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대제

제49장. 또 다른 악.

이들 노예 사냥꾼들은 미로 같은 굴들을 통과하여 한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곳에는 황색 로브를 입은 늙은 마법사 한명과 웃통을 벗는 거한들이 있었다.

노예 사냥꾼들은 허리에 끼고 온 젊은 여인 네 명을 탁자 위에 내려놓자 늙은 마법사가 어이없는 얼굴로 말했다.

“겨우 네 명 밖에 못 잡아 왔는가?”

“총치안대 놈들이 설치고 있어. 이들도 간신히 잡아 온 것이오. 이제 이일로 막장 같소. 제89조는 우리가 목격했는데 기계 말을 탄 총치안대에게 잡혀 모두 죽었소.”

“그렇소. 이들 총치안대 병사들은 모두 오러를 사용하고 있었소. 우리도 잡힐 뻔했소. 하여간 우리는 당분간 쉴 생각이오.”

늙은 마법사의 말을 들은 노예 사냥꾼들 중 두 명이 어두운 얼굴로 이렇게 말하고 다른 문을 통하여 이곳을 나갔다.

이들이 가지 늙은 마법사가 거한들에게 소리쳐 명령을 내렸다.

“이년들이 입은 옷을 모두 벗겨라!”

“옛!!”

이들 거한들은 곧 잠이 든 여인들의 못을 모두 벗겼다.

그리고 발에 차고를 채웠다.

이때 늙은 마법사가 이들 여인들의 잠을 깨웠다.

“슬립 해제.”

“으으음!! 아아악!!”

- 후다닥!! -

잠에 깬 여인들은 자신들이 벗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며 서로에게 몸을 기대고 모이자 늙은 마법사가 거한 들에게 다시 명령을 내렸다.

“이년들은 가두어라. 그리고 빵을 주어라.”

“옛!!”

- 철거덩! -

거한들은 일제히 대답하고 감옥문인 철문을 열자 그 안에는 벌거벗은 많은 여인들이 한쪽 구석에 앉아 멍한 얼굴로 새로 잡혀온 여인들을 돌아보았다.

어떤 약에 취한 것 같았다.

곧 이들 네 명의 여인들도 감옥에 갇혔다.

이때 거한들이 상자로 가서 검은 빵 네 덩이를 집어 감옥 안으로 던져 넣은 후, 문을 달아 걸었다.

- 쿵! -

- 철컥! -

그러자 곧 여인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비관하여 울기 시작했다.

“흑흑흑.......”

한편 노예 사냥꾼들이 위로 올라가자 눈이 쭉 찢어진 하얀 로브를 입은 30대로 보이는 마법사가 탁자 위에 놓인 금화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두당 1백 골드이다.”

“너무 적습니다. 이정도 가격에는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맞습니다. 두당 150골드를 주십시오. 이제는 총치안대로 인하여 일을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89조는 총치안대에 잡혀서 몰살했습니다.”

이 마법사의 말을 들은 노예 사냥꾼들 중 검은 옷을 입은 마법사들이 말하자 그는 인상을 찌푸리며 대답을 했다.

“알았다. 아버지께 말씀 드리겠다.”

“좋습니다. 다음 계약이 있을 때는 두당 150 골드를 주어야 합니다.”

- 촤르르...... -

곧 그 노예 사냥꾼 마법사가 대답하고 금화를 모두 챙겨서 동료들과 나갔다.

이들이 나가자 젊은 마법사가 얼굴을 찌푸리며 중얼거리며 이 방을 나갔다.

“제길! 앞으로가 걱정이군.”

한편 나오미 공작은 이 저택에 침투한 새들을 통하여 노예 사냥꾼들의 얼굴을 영상 구에 저장하며 옆에 있던 심복에게 지시를 내렸다.

“저 노예 사냥꾼들을 총치안대로 알려서 비밀리 잡아들이라고 하라. 그런 후, 이자들이 가진 정보를 모두 알아내도록 하라.”

“예 공작 전하.”

나오미 공작의 지시를 받은 심복은 정중히 대답했다.

