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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질이 님의 서재입니다.

앤드류 대제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다크엘프j
작품등록일 :
2021.10.03 13:24
최근연재일 :
2021.11.10 23:02
연재수 :
195 회
조회수 :
136,721
추천수 :
1,673
글자수 :
1,126,810

작성
21.10.03 13:42
조회
4,150
추천
46
글자
11쪽

서장.

DUMMY

서장.






허름한 창고에서 금발에 백색 로브를 입은 젊은 사내가 수많은 원형 통들을 아공간에 넣고 있었다.


이때 약 다섯 살 정도로 보이는 금발의 사내아이가 사내가 있는 창고로 뛰어 들어오며 환한 얼굴로 외쳤다.


“아빠!”

“우리 아들.”


젊은 사내는 아이가 소리치는 소리를 듣고 일을 멈추며 뛰어오는 아이를 허리를 숙여 안았다.


이때 젊은 그러나 약간 얼굴이 곰보인 젊은 아름다운 여인이 이곳으로 들어오며 환한 얼굴로 아이를 불렸다.


“토미.”

“이잉.”


엄마를 본 아이는 투정을 부리며 아빠인 젊은 사내에게 말했다.


“아빠 사탕 사와야 해.”

“그래 알았다. 하하하......”


아이의 말에 사내가 대답하자 여인이 아들에게 말했다.


“토미 사탕이 얼마나 비싼데.......”

“놔두시구려. 우리 아들이 사탕이 먹고 싶다는데.”


아내의 말을 들은 젊은 사내는 환한 얼굴로 아이를 안아 서며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아이는 환한 얼굴로 엄마에게 말했다.


“아빠가 사탕 사온데.”

“그래 알았다. 어휴.......”


여인은 아들의 말을 듣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이 여인의 남편인 앤드류는 태양의 마탑에 하위 마법사로 아니 마탑에 소속조차 되지 못한 하위 마법사로 마법 경지가 겨우 2서클에 불과하다.


마탑은 대지, 바다, 바람 그리고 태양의 마탑이 있다.


이들 4대 마탑 외에도 과거 약3천 년 전에 마계의 문을 열어 신마 전쟁을 일으킨 흑마탑이 있다.


흑마탑에 마법사들을 네크로멘서라 하며 사람들이 아주 무서워하는 자들이다.


앤드류는 본래 고아로 지금의 아내인 트리샤의 아버지인 3서클 마법사에게 거두어진 사람이다.


트리샤의 아버지는 하위 전쟁 용병 마법사로 전쟁에서 큰 부상을 당한 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죽은 한 평민 여인의 품에서 울고 있는 앤드류를 발견했다.


그는 앤드류를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오래간만에 돌아가니, 그의 아내도 도적의 의하여 죽어가고 있었다.


그는 도적들을 공격마법으로 모두 죽인 후, 아내가 낳은 딸인 트리샤와 앤드류를 데리고 그곳을 떠나 이곳 미란다 왕국에 페트로스 영지로 왔다.


그리고 트리샤와 앤드류에게 마법을 가르쳤으나 트리샤는 마나를 느끼지 못하고, 앤드류는 마나를 느꼈지만 그는 지능이 떨어져 겨우 2서클에 마법사가 되고 말았다.


이들은 장성했고, 트리샤의 아버지는 전쟁에서 부상을 당한 상처로 인하여 이들이 16세 되던 해에 죽었다.


그리고 몇 년 후, 앤드류는 트리샤를 아내로 맞아들었다.


앤드류가 하는 일은 태양의 마탑에 개발한 마법 난로 안에 들어가는 1서클 파이어 마법진에 하위 마나석을 끼우고 그것을 활성화시켜 마법 난로를 완성하는 일을 맞고 있다.


이 마법 난로를 만드는 일은 이곳 페트로스 영지에 영주 가문에서 운영하는 태양의 상단에 집사이지 마법사인 톰 집사가 일감을 주어하고 있었다.


앤드류가 비록 2서클에 마법사이지만 마법난로에 마법진을 불량 없이 잘 만들기에 톰 마법사는 앤드류에게 계속 일감을 주었다.


또 톰 집사는 과거 젊은 시절 트리샤의 아버지인 바론 마법사의 동료였다.


그래서 바론 마법사가 딸과 앤드류를 데리고 이곳으로 온 것이다.


앤드류는 최근에 그동안 벌은 돈으로 하위 아공간 팔찌를 5골드에 샀다.


하위 마법사는 아공간을 만들지 못하지만 마법 아이템인 아공간 팔찌에 아공간을 마나로 열수가 있기에 아공간 팔찌를 산 것이다.


