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던// 전장환경과 함자체의 대공능력과 승조원의 숙련도등도 감안해야죠.
회피의 야마토와 요격의 무사시는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 탓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리조리 피하는 목표와 우직하게 직진하는 목표가 있다면 공격하는 쪽에서도 상대적으로 조준하기 편한 쪽에 집중할테고 무사시도 혼자 요격하는 것보단 함대가 진형을 짜서 화망을 형성해야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함대가 따로 노니 혼자선 암만 노력해봐야 대공화망에 구멍이 없을 수가 없었겠죠.
그래서 대공원형진이 중요한 거죠.
이번 작중 내용도 PoW가 회피운동한다고 함대원형진에서 이탈하면서 일본조종사들의 집중표적이 되었을 겁니다. 다 같이 회피운동을 하면 공격이 고루 분산되고 특히 가장 큰 목표인 이순신함에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PoW가 무사할 확률이 높겠지만 혼자 따로 노니 대공화망이 강력한 함대보단 PoW가 집중표적이 되었겠죠. 뭐가 됐든 혼자 튀면 정 맞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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