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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아포칼립스의 마물 포식자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뭉작가
작품등록일 :
2021.09.05 21:10
최근연재일 :
2022.01.15 01:48
연재수 :
91 회
조회수 :
124,115
추천수 :
2,633
글자수 :
582,071

작성
21.10.12 19:30
조회
1,614
추천
37
글자
14쪽

[1부] EP.9 이계 러시 ( 6 )

DUMMY

[1부] EP.9 이계 러시 ( 6 )


“일어날 수 있겠어?”


탁!


손을 뻗자 연수희는 반사적으로 나를 쳐냈다.

그녀가 살짝 풀린 눈으로 응시하며 몸을 가렸다.


“저리가!”

“야, 도와달라며.”

“으으······, 아으어······.”


방금 전 일 때문에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그녀는 내가 다가가기만 하면 경기를 일으켰다.


“가까이 안 갈게. 잘 숨어 있기나 해.”


싫다는 애한테 손 내밀어봐야 소용없지.

이럴 땐 그냥 하고 싶은 대로 놔두는 게 상책이다.


“알짱거리다가 다치지 말고.”


연수희는 날 힐끗거리며 창고 구석으로 몸을 숨겼다.

난 그녀가 잘 숨은 걸 확인한 뒤 녀석들과 대치했다.


“누군가 했더니 그 불청객이었군요.”


주병건은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반쯤 벗었던 셔츠를 다시 입고 옷매무새를 정리했다.


“마침 잘 됐네요. 당신도 제 놀이에 참여시켜드리겠습니다.”

“네 더러운 성적 판타지에 포함시키려 하지 마.”


뻔뻔하게 어깨를 으쓱이는 놈을 보자 곧장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

그러나 이건 모처럼 생겨난 하나의 ‘무대’.

독좌들에게 내 존재들 어필하고, 연수희를 각성시키려면 그만한 연출이 필요하다.


어떤 흐름으로 갈까 고민하던 중,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놈에게 물어보았다.


“너 같은 놈이 어떻게 교직에 있는 거지?”


< 대아시 >를 집필하면서, 난 주병건의 인생사를 그리 디테일하게 설정하지 않았다.


알코올중독 어머니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아픈 기억.

그 때문에 정신이상을 겪고 약하고 어린 청소년기 학생들을 상대로만 성욕을 느끼는 사이코가 되었다.

어린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중등학교 교사가 된 남자이고.

키는 180이 조금 넘으며, 잘생긴 외모에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모범교사다.


주병건의 인생은 설정집에 적은 몇 줄의 문장이 다였다.

실제의, 아니 현실이 된 작품 속 그의 인생이 어떤지 묻고 싶었다.


“교사라는 직업은 제겐 운명과도 같았죠. 교장까지 맡으셨던 어머니 덕분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교장이었다고?

내 설정집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계속되는 취업난에 시달리다가 술만 마시면서 지냈을 텐데?


“어머니는 늘 말씀하셨죠. 학생들을 사랑해라. 그게 교사의 취우선 덕목이다.”


말투나 외모, 성향은 원작과 같았지만 그의 인생사는 내가 설정한 것과 너무 달랐다.

그때 계속 궁금해왔던 의문이 떠올랐다.


< 대아시 >가 현실이 되었다면, 내가 만난 등장인물들은 소설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걸까?

아니면······.


“여기서 교사로 일한지는 얼마나 됐지?”

“이런 상황에 별 걸 다 궁금해 하는군요. 대략 3년쯤 되었을 겁니다.”


처음 주병건과 마주쳤을 때, 함께 있던 사람들은 그를 ‘주선생’이라고 불렀다.

그들 중 몇 명은 < 대아시 >에 등장했던 엑스트라들이었지만, 나머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오래전부터 주선생을 알고 있었다는 듯 그를 대했었다.


그럼 그동안 만났던 등장인물들은 혹시······.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지 모르지만, 이만 죽여 드리겠습니다.”


주병건은 네 명의 생존자들을 일으켜 세웠다.

그들의 눈은 명령을 기다리는 인형처럼 공허했다.

이계의 마력에 휩싸인 새들의 시선이 떠올랐다.

그들도 저런 눈으로 인간들을 응시하고 있었다.


“전 수업을 방해받는 게 너무 싫거든요.”

“아까는 이제 교사 아니라며?”


내가 되묻자 그의 관자놀이가 꿈틀댔다.

주병건은 애써 미소를 유지했다.

어금니를 꽉 물고 있는 게 보였다.


“이 추종자들 앞에서는 그 같잖은 연기 안 해도 되잖아? 원래 성격대로 해.”

“언제까지 그렇게 떠들 수 있나 지켜보죠.”

