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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밤 님의 서재입니다.

굿밤고양이 : 약속해 미안할 일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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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밤
그림/삽화
good밤
작품등록일 :
2021.01.17 09:43
최근연재일 :
2021.08.20 00:30
연재수 :
7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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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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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34,292

작성
21.05.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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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부 9화 어른보다 더 무섭기도 하네요. (3)

DUMMY

굿밤고양이와 딸기독개구리샘이 스라소니 아버지를 대면하고 있을 때, 도베르만샘과 코뿔소샘은 대왕쥐가오리를 만나러 가고 있었다.


코뿔소샘: 샘~ 요즘은 더 신고가 무섭지 않아요? 대왕쥐가오리랑 스라소니가 그렇게 연관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소름 돋아요.


도베르만샘: 솔직히 감금당하고 성매매까지 당했으면 정말 문제가 커질 뻔 했지요. 스라소니랑 정말 관련이 있다면 그나마 스라소니 덕분에 일이 더 커지지 않은 거겠지요?


코뿔소샘: 아휴~ 부모님은 얼마나 속이 상할까요?


도베르만샘: 대왕쥐가오리네 부모님이 정말 성실하게 일하시던데... 대왕쥐가오리는 왜 가출을 한 거예요?


코뿔소샘: 조금 오래 된 사례에요. 금붕어팀장님이 계실 때 사례였는데 대왕쥐가오리가 처음 가출했을 때 아버님이 빰을 날리셨어요. 안타까운 부분이 굿밤팀장님이 자주 말하던 주객전도 상황이에요.


도베르만샘: 아~ 자식들 위해서 일만 열심히 했지만, 결국 자식들을 챙기지 못해서 멀어져 버린 스토리요?


코뿔소샘: ㅋㅋㅋ 샘도 굿밤팀장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빨리 알아듣네요.


도베르만샘: ㅋㅋㅋ 솔직히 굿밤팀장님은 일중독이 심해요~


코뿔소샘: 결혼은 하실까요? 연애도 대학 졸업하고 못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도베르만샘: 아직은 뭐 관심도 없으신 것 같네요~ ㅋㅋㅋ


코뿔소샘과 도베르만샘의 대화가 끝날 때 쯤, 둘은 대왕쥐가오리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봉재공장에 도착했다.


코뿔소샘: 아~ 어머님~ 오늘도 바쁘시네요?


대왕쥐가오리어머니: 바쁘실 텐데 뭘 또 찾아오세요?


도베르만샘: 이게 저희 일이니까 걱정 마세요.^^ 대왕쥐가오리는 여기로 바로 오는 거죠?


대왕쥐가오리아버지: 하교하고 바로 이리 오라고 했는데... 솔직히 장담을 못하겠네요.


코뿔소샘: 속아도 믿어줘야지요. 아직도 미성년자니까요.


대왕쥐가오리어머니: 성인이 되도 철이 안들 것 같아요.


코뿔소샘: 어머님 사건은 어떻게 되고 있어요?


대왕쥐가오리어머니: 당연히 합의는 안 해줄 생각인데요. 도망간 아이들은 기사단이 찾고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 똑똑이폰 위치추적으로 다 잡는다고 하네요. 아이들이라고 부르기 무서울 정도로 이해가 안 되네요.


코뿔소샘: 많이 놀라셨죠? 저희도 이렇게 가깝게 접한 건 처음이에요.


도베르만샘: 대왕쥐가오리 친구들도 있었다면서요?


대왕쥐가오리어머니: 말이 친구지요. 여관방으로 꼬셔서 팔아먹는 동물이 친구일까요?


코뿔소샘: 그나마 다행히 성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대왕쥐가오리아버지: 이제는 공부하라는 소리도 안 해요. 그냥 학교 출석이나 잘하고 졸업장 받고 건강만 하라고...


도베르만샘: 언젠가는 아버님 마음을 알겠지요.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도 대왕쥐가오리는 오지 않았다. 답답해진 대왕쥐가오리어머니가 전화를 했다.


대왕쥐가오리어머니: 야! 너 어디야? 학교 끝난지가 언젠데 왜 안와!


대왕쥐가오리: 아~ 나 바빠! 샘들 왔으면 오늘은 상담 못한다고 전달해줘! 잠깐만~ 야! 나도 노래방 같이 가! 가서 그 일 내가 다 들려줄게~


코뿔소샘: 어머니! 전화 좀 바꿔 주세요!


코뿔소샘이 전화를 넘겨받았다.


코뿔소샘: 대왕쥐가오리! 코뿔소샘이야~ 너 괜찮은 거지? 위험했었다며?


