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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호 님의 서재입니다.

파인딩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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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나은호
작품등록일 :
2012.11.19 12:30
최근연재일 :
2012.12.2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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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4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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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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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파인딩 스타(4부) - 살인자의 아들(1)

DUMMY

토네이도 창설경기는 10월에 열릴 예정이었다. 배기철은 이정걸 의원과 김장영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조직위원회의 구성과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먼저 토네이도의 홍보를 위해서 블록버스터 영화광고 수준으로 막대한 돈을 살포했다. 인터넷, 방송, 신문, 대중교통 광고가 총동원되었고 다이나믹 스포츠 채널도 고정프로인 K-1과 UFC를 제쳐두고 토네이도 홍보영상을 무차별적으로 내보냈다.


다양한 분야의 격투기 선수들도 토네이도 행사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태룡을 통해 자극받은 국가대표 출신의 태권도 선수들이 행사참가를 희망했고 세계무술연맹 소속의 외국선수들도 대회출전을 위해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배기철은 행사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했다. 토네이도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예상보다 만족스러웠지만 걸림돌 하나 때문에 모든 것이 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걸림돌은 바로 나은호였다.


지금의 나은호는 세계적인 스포츠 영웅이다. 소수의 매니아만 즐기던 격투기가 순식간에 국민 스포츠로 부상했고 다른 종목의 인기는 꺾어놓은 꽃잎처럼 시들해지고 있었다. 스포츠계뿐만 아니라 연예계의 쟁쟁한 수컷들도 은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 보였다.


대중과 매스컴은 매일같이 은호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했고 11월에 출전하는 2010년 K-1 월드맥스의 기대감에 잔뜩 달아올라 있었다. 유럽과 미국의 격투기 단체에서도 은호를 자국경기에 초청하기 위해서 끈질기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었다.


배기철의 생각에 나은호가 있는 K-1은 더 이상 이종 격투기가 아니었다. 현실은 오직 K-1만이 정식 격투기이고 심지어는 전통 격투기조차도 이종 격투기로 분류되고 있었다. 나은호가 K-1을 떠나지 않는 한 토네이도가 아무리 발버둥을 친다고 해도 이종 격투기라는 그늘과 한계를 절대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나은호만 없었더라면‥.’


하루에도 수백 번씩 치밀어 오르는 생각이었다. K-1은 일본이 만들어 놓은 격투기 이벤트 아닌가. 나은호만 없었더라면 토네이도가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한국형 격투기로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8월의 런칭 이벤트도 순식간에 불길은 붙었지만 더 이상 활활 타오르지는 못했다.


바로 전날 K-1 경기에서 나은호가 질러놓은 불길이 워낙 거셌기 때문이다. 지금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아무리 홍보에 불을 지펴도 폭발적으로 타오르는 K-1에 비하면 토네이도는 한낱 모깃불에 지나지 않았다. 나은호가 지구상의 모든 공기를 싹쓸이 해버린 것 같았다.


배기철은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밤마다 지독한 불면에 시달렸고 낮에는 피곤한 상태로 일에 몰두하느라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졌다. 창설경기에서 토네이도가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토네이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지속적인 협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들에게 토네이도는 사람과 돈이 몰리는 사업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분명히 보여주어야 했다.


창설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배기철은 새벽 2시에 잠이 깨서 불면에 뒤척이고 있었다. 아직 메인 이벤트의 대진표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태룡의 상대로 흥행의 보증수표가 될 만한 슈퍼스타가 마땅히 없었다. 사실은 나은호를 토네이도에 끌어들이고 싶은 생각에 다른 선수들은 관심조차 없었다. 김장영 회장을 이용한다면 나은호를 출전시키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태룡과 나은호를 붙이는 것은 정말 도박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아직 태룡이에게 말을 꺼낸 적도 없다. 이태룡이 이기면 토네이도가 K-1을 넘어서는 기적을 만들 수 있지만 과연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 아무리 이태룡의 홈그라운드라고 해도 왠지 나은호가 이태룡을 보기좋게 때려눕히고 토네이도까지 완전히 뭉개버릴 것 같았다.


배기철은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나은호의 경기 동영상을 틀어 놓았다. 은호의 경기장면은 언제 봐도 흡인력이 강했다. 온몸의 세포가 강렬하게 충동질했고 은호의 공격이 들어갈 때마다 자신의 몸에서도 엄청난 에너지가 분출되는 것이 느껴졌다.


은호한테는 관중들을 끌어 모아서 그 자리에 박제시켜 버리는 마법 같은 능력이 있었다. 그는 또 다시 깊은 절망감에 휩싸였다. 절대로 은호를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았다. 도저히 토네이도를 성공시킬 자신이 없었다.


