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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상함 님의 서재입니다.

대한제국 전함이 일제를 찢음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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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상함
작품등록일 :
2024.07.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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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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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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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과달카날 (1)

DUMMY

라바울 전투는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다.


당초 목표대로 적기 다수를 격추.


공식적으로 100여 기의 격추 전과를 기록했고, 대파되어 파기한 기체를 포함하면 더 많을 거라는 전망도 있다.


이 보고대로라면 그야말로 기록적인 대승이지만··· 사실 전장에서의 격추 보고는 과장된 경우가 많다.


실제 전과는 저기서 대략 30~50%라고 보면 되겠지.


그래도 상당한 성과다.

최소 수십 명의 숙련 조종사를 상실하게 했으니까.


덤으로 라바울 비행장에도 대규모 폭격을 가했으나 단단히 요새화된 기지라 피해는 크지 않은 듯하다.


그래도 적 항공력을 소모하게 하는 성과를 거뒀으니 의미가 없는 건 아니다. 덤으로 포트모르즈비 방면의 압박도 줄어들었고.


다만 이쪽에서도 프린스 오브 웨일즈가 대파당해 아쉽게도 완벽한 승리까지는 아니었다.


“웨일즈함은 진주만에서 긴급 수리 후 미 동해안으로 이탈할 예정이네.”


그곳에서 태평양 전장에 맞춘 대공 화기 증강 등의 개수를 거쳐 재투입한다는 모양.


몇 달간 귀중한 고속전함을 쓸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상실해버리는 것보다는 낫다.


이걸로 영국 해군에도 큰 빚을 지워뒀고.


“필립스 그 양반, 이번 일로 아주 꿀 먹은 벙어리가 다 됐어.”


집무실에 앉은 류시원 제독이 싱글벙글하며 이야기한다.


안 그래도 왕립해군의 프라이드인지 뭔지 오만하게 굴어서 눈꼴셨는데, 이 기회에 콧대를 눌러줬다고 아주 기분이 좋은 모양.


물론 망신살만 뻗쳐서 풀이 죽어 그런 건 아니다.


‘Z부대의 작전 능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그들의 도움 덕분에 13기동부대는 압도적인 항공 세력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피격은 이순신함이어도 충분히 당할 수 있는 사례이며,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함을 살려낸 왕립해군의 역량은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향후 작전에서도 Z부대의 협조는 필수적이라 사료됩니다.’


내가 입발린 소리를 좀 해뒀거든.


객관적으로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활약은 졸전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마구 비난만 하면 저 흉참한 놈들이 나중에 무슨 짓을 할지 모르지 않는가.


차라리 적당히 띄워주면서 체면도 살려주면 저놈들도 강대국의 체면이라고 뭐라도 하려 들겠지. 이렇게까지 도움을 받고서 입 닫을 수는 없을 테니까.


뭐, 이유야 어찌 되었건.


류 제독님은 꼴 보기 싫은 인간이 합죽이가 되어 마냥 기분이 좋은 듯하다.


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저보다도 승조원들이 잘해준 덕분입니다.”

“자네 덕이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네만.”

“······.”


아니 왜 아직도 이러셔.

설마 그때 일 때문에 이래?


결국 잘 해결되었으니 아무튼 잘된 거 아닌가?

다 이 몸의 큰 그림이었다 이 말이야.


그렇게 생각하며 눈을 피하고 있자 제독은 헛기침하며 말을 이었다.


“크흠. 그래도 수고했어. 그만한 공습에서도 명중탄 없이 함대를 살려서 돌아왔으니까.”

“지근탄은 다수 나온지라 조만간 정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건 걱정하지 말게. 이제 진주만에도 우리 함을 수용할만한 부유 도크가 들어올 예정이거든.”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뿐만 아니라 연료 보급 시설과 탄약 창고 등도 대폭 증강 중이라고 한다.


삭막하기 그지없던 진주만의 시설도 시간이 지날수록 충실하게 보강되는 중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전방에서 작전하게 되면 진주만은 너무 멀어. 이번처럼 귀중한 주력함이 손상된 채로 불안하게 먼 거리를 항해할 수는 없지 않나.”

