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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질이 님의 서재입니다.

앤드류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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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다크엘프j
작품등록일 :
2021.10.03 13:24
최근연재일 :
2021.11.10 23:02
연재수 :
195 회
조회수 :
13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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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3
글자수 :
1,126,810

작성
21.11.10 19:13
조회
292
추천
3
글자
10쪽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DUMMY

“끝까지 싸우다가 죽겠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싸우다가 죽은 것이 기사의 명예입니다!“


이들의 외침을 들은 크안 공작이 어두운 얼굴로 말했다.


“기사들의 말이 옳다. 하나 우리가 대항을 하면 여기 있는 모두는 죽는다. 또 상당수에 병사들도 같이 죽을 것이다. 그리나 우리만 죽으면 그대들 중 일부는 살고 병사들도 모두 살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귀족 가에서 태어나 열심히 군인으로 또 기사로 마법사로 부를 누리며 살았다. 부하들을 살기기 위한 자살은 우리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다, 어차피 우리 이지라크 제국은 이미 사라졌다. 따라서 우리도 사라지는 것이 옳다.”

“공작 전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저희도 따르겠습니다!!”


반대했던 기사들은 모두 크안 공작의 설명을 듣고 이렇게 명예롭게 죽은 길을 택했다.


모든 지휘부의 결정이 내려지자 곧 크안 공작이 로랑 황궁마법사에게 말했다.


“마지막 명령이 되겠군. 후작이 적에게 가서 우리의 뜻을 전하시오. 그리고 모든 장군들과 기사들 그리고 전투마법단원들은 부대로 돌아가 병사들의 무장을 해제시키시오. 그리고 깃대에 제국 기를 내리고 백기를 거시오. 또 모든 문을 여시오.”

“옛!! 공작 전하!!”

- 우르르....... -


크안 공작의 명령을 받은 리안 황궁마법사와 모든 장교들이 일제히 대답하고 대회의실을 나갔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이지라크 제국의 깃발이 내려지고 백기가 걸렸다.


그리고 모든 성문이 열기고 무장을 해제한 병사들이 부대별로 목책을 나가 평원에 늘어섰다.


그리고 리안 황궁마법사의 명령을 받은 세 명의 전투마법단원이 제9, 10, 11기동군단으로 가서 항복을 전했다.


제10기동군단장인 팔로마 후작의 전투마법단장이 제3공중전함 군단의 도스토 후작에게 마법통신구로 보고했다


[이렇게 적의 지휘부가 결정하였고, 실지로 우리가 추격하던 중부 제3군단의 모든 병사들이 무장을 해제한 채 목책 성을 나와 평원에 서 있습니다.]

“알겠소. 이들의 항복은 본 후작 혼자 결정한 문제가 아니니, 위스퍼 공작 전하께 전하고 다시 연락하겠소.”


도스토 후작은 그의 말에 잃게 말한 뒤, 바로 호위마법사의 도움으로 위스퍼 공작과 마법통신을 하여 이일을 보고했다.


위스퍼 공작은 호위 마법사에게 질문을 했다.


“이지라크 제국의 중부 제2, 3군단장과 장군들이나 장교들 또 북부군단의 대하여 보고하라.”

“예 이지라크 제국의 제2, 3군단과 북부군단은 최정예 군단으로 노예 병사들은 없고 될 수 있으면 사로잡아 전향을 시키라는 자들입니다. 특히 제2군단의 크안 공작의 영지만 이지라크 제국에서 노예가 없는 영지입니다. 나머지 2개 군단의 공작들 역시 악인은 아닙니다. 따라서 가족은 억류만 하였을 뿐 누구하나 죽은 자는 없습니다.”

위스퍼 공작의 말을 들은 호위마법사는 정중이 설명을 했다.


그의 설명을 들은 위스퍼 공작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며 지시를 내렸다.


“제3공중전함 군단의 도스퍼 후작과 마법통신을 연락하라.

“예 공작 전하.”


호위마법사는 대답하고 마법통신을 연결하자 곧 마법통신구에 도스토 후작이 보였다.

그를 본 위스퍼 종작이 의미심장한 얼굴로 명령을 내렸다.


“적의 항복을 받아주고 누구하나 죽을 필요가 없다. 대신 모두 전향을 해야 하며 일 단계 작위 강등과 영지는 몰수한다. 이대로 시행하라.”