대왕쥐가오리: 어? 아~~ 맞다! 금붕어팀장님 이제 없지! 샘~ 미안요! 나 놀러 가야해요!


코뿔소샘: 너 돌아다니다가 그 아이들 만나면 어쩌려고?


대왕쥐가오리: 아~ 걱정 마세요! 그 놈들 기사단한테 쫓기고 있어요!

코뿔소샘: 하나만 물어보자~ 너 스라소니라고 아니?


대왕쥐가오리: 어? 그 오빠? 그 날 여관방에 왔다가 다른 오빠들하고 말싸움하고 나갔는데~ 샘~ 그 오빠 알아요? 만나면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ㅎㅎㅎ 전화 끊어요!


대왕쥐가오리가 전화를 끊고 코뿔소샘은 도베르만샘에게 허탕이라고 말했다.


대왕쥐가오리어머니: 에휴! 또 헛걸음 하셨네요. 혹시 보호관찰소 아시면 다음에는 그 분들하고 같이 오세요. 소년원 보낸다고 협박하니까 그 분들 연락은 잘 받아요.


도베르만샘: 보호관찰이요? 무슨 일 있었어요?


코뿔소샘: 아~ 내가 말 안 해줬나요? 복귀하면서 말해줄게요. 아버님~ 어머님~ 다음에 다시 올게요~


도베르만샘과 코뿔소샘은 헛걸음을 하고 복귀중이다.


코뿔소샘: 대왕쥐가오리~ 가출이 이번이 아마... 8번 정도였나? 그럴 거예요.


도베르만샘: 혹시 그럼 일방적 피해자는 아닌 건가요?


코뿔소샘: 강제 성매매처럼 악질적인 건 아니지만 학교폭력으로 관련되어서 소년원까지 갈 뻔했었지요. 그래도 아버님이 무릎 꿇고 빌어서 소년원까지는 면했는데... 아직 정신을 못 차렸지요. 에휴~


도베르만샘: 솔직히 우리가 아무리 상담을 전공했어도 그 마음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사춘기는 있었지만 이렇게 요동치지는 않았는데요.


코뿔소샘: 굿밤팀장님 말을 빌리면! 모든 원인은 부모의 모델링에 있다. 부모가 직접 양육을 했다면 아동에게 나타나는 결과는 대부분 부모로부터 배운 것이다. 라나 뭐라나~


도베르만샘: 결론은 우리들은 상대적으로 부모님을 잘 만나서 사춘기가 그렇게 요동치지 않았다는 건가요?


코뿔소샘: 뭐 그렇다고 하다라구요. 솔직히 나는 내가 잘 컸다고 생각하지만요. ^^ㅋㅋㅋ


도베르만샘: 아~~ 눼~눼~ ㅋㅋㅋ


코뿔소샘: 그나저나 스라소니는 어떻게 봐야하나...


도베르만샘: 대왕쥐가오리를 구해주었다면 잘한 거지만, 자기가 안 잡혀가려고 빠진 거니까요.

코뿔소샘: 그죠? 잘했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네요. 스라소니아버님은 잘 만나셨을라나?


코뿔소샘과 도베르만샘이 복귀 중일 때 굿밤고양이와 딸기독개구리샘은 스라소니를 만나러 청소년 쉼터로 이동 중이었다.


굿밤고양이: 아~ 치와와샘! 거의 다 와가요~ 네? 스라소니가 갑자기 나가요? 왜요?


굿밤고양이와 딸기독개구리샘이 청소년 독서실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스라소니가 나간 뒤였다. 치와와샘은 난처한 얼굴로 두 동물에게 인사했다.


치와와샘: 제가... 실수를 했나보네요. ㅠㅡㅠ


굿밤고양이: 네? 선생님이 무슨 실수요?


치와와샘: 생각보다 아버님 설득이 잘 되신 것 같아서 스라소니한테 아버지랑 잘 지내보도록 상담을 하고 있었거든요.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스라소니가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소리를 지르고 나가버렸네요. ㅠㅡㅠ


딸기독개구리샘: 어... 여기에도 안 오면 어쩌죠? ^^;;;


굿밤고양이: 아버님 상담하면서 느낀 거지만, 아마 스라소니가 아버지랑 좋았던 기억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어머니하고는 신뢰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아버지는 사실 외부의 적보다도 미운 존재였을 겁니다.


치와와샘: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팀장님도 가정복귀하도록 진행하시려고 한 것 아니에요?


굿밤고양이: 사실 제가 오늘 스라소니를 만나면 조건을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치와와샘: 조건이요?