이렇게 며칠 동안 이 독수리 상단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노예 사냥꾼들을 모두 파악하고 이들이 가진 정보를 모두 알아내었다.

노예 사냥꾼 조는 총102개조나 되었다.

나오미 공작은 벅 후작과 마법통신을 하였다.

“우리가 파악한 비밀 통로는 총 120개이에요. 그러나 더 있을 수도 있어요. 상단 저택 지하에는 납치해온 여인들이 수백 명에 달해요. 작전은 내일 새벽 3시에 하려고 해요. 후작님의 공중전함 군단은 이곳 시티까지 넓게 포위하여 주시고 10인 부대들을 각 비밀통로로 보내주세요 그럼 우리 요원들이 길 안내를 할 것이에요.

또 오늘 밤 2시를 기하여 우리 공중전함에서 대단위 마나 역장을 펼칠 것이에요. 3시가 되면 후작님의 공중 전함대 병력이 기습하여 주세요. 본 공작은 서류를 찾을 것이에요. 상단주와 그 가족은 반드시 사로잡아 주세요. 그들을 통하여 성노를 산 귀족들을 체포해야 해요.”

[알겠습니다. 공작 전하.]

나오미 공작의 작전 명령을 받은 벅 후작은 정중히 대답했다.

이외에도 다른 세세한 상세 작전에 대하여 이들은 의논하고 마법통신을 종료했다.

첩보사령부에 지휘선에서는 1시가 되자 모든 사람들이 방과 스프로 간단히 식사를 했다.

물론 나오미 공작도 심복들과 식사를 하며 이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작전이 시작이 되면 아침은 못 먹을 것이니, 든든히 먹어둬, 그리고 본 공작은 상단주인 페기스 자작 놈을 잡을 것이니, 백작들은 상단주의 아들인 스티스 남작 놈과 상단주 놈의 가족들을 잡아들이도록 해, 그리고 저택을 샅샅이 수색하여 아공간 팔찌나 또는 보물 창고들을 찾아 보물과 돈은 모두 압수해야해. 몰론 토지 문서나 집문서도 압수하도록,”

“알겠습니다. 공작 전하.......”

이들은 나오미 공작의 지시를 받고 정중히 대답했다.

한편 시간은 빠르게 흘려가고 새벽 3시가 되자 나오미 공작이 첩보사령부에 3대에 공중전함들에 선장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지금 즉시 마나 역장을 펼쳐라!”

“옛!!”

선장들은 일제히 대답하고 즉시 에고에게 명령을 내려 광범히 한 마나역장을 펼쳤다.

이 마나역장이 펼쳐지는 곳에는 어떤 마법도 펼치지 못힌다.

다만 첩보사령부에 마법사들이나 제1공중 전함대에 전투마법단원들은 개개인은 마나 역장을 무력화하는 아이템을 지니고 있기에 이들을 마나 역장에서도 마법을 펼칠 수가 있다.

작전이 시작이 되자 곧 나오미 공작과 첩보 요원들이 마법을 펼쳐 하늘에서 날아 내렸다.

이와 동시에 이곳 저택 주변 숲 하늘에 떠 있던 공중전함들이 날아 내리고 10인 부대들이 각각 전투마법단원 2명씩과 날아 내렸다.

이들이 미리 침투하기로 한 비밀 통로 앞에 도착하자 숲속에서 첩보요원인 엘프 기사와 마법사가 박쥐를 한 마리를 데리고 나타났다.

이때 엘프 기사가 비밀 통로 문을 열자 곧 박쥐가 비밀 통로 안으로 날아 들어갔다.

- 푸드득! -

“라이트!”

이때 엘프 마법사가 앞으로 나서며 빛의 구슬을 만들고 박쥐를 따라 날아갔다.

그러자 곧 엘프 기사와 10인 부대 병력이 각자 병기를 뽑아들고 이들을 따르고 맨 뒤에 전투마법단원들이 따라갔다.

이런 부대 120개 부대가 비밀통로로 들어가고 다른 부대는 숲속에 광범히 하게 포진했다.

