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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11.28 02:55
최근연재일 :
2020.03.02 23:56
연재수 :
53 회
조회수 :
2,388
추천수 :
47
글자수 :
150,685

작성
20.0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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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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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에아스성17

DUMMY

한택은 아까전 동굴입구에서 이것저것 요리를 했다. 그중에 먹을수 있는 2개의 음식은 성공이였다.

대부분에 재료들은 실패로 타서 없어지거나 가루가 되거나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몇차례 음식중 한가지는 실패인듯 실패가 아닌듯한 음식이 있었다. 바로 "버섯마비스프" 스프에 생김새

는 그럭저럭 먹을만 하였다. 허나 먹는 즉시 버섯에 부여된 마비효과가 아주 강해게 느껴지는 매우 끔찍한

스프를 창조한 것이였다.


"설마 먹이는게아닌 독처럼 발라서 쓸수 있을줄이야.."


"너이자식.. 비겁하게 이딴수를 쓰다니.."


"헹 뉴비한태 pvp거는 니보단 깨끗하다."


한택은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에 다짜고짜 데이곤쪽으로 달려갔다. 허나 데이곤은 초인 아니 괴물과 비슷한

힘과 정신력으로 마비되어 무릎꿇은 상태에서도 한손에 도끼를 놓지않고 견제를 했다. 허나 한택또한 지금까지

이게임에서 논것만은 아니였다.데이곤이 아무리 힘으로 크게 도끼를 휘둘러도 일정한 패턴과 움직이지 못하는건

코볼트 1마리 상대하는것과 비슷했다. 한택또한 저정도 공격은 가뿐히 피할수는 있었다. 한택은 놈이 도끼공격을

유심히 보다 일정한 패턴에 맞춰 검으로 찌르기 시작했다.



데이곤:(체력1100/920)



한택은 드디어 데이곤에 체력을 볼수있었다.


"뭐야 이거 완전 괴물이잖아?"


한택은 데이곤의 체력을보고 크게 소리쳤다 말도안돼는 수치 그야말로 괴물중 괴물이였다. 체력은 검은 코볼트와 비슷할정도

공격력도 매우 강해보여 놈에대한 정보가 조금씩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레벨은 몇일까?공격력은?나도 바이킹을 해야하나.."


한택이 데이곤에 체력을보고 생각하는순간 데이곤의 마비는 조금씩 풀려나기 시작했다.

데이곤은 손에 감각이 조금씩 돌아온다는걸 느끼고는 조금더 회복할때까지 그저 한택의 공격에

당해주기로 하였다.


"젠장 몇번을 공격해야 이길수있는거야 이 바이킹녀석!!"



한택은 계속해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1대.. 2대.. 3대.. 몇차례로 때려갈때쯤 데이곤에 체력은

금새 반정도 줄어들은게 보이기 시작했다.



데이곤:(체력1100/620)



한택은 공격을 몇차례나 하였지만 놈은 아직 죽지도 않았다. 마치 바위에 칼질하듯 데이곤은 단단한

바위나 마찬가지였다.그때 데이곤은 웃으며 한택에게 말했다.


"너무 무리하지 마라 그리고 방심도.."


데이곤은 힘을끌어모아 마비된 상태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이제 다시 내차례다."


데이곤은 마비가되어 저린상태로도 도끼를 들고 공격을 시작해왔다. 아까전보다 속도나파워는 별로였지만

한택에게는 그야말로 공포에 대상처럼 보였다.



"뭐야.. 마비가 된상태로도 움직인다고?"


"쥐세끼 창자를 씹어먹어주마!!"


한택은 무슨 공포영화처럼 느껴졌다. 자신보다 강해보이는 적을 많이 해치웠어도 이런괴물같은놈은 정말 처음이였다.


"너같은 "해" 등급 녀석이 무슨자신감으로 "실"들급을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잘모르겠군"


데이곤은 이리저리 도끼를 휘두르며 한택에게 다가갔다.한택은 더이상 도망칠곳도 싸울 힘도 남아있지않았다.

허나 이게임이 끝나면 자신도 끝나는걸 알기에 한택은 더욱더 강한 정신으로 검을꽉쥐고 있었다.


"죽어라!!"


데이곤에 강력한 도끼공격이 한택쪽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10초 정도 남았던 환영마법 덕분에 공격은

한택에 왼팔로 가버렸다.


"이미 없는 팔 공격해서 뭐하냐 덩어리세끼야!!"


한택은 기합을 넣은 목소리와 함께 놈에 배를 찔러 버렸다. 그순간 데이곤에 체력은 아까전보다 훨씬 많은 데미지가

들어갔다.또한 데이곤도 피를 너무 많이 흘린 나머지 비틀거리기 시작하였다.한택은 다시한번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한택에 눈앞에 정보창하나가 보이기 시작했다.



[당신은 많은 상처와 피를 흘리시고 다쳤습니다. 허나 포기하지 않는 불굴에 정신에 크리에이터 스킬하나를 제작하실수 있

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인지 한택은 어이가 없을정도였다. 불굴에 정신으로 스킬하나를 만들수있다는 정보라는 말과함께 정보창은

사라져버렸다.


"스킬을 알려주는게 아니고 내가 만든다고? 아니 내가 어떻게 만드냐는거야.."