“중간 거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십니까?”

“마주로 환초도 아무래도 좀 머니까 말이야. 트럭 기지는 당분간 사용할 수도 없고. 그렇다면 다른 곳을 알아봐야지.”


제독이 손가락을 튕기자 기다리던 부관이 탁자 위에 지도를 펼친다.


이윽고 뉴기니섬 동쪽으로 펼쳐진 군도 중 하나를 가리키는 제독의 손가락.


“과달카날이라고 하는 섬이네. 들어본 적 있나?”


제독은 아마 나도 처음 들어보는 곳일 거라며 미소 지었지만,


“과달카날···.”


나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이름의 섬이었다.


***


“연합군이 과달카날에 비행장을 건설한다고?”


연합함대 기함, 무사시의 사관실.


야마모토는 눈을 깜빡이며 참모장 이토 세이이치 소장에게 물었다.


“설마 솔로몬 제도의 섬 중 하나를 말하는 건가?”

“예, 호주와의 연결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인가 봅니다.”


불편한 듯 미간을 찌푸리는 야마모토 장관.


과달카날은 호주와 진주만의 중간 거점에 해당하는 장소.


이곳에 비행장과 정박지를 마련한다면 연합군의 공조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아무래도 지난번 전함이 피격된 일로 위기감을 느낀 모양이군.”

“이렇게 되면 전번처럼 전방 항공기지에 대한 공격이 더욱 거세질 수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라바울 공습으로 생각보다 큰 피해를 본 참이다.


공중전에서만 40여 기의 기체를 잃었고 폭격으로 지상 파괴된 기체도 적지 않았으니까.


반쯤 소모품인 항공기는 그렇다고 쳐도 숙련 조종사의 손실은 가볍게 볼 수 없었다.


점감 요격의 근간인 항공 세력이 소모를 거듭하면 지난번처럼 함대 결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진다.


“이걸로 연합군의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군. 놈들은 뉴기니 방면으로 공격해올 것이 틀림없어.”

“놈들이 원하는 대로 하게 둘 수는 없습니다! 비행장이 들어서기 전에 먼저 선수를 쳐서 아예 연락선을 끊어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2함대 사령관 곤도 노부타케 제독의 의견이었다.


그러나 8전대 사령관 우가키 소장이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안 그래도 육군에서 병력이 부족하다고 난리이지 않습니까? 안 그래도 전선이 넓은데 절대국방선 바깥까지 신경 쓸 수는 없을 겁니다.”


한숨을 내쉬는 제독들.


하지만 육군의 전력이 부족한 이유가 그들 해군의 건함 계획 때문이었으니 무어라 불평할 수도 없었다.


이미 남방작전에 절반 이상의 병력을 투입해서 겨우 작전을 성공한 마당이다.


여기에 대한제국 쪽은 폭격 빈도를 줄이고 해상 봉쇄를 강화하는 쪽으로 대응하는 중.


중화민국 쪽은 전략폭격과 동시에 장제스에 반감을 품은 군벌 측을 회유하여 교란 작전을 진행 중이다.


결과적으로 양국 모두 일본에 위협이 되지는 못하였으나 이쪽에서도 절대국방선 바깥으로 병력을 투사할 여유는 전혀 없었다.


남해안에 집결한 대한제국군이 일본 본토에 결사의 상륙을 가할 위험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으니까.


“그렇다고 넋 놓고 저들이 비행장을 완성하는 걸 두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사관실에서 다시 입을 연 건 특설 제2유격부대 지휘관 사토였다.


야마모토 부임 이후 만들어진 특설부대의 지휘관.


제1항공함대와 기타 호위함 다수를 거느리는 그 부대의 목적은 다름 아닌 ‘이순신 격침’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히 나돌았다.


사토 또한 딱히 그 소문을 부정하지는 않았고.


“무언가 방법이 있는가?”


묘하게 불편한 얼굴로 사토를 바라보던 야마모토가 헛기침을 하곤 물었다.


“함대를 파견해 격파해야지요.”


사토는 당당히 그렇게 답했으나 사관실의 반응은 싸늘했다.


