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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밤 님의 서재입니다.

굿밤고양이 : 약속해 미안할 일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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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밤
그림/삽화
good밤
작품등록일 :
2021.01.17 09:43
최근연재일 :
2021.08.20 00:30
연재수 :
7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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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추천수 :
0
글자수 :
434,292

작성
21.07.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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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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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3부 1화 기사단이 왜 이래요? (1)

DUMMY

특별법 시행 초기 전국의 신고해야나간다 기관은 기사단과 협업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폭행이나 상해 등의 명확한 신체학대나 성학대에는 어느 정도 의견 일치가 가능했으나 정서학대나 방임 등의 영역에서는 기관과 기사단의 의견충돌로 현장은 혼란스러웠다.


3구역 신고해야 나간다 기관의 새로운 열정으로 가득한 곰돌이샘과 늑대샘은 아침부터 출동현장에서 기사단과 대립하고 있었다.


곰돌이샘: 저기 기사님. 죄송하지만 이 가정은 분리보호가 시급합니다. 이제 돌이 지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입니다. 아버님께서도 어머님이 감당이 안 되신다고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시잖아요.


3구역 여청기사1: 아~ 선생님! 일단 우리가 알아서 해 볼 라니까! 저기 어머님 계시잖아요. 일단 말을 좀 해 보고!


늑대샘: 아버님께서 저 어머님이 현재 정신과에서 입원 권고 받고 있는 부분도 말씀하셨잖아요! 일반적인 대화가 어려운 분이라니까요!


아동학대 특별법 이후에 공동의 의무로 현장조사를 하게 되었지만 많은 기사단은 기관의 업무를 도와준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장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하였다.


곰돌이샘: 늑대샘 안 되겠어요! 팀장님 보고 하고 지원 가능하신지 물어봐주세요.


입사 직후부터 현장에 투입되었던 굿밤고양이보다는 사전교육을 받은 신입직원들이었지만 신입직원들끼리 현장에 투입된 부분에 대해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아동의 어머니와 기사단 사이에 낀 곰돌이샘이 진땀을 빼는 동안 늑대샘이 급히 기관에 연락을 했다.


늑대샘: 팀장님! 아 죄송한데요. 슈퍼비전 주신 대로 개입이 어렵습니다. 3구역 기사단에서 여청부서가 나왔는데 대화가 안 됩니다. 아버님은 오히려 분리를 요청하시는데요. 어머님은 정신과 문제가 있다고 하구요. 하지만 기사단이 중간에서 어머님하고 대화한다더니 지금 언성 높이고 싸우고 있습니다. 중간에서 곰돌이샘이 말리고 있습니다. 혹시 지원해주실 수 없을까요? ^^;;;


굿밤고양이: 출동 나온 기사단 바꿔줄 수 있을까요?


늑대샘: 한 명이 약간 또라이 같은데요. 지금 어머님하고 소리 지르고 싸웁니다. 다른 기사는 옆에서 구경을 하네요. ^^;;;


굿밤고양이: 두목님한테 보고하고 내가 그 쪽으로 지원 갈게요!


곰돌이샘은 한 달이지만 늑대샘보다 먼저 입사해서 사례에 대한 열정이나 책임감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선임으로서 현장에서 잘 해결하고 싶었지만 기사단의 방해로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에서 팀장까지 현장으로 부르게 된 부분으로 부담을 크게 느꼈다.


금개구리 어머니: 어! 지금까지 나 감시하고 도청하고 그러다가 이제 우루루 와서 금개구리 납치하는 거지! 동네 사람들! 우리 금개구리 납치한다! 와! 동네 사람들!


3구역 여청기사1: 아씨! 이 아줌마! 뭐야! 아줌마! 학대 조사 온 거야! 알아!


곰돌이샘: 정신과 진료 받는 분이라니까요! 기사님! 같이 싸우면 일이 더 커지잖아요!


금개구리 어머니: 어! 이봐~ 내가 정신과 다녀온 거 어떻게 알아? 나 미행하지? 너희가 도청하지? 어!


곰돌이샘: 어머님! 소리 낮추시고 일단 대화를 하자니까요.


금개구리 어머니: 저 건달 같은 놈이 소리 지르게 만들잖아! 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금개구리아버지가 금개구리를 안고서 난처해하고 있었다. 기사단에서 3명의 기사가 출동을 했지만 1명은 어머님을 더 자극했고 2명은 팔짱을 끼고 구경하고 있었다. 늑대샘이 전화를 끊고 고래싸움에 끼여 있던 곰돌이샘을 불렀다.


늑대샘: 곰돌이샘! 팀장님 오신데요!