이들 부대는 첩보요원들이 놓친 비밀 통로가 있을 수도 있고 또 이곳으로 탈출하는 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매복한 것이다.

작전이 시작이 되자 이곳 시티에 있는 독수리 상단 상회로 블루 경장갑을 착용한 총치안대 병력이 들어갔다.

상회에서 일하는 자들도 모두 체포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나오미 공작은 마치 유령처럼 공중에 떠서 저택 복도를 날아갔다.

그리고 한 방문을 열자 살이 찐 돼지 같은 모습에 페가스 자작이 그의 부인과 반바지만 입은 채 자고 있었다.

이들이 자는 침대로 접근한 나오미 공작이 이들 부부를 향하여 손을 뻗으며 캐스팅을 했다.

“홀드!”

“어억!”

“아악! 강도야!”

이때 몸이 갑자지 마비가 되자 페가스 상단주와 그의 부인이 잠에서 깨며 소리쳤다.

이들을 본 나오미 공작이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

“너희가 강도이지 본 공작이 강도가 아니다!”

“뭐! 공작!”

그녀의 말을 들은 페가스 상단주가 놀라 외쳤다.

이때 나오미 공작이 페가스 상단주의 머리 쪽에 손을 뻗으며 다시 캐스팅을 했다.

“마인드 컨트롤!”

“으으으.......”

순간 페가스 상단주는 정신이 제압이 되었다.

이와 동시에 나오미 공작이 이런 페가스 상단주의 머리에 손을 얹자 곧 그의 기억이 검토가 되었다.

이렇게 한 나오미 공작은 잠시 후 손을 뗀 후, 페가스 상단주의 마법을 풀어주며 벽 쪽으로 가서 손을 가리키며 말했다.

“디스펠!”

- 츠츠츠....... -

마법 금고에 마법이 무력화 되자 곧 벽 쪽에 금고가 나타났다.

그녀는 금고 문을 열고 안쪽에서 서류를 꺼내어 읽어 본 후, 차가운 얼굴로 다시 손짓하며 캐스팅을 했다.

“세상의 창!”

- 츠츠츠....... -

세상의 창이 열리자 곧 에밀 후작이 보였다.

그를 본 그녀가 굳은 얼굴로 말했다.

“지금부터 부르는 자들을 체포하세요. 카리스 백작, 아킬라 자작, 벨리 자작........”

[알겠소. 공작.]

에밀 후작은 그녀가 불려준 이름을 영상 구에 저장한 한 후, 굳은 얼굴로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닫은 나오미 공작이 놀란 얼굴을 한 페가스 상단주에게 말하려 할 때 바깥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적이다!!”

“잡아라!!”

“으아악!! 케에엑!!”

이런 소리가 들리자 페가스 상단주의 얼굴이 하얗게 변하며 소리쳤다.

“본 자작을 죽여라! 이년!”

“나도 죽여라! 이년!”

그가 소리치자 그의 부인도 표독한 얼굴로 소리쳤다.

이들의 외침을 들은 나오미 공작은 이들을 비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이렇게 쉽게 죽이겠느냐? 너희는 너에게 돈을 주고 성노를 산자들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후, 너희들의 자식들과 같이 교수형을 당해야 하지 않겠느냐?”

“뭐라고!!”

“안 돼!! 아아악!”

나오미 공작의 말을 들은 이들 부부는 경악했다.

이때 문으로 병사들이 들어오자 나오미 공작이 이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 우르르........ -

“여기 이들은 노예 상인들의 괴수니, 잘 모셔라. 홀드 해제!”

“옛!! 공작 전하!!”

병사들이 일제히 대답할 때, 몸에 마비가 풀린 페가스 상단주가 나오미 공작을 향하여 손을 뻗으며 4서클 공격마법을 캐스팅을 했다.

“콜드 블레이드!”

- 피시식! -

이것을 본 병사가 이자의 손을 몽둥이로 내리치며 외쳤다.

- 부우웅! -

- 우직! -

“이놈!”

“크아악!”

순간 페가스 상단주의 팔목이 부려지는 소리가 나며 그는 처절한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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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변진섭]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