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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사신연가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로맨스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0.05.11 11:23
최근연재일 :
2022.09.27 18:37
연재수 :
47 회
조회수 :
1,448
추천수 :
40
글자수 :
108,486

작성
21.03.23 18:23
조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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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5쪽

28화 원귀의 역습(2)

DUMMY

'이,이런게 왜 여기 있는거야!'


소녀의 영혼 앞에 있는 건 그야말로 괴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하준이놈 한태 빨리 알려야 돼!'


이름모를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소녀가 할 수 있는 건 영혼들을 먹어치우는 동안 도망치는 것 뿐이었다


[다음 날 차사하우스]


"어때?"


"완전히 패닉 상태다"


"아직 그놈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는데 유령을 잡아먹는 놈까지 나타나다니 미치겠내!"


"설마 그 놈은 아니겠지?"


"그놈이요?"


"두억시니라고 들어봤는냐?"


"처음 듣습니다"


"저도요"


"한마디로 죽음과 공포 그 자체인 놈이지"


"그렇게 위험한 놈입니까?"


"인간이 그것을 해치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을 토벌하려 한 이들은 전부 머리가 깨져 죽었고 그들 중 살아남은 이는 단 한명도 없다고 한다


"놈이 나타나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못본척 무시하는 것 뿐이다"


"진짜 그것 뿐입니까?"


"현제로써는 그렇다"


"차사들보다 강합니까?"


"저승에서 그것을 상대할 수 있는건 신들을 제외하면 대왕들 뿐 일거다"


"할망은요?"


"내가 하는 일은 돌보는 것이지 싸우는게 아니다"


수백년동안 이승을 떠도는 존재와 죽음과 공포 그 자체인 존재


과연 이 둘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만약에 문제의 영혼뒤에 있는게 그것이라면 이 일을 해결 할 수 있는 차사가 있기는 할까?


"만약에 그 아이가 본게 두억시니라고 해도 그건저승에서 해결할 문제 이니 너희들은 너희들은 너희 할일 하면 된다"


하지만 하준과 나슬의 표정은 어둡기만 했다


"뭐야?왜 이렇게 분위기 안 좋은 거야?"


"해나 너 얼굴이 왜 그래?"


"왜? 뭐 묻었냐?"


"너 앞은 보이냐?"


나슬이 해나의 얼굴에 손을 대는 순간 해나의 몸은 순식간에 완전히 바스라져 버렸고 그와 동시에 나슬의 손역시 사라져버렸다


"?"


"이게 대체 어떻게 된겁니까!"


"나도 이런일은 처음이라 모르겠구나"


나슬의 손은 곧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해나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뭔가 싸하길래 와봤더니 그런일이 있었구나"


"차사들은 죽으면 어떻게 되?"


"이미 죽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냥 사라진다"


"영원히?"


"그것까지는 나도 모른다"


"그런대 너 애인이 사라졌는데 너무 멀쩡한 거 아냐?"


"꼭 해나가 없어질 거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구나"


"너희들 산도 기억하지?"


"해나가 사라진게 과자 때문이라는 거냐?"


"내가 말한 건 어사를 지키는 자이다"


"아~!"


"이름이 운이라고 했던가?"


"맞다"


"그자와 오늘일이 무슨상관이 있는 거지?"


"그 자도 사라졌다"


"운이 사라진 날 그가 마지막 만난게 바로 해나다"


"설마?"


"물론 그자가 사라진 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지만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


"모든건 연결되있다는 건가?"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자가 사라진 장소에 가보면 뭔가 있지않을까?"


"아무것도 없었다"


"보담이는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보담이나 보담의 전 상사이자 운의 친구인 진상역시 아는게 없었고 진상의 애인인 유영은 운이 사라졌다는 사실 조차 알지 못했다


"누구세요?"


"그러는 너는 누구?"


"이 아이는 내 정보원중에 하나다"


"차사가 망자를 부리다니 제정신인가!"


"대왕님께서도 허락 하신일이다"


"이 아저씨 누구야?"


"맥이다"


"응?"


"맥이다"


"맥이다?무슨 이름이 그따구냐?"


"나쁜 꿈 먹는 짐승인 맥이라는 놈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놈 이름 이란다"


"아저씨 진짜 꿈 먹어요?"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대화가 끝날것 같지 않자 맥은 고개를 끄덕였고 소녀는 맥을 와락 끌어안았다


"애 뭐하는 거야?"


십여개의 실들이 동시에 나슬의 앞에 나타났고 한번도 이런일은 없었기에 실들을 움켜잡은 나슬은 바로 사라졌다


"뭐야?어디있는 거야?"


"진짜 왔구나"


"누구냐!"


"보담이라는 자는 아직 살아 있으니 안심하거라"


"네 놈은 대체 뭐냐?"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닐텐데?"


"뭐?"


"너희들의 집이 지옥이 되는 건 다 너때문이다"


"설, 설마 그것 때문에 날 부른 것 이냐!"


"네가 할 수 있늘 건 아무것도 없다"


반쯤탄 향들을 부숴버린 중년사내는 바로 사라저 버렸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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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3화 귀인(2) 22.03.21 12 0 5쪽
44 42화 귀인 (1) 22.03.21 11 0 5쪽
43 41화 요괴 사냥(3) 22.01.12 12 0 5쪽
42 40화 요괴사냥(2) 22.01.12 8 0 5쪽
41 39화 요괴사냥(1) 22.01.12 8 0 5쪽
40 38화 어사와 소녀(2) 21.12.05 13 0 5쪽
39 37화 어사와 소녀(1) 21.10.02 16 0 6쪽
38 36화 퇴마 차사 21.09.21 15 0 5쪽
37 35화 고스터 버스터!(4) 21.09.11 15 0 5쪽
36 34화 고스트 버스터!(3) 21.08.24 12 0 5쪽
35 33화 고스트 버스터!(2) 21.07.26 12 0 4쪽
34 32화 고스트 버스터!(1) 21.07.20 13 0 5쪽
33 31화 인연의 끝 21.07.20 12 0 5쪽
32 30화 원귀의 역습(4) 21.04.17 16 0 5쪽
31 29화 원귀의 역습(3) 21.04.01 19 0 5쪽
» 28화 원귀의 역습(2) 21.03.23 18 0 5쪽
29 27화 원귀의 역습(1) 21.03.22 15 0 5쪽
28 26화 차사 하우스 21.02.25 18 0 5쪽
27 25화 차사의 첫 키스 21.02.24 17 0 5쪽
26 24화 첫 데이트 20.12.14 19 0 5쪽
25 23화 차사는 힘들어!(3) 20.11.18 34 0 5쪽
24 22화 차사는 힘들어!(2) 20.10.30 16 0 5쪽
23 21화 차사는 힘들어!(1) 20.10.16 19 0 5쪽
22 20화 사랑과 영혼 20.09.23 18 0 5쪽
21 19화 옥황상제와 염라대왕 20.09.07 45 0 5쪽
20 18화 연습실의 유령 20.07.18 32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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