일 미 육군에서 발사한 주노 로켓이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익스플러러 인공위성을 우주 궤도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는 곳곳에서 발사 성공에 대해 축포가 터졌다. 그리고 미 해군을 제외한 모두가 행복해 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발사된 해군의 2호 뱅가드 로켓은 다시 한번 발사에 실패했다.


소련과 미 육군은 성공했는데 미 해군은 연속적으로 실패했으니 자존심이 무시무시한 상처를 입었다.


우리가 납품한 PDP-1은 아무 소리도 듣지 않았는데 육군에서는 그걸로 성공했는데 자기들은 실패했으니 아무도 PDP-1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제 급한 일은 다 끝났다고 보고 켄과 웨슬리에게 말했다.


“이제 큰일은 다 끝났으니 한국에 잠깐 다녀와야겠어요. 엄마랑 아빠가 보고 싶어요.”


켄과 웨슬리는 그제야 내가 아직 어린아이라는 걸 인지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가 처리할 테니까 여긴 걱정하지 말고 잘 다녀와.”


내 미국 내 후견인이자 보호자인 짐 케인과 메리 케인 부부는 아직 7살짜리인 나를 혼자 한국으로 보낼 수는 없다고 주장했고 결국 나는 메리 케인과 함께 한국으로 날아갔다.


수영 공항에는 미리 연락받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거의 10개월 만에 엄마랑 아빠를 본 나는 진짜 기절할 뻔했다. 바로 임신으로 엄마의 배가 잔뜩 부풀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생에 난 독자였기 때문에 새로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은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엄마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엄마가 말했다.


“동생이 생긴다고 편지로 연락을 하려고 했다가 아무래도 급한 내용도 아니고 네가 한국에 왔을 때 알아도 된다 싶어서 편지로 말을 하지 않았어.”


뭐야 전생에 내가 동생이 없었던 건 설마 내가 엄마랑 아빠를 방해해서 그랬던 거야?


하긴 전생에 나는 거의 14살까지 엄마, 아빠랑 같이 잠을 잤다. 아무래도 전생에 동생이 없었던 게 나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들자 나는 갑자기 엄마랑 아빠에게 미안해졌다.


엄마랑 아빠는 간단한 영어는 할 수 있었고 또 미군 부대에서 일하는 도중에 서양식 에티켓을 제법 배웠는지라 메리와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했다.


내가 미국에서 번 돈을 아직 한국에 보내지 않아서 우리 집은 메리가 머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나와 메리는 호텔에 따로 묵었다. 나는 엄마, 아빠랑 같이 자도 되었지만 내가 옆에 없으면 한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메리가 너무 불편해져서 나는 메리와 함께 호텔에 묵었다.


나는 먼저 엄마와 아빠에게 내가 미국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함께 미국으로 가지 않을지 물었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는 동시에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다.


아빠가 말했다.


“넌 아직 어려서 미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이미 나이를 제법 먹어서 미국에 적응하기가 어려워. 그러니 우리는 이미 익숙한 한국이 좋을 것 같구나.”


엄마도 말했다.


“엄마는 영어도 잘 못하고 음식도 미국 음식은 잘 못 먹어. 사람도 설고, 땅도 설고, 음식도 선 미국에서는 버티지 못할 거야. 게다가 네가 미국에서 번 돈은 네 돈이니까 그대로 잘 넣어둬. 아직 엄마랑 아빠는 젊고 건강하니까 네가 돈을 안 줘도 새로 태어날 네 동생도 우리가 잘 키울 수 있단다.”


미국이 엄마와 아빠에게 낯설고 물선 나라라는 사실은 나도 잘 알고 있는지라 더이상은 권하지 않고 말했다.


“그래도 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벌었는데 엄마랑 아버지가 이렇게 산다는 건 말이 안 되니까 당장 집부터 새로 사. 그리고 미군 부대에서 일하는 건 그만두고 새로 사업을 시작해. 뭘 만들어 팔지는 내가 알려줄게”


아빠도 엄마도 그 말에는 반대하지 않았다. 지금 현재 내가 미국에서 번 돈은 DEC에서 번 돈을 제외하고도 3백만 달러가 훨씬 넘었는데 이때의 3백만 달러는 당시 한국인들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거액이었다.


아빠와 엄마는 내가 번 돈을 액수를 들었을 때 정말 기절할만큼 놀랐고 내가 새로 집을 사고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 사업을 시작하라는 이야기에도 전혀 반대하지 않았다.


아빠가 물었다.


“뭔가 한국에서 만들어 미국에 팔 수 있는 물건이 있니?”


나는 어떤 사업 아이템을 아빠에게 만들라고 할까 잠시 생각했다. 사업 아이템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아서였다.


1958년이면 한국 경제가 정체에 빠져있고 점점 살기 어려워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정체에 빠졌다기 보다는 미국에서의 원조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시작된 미국의 막대한 원조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한국 경제가 뒤로 후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한국의 산업은 조금식 일어나고 있었다. 단지 그게 겉으로 잘 보이지 않을 뿐이었다.


이제 한국 경제가 이륙을 시작하면 폭발적인 성장을 시작할 건데 이럴 때는 무슨 사업을 해도 대부분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어떤 사업 아이템을 말하는 대신 엄마와 아빠에게 미국 여행을 권했다.