곰돌이샘: 뭐라고 하세요? 화내세요?


늑대샘: 좋은 분위기는 아니지요.^^;;; 두목님이 승인해야 나오실 테니...


곰돌이샘: 아무리 인력들이 다 바빠도 우리 둘이서 나가라는 건 너무 한 것 같아요. ㅠ.ㅠ


늑대샘: 두목님이 뭐 강하게 키우라고 하셨을 테니까요. 일단 상황이 더 커지지 않게 하죠.


곰돌이샘과 늑대샘은 큰 소리에 몰려 온 동네 주민들에게 공무수행 중임을 알리고 사람들이 더 몰려오지 않게 했다.


굿밤고양이는 다른 곳으로 출동하는 동료들의 차를 얻어 타고 왔다. 급히 차량에서 내려서 동네 주민들이 몰려있던 곳으로 갔다. 기사단 차량이 골목에 서있고 큰 소리로 싸우는 금개구리 어머니와 젊은 기사가 보였다. 옆에서 진땀 빼는 곰돌이샘과 아기를 안고 있는 아버님과 대화 중인 늑대샘이 보였다. 현장은 엉망이었다.


굿밤고양이: 곰돌이샘! 이리 와봐요!

굿밤고양이는 상황정리를 위해서 일부러 큰 목소리로 곰돌이샘을 부르고 늑대샘을 불렀다.

곰돌이샘을 혼내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예민해진 상황의 곰돌이샘이 굿밤고양이에게 서운함을 피력했다.


곰돌이샘: 팀장님. 상황을 진정시켜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ㅡ.ㅡ^


굿밤고양이: 샘! 나중에 이야기 하고! 일단 아버님하고 아동상태 체크하고 학대정황 들어요. 늑대샘은 주변에 모인 주민들에게 웅성웅성 모여 있으면 어머님이 더 자극되니 돌아가 달라고 설명 잘해주시고! 일단 나는 저 이상한 기사부터 떼어놔야겠어요!


굿밤고양이는 어머님하고 핏대를 세우고 대립하는 3구역 여청기사에게 다가갔다.


굿밤고양이:3구역 신고해야나간다 기관 굿밤고양이 팀장입니다. 여청 몇 팀이시죠? 혹시 팀장님도 나오셨나요?


본인의 상사를 찾는 굿밤고양이의 말에 어머님과 싸우던 기사는 멈칫하고 굿밤고양이를 보았다. 신분증을 보고 여청기사는 목소리를 낮췄다.


3구역 여청기사1: 우리 팀장님은 오고 계실 텐데. 왜요?


굿밤고양이: 어머님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입니다. 알고 계시죠? 분명히 자극해서 도움 될 것이 없는 것도 알고 계시죠?


3구역 여청기사1: 아! 그건 들었는데 나는 잘 말해보려고 한 거구~


굿밤고양이: 언제까지 반말하실 거죠? 현장에서 공기관 협업 중입니다. 다 알면서 대상을 자극했다면 팀장님 오시면 공식적으로 우려 전달을 해야겠습니다.


3구역 여청기사1: 아~ 선생님이 팀장님이죠? 그럼 전문가께서 잘 정리해보시죠!


젊은 기사는 비아냥거리면서 거리를 두고 떨어졌다.


금개구리 어머니: 넌 또 뭐야! 어! 뭐야 도청하고 미행하고! 정부가 나한테 왜 그래?


굿밤고양이: 어머님! 일단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갑자기 학대 조사를 한다고 하니... 놀라셨을 겁니다.


금개구리 어머니: 당연히 놀라지요... 이 양반은 그래도 예의가 있네...


굿밤고양이는 차분하게 금개구리 어머니를 진정시켰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서 대화하자고 설득했다. 주변에서 대화 내용을 듣는 것이 더 어머님이 노출된다고 하면서 집으로 같이 들어갔다.


굿밤고양이는 금개구리 어머니와 같이 집으로 들어가면서 곰돌이샘에게 금개구리 아버지의 동의서를 받아서 분리보호가 가능하도록 지시하였다. 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던 금개구리 아버지는 생각이 흔들리고 있었다.


금개구리 아버지: 저기요... 혹시 저도 보호 받을 수 있을까요? 아이를 보내고 나면 아이 엄마가 저를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 같은데요. ㅠ,ㅠ


곰돌이샘: 아버님 죄송하지만 아동시설에는 어른은 같이 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은 치료가 필요하신데요. 아버님이 자리를 비우시면 안 되지요.


금개구리 아버지: 사실 아이 엄마가 통제가 전혀 안됩니다.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저를 때리기도 합니다. 저도 도와주세요. ㅠ,ㅠ


늑대샘: 아버님이 힘이 더 있으신데 제압을 해서 진정시켜야지요.