그때 데이곤은 기를 모으기 시작했다.그리고는 천천히 도끼를 휘두르며 공격을 시작했다.도끼에는 점점 붉은 기운들이 모이기

시작하며 한타 마다 붉은 기운들은 점점 부풀어 커져가기 시작했다.


"뭐야 도끼에 뭔짓이라도 한거냐?"


"4대..4대정도면 되려나? 너같은 쥐세끼한태는말야.."


데이곤은 굵고 묵직한 목소리로 한택을 노려보며 말했다. 그러고는 한택에 화면에도 이상한 게이지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데이곤은 다시한번 한택에게 도끼를 휘둘렀다.


"하나.."


놈은 침착해진 표정과목소리로 한번씩 공격할떄마다 숫자를 새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 다시한번 공격을 시작했다.


"둘"


계속되는 숫자세기에 한택은 뭔가 긴장을 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공격을 피하고는 한택도 침착하게 또다시

날아오는 도끼공격을 피할준비를 시작했다. 그떄! 아까전보다 빨리 날아오는 공격에 그만 피하짐 못하고 검으로 막아버

리고 말았다. 검과 도끼가 부딪히는 순간 동굴에는 챙하는 소리가 퍼지며 한택에 손에는 마치 전기충격을 받은듯

엄청난 찌릿함과 함께 한택에 화면에 보였던 게이지 차오르기 시작했다.


[게이지:10/6]


"공격을 막았더니 게이지가 올랐어!!"


한택은 다시한번 공격을 막아보려하였다. 하지만 아까전 막은 공격에 손에힘이 크게 들어가지 못하였다



[의지력이 올랐습니다. 당신의 체력은1이 남아 간신히 죽을위기를 넘겼습니다.]



구사일생같은 정보에 한택은 간신히 살아남을수있었다. 허나 이제 피하지도 더이상 막을 자신도 없었다. 남은건

한택에 화면에 보이는 게이지뿐 이것만이 한택에 희망이였다.곧이어 게이지는 꽉차오른 상태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게이지창이지만 느낌은 게이지가 차오를때 한택은 엄청난 공격이 나올꺼라는 생각을 했다.



"밑져야 본전.. 이번이 내인생 마지막일수도 있겠네."



그때 데이곤도 도끼에서 아주강력해보이는 기운들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도끼를 꽉 부여쥐고는 자세를 취하기 시

작했다.



"잘가라 쥐세끼야 이게 마지막 공격이다.!!"




데이곤은 마지막인사를 하듯 말하고는 도끼를 최대한 강력히 휘들렀다. 도끼가 휘둘려질때 붉고 커다란 형체가 한택을

향해 날아오기 시작했다. 이번공격으로 모든게 정해져있었다.


피하지도 막지도 못하는 싸움에 한택은 날아오는 형체에 오른손에있는 검을 꽉 쥐어지고는 한택또한 크게 휘둘렀다.



[크리에이티브 스킬완성 (리벤지)]


[스킬(리벤지)를 사용합니다.]



도끼에 날아온 검기 같은 존재에 휘두른 한택에검이 부딪친 순간 엄청난 바람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폭풍! 한택은 배끝쪽으로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검은 형체를 알아보지 못한채 사리져버리고는 도끼에 흘러나온 검기같은 형체는 반으로 갈라져 버렸다.


"이게 무슨!!"


반으로 갈라진 붉은형체는 무색으로 바뀌게 되며 데이곤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데이곤은 날아오는 자신에 공격에

눈이 커지며 크게 놀라 움직일수없었다. 그대로 데이곤은 뒤바뀌어버린 공격을 정통으로 맞아버리고 말았다.


엄청난 폭풍 소리와 함께 결투장에배는 반으로 갈라지기 시작했다. 배가 갈라지고 난뒤 밖에서 전투를 벌이던

케인과 녹스도 싸우다말고 한택과 데이곤이 싸우던 배모양으로된 결투장을 쳐다보며 식은 땀을 흘렸다.

정신을 차린 한택은 일어나 자신의 몸을 확인하였다.


"뭐야..죽지는 않았나..?"



한택은 힘겹게 일어나 주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는 자신에 눈앞에는 굉장한 장면이 보였다. 일직선으로 갈라진배는 밖이 보였으며

똑같이 갈라진땅에는 같은결로 몸이잘려진 데이곤이 보였다. 한택은 땀을 비처럼 쏳아내며 그에 화면에는 나팔소리와 함께 정보창하나가 올라왔다.


[결투장 승!! (한택)플레이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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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세바르 사막 5 20.02.23 25 0 5쪽
49 세바르 사막 4 20.02.21 25 0 4쪽
48 세바르 사막 3 20.02.18 24 0 6쪽
47 세바르 사막 2 20.02.16 27 0 7쪽
46 세바르 사막 1 20.02.14 28 0 7쪽
45 언젠가는 다시 만나길 20.02.11 46 0 4쪽
44 그와 다시 만나다 20.02.09 30 0 9쪽
43 에아스 여왕 20.02.07 24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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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인스턴스 던전2 20.01.28 42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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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에아스성11 20.01.05 29 1 7쪽
27 에아스성10 20.01.03 31 1 5쪽
26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01.01 40 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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