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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oon 님의 서재입니다.

더 쎄진 홍길동, 이번엔 안 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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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oon
작품등록일 :
2022.05.11 13:48
최근연재일 :
2023.05.08 20:15
연재수 :
128 회
조회수 :
21,801
추천수 :
405
글자수 :
538,244

작성
22.05.11 13:52
조회
1,154
추천
38
글자
2쪽

프롤로그

DUMMY

나, 홍길동은 시간 여행자. 이번엔 미래에서 2022년 한국으로 넘어왔다.


일찍이 허균 선생께서 내가 조선시대 세종임금 때 활약하던 모습을 『홍길동전』이라는 소설로 소개하신 이후 내가 다시 한국으로 넘어온 건 이것이 두 번째가 되겠다.


이번에도 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나쁜 놈들’을 응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율도국을 정벌했듯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세울 것이다.


이번 이야기는 새로운 나라를 세울 때까지의 흥미진진한 여정이다.


『홍길동전』을 읽어보신 독자들은 알겠지만 나의 ‘특별한 능력’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요즘 말로 ‘순간이동’이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순간이동’은 비차(飛車)라는 신박한 물건이 있어 가능한 기술인데 『홍길동전』에는 당시 독자들의 수준을 고려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다. 2022년 독자들에게는 비차가 본격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나는 이와 함께 ‘참교육을 위한 회초리’라는 걸 하나 더 준비했다.


‘참교육 회초리’는 서당에서 아이들 종아리를 때리는 회초리에서 기원했으나 소재와 기능이 대폭 보강돼 교육용은 물론 군사용으로도 활용된다.


내가 힘센 장사라든가 한날한시에 여러 곳에 나타날 수 있는 분신술(分身術)을 쓴다든가 하는 설정들은 이번 생에도 변함없을 것이다.


조선시대 허균 선생은 소수의 권력층과 다수의 서민 대중 간의 불평등을 혁파하기 위해 나, 홍길동을 소개했다가 역모 혐의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율도국’으로 상징되는 그의 염원이 이번에는 반드시 꽃을 피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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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127. 전광선, 김연성의 처형 방식 > 23.05.08 60 1 9쪽
127 < 126. 극비의 남북합동하야발표 준비 > 23.05.05 49 1 9쪽
126 < 125. 미국이 의심하다 > 23.05.04 49 1 9쪽
125 < 124. 남북 지도자, 동반퇴진하기로 > 23.05.03 51 1 10쪽
124 < 123. 김정은, 나도 물러나겠소 > 23.05.02 49 1 9쪽
123 < 122. 대통령에게 하야를 압박하다 > 23.05.01 47 1 10쪽
122 < 121. 김연성의 저택을 폭격하다 > 23.04.30 52 1 10쪽
121 < 120. 김혜련 사이보그, 경찰에 연행되다 > 23.04.29 55 0 9쪽
120 < 119. 나보고 대통령이 되라고? > 23.04.28 60 0 9쪽
119 < 118. 대통령과 전광선의 관계? > 22.11.12 252 1 11쪽
118 < 117, 사이보그는 연애를 할 수 있을까? > 22.10.29 71 1 10쪽
117 < 116. 국정원장을 영입하다 > 22.10.29 69 1 10쪽
116 < 115. 궁금해 죽겠는 식구들 > 22.10.22 66 1 10쪽
115 < 114. 정철민 대통령의 속셈 > 22.10.22 61 1 10쪽
114 < 113. 사이보그가 몰고 올 파장 > 22.10.15 63 0 9쪽
113 < 112. 사이보그로 부활하다 > 22.10.15 60 1 9쪽
112 < 111. 전광선을 찾아서 > 22.10.08 68 1 9쪽
111 < 110. 두 사람을 사이보그로 부활시키기로 하다 > 22.10.08 66 1 9쪽
110 < 109, 남북미 정상들은 왜 그럴까? > 22.09.24 76 0 10쪽
109 < 108. 전광선을 잡아라 > 22.09.24 77 0 9쪽
108 < 107. 한 몸에 두 영혼 > 22.09.17 72 0 9쪽
107 < 106. 거칠게 살기로 하다 > 22.09.17 76 0 9쪽
106 < 105. 홍길동, 산화하다 > 22.09.03 75 1 10쪽
105 < 104. 전광선의 협박 > 22.09.03 79 2 10쪽
104 < 103. 헬륨-3를 채취한다 > 22.08.27 79 2 9쪽
103 < 102. 김혜련 기자를 선발하다 > 22.08.27 73 2 10쪽
102 < 101. 비차를 군사용으로... > 22.08.20 83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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