“더러운 눈깔 치워줬으면 하는데.”

“이 새끼가······! 도망 못 가게 가둬!”


네 명의 남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주위를 둘러쌌다.

마치 훈련된 개처럼, 그들은 자신이 어느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여자애 한명 잡으려고 한꺼번에 달려들던 놈들이군.”

“당신이 알려준 능력개조 덕분에 다들 아주 쓸 만해 졌습니다. 소중한 정보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래의 의도는 [모범교사]에서 벗어난 생존자들이 주병건에게 반기를 들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가 원작보다 이틀이나 빨리 본색을 드러낸 탓에 계획이 다 틀어졌다.

내가 원작을 파괴해온 것 때문에 미래가 약간씩 달라지고 있었다.


“팔다리를 붙잡은 다음, 당신 눈앞에서 저 아이를 사랑해주도록 하죠.”

“미안하지만 구속플레이는 내 취향이 아냐.”

“에잇, 잡아!”


사방에서 네 명의 남자들이 동시에 달려들었다.

굳이 [원작 출력]을 발동하지 않아도 뻔히 보이는 움직임이었다.

나는 놈들이 오든 말든 여유롭게 퀘스트창을 확인하고 있었다.


“제한시간이 4분 15초밖에 안 되네.”


엑스트라들에게 할애할 시간은 없겠군.

여긴 빨리 끝내야겠어.


[ 스킬 ‘천인각’을 발동합니다. ]


꾸웅!


기마자세로 땅바닥을 강하게 내리밟자 지진이 발생했다.

갑작스런 진동에 네 명의 남자들이 중심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졌다.

난 멈추지 않고 쓰러진 놈들의 머리를 밟았다.


콰직! 콰직! 콱!


난 서슴없이 생존자들을 밟았다.

마치 좀비대가리가 터지듯, 세 명의 머리통이 박살났다.

주병건의 동공이 서서히 커졌다.


마지막 추종자를 끝내려하던 그때, 남자가 고개를 쳐들고 손바닥을 비볐다.


“사, 살려주세요! 저 이제 깨어났어요!”


남자의 눈에서 공허한 이채가 사라졌다.

그는 최대한 비굴한 자세로 엎드려 애원했다.


“이상한 스킬에 걸려서 그랬던 거예요. 이젠 풀렸으니까 그만해요······!”

“그래? 풀렸다고?”


엑스트라긴 하지만 이런 이벤트에는 제대로 대답해줘야겠지?


“근데 넌 주병건이 이런 놈인 줄 알고 더 믿었던 거잖아. 내가 알기로 모범교사는 그런 스킬이거든.”

“안······!”


콰직!


최후의 추종자까지 밟아버리자 일순 침묵이 오갔다.

뒤를 돌아보자 연수희가 히익 놀라며 숨어버렸다.


“놀랍군요. 망설임없이 인간의 머리를 밟아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너도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사람들 목을 썰었잖아.”

“우린 닮은 곳이 있는 것 같네요.”


주병건은 검을 거두고 손을 내밀었다.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같은 사람들이 뭉쳐야 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죽일 수 있어야하죠.”

“너 같이 쓰레기랑 엮으려 하지 마.”

“이번 시나리오의 승리 조건은 일주일동안 살아남는 것. 아무리 강한 새들이 몰려와서 우리 둘이 힘을 합치면······.”

“필요 없다고 했지.”


빌런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갱생하는 스토리도 괜찮지.

하지만 넌 아니야.


“난 나보다 잘생긴 놈은 싫거든. 착한 척 점잔 떠는 건 더 싫고.”

“무기도 없는 놈이 입만 살았군요!”


주병건이 검을 앞으로 내밀고 자세를 취했다.

남은 시간은 3분······,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조금 서둘러 볼까나.


“하앗!”


정면에서 날카로운 찌르기가 들어왔다.

오랜 검도수련자인 만큼 능숙한 자세였다.


“이건 그냥 피하기 어렵겠군.”


곧바로 원작 출력을 사용하자 몇 줄의 문장과 함께 상대의 잔상이 보였다.

난 검의 궤도를 읽고 미리 피한 뒤, 놈의 면상에 주먹을 날렸다.


빠악!


“윽!”


강한 충격을 받은 주병견이 얼굴을 찌푸렸다.

주먹질 한 방에 코피가 쏟아지고 있었다.


“미안, 힘 조절이 어렵네.”

“으으으, 죽어어어!”


휙! 휙! 휙! 휙!


주병건은 이리저리 검을 휘둘렀다.

조금 복잡한 궤도의 잔상이 그려졌지만 피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었다.


띠링!


