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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질이 님의 서재입니다.

앤드류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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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다크엘프j
작품등록일 :
2021.10.03 13:24
최근연재일 :
2021.11.10 23:02
연재수 :
195 회
조회수 :
136,739
추천수 :
1,673
글자수 :
1,126,810

작성
21.11.10 19:22
조회
282
추천
3
글자
10쪽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DUMMY

그의 설명을 들은 남작은 그를 불쌍하다는 얼굴로 바라보며 말했다.


“알았다. 너희들은 모두 살 것이다. 곧 남쪽으로 보내주마. 거기 가면 모두 잘 먹고 살 것이다. 여기는 먹을 것이 없으니, 우리가 너희 대신 마을을 관리하며 마을에 주민들을 이주시킬 것인지, 아니면 먹을 것을 오게 하여 여기서 살게 할 것인지, 하게 할 것이다. 우리 제국은 현재 노예 해방 전쟁을 하는 중이다.

따라서 너희는 이제 노예가 아니다. 전 영주 놈과 기사들은 우리에게 죽을 것이 두려워 도망친 것이다. 우리 제국은 아리엘 제국이다. 이제 부하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서 다시 모두 목책 성으로 들어가 있어라. 단 병기는 잡지 마라.”

“예! 감사합니다. 마법사님!”


콜린 백인대장은 그의 말을 듣고 놀라며 허리를 숙이며 외쳤다.


그가 돌아가자 콜린 백인대장은 이렇게 외치고 부하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러자 그는 심복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너는 가서 군단장님께 이일을 보고하고 부단장님께 말해서 아공간에 보관한 비상식량이라도 이들 병사들에게 주라고 말씀드려라.”

“옛!! 남작님!!”

- 휘이익! -


이들은 남작의 지시를 받고 대답한 뒤 비행 마법으로 군단이 대기 하고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얼마 후, 전투마법단이 날아왔다.


전투마법단장이 남작을 보며 말했다.


“우리의 비상식량은 앞으로 우리 군단이 더 작전을 벌일 때 쓸 것이라 줄 수 없다. 대신 바로 여기서 텔레포트 케이트를 열어 이들은 안전한 후방에 있는 재교육 센터로 보내기로 했다. 또 마을 사람들 역시 모두 라줄라 국영지로 보내라는 황태자 전하의 말씀이 있으셨다. 곧 텔레포트 케이트를 목책 성 입구에 열 것이다. 병사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던 병기들을 가지고 가라고 전해라.”

“알겠습니다. 단장님.”

- 휘익! -


그는 전투마법단장의 설명을 듣고 대답하고 날아서 목책성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얼마 후, 대지의 마탑의 제5장로인 네카우 장로가 텔레포트를 하여 나타났다.


- 팟! -

“장로님께 제자가 인사드립니다!”

“반갑네, 토르스 단장.”


네카우 장로는 토르스 백작을 보고 환한 얼굴로 말했다.


그런 후, 바로 아공간을 열어 원형에 이동용 텔레포트 케이트 장치를 꺼내서 목책성문 앞에 놓고 좌표를 수정했다.


그런 후, 몸을 일으켜 이 원판을 향하여 손을 뻗으며 캐스팅을 했다.


“텔레포트 케이트!”

- 번쩍! -

- 츠츠츠....... -


곧 텔레포트 케이트가 열리며 거대한 빛의 동굴이 만들어 졌다.


이때 토르스 전투마법단장이 목책성문 위로 날아 올라가 길게 줄을 서있는 병사들을 보며 외쳤다.


“모두 들어라. 이 텔레포트 케이트를 통과한 뒤 거기에 있는 병사들의 지시를 받아라. 거기에는 먹을 것이 준비가 되어 있고, 또 많은 마법사들도 있다, 부상을 당한 병사들은 부상당한 곳을 마법사들에게 말하면 치료를 해줄 것이다. 이제 이곳 나비르 왕국은 사라졌다.

황태자 전하께서는 이곳이 우리 인간들이 살기 힘든 곳이라 모든 사람들을 우리 제국의 황실의 국영지로 이동을 시키라 하셨다. 그곳은 따뜻한 곳이니, 가서 잘살아라. 황태자 전하께서는 그대들의 가족도 모두 찾아 주실 것이니. 가족을 찾거든 그들과 모두 행복하게 살아라! 이동하라!”

