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대제

제46장. 시험 방송.

이때 위스퍼 공작의 검이 텔레포트를 하여 백열광에 휩싸인 채 수직으로 강력하게 회전했다.

- 피리릭! -

- 사악! -

“커억!”

- 쏴악! -

- 털푸덕! -

켈마 공작은 스스로 백령광의 휩싸인 원반 같은 검에 몸을 스스로 드려 민 꼴이 되며 몸이 수직으로 반 토막이 나서 땅바닥에 널브려졌다.

이때 호위 마법사 두 명이 죽은 켈마 공작의 보검과 거집을 챙기고 또 그가 팔목에 차고 있던 아공간 팔찌를 빼서 아공간에 넣었다.

이것은 전리품이다.

이들이 전리품을 챙기자 위스퍼 공작은 호위마법사들과 어느새 지상 가까이 내려온 공중전함을 향하여 날아올랐다.

위스퍼 공작이 공중 전함에 탄 채 밑을 내려다보니, 제1, 2기동군단은 남부군단을 포위한 채 적의 장교들을 화살을 공격하고 있었다.

- 쏴아아!! -

- 퍼버벅!! =

“컥! 켁! 욱........”

레인저 병들이 쏘는 화살에 맞은 장교들은 죽어가고 있었다.

이때 남쪽에서 말이 달리는 소리가 나며 총 치안대 부대가 말달려 오고 있었다.

포로들을 인수하러 오는 것이다.

이것을 본 위스퍼 공작이 목소리에 마나를 실어 외쳤다.

“적의 군단의 병사들은 모두 포로로 잡아 후방 군단에 남겨주고 제1, 2기동군단은 그대로 북진하라!”

“옛!!”

위스퍼 공작의 명령을 받은 제1, 2기동군단의 군단장들은 일제히 대답했다.

이들의 대답을 들은 위스퍼 공작이 명령을 내렸다.

“가자.”

“옛!!”

그의 명령을 들은 호휘 마법사들은 동시에 대답하고 이들 중 한명이 뒤를 돌아보며 선장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곧 공중전함은 하늘로 날아올랐다.

얼마 후, 오페리아 제국의 제1남부군단의 병사들은 모두 항복하고 포로가 되어 텔레포트 케이트를 통하여 먼 곳에 있는 포로수용소로 끌려갔다.

이렇게 아리엘 제국 군단들은 오페리아 제국을 파죽지세로 밀고 올라갔다.

오페리아 제국의 황실에 황제와 황족들은 이미 모두 공중전함 군단의 공격을 받아 죽었다.

* * *

한편 아나엘과 카리엘이 텔레포트를 하여 간 곳에는 백인의 모습을 한 안드로이드들만 있었다.

이들이 안드로이드를 보며 말하려 할 때, 제니아 후작이 은빛 로브를 입은 남자 마법사 두 명과 함께 나타났다.

- 팟!! -

제니아 후작을 본 아나엘이 반가운 얼굴로 반겼다.

“어서 와요. 후작.”

“네, 아나엘님.”

그녀는 아나엘의 말을 듣고 정중히 대답했다.

그런 후, 아나엘과 카리엘을 보며 같이 온 마법사 둘을 소개히며 말했다.

“여기 두 백작들이 두 분을 모실 것입니다. 그리고 곧 총 치안대에서 마차를 가진 1천인 부대 병력이 도착할 것입니다. 마차는 숙소입니다. 또 요리사도 같이 올 것이니, 드시고 싶으신 것이 있으면 요구하시면 됩니다.”

“알았어요. 그런데 긴 쇠막대가 철로인가요?”

제니아 후작의 말을 들은 아나엘이 거미형 로봇 골렘이 들어서 옮기는 철로를 향하여 손짓하며 질문했다.

그녀의 질문을 받은 제니아 후작이 뒤로 돌아보며 대답했다.

