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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님의 서재입니다.

레전드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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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작품등록일 :
2016.01.1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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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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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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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패배(敗北)

레전드 스트라이커

이 글은 사실과 다르며 단지 픽션일 뿐입니다.




DUMMY

아스널 FC의 홈구장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는 6만여명의 관중이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들어차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의 올드 트래퍼트 경기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 들어올 수 있고, 런던의 경기장에서는 웸블리 스타디움과 럭비 경기장인 트위크넘 스타디움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아스널 FC의 선수가 소개될 때마다 엄청난 함성이 울려 퍼졌으며, 맨체스터 시티 FC의 기를 죽이려는지 자신들의 응원가를 부르며 외치고 있었다.

현재 승점 24점으로 맨시티, 웨스트햄과는 승점이 1점 차이로 5위에 랭크되어 있는 아스널은 이번 맨시티 전이 대단히 중요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맨시티 역시 이번 경기에 패배를 한다면 토트넘과 에버튼에게 승점 4점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사력을 다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강민은 그런 아스널 FC 선수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오늘 선발로 출전할 수가 없었다.

모두 정상이라며 드리블링, 슈팅, 패싱, 러닝 모두를 펠레그리니 감독 앞에서 보여주었지만, 펠레그리니 감독은 철저히 그를 외면하고 교체 명단으로 올려 버렸다.


강민은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강민은 팀 탐지 아이템과 팀 약점표시 아이템을 가동시키고 있었다.

맨시티의 약점은 역시 센터백이었으며 포워드, 왼쪽 윙의 자리였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그러한 점을 알고 있는 듯 오늘 진형을 4-4-2 시스템을 가동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리그 3위 맨체스터 시티 FC와 리그 5위인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지금부터 강희찬 해설위원을 모시고 중계를 해 드리겠습니다.

강위원님은 오늘 처음으로 해설을 맡으셨으니, 심정이 어떠십니까?>

<솔직히 말씀드려 아직도 떨리는 몸과 마음은 떨리고 있습니다. 첫 방송을 타는 만큼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저를 억누르고,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더구나 맨체스터 시티 FC라면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고, 그 상대편인 아스널 F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구단이 아니겠습니까?>

<한 팀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팀, 한 팀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회환이 가득한 팀입니다. 현재 한국어 서비스도 중지한 아스널 FC입니다.>

이지호 캐스터의 말은 계속되었다.

<지금 맨시티는 부상 병동입니다. 아구에로, 나스리, 콤파니, 에딘 제코, 케빈 데 브루잉 선수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으며, 강민 선수는 교체 선수의 명단에 올랐습니다.>

<아스널 역시 부상 선수가 있지만, 팀의 중요 핵심 멤버가 빠진 맨시티에 비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맨시티와 아스널의 현재 상황을 알려주고 있었고, 드디어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간단한 오프닝 행사를 하는 동안 선수 소개를 시작했다.

<먼저, 홈 팀인 아스널 FC의 선발라인업입니다.

GK -------------- 체흐 ---------------

DF 베예린 - 가브리엘 - 코시엘니 - 몬레알

MF ----- 엘레니 ----------- 코클랭 --------

------------------ 외질 ------------------

FW ----- 산체스 ----------- 이워비 -------

------------------ 웰백 ------------------

감독에 아르센 벵거입니다.

아스날은 굉장히 복잡한 듯한 진형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부터 알렉스 이워비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좌, 우 윙으로 두는 것을 즐겨하고 있는 벵거감독입니다>

<4-2-3-1 입니다만 외질이 공격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수비는 조금 약한 부분이 보입니다. 도저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맨시티를 상대하는 팀이라고는 볼 수 없는 진형입니다. 아마도, 맨시티가 정상이 아님을 알고는 취하는 진형일테죠>


<다음은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GK -------------- 하트 ---------------

DF 사발레타 -오타멘티 - 망갈라 - 콜라포프

MF 나바스 – 야야 뚜레 – 페르난지뉴 - 스털링

FW ----- 이헤나초 ---- 보니 ----------

감독에 마누엘 펠레그리니입니다.