“옛!!”

- 척척척!! -


토르스 전투마법단장의 말이 끝나자 이들 병사들은 놀라고 기쁜 얼굴로 일제히 대답하고 절도 있게 걸어서 텔레포트 케이트로 들어갔다.


이들이 텔레포트 케이트를 통과한 곳에는 수많은 군막들이 서 있고 구수한 빵 냄새와 스프 냄새가 진동했다.


이때 황금빛 로브를 입은 마법사 한명이 하늘에서 떠서 외쳤다.


“텔레포트 케이트에서 나오는 병사들은 지니고 있던 병기를 한쪽에 버려라! 그리고 그대로 줄을 서서 식판이 쌓인 곳으로 가서 식판과 스푼과 포크 나이프를 들고 이동하며 빵을 받고 스테이크를 받아라. 또 스프도 받아라. 지금 먹을 것만 받아라. 우리는 하루에 세끼를 준다. 먹을 것을 남기지 마라. 여기는 날씨가 덥기에 음식을 남기면 상한다.

먹을 것을 모두 받은 병사들은 붉은 깃발이 있는 군막으로 들어가 식탁에서 음식을 먹어라. 식사가 끝난 병사들은 노란깃발이 있는 곳으로 가라. 그곳에서 신분 패를 만들어 줄 것이다. 또 새로운 옷과 군화를 받아라, 이런 일이 모두 끝난 병사들은 그대들을 이끄는 병사들을 따라가 씻고 새 옷을 입과 군화를 신어라. 이때 어디 부상을 당했거나 또는 병이 있는 병사는 그대들을 이끄는 병사에게 말하라. 모두 치료를 해줄 것이다.”

“와아아!!”


마법사의 말을 들은 병사들은 일제히 외쳤다.


이들 병사들은 음식을 모여 먹으며 눈물을 흘렸다.


죽을 줄 알았는데,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이 너무 고마웠기 때문이다.


태어서나 이런 음식은 처음 먹어 보는 것이다.


이들이 지급 받은 옷은 귀족이나 입는 옷이었고 군화는 기사들이나 마법사들이 신는 가죽장화였다.


* * *


한편 이들 1천인 부대 병사들이 관리하던 마을로 제1군단 병사들이 마법사들과 들어갔다.


마을 사람들은 두려운 얼굴로 광장에 스스로 가족 단위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모두 겁에 질러 울기 시작했다.


“아아앙!!”

“흑흑흑!!”

“어허엉!!”


아이들이 울자 어른들도 울기 시작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가족 중 여인들이 병사들에게 강간당하고 아이들을 모두 잡혀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런 생각을 한 이유는 병사들이 착용한 갑옷이 치안대 병사들이 착용한 갑옷 같이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제1군단 병사들이 새로운 치안대 병사들이라 생각한 것이다.


이때 황금빛 로브를 입은 마법사 한명이 공중으로 날아올라 외쳤다.


“모두 울지 말고 본 마법사의 말을 들으시오! 우리는 이곳 왕국의 치안대가 아니오!”

“...........”


이 마법사의 외침을 들은 모든 마을 사람들이 울음을 그치자 마법사가 다시 외쳤다.

“우리는 아리엘 제국의 제1군단의 부대원들이오. 우리 제국은 황제 폐하와 황태자 전하의 뜻을 받들어 노예 해방 전쟁을 시작했고, 이미 모든 전쟁에서 승리했소. 이제 여러분은 더 이상 노예가 아니오! 이곳 나비르 왕국의 왕족들은 모두 죽었고 귀족들과 치안대 병력은 우리가 두려워 모두 도망쳤소.

여기는 너무 추운 곳이라 사람이 살기에는 힘이 드는 곳이오. 따라서 여러분들 모두 가족들과 함께 남쪽에 살기 좋고 따뜻한 곳으로 이주를 시키라는 황태자 전하의 말씀이 있으셨소. 이주하는 곳은 라줄라 국영지도 1년에 밀을 2모작이 가능한 곳이고, 봄, 여름, 가을과 여기 날씨와 비슷한 거울이 있는 곳이오. 우리는 여러분을 해치러 온 것이 아니요.