금개구리 아버지: 저도 무섭습니다. ㅠ,ㅠ


곰돌이샘: 어머님의 입원을 도와드릴 테니까요. 일단 아이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셔야지요.


집 앞에서 설득에 어려움이 있는 사이에, 굿밤고양이는 집 안에서 어려운 소통을 반복하고 있었다.


금개구리 어머니: 맞죠? 정부에서 나를 미행하고 나를 감시하고 우리 금개구리도 그래서 데려가려는 거죠? 이 억울함을 어디에서 풀죠?


굿밤고양이: 어머님이 정말 많이 힘드셨겠네요. 언제부터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금개구리 어머니: 우리 금개구리가 태어나면서 병원에서부터 하나하나 간섭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고마웠는데 아주 작은 것까지도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그러다가 알아냈어요! 병원이 정부의 지시를 받고 있다는 걸... 옆 침대에 있던 환자가 병원이 정부에게 돈을 받고 환자들을 감시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굿밤고양이는 금개구리 어머니를 진정시키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망상의 내용을 들어주고 있었다.


금개구리 아버지: 내가 노숙하다가 아이엄마가 불쌍해서 거둬서 결혼한 거예요. 출산 전후로 이상한 소리를 하더니 병원에서 같은 병실 환자가 건강보험료에 대해서 말하는 걸 듣고는 정부가 자기를 감시하는 게 맞았다고 도망가야 한다고...에휴... 나도 이제 지쳐가요. 도망치고 싶고요.


곰돌이샘: 아버님도 상담서비스 받을 수 있게 도와드릴 테니까요. 아이 먼저 보호하자구요.


늑대샘: 아버님! 이러다가 저 어린 금개구리 잘못되면 정말 큰 일 납니다. 너무 어려요!


금개구리 아버지: 그러니까... 나도 좀 보호해줘요.


옆에서 듣고 있던 여청기사1이 짜증을 내면서 끼어들면서 비꼬듯 말했다.


3구역 여청기사1: 저 굿밤팀장님이 잘하네요~ 어머님이 순해졌네~ 아버님! 그러니까! 아이 안 보낼 거죠? 어차피 아버님이 신고했으니까~ 변심처리하고 우리는 가보겠습니다. 위험하면 연락하세요! 우리는 갑니다!


곰돌이샘: 아니! 이렇게 돌아가시면 어쩝니까? 어머님 응급입원이라도 하려면 기사단 동행이 필요합니다.


3구역 여청기사1: 저기~~ 유능하신 댁들 팀장님이 어머님을 순하게 만들었으니~ 필요 없잖아요! 우리는 다른 사건도 많아서 바쁩니다.


그렇게 3구역 기사단은 현장을 이탈했다. 난처해진 곰돌이샘은 굿밤고양이를 조심스럽게 불렀다. 늑대샘이 굿밤고양이 대신에 교대했다. 상황을 들은 굿밤고양이는 금개구리 아버지에게 차선책을 제안했다.


굿밤고양이: 아버님! 어머님이 금개구리에게 손을 댄 적이 정말 없다는 걸 보장하시죠?


금개구리 아버지: 정신이 나가서 나를 때리기는 해도 아기를 때린 적은 없어요!


곰돌이샘: 팀장님 금개구리가 너무 어려서 응급이잖아요?


굿밤고양이: 아버님! 서약서 하나 쓰시죠? 아동 안전에 대한 보장과 오늘처럼 어머님이 정신과 증상이 올라오면 입원을 꼭 시키겠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기사단도 복귀했고, 어머님이 진정되셔서 정신센터에 요청해도 강제입원이 어렵습니다. 더욱이 아기에게 직접 위협은 없었다면 더 힘이 듭니다. 일단 오늘은 어머님께서 분리보호에 대한 안내를 받으셨으니 기회를 얻으셨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재발 할 경우에 꼭 연락주셔야 합니다. 저희는 오늘부터 개입이 시작된 겁니다. 분리만 안 된 겁니다.


그렇게 기사단의 방해?와 아버님의 변심으로 금개구리는 원가정보호 되었다. 기관으로 복귀한 굿밤고양이는 곰돌이샘을 기관 옥상으로 불렀다.


굿밤고양이: 화가 나지? 그래도 자책은하지마! 샘이 능력이 모자란 게 아니라 상황이 안 좋았어. 기사단은 방해꾼이지. 그리고 아버님은 소극적이지, 아동 피해는 애매하지~ 하지만 어머님의 증상을 보면 재발은 피할 수 없어. 그 때는 재신고가 되니까 기사단도 발 빼기 어려울 거야. 기운 내!