[옛! 공작 전하.]


위스퍼 공작의 명령을 받은 도스토 후작은 큰소리 대답했다.


마법 통신이 종료되자 도스토 공작은 선장에게 명령을 내렸다.


“우리 전함만 아레스 평원 요새 옥상으로 내려간다.”

“옛! 후작 각하!”


선장이 대답하자 곧 공중전함이 곧 아레스 평원 요새로 내려갔다.


잠시 후, 공중전함이 요새 옥상에 내려서고 문을 열지자 블루 대마법강갑옷을 착용한 도스토 후작이 두 명의 호위 마법사들과 옥상으로 내려갔다.


그런 그를 세 명의 공작들과 로랑 황궁마법사가 어두운 얼굴로 그를 맞았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소. 공작들의 항복을 받아들이라는 총사령관님의 명령을 받았소. 또한 그대들과 모든 장군들 또 모든 장교들이 우리 제국으로 전향한다는 조건으로 여기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소. 첫째는 그대들 모두 작위가 일단계가 강등이 되며 영지는 모두 국영지로 압수요. 그리고 그대들의 가족은 모두 살아 있소. 다만 억류만 되어있을 분이오.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서명합시다.”


크안 공작의 말을 들은 도스토 후작은 그와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얼굴로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세 명의 공작들과 이안 후작이 환한 얼굴로 동시에 대답했다.


“받아들이겠소!!”

“좋소. 그럼 이제 항복 문서를 작성합시다. 하하하........”


이들의 말을 들은 도스토 후작도 환한 얼굴로 말하며 웃었다.


도스토 후작은 모든 장군들과 장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항복 문서를 작성하고 세 명의 공작들은 이 항복문서에 서명을 했다.


이렇게 되어 이지라크 제국은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 *


한편 이지라크 점령이 됨에 따라 호라이즈 왕국과 안테 왕국 그리고 북부에 겨울 왕국인 나비르 왕국만 남았다.


이들 3개 왕국의 왕족들이 전쟁 초기에 공중전함 군단들에 공격에 모두 죽었기에 이들 왕국의 귀족들은 모두 육로를 통해 바다로 가서 도망쳤다.


이들의 목적지는 동대륙의 하이드라 제국이다.


그곳만이 이들은 받아 줄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귀족들이 모두 도망친 후, 이들 3개 왕국은 무정부 상태로 변했다.


북부의 나비드 제국의 포보스 영지를 동부에 오페리아 제국을 점령한 기동군단들이 들어가자 무정부 상태에서 산적 집단으로 변한 병사들은 도망치가 바빴다.


제1기동군단을 본 약 1천 명 정도에 도적으로 변한 병사들은 목책성 안에서 놀라 소리쳤다.


“적이다!!”

“적이 왔다!!”


이런 소리를 들은 콜린 산적 두목이 놀라서 급히 목책성문 위로 올라왔다.


그는 멀리서 말을 타고 달려오는 제1기동군단을 보고 크게 놀라 입을 벌리고 어떻게 할지를 몰라 멍하니 서 있었다.


이때 제1기동군단에서 황금빛 로브를 입은 전투마법단원 세 명이 목책 성으로 날아왔다.


- 휘이익! -

“그대가 이곳에 두목이냐?”


이들 전투마법단원들 한명이 콜린 병사를 보고 공중에 뜬채 차가운 얼굴로 질문했다.

그의 질문을 받은 콜린 두목은 덜덜 떨며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마법사님, 우리는 도둑이 아닙니다. 그저 마을을 몬스터들로부터 지켜주고 전 영주가 남겨둔 양식을 차지하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두목이 아니라 1백인대장입니다.”

“그럼 성문을 열고 나와라. 성문을 열고나올 때는 모든 병기를 성에 두고 나와야 한다. 병기를 가지고 나오면 대항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할 것이다. 마을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 너희가 산적이 아니면 모두 살 것이다.”


콜린 백인대장의 대답을 들은 전투마법단원이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콜린 백인대장은 좌우에 선채 떨고 있는 부하들을 돌아보며 명령을 내렸다.


“뭐해! 어서 성문을 열고 병기를 버리지 않고!”

“알겠습니다. 대장님!!”