<강민 선수가 지금 교체 멤버로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만 눈 위를 다쳐, 아직 회복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강민 선수를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두고 4-2-3-1 시스템을 써왔는데 다시 4-4-2 시스템을 가동시켰습니다>


강민은 팀 약점표시 아이템을 가동했다.

[흠, 망갈라와 사발레타가 문제가 된다 말이지? 그리고 스털링의 상태에 따라 결국 보니가 살아날 수 있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어. 그에 비해 야야는 얼마나 뛰어다닐 수 있으려나]

플레이 메이커도 없었다.

이헤나초가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해도, 결국 2선에서 얼마나 받쳐줄 수 있느냐가 문제였다.


그에 비해, 지난 시즌부터 중용되어온 외질, 이워비, 산체스, 웰백의 공격라인은 변화없이 계속 출전하고 있었다. 특히 이워비와 산체스는 자리를 바꿔가며 출전하고 있었다.


오늘 수비가 막아야 할 선수는 그 어느 선수보다도 알렉시스 산체스와 알렉스 이워비인 것으로 보였다.

산체스는 작은 키로 오른쪽 날개와 골문을 휘저을 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몸이 느린 중앙수비수가 역시 잘 막아야 할 것인데 조금은 걱정이 되었고, 이워비는 워낙 이리 저리 뛰며 수비진을 곧잘 무너뜨리는 선수였다.

수비로는 엑토르 베예린이 볼을 끄는 경향이 보여, 간혹 실수를 하기도 했다.

가브리엘은 피지컬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판단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였다.

선수들과의 신체 접촉이 없었으므로, 그들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팀 약점표시 아이템으로 아스날의 약점을 분석하고 있었다.

공격 참여의 빈도가 높은 베에린에 의해 가브리엘이 커버를 들어가며, 수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맨시티는 왼쪽 윙어인 스털링의 활약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삐이익


주심인 안소니 테일러에 의해 맨시티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전 초반은 일진 일퇴를 거듭하고 있었다.


<망갈라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지뉴, 오른쪽으로 길게 올려 줍니다. 빠르게 올라가는 나바스, 빠르고 길게 문전을 향하여 크로스, 이헤나초 헤더 슛. 그러나 골 문 밖으로 나가는 공. 아스날로 공격권이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전반 10분이 넘어가자, 서서히 맨시티가 밀리기 시작하여, 보니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수비에 참여하고 있었다.

<엘레니, 외질에게 넘겨주는 공, 외질. 아스날의 공격을 지휘하는 듯 왼쪽의 이워비에게 길게 넘겨줍니다>


외질이 넘긴 조금 긴 공을 이워비가 빠르게 올라가며 살려내고는 다시 외질에게 넘겨주었고, 외질은 공을 받자마자, 문전으로 크로스했고, 웰백은 돌면서 슛을 했으나 망갈라의 수비에 의해 막혀 버렸다.


<리바운드되는 공, 오른쪽의 산체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고 뛰어 들어가는 엘레니에게, 그러나 걷어내는 콜라로프. 양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으나 서서히 주도권을 가지는 아스널FC>


아스널의 파상 공세가 시작되었다.

역시 외질, 산체스로 이어지는 라인이 가장 강력했고, 외질, 이워비로 이어지는 라인 역시 이워비는 자신감이 충만한지, 침착하게 슛을 쏘거나 산체스나, 웰백에게 연결시켜 주고 있었다.


야야 투레가 그런 외질을 가만 둘리 만무한 일이다.

외질이 막히자, 아스널의 공격 빈도가 떨어지는 듯한 그 순간 골이 터졌다.


<베예린 왼쪽으로 길게 크로스, 공을 잡는 코클랭, 이워비 뛰고 있습니다. 그 앞으로 공을 전달하는 코클랭. 이워비 공을 몰고 갑자기 턴, 다가온 외질에게 공을 넘기고 사발레타를 간단히 젖히며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다시 공을 잡습니다.>


이워비가 간혹 중요한 골은 터뜨리거나 어시스트를 하지만, 여기서 터질 줄은 몰랐다.