사토는 눈을 찌푸린 채 주위를 둘러보았다.


왜 다들 이런 태도지?

적을 맞아서 싸울 생각들이 없는 건가?


제독들이 저마다 눈치만 살피는 가운데, 누군가가 흘리듯 말한다.


“하지만 적 전함이 건재하여 어려울 듯한데···.”

“그 전함이 건재한 이상, 경솔히 나서기는 어렵지 않겠소?”

“아직 시나노와 키이도 완성되지 않았고···.”


슬며시 변명을 꺼내는 제독들을 보며 사토는 눈가를 찌푸렸다.


다들 이 소리다.


미 태평양 함대마저 격파한 절대국방선이 여전히 건재한 와중에 수많은 제장들이 두려움에 떠는 이유.


연합군 함대의 중심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거함.


일본 해군의 제장들이 감히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꺼리는 전함.


이순신.

이순신.


그놈의 이순신!


10여 척의 전함을 보유한 연합함대가 팔라우에 틀어박힌 이유가 고작 그 전함 한 척 때문인가?


태평양 함대를 격파할 때만 해도 도망치는 미 함대를 추격 섬멸하지 못해 아쉽다고 큰소리치던 놈들이.


정작 놈들이 다시 공격해오니 발만 구르는 이유가, 고작 그놈이 돌아왔다고 떠들어대는 아베 놈의 한마디 때문이라고?


이순신이 돌아왔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조용히 주먹을 움켜쥔 채 이를 악문 사토였으나 이내 한숨을 내쉬며 분을 삭였다.


여기서 무능한 이들을 탓해봐야 달라지는 건 없다.


트럭 기지를 대파해 발언권을 가졌다고는 하나 자신은 여전히 야마토를 상실한 패장. 좋든 싫든 지금은 저 무능한 놈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두려움에 떠는 제독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사토는 말을 이었다.


“굳이 이순신을 상대하지 않고도 적의 핵심을 타격할 방법은 많습니다.”


그제야 관심을 기울이는 제독들.


“비행장이 완성되기 전까지 수송 선단의 상공 엄호를 위해서는 항공모함을 동원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트럭 기지 공방전에서처럼 놈들은 기동력이 부족한 전함 부대 대신 항모 기동부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연성이 높은 항모 부대는 까다로운 상대지만 그만큼 전략적 가치도 높다.


더군다나 놈들의 항공모함은 전함만큼 방어력이 강인하지 않다.


잘하면 폭탄 하나로도 격파할 수 있는 존재.


그러니까,


“따라서 항공함대를 동원해, 놈의 주포 사정거리 바깥에서 적의 항공모함을 타격한다면···!”


쾅!


탁자를 내리치며 이목을 끈 사토가 차갑게 입꼬리를 올렸다.


“직엄기가 사라진 놈도 물러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아니, 그 이상이다.


겁쟁이 제독들의 앞에서 굳이 말하지는 않았지만 사토의 목적은 고작 이순신이 물러나게 만드는 수준이 아니었다.


도망가기 전에 숨통을 끊어버리리라.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


“놈들의 목표는 우리 항공모함이 될 겁니다.”

“역시 그렇겠지.”


진주만의 사령부.


연합군 제독들이 모인 자리에서 내 말을 들은 홀시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까지 전함으로 적의 항공력을 분산시켰으니까. 잽스도 똑같은 수에 몇 번이고 당할 만큼 머저리는 아닐 거야.”


트럭 기지 공방전부터 라바울 폭격까지. 우리는 몇 번이고 전함을 선두에 세우는 작전으로 항모의 피해를 방지하고 재미를 봤다.


놈들도 트럭 공방전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수상함대를 앞세웠으니 우리의 전술도 파악하고 있겠지.


다음번에도 이런 전술이 먹혀들 리가 없다.


“그렇다면 이쪽에서도 먼저 적의 항공모함을 격파하는 편이 좋겠구려.”

“선제공격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핵심은 우리 항모가 피해를 보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


논의 결과, 도출된 방안은 우선 두 가지다.


이전처럼 하나의 함대에 수상함을 밀집하여 경계 범위를 한정 짓지 않고, 3개의 부대로 나누어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게 하는 것.


