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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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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작품등록일 :
2016.01.1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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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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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맨유의 신성-래쉬포드

레전드 스트라이커

이 글은 사실과 다르며 단지 픽션일 뿐입니다.




DUMMY

10월 22일 12라운드로 지역 더비인 맨체스터 더비가 벌어졌다.

붉은 색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하늘색의 맨체스터 시티가 벌이는 이 더비는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대신하여 빅4의 자리에 오르면서 레즈 더비만큼 열광적인 더비가 되었다.

그러고 보면, 맨유는 뭔 더비가 그리 많은지, 레즈더비, 맨체스터 더비외에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장미 더비까지 있다.


오늘은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지는 원정경기였다.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알렉스 퍼거슨이 감독을 맡아 2012~13년 시즌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던 맨체스터 Utd.는 이후, 모예스와 라이언 긱스의 임시체제를 거쳐 현재 루이스 반 할이 2014~15시즌 감독을 맡은 이후 세 시즌째 맡고 있었다.

이번 시즌, 첼시의 감독이었던 무리뉴가 오니 마니 하더니, 기어이 이번 시즌까지 반 할 감독에게 계속하여 지휘를 맡겨 그의 계약 기간 3년을 완벽히 채우고 있었다.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과 맨유에 대해서는 박지상으로 인해, 더 이상 말을 할 필요가 없을만큼 대한민국 팬들에게는 익숙한 곳이었다.

그러나 박지상이 은퇴를 하고, 맨유가 빅4에 들지 못하는 것이 3년째 지속되자, 대한민국의 팬들에게도 서서히 잊혀져가는 구단이기도 하다.

하물며, 퍼거슨 감독이 늘 시끄러운 이웃이라고 비아냥 거렸던 맨시티가 강민을 영입하고, 강민이 7라운드부터 등장하여 매 경기 득점과 어시스트를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가 되었다.

강민은 지금 11골 8어시스트로 지난 레스터 FC와의 경기 후, 한 골을 기록했던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케인에게 1골을 앞서나가며 득점 선두에 올랐고, 어시스트 역시 2위 그룹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오늘 역시 NBS는 맨시티의 경기를 중계하고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GK -------------- 데 헤아 -------------

DF – 영 --- 스몰링 – 블린트 --- 로호

MF ------- 캐릭 -------- 슈네데를랭 -----

------ 마타 --- 래쉬포드 ---- 마시알 --

FW ------------ 루니 ----------------

감독에 루이스 반 할 감독입니다.

진형이 4-2-3-1입니다만 최근 대부분의 EPL 구단들은 이 진형을 선호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 스몰링의 수비력 부분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지난 시즌부터 골과 어시스트의 기여가 많은 래쉬포드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하고 있고 루니가 역시 원 톱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맨유가 최근 4경기에서 얻은 4골 중 3골에 래쉬포드가 관여를 했어요>

<두 골을 래쉬포드가 넣었고, 한 골은 어시스트를 한 것이죠. 최근 맨유의 공격은 래쉬포드로 시작해서 래쉬포드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맨유는 오늘 이 경기를 잡아야만 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데 말이죠>


<현재 리그 1위는 토트넘 홋스퍼, 2위는 같은 승점이지만 골 득실에 의해 에버튼이, 3위에 맨시티, 4위에는 웨스트 햄, 5위에는 스토크 시티가 있고, 6위에 맨유가 올라 있습니다. 스토크 시티와는 승점 1점 차이이며 웨스트 햄과는 3점 차이가 납니다. 웨스트 햄은 오늘 토트넘과의 경기가 있지요? 그렇다면 어떻게든 맨시트를 이기고 올라서려 할 것입니다.>


<계속하여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GK ------------- 조 하트 ---------------

DF – 사냐 - 데미첼리스 – 망갈라 -- 클리시 -

MF --나바스-----야야 투레 ---- 스털링 ----

----------------- 강민 -----------------

FW ----------보니--- 아구에로 -----------

감독에 마누엘 펠레그리니입니다.

