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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사신연가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로맨스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0.05.11 11:23
최근연재일 :
2022.09.27 18:37
연재수 :
47 회
조회수 :
1,441
추천수 :
40
글자수 :
108,486

작성
20.10.30 14:32
조회
15
추천
0
글자
5쪽

22화 차사는 힘들어!(2)

DUMMY

"이 바보 자식아!너 진짜 생각이라는게 잊기는 한거냐!"


"죄송합니다!"


"불쌍하다고 봐주는 것 까지는 나도 그런적이 있으니 이해해!하지만 차사라는 놈이 망자에게 사기를 당하는건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절대 용서 안된는 일이다!"


"죄송합니다!"


"그놈의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너 이름이 뭐냐?"


"왕재수입니다!"


"너는 앞으로 왕죄송이다"


"네?"


"인간계 기준으로 사흘안에 수습못하면 무슨일이 생길지 난 모른다!"


"죄송합니다!"


"알면 죄송할 짓 하지 좀 마!"


"네!"


재수가 사라진후 하준은 바로 앞에 쌓여 있는 종이 뭉치들을 집어들었는대 전부 단 한명의 처사가 저지른 실수에 대한 기록들이었다


"저승차사는 무슨!이건 완전히 사채 업자 잖아!"


"그 말은 조금 선 넘은거 알지?"


"누구세요?"


"보면 모르니?"


"나랑 나이 비슷한것 같은데 왜 초면에 반말이세요?"


"그러는 너는 왜 초면에 존댓말이니?"


"그럼 말 놓는다?"


"내가 소문의 고문관이구나"


"고문관이 뭡니까?"


"자기혼자 실수 하는 걸로 안 끊나고 주변 사람까지 고생시키는 놈!"


"그랬구나"


"너 혹시 낙하산이냐?"


"낙하산은 또 뭡니까?"


"너 그거 컨셉이지?그치?진짜로 모르는 거 아니지?"


"모르는데요"


"이 자식 돌아가면 죽었어!"


"그런대 누구세요?"


"너 사고친거 수습하러 온 누님이다!"


"누님 아닌거 같은데..."


"이자식을 어찌할고~!"


해나가 차사가 된 이후 제일 강력한 적을 만나 고전하는 이시각 또 한명의 차사역시 강력한 적때문에 고전 하고 있었으니 바로 나슬이었다


"이자식이 봐줬더니 진짜 너무 한거아냐!"


"나 잡아봐라!"


"잡으면 너 죽었어!"


"난 이미 죽었는데?"


"그런가?"


"바보따위한태 잡힐 내가 아니지!"


"그럼 내손에 있는 건 누굴까?"


"뭐야?너 언제 온거냐?"


"잡혔으니까 이제 그만 저세상으로 가 주실까?"


"난 못가!"


"네가 죽었다는 사실도 확인 시켜 줬고 놀아달라는 대로 놀아줬으면 이제 내말 들어"


"나 지옥가는 거냐?"


"잘못한것만 없으면 천국으로 보내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싫어!"


"누나도 아빠 몰래 도둑질한적 있단다"


"진짜?"


"역시 그것때문이었구나"


"아니야!난 아무것도 안했어"


"그럼 내가 그걸 찾아내면 가는거고 못찾으면 그 때는 네 맘대로 해도 돼"


"진짜지!나중에 딴 말하기 없기다!"


"당연하지!"


사실은 아이를 집에 대려 갔을때 이미 물건들이 어디 있는지 찾아냈지만 위치만 확인했을뿐 손대지는 않았다


"그럼 어디 있을까나~!"


애가 어른이고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에게는 백마디 말보다 한번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니 어설프게 영악한 꼬맹이도 예외는 아니다


"내가 이긴것 같구나"


"아니야!"


"내가 이걸 원래 주인들에게 돌려주면 너의 죄는 없어지는 거니까 그럼 저세상가면 바로 천국으로 직행일거다"


더 이상 시간 끌어봤자 좋을게 없으니 바로 의식을 시작했고 잠시후 어린 영혼은 사라졌다


"죄가 이것 뿐이길 빈다"


상자를 끌어안은 나슬은 오랬만에 나타난 실을 튕겨내고는 바로 사라졌다


"왜 안와?"


"보아하니 별일 없는 것 같은데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나?"


"역시 뭔가 단단히 잘못 됐다"


"넌 아직도 그 소리냐?그럼 부르지를 말던가!"


순간 나슬을 벽쪽으로 밀친 보담은 나름 박력있게 벽을 쳤지만 입에서 나온건 소리 없는 비명이었다


"너 벽 쿵하고 싶었구나~그랬구나!그렇게 해보고 싶으셨서요?"


"이게 아닌데?"


"열받은것 처럼 치니 손이 멀쩡할리가 있냐?네 손이 무슨 쇠냐?"


"......"


"뭐야?사내놈이 겨우 그런거 가지고 주저 앉고..."


나슬이 보담에게 나다간 순간 앉아있던 보담은 나슬은 확 하고 끌어당겼고 곧 둘은 동시에 벌러덩 넘어졌다


"지금 레스링 하자는거야?키스하자는 거냐?"


"몰라서 묻는건 아니지?"


"근대 입술이 달것 같지가 않은데 어쩔?"


"그러내?"


"이것들이 지금 뭐하는거야!"


"왔냐?"


"이건 말이지 네가 생각하는 그런게 맞을거다"


"아니라고 해야 되는거 아냐?"


순간 저승에서 열일 둥인 맥이 갑자기 생각났으나 불행이도 그를 호출할 방법이 없었으니 이래저래 힘든 해나였다


물론 상사와 밑에것들 사이에 샌드위치 된 사나이 보다는 낮지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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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3화 귀인(2) 22.03.21 11 0 5쪽
44 42화 귀인 (1) 22.03.21 10 0 5쪽
43 41화 요괴 사냥(3) 22.01.12 11 0 5쪽
42 40화 요괴사냥(2) 22.01.12 8 0 5쪽
41 39화 요괴사냥(1) 22.01.12 8 0 5쪽
40 38화 어사와 소녀(2) 21.12.05 13 0 5쪽
39 37화 어사와 소녀(1) 21.10.02 15 0 6쪽
38 36화 퇴마 차사 21.09.21 15 0 5쪽
37 35화 고스터 버스터!(4) 21.09.11 15 0 5쪽
36 34화 고스트 버스터!(3) 21.08.24 12 0 5쪽
35 33화 고스트 버스터!(2) 21.07.26 12 0 4쪽
34 32화 고스트 버스터!(1) 21.07.20 13 0 5쪽
33 31화 인연의 끝 21.07.20 12 0 5쪽
32 30화 원귀의 역습(4) 21.04.17 16 0 5쪽
31 29화 원귀의 역습(3) 21.04.01 18 0 5쪽
30 28화 원귀의 역습(2) 21.03.23 17 0 5쪽
29 27화 원귀의 역습(1) 21.03.22 15 0 5쪽
28 26화 차사 하우스 21.02.25 18 0 5쪽
27 25화 차사의 첫 키스 21.02.24 17 0 5쪽
26 24화 첫 데이트 20.12.14 19 0 5쪽
25 23화 차사는 힘들어!(3) 20.11.18 33 0 5쪽
» 22화 차사는 힘들어!(2) 20.10.30 16 0 5쪽
23 21화 차사는 힘들어!(1) 20.10.16 19 0 5쪽
22 20화 사랑과 영혼 20.09.23 18 0 5쪽
21 19화 옥황상제와 염라대왕 20.09.07 45 0 5쪽
20 18화 연습실의 유령 20.07.18 32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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