“전함 워싱턴이 완숙 훈련을 마치고 파나마 운하를 건너고 있네. 다음 작전부터 투입이 가능할 거야.”


프린스 오브 웨일즈가 빠졌지만 워싱턴이 투입되었으니 작전 가능한 고속전함은 3척.


이들을 1척씩 3개 부대로 나눈다는 뜻이다.


반대로 항공모함은 2개 부대로 밀집하여 각 부대가 최대한 대공 화력을 집중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 배치도 문제가 있었다.


“전방 부대가 공습에 더욱 취약해지지 않겠나?”


부대를 나눈 만큼 전방 수상함대 각각의 호위함 숫자가 줄어들어 대공 방어력이 약화한다. 같은 함대를 더 넓은 구역에 흩뿌리는 셈이니 당연한 결과다.


“확실히 항공모함의 상공 엄호가 필요합니다.”


라바울 공습 당시 13기동부대의 상공 엄호는 정운함과 허미즈함이 맡았다.


하지만 이들은 본래 경항모에 가까운 존재.

항공기 탑재량도, 방어력도 대형 항공모함만 못하다.


기실 대형 항모라도 이렇게 전방으로 나서는 건 위험한 일이고. 과달카날 작전 중 항공모함은 되도록 안전한 후방에서 작전할 예정이다.


항모 부대와 전함 부대의 거리가 떨어지는 만큼 상공 엄호에 틈이 생길 가능성이 크지만 우리는 여기에도 방법이 있다.


나는 맞은편에 앉은 필립스 제독을 바라보며 물었다.


“왕립해군에서 항공모함을 보내줄 예정이라 들었습니다.”


불편한 눈으로 식은땀을 흘리는 필립스 제독.

그러나 차마 거절하지는 못하고 말한다.


“··· 런던에 연락을 취해보겠소.”


이래서 빚을 지워두면 편하다니까.


왕립해군은 타국 해군에 비해 특별한 항공모함 설계를 자랑했다.


전장이 좁은 북해와 지중해 전역에 특화된 상징적인 함종.


바로 장갑 항공모함이다.


작가의말

금일부로 다시 19시 연재로 복귀하겠습니다!


늘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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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43 바운드독
    작성일
    24.09.17 19:07
    No. 1

    과달카날 해전은 미국 삽질이었는데 어찌 바뀌려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이트레야
    작성일
    24.09.17 19:12
    No. 2

    나오는건가! 명대사!

    "...And then there was one patched-up Battleship." -
    "...그렇지만 응급수리된 한 척의 전함이 남아있었다." -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87 ranger
    작성일
    24.09.17 19:34
    No. 3

    일러스트리어스급이 오는군요.

    그러게 말 좀 듣지 라이미 놈들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68 ageha19
    작성일
    24.09.17 19:41
    No. 4

    이번엔 미국 쪽에서 비행장을 먼저 건설하네. 비행장도 만들면서 기존 항모도 지켜야 하니, 난이도 개빡세네. 장갑 항모가 오려면 시간 좀 걸릴테니 그 사이의 해전에서 어떻게든 버텨야겠군.

    찬성: 15 | 반대: 0

  • 작성자
    Lv.97 맛있는새우
    작성일
    24.09.17 19:44
    No. 5

    참 이렇게 보니까 세부함종들 있는 이유가 보여요.
    독일도 항공모함에 부포를 겁나 박아뒀죠
    북해 저 바다는 대서양 태평양과 완전 다른 바다니

    찬성: 26 | 반대: 0

  • 작성자
    Lv.45 드림라이너
    작성일
    24.09.17 19:48
    No. 6

    ??: 악!! 기열-이순신이 수리를 마치고 다시 나타났다는 사실을 보고드려도 될지에 대한 사실을 상신해도 될 지에 대한 본 제독의 의견을 첨부해도 될 지에 대한..(815중첩)..해도 되겠습니까아아악!!
    ??: 따흐아악!! 비열한 기열-이순신의 습격이다!! 전 함대 구리다!! 구리다 터어어언 실시이이!!!
    ??: 악!!!
    ??: (한숨)

