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세은입니다.
공지란 언제나 딱딱한 글.
요점만 알고 싶으시다면 스크롤을 쭉내려 마지막 3줄 요약을 읽어주세요.
글을 쓴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매일 같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는 와중에 이렇게 제 글을 봐 주시려고 이곳까지 와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이 공지가 올라가는 때는 막 201화를 업데이트 하고 난 뒤입니다.
혹시,
'설마 글 접는다는 소리를 적으려고 공지 띄우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런 글은 아닙니다. 이미 작업해 놓은 분량이 300화에 이릅니다.(현시점은 298화입니다. 뭐, 곧 300찍을 거예요!)
공지를 올린 이유는,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것도 있지만,
사실은 제 글에 조금 변화를 주기 위함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너무 불친절하지 않습니까? 다른 웹소설 가보세요. 매 화마다 각각의 제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은, 아니 제 글은 기본적인 배려가 되어있지 않아요. 원래 이 글쓴 놈이 세상에 무심한 인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독자여러분들을 먼저 생각해야죠. 이건 기본이 안 되어있는 겁니다.
...이렇게 자기 성찰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어쨌든! 기본을 지키기 위해 매 화의 제목을 적어 넣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금 작업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목이 바뀔 예정입니다.
예전에 글을 배울때 제먹을 바꿔 가면서 사람들의 유입을 신경써야 한다고 들었지만,
제가 좀 올드한 인간이라, 글의 제목은 글의 얼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조건 멋지게 지어야 하고, 또 바뀌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의 절 만날 수 있다면, 뺨을 한 대 후려 갈기고 싶군요. 정신 차리라고.
겉멋만 잔뜩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제목을 바꿔볼까 합니다.
여러 제목들을 고민 중에 있으며, 어느게 어떤 시점에 올라갈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제목이 바뀐다고 해서 내용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 너무 놀라지 말아주세요.
그럼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3줄 요약.
1. 읽어 주셔서 정말 갑사합니다. 아직 많이 남았으니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2. 화별 제목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완료)
3. 글의 제목이 바뀔 예정입니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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