이워비는 급히 다가오는 오타멘티를, 간단히 오른발 아웃프런트를 사용하여 젖히더니 공을 중앙으로 한 번 두 번 툭툭 치고는 오른발 인 프런트를 이용하여 슛을 때렸다.

<이워비 오른발 슈우웃, 공은 파 포스트로, 고올 들어갔어요. 스핀이 걸려 크게 바깥쪽을 돌아 골 안으로 툭 떨어지는 공입니다. 나이지리아의 어린 공격수 알렉스 이워비! 대단히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킵니다. 한 골을 앞서나가는 아스널 FC입니다.>

에미리츠 스타디움은 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이워비! 이워비! 이워비!

거너스의 커다란 외침에 이워비는 코너 플래그 카메라 앞으로 뛰어가서는 뭐라 뭐라 떠들고는, 곧 이어 자신의 등번호를 가리키고는 것이 ‘내가 이워비다’ 라고 하는 것 같았다.


벵거 감독조차 자리에 벌떡 일어나며 박수를 치고 있었다.

전반 33분에 일어난 일이었다.


이후에도 아스널 FC는 이워비와 산체스를 내세워 맨시티를 강하게 몰아치고 있었다.

그러나, 더 이상은 골을 줄 수 없다는 듯 사력을 다해 수비를 행하고 있었고, 시간은 그렇게 흘러 전반전을 끝낼 수 있었다.


전반전을 지켜보던 강민은 아스널에 대해 다시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팀 분석과 팀 약점표시 아이템에 따르면 오늘 아스널 공격수의 약점은 이워비나 산체스보다는 웰백이었다.

실제로 전반전 내내 거의 활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갈라에게 잡혀 있었고, 슛을 하더라도 힘없이 때리거나 골문을 벗어나는 슛만 때렸다.

2선과 3선의 미드필더들 중, 전반전 활약이 미비했던 코클랭 보다 엘레니와 베예린 쪽이 팀 약점이라는 표시가 나타났다.

곰곰이 살펴보니, 엘레니는 가운데로 들어오는 경향을 보였고, 베예린은 공격 가담률이 높아 빠른 패스와 윙을 이용한다면, 좋을 것 같았다.

스털링과 보니 양측을 방어해야만 하는 가브리엘의 부담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안정적인 수비를 펴는 몬레알 또한 이헤나초의 빠른 발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헤나초를 이용하여 뒷 공간을 활용한다면 좋은 찬스가 나올 것이라 보았다.

문제는 맨시티였다.

공을 적절히 뿌려 줄 수 있고, 미드필더들을 지휘할 수 있는 이가 없었다.

나바스가 나서야 하나, 그는 이워비로 인해 전체적인 조율을 할 여유가 없었고, 천성적으로 나서기 싫어하는 야야 투레에게 그런 일을 맡기기에는 부적합했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페르난지뉴의 패싱 능력을 믿었으나 그 또한 만족스럽지가 못했다.

수비 또한 마찬가지였다.

콤파니의 부상 이후로 계속하여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역시 사발레타가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걱정했던 망갈라는 오히려 침착히 웰백을 잘 막고 있었다.

이런 모든 것을 강민이 나서서 말을 할 수는 없었다.

강민이 지금 맨시티의 기둥으로 자릴 잡았지만, 어디까지나 그는 선수였고, 명장이라 말할 수 있는 펠레그리니 감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펠레그리니 감독도 이 점을 고심하고 있었다.

결국, 사발레타는 교체되었고 후반전이 시작하자, 바카리 사냐가 그 자리를 대신했고, 그가 이워비를 막아야만 하는 입장이 되었다.


강민은 답답했다.

선수들에게도 주문할 수 없었다.

그것 또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와 괜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바람에 내가 마음 고생을 자초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선발로 나가야 선수들을 터치할 수 있고, 그들에 대한 정보도 구할 수 있는데 선발이 아니다보니 선수들에 대한 정보는 구단으로부터 전해진 일반적인 정보 외에는 알 수가 없었다.