그 아공간에 오늘 처음으로 한 달 동안 제작한 마 법난로를 넣고 있는 것이다.


마법 난로에 마법진을 설치하는 가격은 50크론이다.


1백 크론은 1실버이고 1백 실버는 1골드이다.


한 달 동안 제작한 마법난로는 총 120개이고 이것을 납품하면 60실버를 받을 수가 있다.


그래서 어린 아들이 원하는 사탕을 사줄 수가 있게 된 것이다.


사탕은 아주 귀하여 귀족만 먹는 것으로 1실버에 3개를 살 수 있는 귀한 것이다.


앤드류는 아들을 엄마인 트리샤에게 안겨준 후, 마법 난로를 모두 아공간에 넣고 아공간을 닫은 후, 아내에게 환한 얼굴로 말했다.


“이따 마법난로 부품들이 올 것이니, 당신이 받아 놓아.”


“예 여보.”


트리샤는 행복한 얼굴로 대답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곧 앤드류는 아들을 한 번 더 안아주고 집을 나섰다.


“다녀오겠소.”

“다녀오세요.”

“아빠 사탕 사와야 해.”


트리샤가 대답하며 배웅할 때, 아들인 토미가 외쳤다.


토미의 말을 들은 앤드류는 환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며 대답하고 곧 몸을 돌려 영주성 쪽으로 걸어갔다.


“그래 우리 아들.”


앤드류가 멀어지자 곧 트리샤는 아들을 안고 집으로 들어가 스프를 끓이기 시작했다.


아들인 토미에게 점심을 먹어야하기 때문이다.


한편 앤드류는 곧 영주성 뒤로 가서 영주성에 붙어 있는 상점으로 들아가니, 인상 좋은


톰 집사가 그를 보고 반겼다.


“어서 오게, 앤드류.”

“예 집사님, 마법 난로를 모두 120개를 가져왔습니다.”


앤드류는 그의 말을 듣고 환한 얼굴로 정중히 대답하자 톰 집사는 손으로 마법 난로들이 쌓인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쪽에 꺼내 놓게.”

“예 집사님.”


앤드류는 정중히 대답하고 마법 난로를 모두 한쪽에 꺼내 놓자 곧 하인들이 그가 가져온 마법 난로를 켜보는 검수를 하였다.


모두 마법 난로가 켜지자 하인 중 한명이 옆으로 온 톰 집사에게 정중히 말했다.


“모두 잘 작동이 됩니다.”

“그래 수고 했네. 니스 부품을 앤드류 집으로 보냈나?”


톰 집사가 하인의 말을 듣고 대답하며 그에게 질문하자 하인은 정중이 대답했다.


“예 집사님 모두 보냈습니다.”

“그렇군, 이제 계산 해야지.”

“감사합니다. 집사님.”


톰 집사의 말을 들은 앤드류는 환한 얼굴로 감사를 표했다.


잠시 후, 은화 60개를 받아 주머니에 넣은 후 품속에 넣은 앤드류를 본 톰 집사가 호기심 어린 어린 얼굴로 질문했다.


“혹시 마나 서클이 늘어났나?”

“최근에 마나 서클 바깥에 또 한 개에 마나 서클이 희미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앤드류는 그의 질문에 정중히 이렇게 대답하자 톰 집사는 놀란 얼굴로 말했다.


“오! 축하하네. 완전한 3서클을 이루면 언제든지 나에게 말하게. 그럼 우리 상단 마법사로 채용하겠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앤드류는 그의 말을 듣고 환한 얼굴로 대답했다.


앤드류는 사실 상단 마법사가 되고 싶었다.


급료가 많기 때문이다.


트리샤의 아버지 즉 스승인 바론 마법사가 남긴 3서클 마법을 모두 외었으나 마나 서클이 2개뿐이라 마법난로를 제작하는 것이다.


한 달을 꼬박 일해도 최고 50에서 60실버가 최고 수입이다.


상단 마법사로 들어가면 한 달에 받는 고정 월급에 1골드이고, 또 여행 중 트롤이나 오우거를 잡으면 일정 부분을 받는다.


이렇게 돈을 몇 년 만 모으면 영주성 인근에 하위 귀족의 저택을 살수가 있다.


그럼 아들인 토미를 태양의 마탑에서 운영하는 마법 스쿨에 보낼 수 있기에 그는 돈을 더 벌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가 비록 2서클 마법사이지만 마탑에 정식 제자가 아니기에 1서클 마법은 9개를 알고 있고, 2서클 마법은 총 4개를 알고 있다.