그런데 오늘 맨시티는 새로운 진형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4-3-1-2의 형태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빈센트 콤파니 선수가 2주 정도의 부상이라 합니다. 콤파니의 자리에 노장인 데미첼리스가 나서고 있고, 역시 올해 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는 사발레타 선수를 대신하여 망갈라 선수가 그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군요. 역시 센터 백의 무게가 조금은 떨어져 보입니다.>


<그렇다보니, 야야 투레가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아 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헤수스 나바스와 라힘 스털링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으로서 뛸 것입니다.

그리고 맨유의 공격진은 래쉬포드가 180, 웨인 루니가 176cm로 큰 키는 아니지요.

새로운 변화는, 보니와 아구에로가 투 톱 체제로 나섰다는 것입니다. 강민 선수는 자신의 주 포지션이 스트라이커임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공격형 미드필더 겸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서 계속하여 뛸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진형은 4-3-1-2 이지만 언제든 4-1-3-2로 바뀌면서 공격 작업을 강화시키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강민이 선수 입장을 위해 복도에 서 있자, 맨유 팀의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왔다.

강민이 그를 보니 바로 마루앙 펠라이니였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그는 2013 시즌부터 에버튼에서 맨유로 이적하여 그 전과 같은 활약은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출전하고 있었다.

“오, 네가 강이구나. 콤파니에게서 네 얘기를 많이 들었어. 콤파니가 어제 전화를 해서 자신은 부상이라 뛰지 못한다고 엉엉 울고 있더라”

“하하하. 반가워요. 펠라이니. 원래 콤파니가 조금 순수하잖아요.”

“뭐, 순수해? 190이나 되고 나이도 지긋하고 수비할 때 철벽처럼 느껴지는 사람이 순수하다라? 하하하. 재미있네 재미있어”


한편 루니도 강민에게 다가와 악수를 하며 말했다.

“오! 박의 제자라 했던가? 오늘 잘 부탁한다”

그러자 강민도 웃으며 대답을 했다.

“하하 박코치님에게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잘 부탁해요.”

“하하. 박을 코치라 하니, 마음에 와 닿지 않는군. 조금 더 뛸 수 있었을 것인데 말이야”

박지상이 QPR로 이적할 때, 퍼거슨 감독이 손자에게 혼이 났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만큼 박지상의 영국 생활은 화려하진 않지만 알찬 생활을 한 것이리라.


그러나, 그것보다도 강민은 펠라이니아와 루니의 정보로 분석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흠, 루니의 상태가 정말 좋지가 않네.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다더니 아직 완전히 치유가 되지 않은 모양이야. 펠라이니도 경기를 자주 빠지다 보니 폼이 흩어졌어. 오늘도 서브로 올라가 있는 건가? 쯧쯧. 이렇게 되면 조금은 수월한 경기가 될까? 아니지, 폼은 흩어져도 클래스가 어딜 가는 건 아니니 주의해야 겠지]


강민은 입장을 하고 양팀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하나 하나 그들의 정보를 입수하고 있었다.

리그 경기가 1/3 가량 지난 시점이다 보니, 많은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대한 정보는 차근 차근 강민에게 기억되고 있었다.


그리고 강민은 놀라운 젊은 선수를 만났다.

마커스 래쉬포드.

이곳, 맨체스터 출신이며, 180cm의 키, 맨유의 청소년 클럽부터 차근 차근하게 올라온 선수였다.

지난 시즌 2월 말에 있었던 유로파 리그에서 성인 무대를 데뷔했고, 이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여 맨유를 유로파 16강으로 올려 놓았으며 UEFA로부터 ‘이주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한 골을 넣어 맨체스터 더비 최연소 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였다.

그 전의 기록은 웨인 루니가 기록하고 있었는데, 그 기록을 갈아 엎고, 맨시티를 침몰시켰던 맨시티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도 가지고 있는 선수였다.

[허, 잠재력이 웨인 루니와 비슷하네. 잘만 키운다면 웨인 루니 이후, 엄청난 선수를 맨유는 보유하게 되겠어]

그러나 아직은 덜 여문 과일이었다.


전반은 맨시티의 공격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맨유도 강민의 중장거리 슛을 알고 있는 듯, 데 헤아는 골문에 꽉 박혀 있었고, 그걸 보는 아구에로가 웃으며 농담을 했다.

“하하, 오늘은 장거리 슛을 보지 못하겠네.”

