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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회귀 헌터물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라이온
작품등록일 :
2019.11.12 01:01
최근연재일 :
2019.12.25 07:05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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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3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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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62,184

작성
19.12.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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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 양산형 23화 <<

DUMMY

자취방을 나선 강현. 그는 문 앞에 택배 하나가 놓여있음을 발견했다. 발송자는 헌터 협회였다.


'역시 돈이 많나보네.'


박스부터가 남다른 택배.

여기에 쓰인 박스는 일반적인 박스와 달리 특정한 마법 처리가 되어 있었다.

수신자의 마나 패턴을 감지하여 분석하는 성능을 가진 물건.

아무래도, 고가의 물건을 보내주다보니 포장에 신경을 쓴 것 같았다. 이렇게 해준다면 타인이 택배를 절도하더라도 마나 패턴 데이터를 추적하여 금새 찾아낼 수 있었다.

협회의 서비스에 만족하면서 택배를 집어든다.


'크루얼 타이거의 뼈인가.'


협회에서 강현에게 보낼 물건이라고는 단 하나 뿐. 밖에 나가기 앞서, 강현은 택배 상자를 뜯어보았다. 안에는 주머니 하나가 들어있다.

디자인은 평범하나, 기능은 평범하지 않은 주머니. 강현은 주머니 안에 손을 집어넣었다. 분명, 손이 주머니보다 더 컸음에도 걸리는 것 없이 쑥 들어간다.

아공간 마법이 걸린 특수 주머니이기 때문이다. 강현은 주머니 안에 넣은 손을 이리저리 움직여보았다. 무언가 딱딱한 게 잡힌다.

강현은 가장 먼저 잡힌 것을 주머니 밖으로 꺼냈다.

희고 긴, 단단한 물체가 있다.

크루얼 타이거의 뼈다.


'깔끔하게 도축했군.'


살점 하나 묻어있는 흔적이 없었다. 그만큼, 도축과 발골에 신경을 썼다는 것일 터. 강현은 헌터 협회에 크루얼 타이거의 부산물 판매를 맡기면서 뼈만은 남겨달라고 부탁했고. 그 부탁대로 헌터 협회는 크루얼 타이거의 뼈를 강현에게 보내주었다.

인벤토리에 뼈를 챙긴다. 그는 용도를 다한 택배 박스를 버린 뒤, 다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근처 도로로 나서 택시를 잡았다.


"헌팅몰로 가주시겠어요?"

"예, 알겠습니다."


가고자 하는 장소가 어느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택시를 잡은 강현은 헌팅몰로 향했다. 택시 기사가 익숙한 길이라는 듯 네비게이션도 찍지 않고 차를 출발시켰다.


부우웅-!


창 밖으로 많은 풍경이 지나간다.


'헌팅몰에 방문하는 것도 간만인데.'


기억을 떠올린다. 헌팅몰. 현재 강현이 가고있는 그곳은 이름 그대로 헌터와 관련된 여러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였다.

일종의 헌터 전용 백화점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창 밖을 바라보는 강현의 시선에 넓고 커다란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깔끔하고 모던해보이는 디자인. 겉에는 커다란 글자로 HUNTING MALL이라고 쓰여있다.

택시에서 내린 강현이 헌팅몰 내부로 들어섰다.


"아, 뭐 사지? 돈 진짜 애매하게 남았는데."

"저번에 마나석 꽁쳐둔 거나 팔지 그래?"

"저쪽이 포션 코너였던가···."


안은 사람으로 가득하다. 평일인데도 그렇다. 각종 헌터 장비를 착용한 사람들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헌터몰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

강현은 기억을 더듬으면서 헌터몰의 2층으로 올라갔다. 그가 우선적으로 찾아야 할 매장은 그곳에 존재했다.


[ 잡화점, 루피녹스 ]


이름이 적힌 매장 하나 안으로 들어갔다. 꾸벅, 대기하던 직원이 강현을 바라보면서 고개숙였다.


"어서오세요!"

"팔고 싶은 물건이 조금 있어서 왔습니다."


자본주의에 입각한 예의바른 태도. 직원은 강현의 사소한 말에도 즉각 반응했다. "그러시군요, 잠시만요." 강현은 직원이 태블릿 PC같은 물건으로 시세 확인 어플리캐이션을 실행해 줄때까지 대기해주었다.


"어떤 물건인가요?"