굿밤고양이: 스라소니가 집으로 들어가는 대신에 아버님에게 요구할 조건이요. 그런 조건이 없으면 절대로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딸기독개구리샘: 치와와샘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돈 아끼려고 스라소니가 쉼터에 오는 것이었으니까~ 다시 오겠지요.^^;;;


코뿔소샘과 마찬가지로 딸기독개구리샘은 허탕을 치고 기관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딸기독개구리샘: 아... 팀장님 어쩌죠?

굿밤고양이: 적어도 우리랑 한 약속은 유효하다면 연락은 받을 것 같아요. 치와와샘에게는 미안하지만 배재하고 기관에서 만나는 것으로 약속하면 듣지 않을까요?


굿밤고양이의 말대로 딸기독개구리샘은 스라소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약속을 근거로 치와와샘을 배재하는 조건으로 기관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딸기독개구리샘: 휴... 다행이네요. 하지만...


굿밤고양이: 아마 경계가 더 심해졌을 테니까~ 배고플 테니... 일단 밥부터 먹이고~ 찬찬히 설득해보지요.^^ 우리도 밥 좀 먹고~


딸기독개구리샘은 기관 앞에서 스라소니를 만나서 식당으로 향했다. 굿밤고양이는 코뿔소샘과 도베르만샘을 만나서 대왕쥐가오리에 대해서 보고를 받았다.


굿밤고양이: 세상 좁은 것 맞네요.


코뿔소샘: 대왕쥐가오리가 스라소니오빠한테 고맙다고 전해달라던데요.


굿밤고양이: 이따가 설득할 때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베르만샘: 팀장님~ 어떻게 설득하실 거예요?


굿밤고양이는 작은 눈을 더 가늘게 웃으며 말했다.


굿밤고양이: 약점에 칭찬으로요~


딸기독개구리샘과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난 스라소니는 웃으면서 기관으로 들어왔다.


스라소니: 제가요! 샘이 예쁘셔서 온 거에요! 절대로 배고파서 온 거 아니에요!


너무도 뻔뻔한 겉치레였지만 딸기독개구리샘은 귀엽게 보았다.


굿밤고양이: 배부르지?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야~ ㅋㅋㅋ


스라소니: 저 돈 있어요! 팀장님~ 꼰대는 잘 만나셨어요?


굿밤고양이: 음~ 너가 말한 것처럼 조금은 거칠게 보이셨지만 뭐 가족 이야기에 대놓고 거부하는 부모는 그렇게 많지 않아~


스라소니: 그래서요~ 어쩌겠다고 해요?


굿밤고양이: 일단 우리가 제안한대로 너랑 만나서 대화를 해보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가능한 잘 지내보시겠다고~


스라소니: 뻥! 절대 안 믿어요!


굿밤고양이: 어! 나도! 하지만 적어도 너가 들어가면 변화가 생기겠지?


스라소니: 제가 미쳤어요? 왜 들어가요?


굿밤고양이: 대왕쥐가오리가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하던데~


스라소니: 팀장님! 대왕쥐가오리 알아요? !o.o!


굿밤고양이: 세상이 많이 좁아~ 그지? 좁아~ 안 잡힌 아이들 열심히 도망 잘 다니고 있는 거니? 그래도 다행이다~ 너는 나쁜 동물이 아니라고 대왕쥐가오리가 생각하는 것 같네~


스라소니: 말했죠? 저는 절대로! 성매매에는 개입하지 않았어요! 저는 싸우고 나왔어요!


굿밤고양이: 누가 뭐라고 했니? 고맙다고 전달해달라고 해서 전해 준건데! 고맙다는데 어머님도 너가 자랑스러우시도록 같이 가서 이 이야기도 해드리자! 너는 가담하지 않아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고.^^


스라소니: 하... 진짜! 나는 아닌데 왜 엄마가 나와요?


굿밤고양이: 너가 조금이라도 어머니 앞에서 떳떳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딱 봐도 머리가 나쁘지 않은데... 나중에 후회할 일은 그만 만들고 집에 들어가자! 너가 원하는 조건이 있으면 아버님에게 잘 이야기 해 줄 테니까!


스라소니: 안 들어가면요?


굿밤고양이: 대왕쥐가오리는 고맙다고 했지만... 지금 눈에 불을 켠 기사단에서도 고맙다고 넘어갈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참고인 조사? 이상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거기서 도망친 아이들 정보도 요구할지 모르겠다.


스라소니: 와~ 복지사가 협박도 해요?


