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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사신연가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로맨스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0.05.11 11:23
최근연재일 :
2022.09.27 18:37
연재수 :
47 회
조회수 :
1,442
추천수 :
40
글자수 :
108,486

작성
21.04.01 12:45
조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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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5쪽

29화 원귀의 역습(3)

DUMMY

생령인 상태로 저승에 온 맥을 이승으로 돌려 보내 준 보담은 누군가에 의해 저승과의 연이 끊어졌으나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결국 나슬을 환생시키는 과정에서 부정을 저지른 죄로 저승에서 추방됐다


보담을 찌른 지호는 그 죄를 물어 차사직을 잃고 추방됐지만 누명을 씌운 이는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보담에게 누명을 씌운 누군가 둘의 배후라면 그런 일을 할 사람은 단 한명 뿐


"그 일은 진짜 내가 한게 아니야!"


"그런일을 할 사람이 그놈을 찌른 너 말고 또 누가 있단 말이냐?"


"내가 안했어도 누군가는 그 놈을 죽이려 했을 것이다"


"자세히 말해보거라"


"일은 잘했지만 지나친 원칙 주의때문에 그놈을 싫어하는 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지"


"그래서?"


"그놈 때문에 차사직을 잃거나 잃을뻔한 차사들의 수는 내가 아는 것만 해도 십여명이 넘는다"


"그 자들은 어떻게 됐지?"


"그건 나도 모른다"


지호의 말이 사실이라면 누명을 씌운건 차사직을 잃을 뻔 한 자일테고 환생한(?) 보담의 앞에 낟자난건 그 때문에 인간세상으로 떨어진 자들 중에 한명 일 것이다


'이제남은건 그 망할 놈 뿐인대 대체 어디서 찾아야 한단 말인가?'


이때 누군가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전화를 받은 하준은 바로 사라졌다


[같은 시간 차사하우스


"뭐가 지옥이야?"


간신히 돌아온 차사하우스는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보담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나슬은 방에 들어서자 마자 옷을 벗어던지고는 침대위로 쓰러졌다


'놈이 아무거도 안 했을리는 없고 설마!'


시간을 확인한 나슬은 바로 손자 손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무슨일이 있는지 둘 다 받지 않았다


서둘러 외출준비를 끝낸 나슬은 바로 자신이 살던 집으로 향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으니 집은 완전히 불타 버려 폐허로 변해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부타버려 이들이 건질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놈이 말한 지옥이 이거였구나"


"대체 왜 너한태 이런짓을 한거지?"


"몰라!"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일을 당할만큼 원한을 산 일은 한일이 없것만 악령은 대체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을 한 것일까?


"그 놈이다"


"그 놈?"


"그 놈 어디서 봤는지 이제 기억났다"


보담이 저승에 있던 옜날 나슬과 같이 심사실 앞에서 대기하던 이들 중 한명이었는데 어째서 나슬과 보담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 것일까?


그저 같이 앉아 있었던 게 전부였고 그 뒤로는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환생심사에서 탈락한게 그놈 하나 뿐이었나"


"한둘이 아니었다"


맨 마지막에 심사를 받았기에 같이 기다리는 이들의 결과를 다 알수 있었는데 환생심사에 통과한건 절반 정도 뿐이었다


"이제야 알것 같구나"


"뭘?"


"그런게 있다"


"어디가?"


"확인 할게 있다"


보담때문에 인간계로 떨어진 차사들 중 나슬과 같은 시기에 죽은 자가 누군지만 알아내면 악령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하준이 그의 정체를 아는 것 보다 그가 움직이는 것이 더 빨랐으니 나슬의 손녀인 루미의 밴드부 친구들이 사고를 당한 것 이었다[


[병원]


"여긴 왜 온거야!"


"너 걱정되서 왔다"


"다 너때문이야!"


"왜 이러는 거냐?"


"우리집이 불탄 것도 루미 친구들이 사고를 당한것도 전부 그쪽 때문이잖아!"


"뭐?"


"이거 봐!"


루미의 오빠가 나슬에게 보여준 건 누군가가 남매에게 보낸 메시지들 이였다


처음에는 당연히 무시 했으나 불이 날거라는 시간에 불이나고 사고가 날거라는 시간에 사고가 나니 이들이 메시지 보낸 이의 말을 믿는건 당연했지만 나슬은 마냥 억울 할 뿐이었다


' 놈이 말한게 이거였나?'


너 때문에 지옥으로 변할 것 이라는 말 그대로 가족들은 모든 것은 잃어 버렸고 그것도 모자라 손녀의 친구들은 죽을 뻔 했다


해나와 하준이 나슬을 대하는 것도 예전 같지 않았으니 같이 있을 때도 필요한 대화만 할 뿐 전처럼 웃는일은 없었고 보담은 나슬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난게 아니었으니 나슬의 불행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그게 무슨 소리십니까?"


"오늘부로 너는 차사가 아니라 했다"


"갑자기 왜?"


"네가 이승에 있게 된 뒤 벌어진 모든일들을 해결할 방범은 네가 사라지는 것 뿐이다"


파직된 차사를 포박한 저승사자들은 바로 저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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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마지막 화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22.09.27 10 0 6쪽
46 44화 귀인(3) 22.04.17 11 0 5쪽
45 43화 귀인(2) 22.03.21 11 0 5쪽
44 42화 귀인 (1) 22.03.21 10 0 5쪽
43 41화 요괴 사냥(3) 22.01.12 11 0 5쪽
42 40화 요괴사냥(2) 22.01.12 8 0 5쪽
41 39화 요괴사냥(1) 22.01.12 8 0 5쪽
40 38화 어사와 소녀(2) 21.12.05 13 0 5쪽
39 37화 어사와 소녀(1) 21.10.02 15 0 6쪽
38 36화 퇴마 차사 21.09.21 15 0 5쪽
37 35화 고스터 버스터!(4) 21.09.11 15 0 5쪽
36 34화 고스트 버스터!(3) 21.08.24 12 0 5쪽
35 33화 고스트 버스터!(2) 21.07.26 12 0 4쪽
34 32화 고스트 버스터!(1) 21.07.20 13 0 5쪽
33 31화 인연의 끝 21.07.20 12 0 5쪽
32 30화 원귀의 역습(4) 21.04.17 16 0 5쪽
» 29화 원귀의 역습(3) 21.04.01 19 0 5쪽
30 28화 원귀의 역습(2) 21.03.23 17 0 5쪽
29 27화 원귀의 역습(1) 21.03.22 15 0 5쪽
28 26화 차사 하우스 21.02.25 18 0 5쪽
27 25화 차사의 첫 키스 21.02.24 17 0 5쪽
26 24화 첫 데이트 20.12.14 19 0 5쪽
25 23화 차사는 힘들어!(3) 20.11.18 33 0 5쪽
24 22화 차사는 힘들어!(2) 20.10.30 16 0 5쪽
23 21화 차사는 힘들어!(1) 20.10.16 19 0 5쪽
22 20화 사랑과 영혼 20.09.23 18 0 5쪽
21 19화 옥황상제와 염라대왕 20.09.07 45 0 5쪽
20 18화 연습실의 유령 20.07.18 32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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