"랜덤성 보상을 주는 상자입니다. 큐브에서 얻은 물건으로, 희소가치는 있겠지만 실제로 다른 헌터가 쓸만한 보상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랜덤 박스라···."


툭. 툭툭. 직원은 태블릿 PC를 두들겼다. 그 사이, 강현은 인벤토리에서 박스 하나를 꺼냈다. 큐브가 끝나기 직전. 요정이 그에게 주었던 두 개의 상자 중 하나였다.

여섯 개의 기본 보상을 하나로 담았다는 쪽의 상자.


"잠시 확인 좀 해보겠습니다."


직원이 다가와서 상자를 스캔하듯 어루만졌다. 무언가를 곰곰히 떠올리는 것 같았다. 태블릿 PC와 상자를 번갈아가면서 바라보던 직원은 입을 열었다.


"안에서 나올 실 아이템 가치는 대충 이천 오백에서 삼천쯤 될 거라고 추측이 되는데, 우선 랜덤 박스니까요. 랜덤 박스는 유독 찾는 손님이 많은 물건이라 프리미엄이 붙는 걸 감안하여··· 삼천 오백. 이렇게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리 하기로 하시죠."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거기 있는 기계 안에 아이템을 넣고 고객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그가 측정한 아이템 박스의 가치는 약 이천 오백만원. 그리고 강현은 그것이 사실임을 알고 있었다. 전생에서, 보물 한 개 어치의 박스를 개봉한 그는 약 사백만원. 혹은 그에 조금 모자라는 값어치로 평가받는 상당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했었다.

단순 산술로 400에 6을 곱하면 이천 사백 정도가 나온다는 의미.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실제로 아이템 박스를 개봉했을 때의 얘기고. 개봉하기 전의 아이템 박스는 실제로 나올 아이템 가치의 예상치보다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유독 랜덤 박스라는 요소는 일부 마니아층에게 어마어마한 인기를 끄는 요소였기 때문이다.

직원이 평가한 아이템의 가치가 정확했던 셈. 역시 헌팅몰 아니랄까봐, 높은 수준의 감정 계열 스킬을 가진 이가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거래 기계라니, 이것도 사회가 망해버린 이후로는 간만에 보는 물건이네.'


강현은 직원이 안내해준 대로 거래용 기계로 다가갔다. 안에 상자를 넣고는 계좌와 이름 등의 정보를 입력한다.

하도 헌터 간의 먹튀나 사기가 빈번히 일어나다보니 만들어진 물건.

이렇게 구매자는 돈을 받기 앞서서 물건을 제대로 맡기고, 판매자는 물건을 받기 앞서서 돈을 제대로 내는 절차를 밟게 만들어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였다.

띠링!

그 순간, 강현의 스마트폰이 울린다.


[ 입금 - 35,000,000 (루피녹스) ]


상자를 판매한 대금이 들어왔다.


"더 판매하실 건 없으신가요?"

"딱히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판매하겠냐는 물음에 잠시 다른 박스 하나를 추가로 떠올랐지만, 판매하지는 않았다. 그 안에 들어있는 물품은 전생에서도 얻지 못했던 것.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는 몰라도, 되도록이면 판매하기보단 직접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러니 지금은 판매를 보류.

강현은 직원의 배웅을 받으며 가게에서 빠져나왔다. 헌터 협회와 청명 길드에게서 오 천만원, 이렇게 아이템을 팔아서 번 돈으로 삼천 오백만원, 그리고.


'역시 요정이 이런 면에선 또 철저하단 말이야.'


인벤토리에 있는 천만원까지. 강현은 트레저 크루즈에서 얻은 주황색 칩 열 개가 어느샌가 인벤토리 내에서 수많은 5만원권으로 변해있는 걸 확인했다. 요정의 소행이다.

저번에도 언급했듯, 주황색 칩은 그 존재 자체로 하나의 보상이었으니까. 큐브에서 깨어날 때, 요정들이 칩 하나당 100만원으로 환전해준 것이었다.


'총합 구천 오백만원에, 원래부터 통장에 있던 돈을 합하면 1억 정도는 사용할 수 있겠어.'


강현은 그렇게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전부 계산했다. 허용 범위는 1억. 생각하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3층으로 올라간다.

이 1억을 사용할 가게가 3층에 있었다.


[ 마이스터 루루 ]


유독 눈에 띄는 디자인의 간판을 가진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에는 사람이 별로 없던 루피녹스와 달리, 사람이 상당히 바글바글했다.