오히려 여러분을 악으로부터 구하러 온 것이오. 여기 병사들은 우리 아리엘 제국의 최정예 군으로 모두 명예를 목숨을 같이 아는 병사들이오. 어느 누구도 여러분 해치지 않소. 여러분들을 지켜주던 병사들도 모두 우리 제국의 영지로 갔소. 여러분들은 이제 이곳을 떠날 준비를 하시오. 옷이나 살림살이는 가져 갈 필요는 없소.

다만 혹시 여러분의 가족들 중에 노예로 팔려간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쓰건 물건을 가져가지오. 곧 가족을 찾아 주는 일이 시작이 될 것이고, 그때 여러분들 가족의 잃어버린 분을 만날 수 있을 것이오. 이제 준비를 하시오. 곧 먼 곳을 단숨에 가는 빛의 동굴을 열 것이오, 이제 집으로 돌아가 준비를 하시오. 키우던 개나 애완동물은 데려가도 좋소.”

“와아아!!”


마법사의 설명을 들은 이들의 울음과 슬픔은 기쁨으로 바뀌고 곧 함성을 질렀다.


이때 병사들이 환한 얼굴로 울던 아이들에게 빵을 주며 말했다.


“이 빵을 먹어라.”

“어서 먹어라.”

“네!!”


아이들은 병사들에게 빵을 받고 외쳤다.


아이들은 귀한 빵을 받자 기뻐하며 빵을 먹었다.


병사들이 빵을 주자 마법사들도 자신의 빵을 주었다.


얼마 후 다른 마을에서 온 네카우 장로가 와서 텔레포트 케이트를 열고 모두 마을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키우던 개나 동물을 데리고 이곳을 떠났다.


그러자 병사들이 마을을 수색했다.


혹시 남은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수색했다.


이렇게 나비르 왕국의 소개 시작이 되었다.


나비르 왕국의 귀족들 대부분 바다로 가지 못하고 툰드라로 갔다.


툰드라 지역은 온통 눈과 어름에 땅이지만 동대륙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눈썰매를 타고 이들은 이동했다.


아리엘 제국의 첩부가 위스퍼 공작에게 알렸지만 그는 추격하지는 않았다.


얼마나 추운지 공중전함에 모든 것이 얼 정도였기에 이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는 것만 막을 뿐 추격을 포기했다.


또 툰드라를 통과하는 일은 목숨을 거는 일이다.


나비르 왕국으로 들어간 제1, 2, 3, 4, 5, 6군단은 나비르 왕국의 남은 모든 사람들을 텔레포트 케이트를 통하여 빠르게 라줄라 국영지도 이주시켰다.


그리고 불과 한 달 만에 나비르 왕국은 텅 빈곳이 되었다.


군단의 전투마법단은 마을들을 공격마법으로 초토화시켰다.


또 영주성도 초토화시키고 간혹 있는 농지도 초토화시켰다.


이런 이유는 혹시 도망친 귀족이 돌아와도 살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앤드류 황태자는 나비르 왕궁까지 모두 남쪽으로 옮겨 범선 마을에 드래곤들에게 레어로 주었다.


한 달이 지나자 공중전함 군단도 기동군단도 모두 나비르 왕국을 떠나고 이곳은 이제 몬스터들의 천국으로 변했다.


인간이 살던 곳은 몬스터가 차지했다.


인간이 마을을 이루고 살던 곳이 몬스터들에도 살기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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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제51장. 전쟁의 끝. 완결. +2 21.11.10 562 7 15쪽
194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320 3 11쪽
193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84 4 12쪽
192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3 3 13쪽
191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5 2 11쪽
190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7 3 11쪽
189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301 3 11쪽
188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9 3 15쪽
187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84 3 13쪽
186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300 3 12쪽
185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301 3 13쪽
184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6 3 12쪽
183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2 3 12쪽
182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74 4 10쪽
181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87 3 10쪽
180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91 3 10쪽
179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86 3 11쪽
178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92 3 13쪽
177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96 3 11쪽
176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90 3 12쪽
175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83 3 12쪽
174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83 3 12쪽
»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83 3 10쪽
172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93 3 10쪽
171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75 3 12쪽
170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301 3 14쪽
169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7 2 12쪽
168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4 2 11쪽
167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7 3 10쪽
166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306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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