또 그와 외우고 있는 3서클 마법은 단 한 개로 파이어 랜스란 공격마법이다.


이 공격 마법은 화염의 창을 여러 개 만들어내 적을 공격하는 마법이다.


그러나 마법 서클을 만들어 4서클이 되면 태양의 마탑에 정식 제자가 되고, 또 남작의 작위를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알기에 앤드류는 톰 집사에게 감사한 것이다.


한편 앤드류는 상점을 나와 시장으로 갔다.


그는 시장에서 아내에게 가져다 줄 밀과 고기 그리고 우유가루와 아들에게 줄 사탕을 한 봉지를 사서 아공간에 넣었다.


그가 막 시장을 나왔을 때 누가 그를 불렸다.


“앤드류 마법사.”

“예 대장님.”


앤드류는 그를 돌아보고 정중히 대답하자 험상궂게 셍긴 오우거 경장갑을 입은 사내가 그런 그에게 지시를 내렸다.


“준 남작님이 부르신다. 가자.”

“예 대장님.”


이 사내는 영주성 10인 대장으로 영주인 해리 자작의 둘째 아들인 제리코 준 남작의 심복이다.


그의 말을 들은 앤드류는 불편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대답하고 그를 따라갔다.


잠시 후, 한 집으로 들어간 갈피 10인 대장이 탁자가 놓인 곳에 있는 의자를 가리키며 지시를 내렸다.


“저기 앉아서 기다리게. 아! 그리고 난로에 차가 있으니 마시며 기다리고 있게. 나는 준 남작님을 모시고 오겠네.”


“알겠습니다.”


앤드류는 대답하고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한참을 기다려도 갈피 대장이 오지 앉자 그는 무심코 탁자에 놓안 잔을 들고 마법 난로에서 끓고 있는 차를 따라 마셨다.


차를 마신 후, 갑자기 잠이 쏟아졌다.


“내가 왜 이러지........”


이런 말을 하며 잠을 참던 그는 그대로 탁자에 업혀져 잠이 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갈피 대장과 그의 부하들이 앤드류가 잠이 든 곳으로 와서 음흉한 얼굴로 말하며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잠이 깊이 들었군. 놈을 마차에 실어라.”

- 스르릉........ -


그의 명령을 받은 자들 중 한명이 검을 뽑자 곧 갈피 대장이 그에게 말했다.


“여기서 놈의 피를 흘리면 수사관에게 들킨다. 그냥 마차에 실어라. 어차피 마법 독에 중독이 되어 내일까지는 깨어나지 못한다.”

“알겠습니다. 대장님.”


그의 지시를 받은 또 다른 자가 굳은 얼굴로 대답하고 잠이 든 앤드류를 어깨에 메고 뒷문을 나갔다.


곧 앤드류는 마차 안에 실리고 이들을 마차를 몰고 또 말을 타고 어둠이 내리는 시티를 빠져나갔다.


그리고 이들은 몇 시간을 말 달려 페트로스 시티 외곽 깊은 숲이 있는 곳으로 들와 말을 세웠다.


“워워!!”

- 히히힝! -


말이 서자 곧 이들은 말에서 내려 마차 문을 열고 난 후 아직도 잠이 든 앤드류를 꺼냈다.


그리고 이들 앞쪽에 놓인 호리병 비슷하게 생긴 깊은 구덩이로 잠이 든 앤드류를 던졌다.


- 휘익! -

“후후후....... 미인을 아내로 가진 것이 너의 죄이다. 가자.”

“옛!!”


갈피 대장은 차가운 얼굴로 이렇게 말한 뒤 부하들에게 외쳤다.


곧 그는 부하들과 빈마차를 끌고 또 말을 타고 이곳을 떠났다.


앤드류는 아내를 탐하는 제리코 준 남작의 흉계로 그의 부하들의 의하여 죽음의 구덩이에 산채로 던져졌다.




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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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320 3 11쪽
193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83 4 12쪽
192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3 3 13쪽
191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4 2 11쪽
190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7 3 11쪽
189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301 3 11쪽
188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9 3 15쪽
187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83 3 13쪽
186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9 3 12쪽
185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301 3 13쪽
184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6 3 12쪽
183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1 3 12쪽
182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74 4 10쪽
181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86 3 10쪽
180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90 3 10쪽
179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85 3 11쪽
178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92 3 13쪽
177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95 3 11쪽
176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89 3 12쪽
175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83 3 12쪽
174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82 3 12쪽
173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82 3 10쪽
172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93 3 10쪽
171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74 3 12쪽
170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300 3 14쪽
169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6 2 12쪽
168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3 2 11쪽
167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7 3 10쪽
166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305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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