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그 누가 이별이 아픔이란 걸
몰랐을까요.
사람의 의지로 만들어도
세월의 흐름이 만들어도
사랑은 이별을 향한
기다림이란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거예요.
그럼에도 사랑에 도전하고
이별을 겪고 다시 사랑을 하는 것은
이별의 아픔보다
사랑의 달콤함이 더 큰 것이겠죠.
걱정하지 마세요.
저 역시 당신과의 사랑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으니깐요.
다만, 지금은 이별의 아픔을
견디며 눈물로 흘려보낼 뿐이에요.
다시 올 사랑의 달콤함을
채우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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