“뭐 어때요. 조금의 긴장감을 준 것으로 만족해야 겠지요.”

강민이 야야 투레에게 공을 넘기자, 투레는 공을 오른쪽의 나바스에게 넘겼고, 공은 다시 앞으로 전진해 있는 강민에게 넘어왔다.

<오늘 맨유는 맨시티의 공격을 어찌 막아야 할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독일 출신의 슈바인슈타이거가 지난 시즌 국가 대표팀의 경기에서 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 아직 회복이 완전치 않아 빠졌어요.

맨시티에게는 조금 더 수월해 졌다고 봐야겠지요?>


<맨시티의 펠레그리니 감독은 공격 지향적 감독이고, 요즈음은 강민 선수로 인하여 상대편 페널티 박스 근처부터 강한 압박을 행하며 점유율을 높이는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이었다.

맨시티의 경기는 거의 장지현이 맡아 해설하고 있었다.


강민이 공을 잡아 천천히 전진을 하자, 래쉬포드가 강민에게 다가왔다.

[흠, 어디 볼까? 오른발이 주발이고, 왼발은 그저 보조적인 역할만 하는가?]

강민 앞에 잠시 나타난 래쉬포드는 왼발이 약점임을 나타내는 주황색이 표시되었고 곧 사라졌다.


<강민, 천천히 몰고 가고 있는 중에 래쉬포드가 다가옵니다. 강민 오른쪽으로 빠져나갈 듯 앗, 순식간에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가뿐히 래쉬포드를 젖히는 강민 선수입니다>

<처음부터 맨유의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의 기를 꺾을 심산인가요? 강민의 플립플랩이 간단히 펼쳐졌습니다.>


강민은 왼쪽, 래쉬포드의 오른쪽으로 오른발 인프런트를 사용하여 빠져나갈 듯 하다, 재빨리 공을 끌어당겨 다시 오른발 아웃 프런트로 공을 쳐서 래쉬포드의 왼쪽으로 휘익 지나가 버렸다.


<래쉬포드의 왼쪽을 빠져 나가는 강민, 빠르게 공을 드리블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강민이 초반에는 주로 패싱게임을 한다고 여겼는지, 자유롭게 두고 있었다.

[하아, 이것봐라. 나를 맡는 이가 없다라?]

다다다다탁


<급가속을 붙이는 강민. 슈네데를랭, 급히 강민에게 다가오지만 공은 나바스에게 패스를 할 듯, 한 번 더 플립플랩! 슈네데를랭을 젖히고 올라가는 강민입니다.>

역시 홀로그램에 나타나는 슈네데를랭의 약점을 이용하자, 슈네데를랭을 어찌할 수도 없이 강민에게 돌파를 당하고 말았다.

<블린트와 스몰링 골문 앞을 급히 틀어막고자 서두르고 있습니다.>

강민의 뒤를 따라 슈네데를랭이 급히 쫓고 있었고, 그 뒤로 야야 투레가 강민의 오른쪽으로 따르고 있었다.

강민은 왼쪽으로 조금 더 틀며 아크 써클 정면을 향해 치달았다.

다다다다탁

수비수들은 강민이 자신들을 뚫고자 다가 올 것으로 짐작하고는 바짝 붙었고, 그 순간 강민은 느닷없이 힐 킥을 사용하여 공을 뒤로 빼 주었다.

<앗, 공은 강민의 뒤를 나와 투레. 야야 투레. 슈우우우우우웃!>

터어엉!!!


찰나의 순간, 올드 트래퍼드가 정적에 빠졌고, 야야 투레의 슛한 공은 데 헤야의 긴 팔을 피해 오른쪽 골 포스트를 그대로 강타하며 골문으로 들어가 버렸다.


<고올, 고오올, 경기 시작 후 단, 1분이 안되어 맨유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 야야 투레입니다. 환호하는 야야 투레>

“으아아아앗. 골이야 골. 으하하하하”

“와와와와와와와”“투레!, 투레! 투레!”