안내해줄 직원이 따로 붙지 않는다. 강현은 매장 안에서 그나마 한가해보이는 직원에게로 다가갔다.


"레벨 10에서 사용할 만한 발, 머리, 팔 보호구를 구하고 싶습니다. 총합해서 1억원 이내로요."

"네, 손님. 잠시만요."


직원이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강현을 응대했다. 스마트폰으로, 강현이 말한 조건에 맞는 방어구가 있는지를 검색한다.


"발, 머리, 팔 보호구 세 개 도합 1억원을 생각하고 계신 거라면, 마이스터 루루 자체 제작품 중 하나인 에테판 세트는 어떠실까요? 전부 매직 등급의 아이템이며 가격은 세 부위를 구매할 실 경우 딱 1억원으로 맞춰지시겠네요."

"그걸로 구매하겠습니다."

"에테판 세트 중 발, 머리, 팔 부위 준비해드리겟습니다.


있었다. 직원은 1억원이라는 강현의 예산에 맞추어, 매직 등급의 방어구를 준비해주었다. 창고에 갔던 직원이 거래 기계 내부에 방어구를 넣고는 결제를 요구했다.

강현은 체크카드를 거래 기계에 꽂았다.

삑, 1억이 결제된다.

벌었두었던 돈이 1초만에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이래서 헌터가 아무리 고수익을 번다고 해도 의미가 없다니까.'


결제가 완료되자, 거래 기계가 입구를 열었다. 준비 되어있던 세 방어구를 집어든다. 강현은 방어구의 아이템 정보를 확인했다.

셋 모두 같은 브랜드의 같은 세트의 모델이니, 대표로 신발 하나만.


[ 에테판 부츠 ]

[ 등급 - 매직 ]

[ 마이스터 루루의 장인이 한땀한땀 제작한 아이템이다. 레벨이 낮은 사람도 착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며, 그 덕에 낮은 레벨의 각성자도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상당한 튼튼함이 느껴진다. 신으면 속도가 조금 빨라질 것 같다. ]

[ 추천 착용 레벨 : 10~20 ]


좋은 아이템이다. 강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세 개의 방어구를 인벤토리 안에 넣었다. 비록 가격은 비쌀지언정, 성능은 좋았다. 낮은 레밸대에서는 매직 등급의 방어구조차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으니까.


'큐브에서 얻은 갑옷과 장갑까지 합치면 사실상 방어구는 전부 갖춘 거나 마찬가지. 이 정도면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했다.'


큐브에서 얻었던 장비까지 생각하면, 준비할 수 있는 물건은 전부 준비했다고 볼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쇼핑.


"흐음."


하지만 타인이 강현의 사정을 알았다면, 그의 쇼핑을 수상하게 여겼을 터였다. 그가 이 시점에서 굳이 무리하여 방어구를 준비할 필요는 없었으니까.

먼저, 헌터 라이센스가 없는 사람은 던전에 들어가지 못한다. 비단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가 그런 제도를 정해주었다. 따라서 지금 강현이 방어구를 구비한다고 해도, 당장 던전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던전이 아닌, 헌터 테스트를 위해 방어구를 구매한 것일까? 유감스럽지만, 그 가정은 더욱 비현실적이었다. 헌터 테스트는 응시자 간의 공평한 평가를 위해서 개인 장비 착용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굳이 헌터 테스트를 치루기 전에 방어구를 구매하러 올 필요는 없었다는 말.

게다가, 헌터 라이센스가 없는 사람은 아예 무기를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방어구는 개인을 보호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는 건의 하에 헌터가 아닌 각성자도 구매가 가능했지만. 무기의 경우에는 악용 방지를 위해서 오로지 헌터만이 구매할 수 있었다.

무기 역시 새로이 구매해야 할 입장인 강현에게는 헌터 라이센스를 얻은 후에 헌터몰을 찾아오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뜻이다.


'원래대로라면 그랬겠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였다면, 그랬을 거라는 이야기다.

강현은 헌터몰을 빠져나왔다. 무작정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조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일이 있었다.

우선은 서울에서 인천까지. 그러나 운이 없다면, 인천으로도 모자라 경기도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생각이었다.

강현이 방어구를 쓸데없이 이른 타이밍에 구매한 것과도 연관되어 있는 일.