“맞습니다, 저 철로가 두 가닥이 놓아지면 바로 기관차 그 철로로 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철로는 철길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기관차가 다니는 길입니다. 두 가닥 길과 조금 떨어진 곳에 또 다른 철로가 놓아지는데 이 길은 북상하는 길입니다. 이 기관차는 양방향으로 이 철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기관차는 어떤 용도도 쓰이는 것인가?”

제니아 후작의 설명을 들은 카리엘이 호기심을 보이ㅏ며 질문하자 그녀가 바로다시 설명했다.

“이 철로가 코르델리아 네스트라 시티 외곽으로 완성이 되면 그곳에 정류장이 세워지게 됩니다. 이 철로를 달리는 기관차 뒤에는 이렇게 생긴 사람이 타는 차량들이 12개가 달립니다.”

- 츠츠츠........ -

제니아 후작이 이런 설명을 하며 연상구를 꺼내자 곧 기관차에 달리는 차량에 대한 설계도면이 나타났다.

차량 한 칸에 제니아 후작이 손가락을 대자 내부 도면이 보이고 그녀가 설명했다.

“여기를 보시면 이 차량 양편에 사람이 두 명씩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차량 한 칸에는 총 80명이 탈수가 있습니다. 이런 차량 12개에 차량이 기관차 뒤에 달리며 시속 60Km에 속도로 달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이 달리는 속도 보다 빠르지요. 이 기관차는 남으로 또 북으로 이런 기관차들이 한 시간에 한 대씩 이동을 하여 사람을 이동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 철로는 우리 제국의 외곽 영지를 통과하여 빙 돌아 우리 대륙 전체로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또 각 영지에도 영지의 시티들을 연결하는 철로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국민들은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만 실어 나르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에 특상품들도 기관차에 달리는 차량에 실어서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기관차에는 총 치안대 병사들이 타고 이동하기에 여행객들은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수가 있습니다.

또 먹을 것을 팔기도 하지요. 이렇게 이동이 가능해지면 우리 대륙 전체를 약 3달 정도면 돌아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이런 철도가 전국에 놓아지면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해지며 국가가 더 발전을 할 수 있으며 또 수백만에 일자리를 만들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정말 대단한 계획이오. 이 철도가 완성이 되면 동대륙에 전쟁이 끝난 후에 그곳에도 이런 철도가 놓아지면 좋겠소.”

제니아 후작의 설명이 끝나자 카리엘이 놀라워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제니아 후작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며 다시 말했다.

“우리 대륙에 철도가 모두 부설이 되면 황태자 전하께서 직접 동대륙과 우리 대륙을 텔레포트 케이트로 연결한 뒤 철로를 동대륙도 놓아서 동대륙과 서대륙을 연결하신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동대륙의 특산품이 우리 대륙으로 들어오고 또 우리 서대륙의 특산품이 동대륙으로 자유로이 이동하겠지요.”

“그렇게 되면 그때 우리도 이 기관차를 타고 서대륙과 동대륙 전체를 돌아보아야겠군요.”

“그래 그렇게 하자고.”

제니아 후작의 말을 들은 카리엘과 아나엘은 이렇게 말했다.

한편 며칠 후, 안드로이드 기술자들이 황궁에 궁전에 와서 대전 벽 쪽에 커다란 평면에 거울 비슷한 것을 설치하였다.

이것을 본 클로리 황후와 에스테반 황제가 안드로이드들과 같이 온 마법사에게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질문햇다.

“저것이 설치가 되며 그 방송이이란 것이 나오는가?”

“정규 방송은 아니고 시험 방송이 나올 것입니다. 황제 폐하.”

마법사는 에스테반 황제의 질문에 대답하며 리모컨을 주며 설명을 했다.

“여기 이 막대에 이곳에 있는 붉은 점들이 채널을 바꾸는 장치입니다. 이 막대를 저 TV 영상기 쪽으로 향하게 하고 손가락만 대면됩니다. 채널은 총 다섯 개로 1번은 연극을 연속극을 보고 또 집시들이 부르는 노래가 나옵니다, 2번 채널은 군사 방송입니다. 여기는 우리 군에 대한 것이 방송으로 나옵니다.