이들은 대답하고 곧 허리에 차고 있던 검을 버렸다.


그리고 모든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모두 병기를 버리라! 우리는 항복한다!”

“성문을 열어라!”

“옛!!”

- 우르르........ -


이들이 외치자 병사들은 살았다는 표정으로 병기를 버리고 성문을 열었다.


이때 제1기동군단 쪽에서 1천인 부대 병력이 분리되어 말을 달려 나왔다.


- 두두두....... -


이들 1천인 대 병력이 목책 성 앞에 도착하여 말을 세웠다.


“워워!!”

- 히히힝!! -


그러자 곧 목책성 안에서 병사들이 줄지어 나왔다.


이들 병사들이 나오자 제1기동군단의 병사들이 목책 성 안으로 들어가 모든 방을 샅샅이 뒤졌다.


그런 후, 이들이 나와 마법사들인 전투마법단원 중 한명에게 보고 했다.


“남작님, 약간에 밀과 병사들이 사냥한 것으로 보이는 야생 동물에 고기와 가죽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가? 테로 네가 항복한 병사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아까 그 백인대장을 데리고 오라.”

“예 남작님.”


테로라 불린 전투마법단원 한명이 날아가 백인대장을 데리고 왔다.


그를 본 남작이 표정이 많이 풀어진 얼굴로 그에게 질문했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살았느냐?”

“영주 일가가 도망친 후, 상단이 오지 않아 냇가에서 물고기도 집고 또 저기 보이는 산에서 사냥도 하고 또 우리가 마을을 습격하는 몬스터들을 막아주면 그 대가로 마을에 사는 노예들이 감추어 두었던 약간의 밀을 주면 그것과 함께 스프를 끓어 겨우겨우 먹고 살고 있었습니다. 목책성은 밤에 자주 출몰하는 몬스터들 때문에 세운 것입니다.”


남작의 질문에 백인대장이 아직도 겁먹은 얼굴로 이런 설명을 하며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들은 남작이 질문했다.


“노예 마을을 감시하던 치안대는 어디 있느냐?”

“그들 중 일부는 도망친 영주와 기사들을 따라가고 남은 자들은 우리가 공격하여 모두 죽였습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노예 병사들입니다. 우리도 노예들이라 치안대 놈들이 어떤 놈들인 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군단에 병사들은 모두 1천인 부대로 갈라져 흩어졌습니다. 우리들이 흩어지기 전에 치안대들과 우리가 싸워 우리를 감시하던 치안대 병력을 모두 죽였습니다. 벌써 그 일이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우리가 관리하는 마을은 12개 마을입니다. 또 우리 노예 병사들 일부는 마을로 들어가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여름이고 전 영주성에 영주가 도망칠 때 남겨 두고 간 밀이 많아 12개 마을이 똑 같이 나누었습니다. 우리도 밀을 얼마간 받았으나 병력이 1천명이 조금 넘어서 밀이 거의 다 떨어졌습니다. 마을도 마찬가지라 마을 사람들도 낮에는 우리와 함께 물고기도 잡고 또 풀뿌리를 캐려 다니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보다는 삶이 좋아졌습니다.”


남작의 질문을 받은 콜린 백인대장이 이런 설명을 했다.




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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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3 3 13쪽
191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4 2 11쪽
190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297 3 11쪽
189 제51장. 전쟁의 끝. +1 21.11.10 300 3 11쪽
188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9 3 15쪽
187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83 3 13쪽
186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9 3 12쪽
185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301 3 13쪽
184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6 3 12쪽
183 제50장. 앤드류 황제. +1 21.11.10 291 3 12쪽
182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74 4 10쪽
181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86 3 10쪽
180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90 3 10쪽
179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85 3 11쪽
178 제49장. 또 다른 악. +1 21.11.10 292 3 13쪽
177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95 3 11쪽
176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89 3 12쪽
175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82 3 12쪽
174 제48장. 전쟁의 끝. +1 21.11.10 282 3 12쪽
173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82 3 10쪽
»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93 3 10쪽
171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274 3 12쪽
170 제47장. 전쟁 속에 발전. +1 21.11.10 300 3 14쪽
169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6 2 12쪽
168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3 2 11쪽
167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296 3 10쪽
166 제46장. 시험 방송. +1 21.11.10 305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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