'헌터 라이센스를 보유하지 않다면 던전에 들어갈 수 없긴 하지만··· 정말 우연히, 본의 아니게 숨겨진 던전에 휘말리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는 거잖아?'


고의와 사고는 다른 법이다. 강현은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위버노트에 접속했다. 회귀한 당일. 자신이 쓴 노트가 그곳에 있었다. 짬이 날때마다 살을 붙이면서 만든 세세한 정보집.

그 정보집의 중간 쯤에는 그가 기억하는 히든 챌린지 던전의 리스트가 쭈욱 써있었다. 현 시점에서 개중 몇 개나 실존할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한 두개쯤은 지금도 그 자리에 그대로 존재하고 있을 터.

덜컹-. 덜컹-.


"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제품이 아닙니다. 이 아이스 스카프! 무더운 날,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얼음처럼 꽝꽝 얼어서 여러분의 온몸을 서늘하게 만들어줄 이 제품을 단돈 오천원에 판매합니다!"

"아니. 왜 겨울철에 시원한 제품을 판담?"

"지구 멸망이 찾아올 것입니다! 지구 멸망이!"


간만에 보는 각종 잡상인과 지하철 또라이를 뒤로한 강현은, 가장 먼저 인천 쪽에 있는 히든 챌린지 던전의 위치를 확인해보았다.

근처 지하철 역에서 내린 뒤.

기억하고 있는 위치로 찾아간다. 사람이 잘 드나들지 않는 묘한 풀숲. 강현은 그 한가운데로 찾아가서 던전의 기척을 찾으려 노력했다.


"젠장."


하지만, 아무 반응이 없다. 아직 히든 챌린지 던전이 생선되기 이전의 시간대인 것 같았다. 던전은 고사하고 근처에 있는 건 개똥 뿐. 강현은 찜찜한 표정을 지으면서 풀밭을 빠져나왔다.

다른 위치를 가봐야 할 것 같았다. 그는 다시 지하철을 탔다.


"자, 핫 스카프가 왔습니다. 아이스 스카프와 차원이 다른 뉴 테크놀로지!"

"아니. 왜 겨울철에 뜨거운 제품을 판담?"

"새로운 천지창조가 찾아올 것입니다! 천지 창조가!"


온갖 인간군상이 가득하다. 애써 그들을 무시한 채, 두 번째 후보 장소에 도착한 강현은 급히 역에서 내렸다.

리스트에 적힌 위치 중 인천에 있는 건 두 개가 끝이었다.

여기에도 없다면, 정말 경기도 쪽으로 넘어가야 할 판.


'산 중턱이었는데.'


강현은 기억 속에 있는 산을 올랐다. 주인이 없는 커다란 야산이다. 기억하기로, 지자체에서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방치해두고 있었던 모양.

당연하게도 사람이 드나든 흔적은 오래 전에 끊겨 있었다. 여기에 있는 히든 챌린지 던전이라면, 지금 시점에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들었다.

그러니까 제발 있기를.

기도하던 강현은 야산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히든 챌린지 던전을 찾아나선다.


'아무리 숨겨져있더라도, 히든 챌린지 던전 역시 근본은 던전이다. 각성자의 마나에는 조금이나마 반응할 수 밖에 없어.'


사실상 야산의 생김새는 거기서 거기. 어느 위치에 던전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떠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강현은 차선으로 마나를 흩뿌리며 조금이라도 감각에 느껴지는 것이 있는지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흩뿌린 마나에는 아무런 낌새도 느껴지지 않았다.

슉!

마나로부터 무언가를 느끼기도 전에, 마구 달리던 강현. 그가 먼저 던전의 입구를 우연히 밟고 말았으니까.

정말로 우연히 조난을 당하고 만 순간이었다.


[ 히든 챌린지 던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그것도, 막대한 기연을 안겨줄 곳으로 조난을 당한 순간.


작가의말

독자 여러분들도, 매니지에서도 변경한 제목이 ‘굳이 이렇게 변경해야 했나...?’ 하는 의견이 많아서 결국 원래 제목대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양산형 헌터물입니다만?’ ‘양산형 헌터물 나가신다!’ 등의 제목으로 재변경하는 방안도 생각해보았지만, 우선 짧은 시간 내에 계속 제목을 새롭게 바꾸면 혼란을 심화시킬 것 같아 한동안은 원래 제목대로 갈 것 같습니다.
문피아 고객센터가 여는 월요일에 다시 제목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양산형 회귀 헌터물로 다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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