    찬성: 9 | 반대: 7

  • 작성자
    Lv.84 유진클로넬
    작성일
    24.09.17 20:34
    No. 7

    장갑항모면 일본애들 피 토하겠네 ㅋㅋㅋ
    저 당시 일본 함재기 폭탄이 500kg 가 최대였다는데
    1톤 폭탄 막으려고 만든 장갑항모면 ㅋㅋㅋ

    찬성: 24 | 반대: 0

  • 작성자
    Lv.80 ly******..
    작성일
    24.09.17 21:00
    No. 8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9.17 21:02
    No. 9

    확실히 제로 따위로는 영길리의 장갑항모를 뚫을 수는 없긴하죠 다만 저 장갑항모 투입에는 불순한 이유가 있을듯...

    어찌되든 최악의 참사는 어찌될지 궁금한데 그 참사주체가 Z함대면 좋긴하겠네요 ㅋㅋㅋ

    Ps. 충무공앞에 모두 경례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Theblue0..
    작성일
    24.09.17 22:41
    No. 10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ja******..
    작성일
    24.09.17 23:40
    No. 11

    이순신함의 등장으로 과달카날 해전의 양상은 원역사와 무척 다르게 흘러갈듯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89 루루에오
    작성일
    24.09.18 02:01
    No. 12

    탱킹전문 항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카라멜명원
    작성일
    24.09.18 02:27
    No. 13

    깡~!( 항공폭탄이 갑판못뚫는 소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귀뚜라미
    작성일
    24.09.18 03:55
    No. 14

    ? : 중사님, 여기 아시아인 포로가 있는데 자기는 한국군이라고 합니다.
    ?? : 그래? 개한테 '불멸의 이순신함' 발음해보라고 해.
    ? : 어? 중사님 얘 우는데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8 다비드7
    작성일
    24.09.18 07:33
    No. 1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빠른탈주
    작성일
    24.09.18 17:46
    No. 16

    나와라 아크로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웨이서
    작성일
    24.09.18 18:42
    No. 17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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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달카날 (1) +17 24.09.17 8,062 362 13쪽
53 라바울 공방전 (2) +33 24.09.16 8,981 412 13쪽
52 라바울 공방전 (1) +27 24.09.15 9,226 402 16쪽
51 Z 부대 (2) +30 24.09.14 9,610 391 15쪽
50 Z 부대 (1) +48 24.09.13 10,398 448 20쪽
49 트럭 공방전 (3) +32 24.09.12 10,457 427 14쪽
48 트럭 공방전 (2) +29 24.09.11 10,494 445 15쪽
47 트럭 공방전 (1) +19 24.09.10 10,290 415 12쪽
46 역습의 연방 +28 24.09.09 10,601 463 12쪽
45 다시 바다로 (2) +37 24.09.08 10,777 469 12쪽
44 다시 바다로 (1) +33 24.09.07 10,889 464 17쪽
43 거인의 기상 +27 24.09.06 11,184 455 15쪽
42 진주만 (2) +43 24.09.05 11,317 456 20쪽
41 진주만 (1) +29 24.09.04 11,268 491 14쪽
40 태평양 함대 (2) +40 24.09.03 11,505 484 14쪽
39 태평양 함대 (1) +48 24.09.02 11,590 478 13쪽
38 솔로몬 해전 (2) +38 24.09.01 11,762 408 16쪽
37 솔로몬 해전 (1) +46 24.08.31 11,881 447 15쪽
36 남방 전선의 종막 (2) +34 24.08.30 12,039 429 15쪽
35 남방 전선의 종막 (1) +35 24.08.29 12,204 462 14쪽
34 타이만의 새벽 +48 24.08.28 12,308 472 13쪽
33 초중전함 vs 초중전함 +89 24.08.27 12,819 569 27쪽
32 강철의 포효 +29 24.08.26 11,538 418 19쪽
31 남방 공세 +26 24.08.25 11,392 406 11쪽
30 사냥 준비 +23 24.08.24 11,839 392 16쪽
29 대본영 발표 +16 24.08.23 12,250 40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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