굿밤고양이: 협박이라니~ 그건 내가 이득을 보는 게 있어야 성립하는 거란다~ 네가 집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나한테 개인적으로 이득 되는 건 1도 없거든... ㅡ.ㅡ^


스라소니: 실적이 되는 거 아니에요?


굿밤고양이: 실적? 여기는 아동학대가 재발하지 않게 개입하는 곳인데 무슨 실적? 여기가 영업회사인 줄 아니? 솔직히 네가 아무런 피해 없이 안전하게 잘 먹고 잘 살면 우린 다시 볼 이유도 없단다.^^ 네가 계속 배회하고 부모님은 너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도 안지면 계속 만나야 되는 거고!


스라소니: 좋아요! 일단 아빠 만날게요! 엄마는 모르게 해주세요.


굿밤고양이: 우리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오해 없도록 중간에서 도와줄 거야. 알겠지? 너도 원하는 걸 아버님한테 잘 이야기해봐! 합당한 것들은 우리도 밀어줄 테니까.^^ 너 어머니 병문안 안간지도 오래 되었지? 걱정 많이 하실 테니까 우리가 같이 가서 너 잘 지낸다고 해줄게.

단! 이제는 대부업 같은 거 하지 말고! 학교 졸업장 잘 받고 취업도 하고! 그렇게 어머니께 첫월급도 딱! 드리고!


스라소니는 스스로도 위법에 대해서 옳고 그름은 인지하고 있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 번쯤은 노력을 해보기로 하였다. 아버지를 만나기 전에 오랜만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고 하였다.

굿밤고양이와 딸기독개구리샘은 스라소니가 완전하게 변할 것이라고 믿지는 않았다. 다만 첫발을 딛는 기회는 만들어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어머니를 만난 스라소니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스라소니는 나중에 잠시였지만 집으로 돌아갔다. 얼마 안되서 미성년자의 연령이 초과 된 후 사례는 종결되었다. 대왕쥐가오리는 보호관찰의 약속을 어기고 가출하여 결국 소년원으로 들어갔다. 많이 후회를 했지만 더 이상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사례종결 이후에 스라소니의 소식은 알 수가 없었다.

굿밤고양이는 적어도 스라소니가 어머니를 실망시킬 삶은 살지 않도록 소망했다.


2부 10화에 계속~


작가의말

어른들이 아이들을 망치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대부업... 성범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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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3부 3화 덩치가 비슷해서? (2) 21.08.10 13 0 12쪽
67 3부 3화 덩치가 비슷해서? (1) 21.08.03 14 0 14쪽
66 3부 2화 프라이팬? 그건 아니지! (3) 21.08.03 10 0 7쪽
65 3부 2화 프라이팬? 그건 아니지! (2) 21.07.29 12 0 14쪽
64 3부 2화 프라이팬? 그건 아니지! (1) 21.07.27 12 0 11쪽
63 3부 1화 기사단이 왜 이래요? (2) 21.07.27 9 0 9쪽
62 3부 1화 기사단이 왜 이래요? (1) 21.07.22 11 0 13쪽
61 3부 프롤로그 21.07.20 14 0 7쪽
60 2부 16화 생명으로 통과된 겁니다. (2부 끝) 21.07.15 17 0 16쪽
59 2부 15화 정말 피해아동이 맞아요? (3) 21.07.13 14 0 13쪽
58 2부 15화 정말 피해아동이 맞아요? (2) 21.07.08 15 0 15쪽
57 2부 15화 정말 피해아동이 맞아요? (1) 21.07.06 13 0 14쪽
56 2부 14화 자물쇠를 채우는 마음을 알아! (2) 21.07.01 23 0 10쪽
55 2부 14화 자물쇠를 채우는 마음을 알아! (1) 21.06.29 30 0 11쪽
54 2부 13화 당신 누구야? (2) 21.06.24 24 0 12쪽
53 2부 13화 당신 누구야? (1) 21.06.22 24 0 12쪽
52 2부 12화 아버님 뭐하시나요? (2) 21.06.17 36 0 15쪽
51 2부 12화 아버님 뭐하시나요? (1) 21.06.15 32 0 13쪽
50 2부 11화 구속시켜주세요! (2) 21.06.10 29 0 11쪽
49 2부 11화 구속시켜주세요! (1) 21.06.08 33 0 11쪽
48 2부 10화 웃는 법도 배워야 알지요. (2) 21.06.03 41 0 12쪽
47 2부 10화 웃는 법도 배워야 알지요. (1) 21.06.01 40 0 14쪽
» 2부 9화 어른보다 더 무섭기도 하네요. (3) 21.05.27 2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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