[ ‘원작 출력’의 숙련도가 일정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

[ 이제 상대방의 현재 생각을 직접 읽을 수 있습니다. ]


실시간으로 생각을 읽을 수가 있다고?

난 알림창을 보자마자 곧바로 스킬을 발동시켰다.


[ “젠장 이럴 순 없어!” ]

[ “빠르긴 하지만 못 맞출 수준은 아닌데······.” ]

[ “대체 무슨 속임수를 쓰는 거지?” ]


네 움직임이 미리 다 보이거든.

말해줘도 넌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퍽!


난 다시 한 번 찌르기를 피해 놈의 복부를 발로 찼다.

그가 배를 쥐고 무릎을 꿇었다.


“쿨럭!”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네.”

“잠깐만······. 제가 졌습니다!”


주병건은 검을 검집에 넣고 고개를 숙였다.

아주 낯익은 자세였다.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내게 강해질 수 있는 비법을 알려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그때도 지금처럼, 검집에 한 손을 슬쩍 올리고 있었다.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처럼.


“너 같으면 살려주겠냐?”


난 일부러 큰 동작을 하며 달려들었다.

주병건이 씨익 미소를 짓더니 빠르게 검을 뽑아냈다.


[ 생존자 ‘주병건’이 ‘발도술 Lv.1’을 발동합니다. ]


검집을 빠져나온 칼날이 순식간에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난 그보다 먼저 스킬을 발동시키는 중이었다.


“뻔한 패턴 언제까지 쓸래?”


팅!


금속끼리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주병건의 동공이 흔들렸다.


“팔이 어떻게······.”

“스킬에는 이런 것도 있지.”


콰앙!


주먹을 내리치자 창고 바닥이 부서졌다.

주병건은 가까스로 도망쳐 머리가 분질러지는 걸 피할 수 있었다.


“역시 이 상태는 너무 피곤해······.”


난 [철괘]를 풀고 다시 맨몸 상태가 되었다.


“피곤한 척 연기하는 걸 모를 것 같나?”


주병건이 검을 겨누며 말했다.


의심은 많아가지고······.

남의 신뢰에 목매는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을 절대 믿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신을 믿고 있는지 항상 의심하기 때문이다.


[ 생존자 ‘주병건’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

[ ‘주병건’의 인물 정보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


[ 기억의 서랍장 ]


······.

성명 : 주병건

······.

고유특성 : [ 육체능력 Lv.15 ]


모아놓은 골드가 꽤 많았었는지, 이전에 보았을 때보다 육체능력이 두 배 가량 상승해있었다.

그러고 보니, 사람들 대피시키면서 혼자 좀비들을 잡아냈다고 했지?

그렇게 따지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군.


“이전보단 좀 세진 것 같네.”


육체능력은 내가 더 높지만, 무기의 유무는 전투에서 큰 차이를 발생시킨다.

[철괘]나 [원작 출력] 같은 스킬 없이 상대했다면, 분명 내가 졌을 것이다.


“요상한 스킬 하나 가졌다고 우쭐대지 마라.”


주병건이 미간을 찌푸리고 나를 노려보았다.

고민에 빠져 있는 모양이네.

무슨 생각하는지 한번 볼까.


[ “그 스킬을 사용하면 아까처럼 순간 느려질 거야.” ]

[ “인질을 사용하는 수밖에.” ]

[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수희야.” ]


그래, 그렇게 할 수밖에 없겠지.


“하앗!”


주병건이 갑자기 돌진해오며 검을 내리쳤다.


[ 생존자 ‘주병건’이 ‘대나무 사선베기’를 발동합니다. ]


“으앗!”


난 가능한 철괘를 쓰지 않고 공격을 피해냈다.


[ 생존자 ‘주병건’이 ‘대나무 사선베기’를 발동합니다. ]


연달아 스킬을 사용하면 굉장한 체력을 소모한다.

그러나 주병건은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해서 스킬로 공격을 이어갔다.


“이걸 다 피할 수는 없다!”


그는 미친 듯이 검을 휘두르며 창고 안쪽으로 전진했다.

평범한 베기에 비해 빠르고 강한 공격이었다.

난 일부러 피하지 않고 마지막 공격을 막아냈다.


팅!


[철괘]가 발동하면서 순간 내 움직임이 느려졌다.


“캬하하! 지금이다!”


주병건은 쇳덩어리가 된 나를 제치고 연수희에게 달려들었다.


“꺄악!”


난 즉시 [철괘]를 풀고 또 하나의 스킬을 사용했다.


[ 스킬 ‘준족’을 사용합니다. ]


바람에 몸을 맡긴 것처럼 움직임에 가속이 걸렸다.

난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 주병건의 뒷목을 잡고 내리쳤다.