“남자애가 될지 여자애가 될지 몰라도 아기가 미국 땅에서 태어나면 자동으로 국적이 생기니까 미국에서 아기를 낳는 게 어때? 미국에는 산부인과가 잘 갖춰져 있어서 한국보다 안전하기도 하고.”


이 시절 한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집에서 아이를 낳기 때문에 출산하고 산부가 사망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이제 돈이 있으니까 산부인과로 보낼 수 있긴 해도 역시 아직 한국은 의술에 있어서는 미국보다 많이 부족한 나라였다.


이 이야기를 하자 아빠가 굉장히 솔깃해 했다. 엄마는 임신한 몸으로 여행하는 게 그다지 탐탁치 않은 표정을 보였으나 아빠는 산모가 훨씬 안전하고 또 태어날 아이에게 자동으로 미국 국적이 부여된다는 이야기가 솔깃한 모양이었다.


이 시대에 미국 국적의 가치를 생각하면 다른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미국으로 원정 출산을 하고 싶을 건데, 지금은 아들 따라 강남 가는 거나 마찬가지라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엄마는 어차피 한국에서 살 아이에게 미국 국적이 무슨 도움이 될지 잘 모르지만 내가 미국 국적을 태생적으로 가지게 되면 어떤 이익이 있는지를 잘 설명했고 마침내 엄마도 생각을 바꿨다.


그래서 결국 아빠가 한국에서 할 사업 아이템은 미국 여행을 끝낸 뒤 결정하기로 하고 우리 가족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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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5. 수에즈 봉쇄 1 +29 24.06.16 11,006 320 13쪽
44 44. 베트남 전쟁 2 +24 24.06.15 11,156 361 13쪽
43 43. 베트남 전쟁 1 +25 24.06.14 11,176 349 14쪽
42 42. 도쿄 올림픽 +21 24.06.13 11,526 307 12쪽
41 41. 세계시장 +32 24.06.12 11,949 327 14쪽
40 40. 컴퓨터 전쟁 +28 24.06.11 11,843 375 13쪽
39 39. IBM SYSTEM/360 +25 24.06.10 11,750 336 14쪽
38 38. 다가오는 전쟁의 그림자 +24 24.06.09 12,139 343 13쪽
37 37. 목재와 합판 +19 24.06.08 11,824 317 12쪽
36 36. 컨테이너 +19 24.06.07 11,795 337 13쪽
35 35. DRAM +19 24.06.06 12,006 357 12쪽
34 34. 무어의 법칙 +21 24.06.05 12,091 344 12쪽
33 33. 트랜지스터와 TTL +22 24.06.04 12,562 349 13쪽
32 32. 화폐개혁 +32 24.06.03 12,736 360 13쪽
31 31. 문어발을 만드는 이유   +37 24.06.02 13,043 344 12쪽
30 30. 한국의 산업혁명 3 +36 24.06.01 13,313 352 13쪽
29 29. 한국의 산업혁명 2 +25 24.05.31 13,478 355 12쪽
28 28. 한국의 산업혁명 1 +29 24.05.30 13,491 380 13쪽
27 27. 코스코(KOSCO) +21 24.05.29 13,331 360 13쪽
26 26. 보이지 않는 위험 +24 24.05.28 13,596 371 13쪽
25 25. 아시아 시장 +19 24.05.27 13,721 377 12쪽
24 24. 워키토키 +20 24.05.26 13,611 400 14쪽
23 23. 우주에서 돈이 쏟아져 내린다. +19 24.05.25 13,997 370 13쪽
22 22. MOSFET +28 24.05.24 13,824 360 12쪽
21 21. 1959년의 사정 +13 24.05.23 14,114 355 12쪽
20 20. 다시 미국으로 +18 24.05.22 14,069 369 13쪽
19 19. 대한조선공사 +29 24.05.21 14,328 350 13쪽
18 18. 가발 +19 24.05.20 14,108 363 13쪽
17 17. 전자계산기, 세탁기, 냉장고 +22 24.05.19 14,624 359 12쪽
16 16. 동해 시멘트 +30 24.05.18 14,740 370 13쪽
15 15. 한국에서 2 +19 24.05.17 14,901 371 13쪽
14 14. 한국에서 1 +20 24.05.16 15,081 374 13쪽
13 13. 트랜지스터라디오 +24 24.05.15 15,135 365 13쪽
12 12. 실리콘에 도전하다. +29 24.05.14 15,209 389 13쪽
11 11. 공군의 요구 +19 24.05.13 15,335 392 13쪽
» 10. 뱅가드 로켓과 주노 로켓 2 +23 24.05.13 15,185 372 13쪽
9 9. Programmed Data Processor +15 24.05.12 15,515 375 13쪽
8 8. 뱅가드 로켓과 주노 로켓 1 +16 24.05.11 15,842 394 13쪽
7 7. 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12 24.05.10 16,072 387 13쪽
6 6. 스푸트니크 쇼크 +8 24.05.10 16,357 365 12쪽
5 5. 큐브 컴퍼니 +14 24.05.09 16,613 402 12쪽
4 4. 뭘 해도 종잣돈은 필요하다. +17 24.05.09 17,258 371 13쪽
3 3. 유학생이 지식을 숨김 +22 24.05.08 18,189 38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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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아직 전쟁도 안 끝났다. +25 24.05.08 28,188 39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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