곰돌이샘: 솔직히 여기서 일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줄 알았어요. 그리고 기사단이 저렇다는 걸 눈앞에서 보니까 더 화가 나네요.


굿밤고양이: 쉽지 않아~ 기사단이 특별법 이후로 이제 현장에 직접 개입해야 하지만 개별 기사들까지 아동학대가 범죄라는 인식이 생기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야.


곰돌이샘: 팀장님! 아까 그 여청기사는 뭐죠?


굿밤고양이: 아! 그 놈! 전에도 나랑 싸운 적이 있어. 방임현장에 나와서 짜증을 부리더니 시설 여교사에게 번호를 따려고 하면서 수작을 부리는 꼴까지... 아주 가관이었지. 뺀질거리면서 말투도 완전 건달 같지? ㅋㅋㅋ


곰돌이샘: 아까 팀장님이 집에 들어가서 어머니 진정시킬 때 빈정거리는 꼴이 너무 밉상이더군요.


옥상 문이 열리고 늑대샘이 커피를 들고 올라왔다.


늑대샘: 한 잔씩 하시죠!


그렇게 옥상에서 3명은 여청기사 욕을 하면서 화를 식혔다. 그리고 며칠 뒤. 굿밤고양이의 예상대로 금개구리 어머니의 정신과 증상은 다시 재발했다. 하지만 신고자는 금개구리 아버지가 아닌 이웃이었다.


곰돌이샘: 팀장님! 아버님이 전화를 안 받으시네요. 어쩌죠?


굿밤고양이: 일단 이웃이 아기 울음소리가 계속 된다니까. 출동부터 하죠! 이번에는 저도 같이 가요! 꿀벌샘은 현장조사 가방 챙기고 동행하세요! 계속 배워야지요~


꿀벌샘: 넵! 팀장님~


새로 편성된 현장조사팀은 팀장을 제외하고 전부 신입이었다. 청소년 시설에서 온 오리샘, 그리고 첫 직장이었던 곰돌이샘, 늑대샘 그리고 막내인 꿀벌샘이었다.


3부 1화 (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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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3부 4화 나 죽을병이야! (2) 21.08.20 10 0 13쪽
70 3부 4화 나 죽을병이야! (1) 21.08.17 13 0 13쪽
69 3부 3화 덩치가 비슷해서? (3) 21.08.12 12 0 12쪽
68 3부 3화 덩치가 비슷해서? (2) 21.08.10 14 0 12쪽
67 3부 3화 덩치가 비슷해서? (1) 21.08.03 14 0 14쪽
66 3부 2화 프라이팬? 그건 아니지! (3) 21.08.03 10 0 7쪽
65 3부 2화 프라이팬? 그건 아니지! (2) 21.07.29 13 0 14쪽
64 3부 2화 프라이팬? 그건 아니지! (1) 21.07.27 13 0 11쪽
63 3부 1화 기사단이 왜 이래요? (2) 21.07.27 10 0 9쪽
» 3부 1화 기사단이 왜 이래요? (1) 21.07.22 12 0 13쪽
61 3부 프롤로그 21.07.20 14 0 7쪽
60 2부 16화 생명으로 통과된 겁니다. (2부 끝) 21.07.15 17 0 16쪽
59 2부 15화 정말 피해아동이 맞아요? (3) 21.07.13 15 0 13쪽
58 2부 15화 정말 피해아동이 맞아요? (2) 21.07.08 16 0 15쪽
57 2부 15화 정말 피해아동이 맞아요? (1) 21.07.06 13 0 14쪽
56 2부 14화 자물쇠를 채우는 마음을 알아! (2) 21.07.01 24 0 10쪽
55 2부 14화 자물쇠를 채우는 마음을 알아! (1) 21.06.29 31 0 11쪽
54 2부 13화 당신 누구야? (2) 21.06.24 25 0 12쪽
53 2부 13화 당신 누구야? (1) 21.06.22 25 0 12쪽
52 2부 12화 아버님 뭐하시나요? (2) 21.06.17 36 0 15쪽
51 2부 12화 아버님 뭐하시나요? (1) 21.06.15 33 0 13쪽
50 2부 11화 구속시켜주세요! (2) 21.06.10 29 0 11쪽
49 2부 11화 구속시켜주세요! (1) 21.06.08 34 0 11쪽
48 2부 10화 웃는 법도 배워야 알지요. (2) 21.06.03 42 0 12쪽
47 2부 10화 웃는 법도 배워야 알지요. (1) 21.06.01 40 0 14쪽
46 2부 9화 어른보다 더 무섭기도 하네요. (3) 21.05.27 2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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