그는 칼을 놓치며 땅바닥에 거꾸로 처박혔다.


“크헉!”


난 떨어진 칼을 발로 차버리고, 쓰러진 주병건 앞에 섰다.


“너, 너 처음부터 이러려고······!”

“비장의 수는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숨겨라. 기본 아닌가?”

“비겁한 놈······!”

“결착이다.”


[ 스킬 ‘천인각’을 발동합니다. ]


콰직!


엄청난 소리와 함께 주병건의 두개골이 함몰되었다.

한때,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악마가 죽음을 맞이했다.

난 창고 구석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나와. 이제 안전해.”


연수희는 얼굴만 빼꼼 내민 채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를 노려보았다.


“같이 가자.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줄게.”

“아저씨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요.”


150cm를 살짝 넘는 작은 여자 아이.

그녀는 굴 속에 숨은 새끼 미어캣처럼 나를 경계했다.


머리통을 박살내는 건 좀 심했었나······.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다 죽여버렸네.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대봐요······. 아저씨도 저 인간처럼 될지 어떻게 아냐구요!”


근거를 대라는 말 최근에 자주 듣네.

C마트에서 시비 걸던 그 아저씨도 그렇고.

세상이 이 모양이니 그럴 만도 하지만.


“저 주선생이라는 놈은 믿을 만 했어?”

“네?”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는 좋은 선생님. 훤칠한 키에 반듯한 외모. 믿을 만한 근거로 충분하겠지. 하지만 실체는 어땠지?”

“······.”

“겉으로 보이는 정보, 믿을 수 있는 근거는 중요하지 않아. 세상에 완전히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연수희는 어려운 내용의 과학수업을 받는 중학생처럼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너 자신을 믿어. 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해.”


난 그녀에게 한걸음 다가갔다.

연수희는 살짝 뒷걸음질 쳤지만 도망치지는 않았다.


“이 세계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말이야.”


웅크리고 있던 그녀가 한 발씩, 앞으로 다가와 손을 잡았다.

그때 알림창이 울렸다.


[ 생존자 ‘연수희’가 각성에 성공합니다. ]

[ 스킬 ‘흔적 쫓기 Lv.1’가 ‘왕의 흔적 쫓기 Lv.1’로 강화됩니다. ]


마침내 이 세계를 타파할 열쇠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난 끊임없이 울려대는 댓글창을 뒤로 하고 연수희를 C마트로 데려갔다.


“잘 했어.”


그녀는 눈물로 범벅된 얼굴을 높이 들고 앞으로 나아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71 블루엘.
    작성일
    21.11.05 21:00
    No. 1

    ??? : 자 구해줬으니 내 보따리도 내놓으렴. 내거 없으면 니거라도 내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르르
    작성일
    21.12.14 03:19
    No. 2

    설정들이 좀 빈곳이 많네요.

    주인공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설정파괴인데 이제까지 설정을 파괴하지 않게 하기 위해 교사를 내벼뒀다도 이해가 안되고 이젠 다시 그 언급을 뒤집고..

    독좌들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는 것 자체가 설정 파괴인데 뭔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휴대폰 도촬범도 내벼둔 이유도 너무 허접한 이유이고..


    뭐든 앞뒤가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작가 의 권한 자체거 설정 파괴인데.. 뭔말인지... 납득이 안되네요.

    꽉 막힌 주인공의 자기주장만 가득히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ma*****
    작성일
    24.02.24 09:05
    No. 3

    소설에처음설정에 주인공도 죽는다는가정이라쳐도
    소설이 현실로되고 그소설이 주인공 소설이기때문에 주인공한태
    스킬을주면서 오래살아남으라고 한거같습니다
    하지만 윗분 고르르님 말씀처럼 글에 허점이 좀 보이는것도
    맞구요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작가님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ma*****
    작성일
    24.02.24 09:09
    No. 4

    1~2화전에 모든사람에게 퀘스트가 있엇는데
    누구는 몰 몇마리 처리해라 타이어택이고 완료를못하면
    좀비로된다고 하셨는데,,, 그부분이 찝짚하네요 전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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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부] EP.10 이계의 주인( 1 ) +4 21.10.13 1,632 3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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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부] EP.9 이계 러시 ( 3 ) +1 21.10.07 1,736 39 15쪽
23 [1부] EP.9 이계 러시 ( 2 ) 21.10.06 1,797 39 16쪽
22 [1부] EP.9 이계 러시 ( 1 ) +4 21.10.05 1,877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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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부] EP.8 알프레드 히치콕, 새 ( 4 ) +2 21.10.01 1,858 4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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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부] EP.7 살고 싶다면 나가 싸워라( 1 ) +4 21.09.22 2,545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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