3번 채널은 황태자 전하께서 추진하시는 가족 찾기 방송이 나오며 4번 채널은 뉴스 즉 사건 사고에 대한 것만 나옵니다. 또 황실에 일에 대한 것도 나옵니다. 황제 폐하의 칙령도 이 방송으로 통하여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5번 채널은 교육 방송으로 우리 제국의 어린이를 교육하기 위한 방송입니다. 황제 폐하.”

“참으로 놀라운 방송이군요.”

“역시 우리 황태자가 대단하지.”

마법사의 설명을 들은 클로리 황후가 놀란 얼굴로 말하자 에스테반 황제도 흐뭇한 얼굴로 말했다.

이때 TV 영상기 설치를 끝낸 안드로이드들이 물려나자 마법사가 에스테반 황제에게 말했다.

“여기 푸른색 점에 손을 대십시오.”

“알겠다.”

- 팟! -

에스테반 황제가 대답하며 리모컨에 손가락을 대자 황금빛 로브를 입은 여자 엘프가 나와 말했다.

[여기는 아리엘 제국 방송국입니다. 곧 실험 방송을 시작합니다. 5분 후에 시작합니다.]

이런 말이 나오자 마법사가 에스테반 황제와 클로리 황후에게 말했다.

“저희는 황태자 궁전과 황녀의 궁전에도 TV 영상기를 설치를 하러 가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시게.”

“수고들 하세요.”

에스테반 황제와 클로리 황후는 그의 말을 듣고 대답했다.

이들의 말을 들은 마법사는 인사를 하고 곧 안드로이드들과 궁전을 나갔다.

그러자 에스테반 황제와 클로리 황후는 TV 영상기를 기대가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얼마 시간 지나자 엘프 앵커가 다시 말했다.

[지금부터 시험 방송을 시작합니다. 5, 4, 3, 2, 1, 0.]

[사랑은 우리를 꿈과 희망의 나라로 이끄네.......]

곧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나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렸다.

노래는 젊은 남녀 노예들이 사랑을 이루기 위해 머나먼 자유의 제국인 아리엘 제국을 향하여 탈출하는 노래이다.

이 노래가 나올 때 이들 젊은 노예들이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숲속으로 조심하여 이동하고, 또 큰 강을 헤엄쳐 건너며 마침내 아리엘 제국으로 들어오는 영상이 슬픈 노래를 부르는 여인의 목소리와 함께 나왔다.

이 노래를 듣고 영상을 보는 에스테반 황제와 클로리 황후는 눈물을 흘렸다.

이 노래가 끝나자 시종들과 시녀들이 울기 시작했다.

“흑흑흑........”

“참으로 아름답고 슬픈 노래이구나.”

“너무 슬퍼요. 다른 방송을 보아요.”

- 팟! -

에스테반 황제가 말할 때, 클로리 황후가 리모컨을 누르자 방송 화면이 바꾸며 공중전함이 보이고 기동군단이 말달리는 것이 나왔다.

- 두두두....... -

[여기는 이지라크 제국의 에오스 영지입니다. 우리 공중전함 제3군단과 제9기동군단이 이지라크 제국의 남부 제2군단을 격파하고 현재 이지라크 제국의 황궁이 있는 수도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무적의 아리엘 제국의 기동군단아! 앞으로, 앞으로 진격하라!]

이런 목소리와 군가가 울렸다.

그와 동시에 거대한 텔레포트 케이트로 포로들이 긴 줄을 이루고 말을 탄 총 치안대 부대들의 감시를 받으며 이동하는 것이 보이며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이지라크 제국의 제2남부군단의 병사들이 포로가 되어 텔레포트 케이트를 통하여 포로수용소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로들을 정신 교육을 통하여 우리 대 아리엘 제국의 병사들도 거듭날 것입니다.]

“참으로 놀랍도다.”

이 방송을 본 에스테반 황제는 놀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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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변진섭]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