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초대합니다

세바르 사막 8

"이쪽인가?"

엘피림과 한택은 천천히 한걸음씩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무도 없다 있다면 마물뿐.. 하지만 내후각으로 느껴지는 특유한 인간의 냄새가 느껴졌다 역시 수인 종족 답게

후각하나는 대부분에 종족보다 뛰어난것인지 들어오자마자 바로 알수 있었다.

"무슨 냄새나?"

"응 사람냄새가 계속 나는거 같아서"

킁킁대는 한택을 보며 엘피림은 무엇인가 짐작이 간듯 비어있는 오른손에 총을하나 꺼내 들었다.

[몬스터 출연!!]

[미라가 등장했다!](Lv:35) 4마리

역시나 그녀에 짐작과 나의 후각은정답이였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몬스터가 나온것은 많이 없었다 심지어 4마리가 바로

등장한것도 마찬가지 35레벨이면 21인 나보다 훨씬 높은 레벨이다 하지만 망령들에게 죽음을 선물한 인첸트무기가 있으니

잡지 못하진 않을거라 생각했다.

"어그로 좀 끌어 줄 수 있어?"

"우선 한마리만 해볼께"

곧바로 스팅을 꺼내 제일 가까운 놈에게 투척스킬을 사용했다.

푹!

스팅은 놈에 머리에 재대로 적중했다.

미라:(체력400/350)

스팅에 맞은 미라놈은 곧바로 뒤를 돌아 우리를 쳐다 보고는 두팔을 앞으로 향하며 돌진해오고 있었다 진짜 영화에서 본듯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속도는 생각했던거 보다 조금 빠른 속도 생각보다 쉬운 놈이라 생각했다 놈은 우리쪽으로 점점 다가

오자 쿠쿠리를 꺼내려 여유롭게 스팅을 집어넣었다 그떄 놈은 우리와 1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멈추고는 커다란 고함을 지르

며 입에서 온갓 날벌레들이 튀어나와 우리를 공격 하기 시작했다.

"꺅!"

"뭐야 저놈 원거리 몬스터였어?"

날벌레들은 횟불로 이리저리 휘두르니 금방 처리할수는 있었지만 이미 벌레에 한눈을 판사이 미라는 우리와 가까울 정도에 거리

까지 와버렸다 나는 곧바로 쿠쿠리를 꺼내어 놈에 몸통을 베어버렸다 하지만 질긴 붕대에 그리 커다란 공격은 먹히지 않았고 미라는

내 칼을 잡고 한손으로 나에 얼굴에 주먹을 날려 공격했다.

한택:(체력530/500)

[미라에 공격으로 2초간 스턴 상태에 걸립니다.]

"큭.."

얼굴에 주먹맛을 보는건 참으로 오랜만이였다 큰 데미지는 아니였지만 놈에게 맞으면 스턴이라는 효과라는것이 걸린다 2초정도지만 놈에게 거리

유지를 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저 주먹맛을 봐야 했다.

"으어어"

"이상한 목소리네.."

한택은 곧바로 일어나 슬라이딩으로 거리를 피하였다 그러자 미라는 아까처럼 한택에게 입에서 벌레를 날려 시야를 흐트러지게 만들기 시작했다 한택은

슬라이딩으로 벌레를 피하고는 미라쪽으로 달려가 아까전 자신이 당했던거 처럼 미라에 얼굴에 주먹 한방을 날려버렸다.

펑!! [치명타]

미라:(체력400/250)

엄청난 공격이 들어갔다 놈은 돌처럼 딱딱했지만 너클덕에 타격감이 재대로 느껴 졌다 심지어 너클에 특수 능력에 놈에게 화상이라는 효과까지 들어가며 미라에

몸에 감겨져있는 붕대들이 점점 타오르기 시작했다.

"으어어!!"

이상한 목소리에 점점 타오르는 놈은 더이상 공격을 할필요가 없어 보였다.

[미라 처치]

보상: 1실버 , 탄조각 , 마나가루

"쳇 아이템은 완전 별로잖아"

그나마 이득이란것은 경험치 하나정도 드디어 1마리를 처치하고 돌아보자 엘피림은 벌써 3놈중 2마리나 처치한 모습이였다 굉장한 그녀에 전투방식에 지원은 커녕

같이 사냥하기도 부끄럽게 만들어 버렸다.

"뱅!!"

[미라 처치] 3

"후우 꽤나 안죽네 이놈들."

"역시 레벨은 무시 못하는건가?"

"후후 그래도 처치했구나 너도 대단하네"

하지만 전부터 그녀에게 궁금한게 하나가 있었다 어째서 엘피림은 공격을 할때 굳이 뱅!! 이라고 외치며 공격을 하는 건지 나는 그녀에게 조심스레 이유를 물어보았다.

"아 이거? 조금 창피할수도 있지만 이거 스킬이야"

"스킬?"

"응 너 보이스 라는 기술 아직 안배웠으니까 잘 모르겠지"

보이스.. 처음들어보는 스킬이였다 그러자 그녀는 나에게 책한권을 건내주며 매뉴창에 책모양이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녀에 말을 따라 아이콘을 눌

러보니 화면에 마법진과 같이 책모양에 별자리 같은것이 올라와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책을 화면에 나온 책이 그려진 마법진에 갖다대라고 말해주었다 마법진에 책을

대보니 책은 사라지며 마법진이 빛나기 시작했다 원모양에 진은 빙글빙글 돌며 가운데에 책을 삼긴 책문양은 빛을 내고는 5초정도 지났을까 다시 잠잠해 지기 시작했다.

"엥 뭐야?"

"이제 곧 알게 될꺼야"

[ (마법책 연구)lv1 : 당신도 드디어 마법이나 스킬들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신비로운 스킬책을 찾아내 새로운 기술과 함께

캐릭터를 육성시키며 재능을 키워 보십쇼 책으로 배운 기술이나 마법은 직업 스킬에도 없는 귀중한

보석입니다.]

[새로운 스킬:(보이스)는 스킬에 이름을 부르며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수가 있다. 만약 창피하다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아 이래서 너가 그렇게 싸운거구나.."

"어때 꽤 좋은 기술이지?"

좋은 기술이긴 하지만 사실 엄청 창피할것이다 게임이나 만화같은 곳에서나 더빙성우 분들이 스킬 보이스를 넣어주어 편하게 들을수 있던거지 이건 마치 어린시절 메이플

이라는 게임에 스킬을 사용하면 자신만에 메크로가 나와 중2병 같은 말들이 나오는 기능을 직접 크게 읽어야 한다는것 절대 불가능이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꽤나 쓸모가

있을꺼라 생각하며 잠시 보류하게 되었다.

"자이제 그만 가자"

"응"

그떄 잠시 생각해보니 저번에 이런 비슷한 책을 얻은 기억이 났다 바로 미믹던전에서 먹은 기술책1 이라는 아이템 나는 곧바로 다시 아이콘을 눌러 그책을 꺼내어 마법진에

가져가 보았다 그러자

UP (마법책 연구) lv2

[새로운 스킬:(한손무기 연구자)는 플레이어가 한손무기를 사용할때마다 데미지와 기술을 올려주며 새로운 한손무기 스킬을 쉽게 사용시킬수 있다.

!!!

"뭐야 이 사기 기술은!!"

아주 좋은 기술스킬 하나를 획득 하였다 만약 이런걸 몰랐다면 그대로 쓰레기라고 버렸을 것이다 어쩐지 도꺠비가 찾는 물건이 책이라더니 이런 좋은 스킬을 얻으려 아마 그녀석은

던전에 들어간거였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