분명 팀 분석에 따르면, 자신의 팀이 아스널을 압도하지는 못해도 전반전과 같은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팀 분석은 분석일 뿐이고, 필드 위에 서면 또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인데 그것을 알 수 없는 강민은 답답하고 또 답답했다.


강민은 후반이 시작되고도 자신에게 아무런 지시가 없는 펠레그리니 감독을 힐끗 쳐다 보았다.

[노인네 고집도 참...]


펠레그리니 감독은 아침에 강민을 불러 대단히 진중하게 말했다.

‘난, 비록 올해 옷을 벗을지라도, 초조해 하지 않을 것이네. 왜냐하면 올해는 덤으로 사는 축구인생이거든. 그러나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야. 최선을 다해, 내가 그렇게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 싶네. 하지만, 부상을 당한 내 선수들을 내 보내 지금의 승리를 얻는다 해도 그것으로 인해 선수들이 피해를 입는다면, 설사 패배를 한다 해도, 나는 내 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오늘은 동료들을 믿고 여유있게 지켜보기 바란다.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은 나름대로 자국에서는 날리고 있는 선수들이라네’


후반전에도 역시 아스널 FC는 맨체스터 시티를 몰아 붙이며 외질의 공을 받아 이워비가 골문으로 크로스한 것을 망갈라가 산체스를 놓쳤고, 그렇게 빠져 들어간 산체스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칩샷으로 한 골을 더 달아났고, 맨시티는 후반전 후반에 강하게 몰아부쳤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허무하게 경기가 끝나버렸다.


<안타깝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FC, 오늘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하지 못했고, 기어이 아스널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강민 선수를 계속하여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것은, 강민 선수의 부재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겠죠>

<그러면 아스널이 잠시지만 1위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3패. 순위가 곤두박질 칠수도 있었다.

승점 27점으로 타 팀의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1위로 올라선 아스널에 비해, 맨시티는 여전히 25점. 4위로 떨어졌고, 내일 이번 라운드가 완전히 끝난다면 순위가 더 떨어질 수도 있었다.

맨시티의 우승에 적신호는 아니라해도 이상이 생긴 것은 틀림이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선수들은 모두가 침울했다.

특히, 수비로 나섰던 망갈라와 사발레타는 얼굴에 수건을 덮어놓고 두 눈을 감고 있었고, 모두가 축 쳐진 모습이었다.


펠레그리니 감독이 경기를 끝낸 후, 선수들을 다독이며 격려를 했지만 쉽게 풀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되면 리버풀, 토트넘, 아스널에게 패배를 당하여 타 팀이 전승이라도 할 경우 맨시티는 우승을 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전승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아주 희박하지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우승을 경쟁하고 있는 두팀, 맞붙어서 이겨야 하는 두 팀인 아스널과 토트넘에게 졌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강민도 경기는 뛰지 않았지만 머리를 쓴다고 노력한 덕분인지, 굉장히 피곤했다.

두 여인도 강민이 힘없이 인사만 하고 자신의 방으로 가버리자, 그대로 두기로 한 모양이었다.


[휴, 모든 것이 내 맘 같지가 않네]

어디선가 들어본 멘트를 날리고는 침대에 누워 두 눈을 감았다.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은 절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작가의말

우와 강민 없이 3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려니 무지 무지하게 어려웠습니다. 

다시는 쓰고 싶지 않은 상황 설정입니다. 휴우~~

그렇게 하루를 꼬박 소비하고 글을 쓰고 난 뒤 읽어보았더니 엉망진창이지만 어쩔 수 없이 올렸습니다. 재미있게 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근 시간 / 등교 시간 즐겁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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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챔스2-Blue Tiger +20 16.03.15 28,464 624 16쪽
64 챔스1-얌전한 강민 +14 16.03.14 28,909 624 20쪽
63 일상(日常) +20 16.03.14 29,389 59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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