<환호하는 맨시티의 원정팬들, 야야 투레 코너 플래그 부근, 카메라 앞으로 뛰어가서는 하트를 그립니다. 누구에게 보내는 것인지는 몰라도 무척이나 기뻐하는 야야 투레입니다.>


<이 골은 강민에 의해서 만들어진 골이나 다름없어요. 오늘은 다른 경기와 다르게 경기 초반부터 간결한 드리블링을 한 강민인데요. 맨유는 강민 선수의 경기를 보고 초반에 주로 패싱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간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강민은 개인 전술이 엄청난 선수지요>

역시 팔이 안으로 굽는 듯, 장지현 해설위원은 그 와중에도 강민을 칭찬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단, 1분 만에 한 골을 먹은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뿐만 아니라, 관중들도 멍하게 했고, 곧 반 할 감독이 나서서 선수들을 수습을 했으나, 얼굴이 찡그러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 중에도, 맨유의 신성 래쉬포드는 좀처럼 얼굴이 펴지지 않고 있었다.

[쳇, 강이라 했던가? 어디 두고 보자]


웨인 루니가 강을 쳐다보며 혀를 내둘렀다.

“휘익, 엄청나군. 그건 그렇고 박은 저런 제자가 있으면 맨유로 보냈어야지. 에구 나중에 따져야겠구만”


역시, 경험은 하루 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닌가 보다.

비록 한 골을 먹었지만 여유가 느껴지는 웨인 루니였다.

과거의 그가 가진 악동이라는 별명은 이제는 먼 옛날 얘기였다.


벤치에 앉아 있는 라이언 긱스 코치도 그런 강민을 보며, 생각했다.

[우와, 마치 호날두가 메시처럼 공을 드리블링 하고 있는 것 같아. 대단한 선수가 동양, 아니지 박의 제자라 했지? 한국에서 나왔군. 휘익]

박지상과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나 코치는 과거의 향수가 있는지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새로 합류한 앙토니 마시알, 모르강 슈네데를랭 등은 그렇지가 않았다.

이를 악문 표정이 역력했고, 그들의 의지는 곧 경기 재개와 함께 드러났다.


웨인 루니가 휘슬과 함께 공을 래쉬포드에게 넘겨주자, 래쉬포드는 슈네데를랭에게 즉시 밀어주었고, 맨시티의 오른쪽 진영으로 뛰어 올라가는 마시알을 향해 긴 패스로 넘겨주었다.

공을 터치라인 근처에 두고 사냐와 마시알 선수가 투닥 투닥했고, 공이 터치라인을 넘기 직전, 마시알이 공을 툭 차서 앞으로 뿌려놓으니, 사냐가 급히 뛰어가서는 공을 잡아 터치라인 아웃을 시켜 버렸다.


래쉬포드의 뒤를 바짝 붙어 다니는 데미첼리스였다.

맨유의 공격진은 모두가 빠르고 특히, 래쉬포드는 순간적으로 치고 들어가는 속도가 발군이었다.

그래서, 펠레그리니 감독은 경험이 많은 데미첼리스에게 래쉬포드를 전담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래쉬포드의 순간 속도를 무시한 것이었다.


쓰로잉 공격으로 래쉬포드에게 공을 줄 듯 하던 슈네데를랭이 데미첼리스가 계속하여 래쉬포드를 견제하자, 마시알에게 공을 넘겼다.


<던지기 공격을 하는 맨유, 마시알 공을 잡고, 맨시티의 골문을 향해 크로스, 헤더로 공을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걷어내는 맨시티의 수비. 다시 공을 잡는 후안 마타. 맨시티의 왼쪽 페널티 박스를 향해 달려옵니다.>


후안 마타가 다시 페널티 박스로 다가오자, 클리시가 급히 그의 앞을 가로 막았고, 다시 골 라인 앞까지 치고 올라가서는 뒤로 힐 패스를 했다.

<후안 마타 뒤로 백패스, 마이클 캐릭 힐끗 맨시티의 골문을 보면서 공을 잡자 곧 바로 높은 크로스! 그러나 조금 긴 듯>


조금 길었던 캐릭의 공은 맨시티의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 나가 있던 마시알에게 넘어갔고, 마시알은 떨어지는 공을 그대로 슛을 때려 버렸다.


<마시알 왼발 발리 슈우웃!>

파앙!

사각이었지만 마시알의 회심의 슛이었다.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은 절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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