은호의 경기를 보며 희열을 느끼던 세포들이 순식간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통제할 수 없는 폭력충동 때문에 주변에 있는 것들을 닥치는 대로 때려 부수고 싶었다. 그는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가까스로 분노를 억제하고 있었다. 잘못 건드리면 폭력충동이 자신까지도 파멸시킬 것 같았다. 그 순간 컴퓨터 스크린 하단을 스쳐 지나가는 자막 뉴스 하나가 눈에 띄었다.


「올해 들어 폭력사건 급증」


기사를 클릭해보니 올해 8월까지의 폭력범죄 누적건수가 작년 동월과 대비해서 무려 32%가 늘었다는 내용이었다. 기사는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실업률 증가 그리고 가정의 파괴현상 등을 설명하며 범죄율 증가의 원인을 다양하게 진단했다. 하지만 배기철에게는 단 하나의 원인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바보 같은 기자 같으니라고. 나은호가 폭력을 부르는 거 아니겠어? 하하하.”


나은호를 끝장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섬광처럼 떠올랐다. 2010년은 나은호의 경기가 본격적으로 중계되기 시작한 해이다. 2월, 4월, 6월, 8월. 공교롭게도 K-1 경기가 있었던 달의 폭력사건 수가 다른 달에 비해서 훨씬 많았다. 배기철은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처절하게 굶주리다가 천신만고 끝에 먹잇감을 찾아낸 하이에나 같았다.


우주만물이 멈춰서 버린 것 같은 깊은 새벽시간이었다. 그는 광기에 사로잡힌 것처럼 컴퓨터 작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나은호를 음해하기 위한 자료의 수집과 시나리오를 만드는 일이었다. 강호 체육관 시절에 은호가 얘기해 주었던 가족사를 기억해냈고 은호가 K-1에서 바람을 일으킨 이후에 따로 염탐해 두었던 사생활도 하나씩 떠올렸다.


그는 미친 듯이 글을 쓰느라 새벽미명이 밝아오는 것도 의식하지 못했다. 어느새 아침햇살이 방안을 한가득 채우고 있었다. 배기철은 어느 인기 있는 폭로 사이트에 익명으로 글을 올리고 나서 기분 좋게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토네이도의 메인 이벤트는 아무런 부담없이 이태룡과 나은호의 대결로 결정했다.


아침시간에 배기철이 잠들어 있는 동안 나은호에 대한 악성루머가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점령해 버렸다. 언론사 기자들이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 동분서주했고 누리꾼들은 루머를 퍼 나르며 다양한 괴소문까지 양산하기 시작했다. 모든 포털 사이트에서 나은호에 대한 음해성 기사와 글이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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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호, 폭력사건 주범으로 밝혀져


세계적인 격투기 K-1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나은호 선수가 심각한 폭력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나은호 선수의 경기가 방영될 때마다 국내 폭력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청한 어느 행동심리학 전문가는 “최근 격투기 붐과 폭력사건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격투기 시청이 인간의 폭력성향을 상당히 부추기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말했고 특히“우리나라의 격투기 간판스타인 나은호 선수는 대중의 폭력본능을 강하게 자극시키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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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나은호의 격투기, 악마가 배후조종?


나은호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가 드문 K-1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놀라운 동물감각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연달아 무너뜨리고 있다. 나 선수의 움직임은 인간 신체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성난 맹수의 바람 같은 몸놀림을 연상시킨다. 경기를 보는 사람들은 숨이 멎거나 터질 것 같은 격투기 충동을 온 몸으로 느낀다. 경기가 끝나도 몸 안에 응축된 폭력충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낯선 충동을 통제하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분출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또다시 나은호 선수에게 맹목적으로 열광한다. 그의 몸놀림은 단연코 악마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악마가 그를 배후조종해서 인간사회를 파괴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의 몸에도 악마의 징표를 발견할 수 있다. 왼쪽 가슴에 새겨진 악마의 이 자국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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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글에는 은호가 지난 경기에서 일그러진 얼굴로 포효하는 사진이 실려 있었고 가슴의 문신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글과 함께 흉측하게 부어오른 은호의 얼굴을 보자 왠지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다른 글은 JSA 시사회장에서 찍힌 은호의 가족사진까지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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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아들, 나은호


나은호의 출생에 관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졌다. 나은호의 부모는 재혼한 사이고 최강남매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나채원도 사실은 이복남매이다. 나은호의 엄마가 미혼모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친부가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놀랍게도 영화 JSA에서 탈옥수로 나온 서민우가 그의 아버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나은호의 가족들은 서민우와의 혈연 때문에 JSA 시사회장을 찾게 된 것이다. 영화는 서민우의 삶을 감동적으로 포장했지만 실제로 그는 살인죄로 구속된 범죄자일 뿐이다. 교도소에서도 잦은 폭력으로 독방생활을 일삼았고 감옥생활을 견디다 못해 탈옥을 감행해서 국민들을 오랫동안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나은호는 살인자의 아들이다. 나은호는 동물적인 감각이 아닌 악마적인 감각으로 격투기를 하고 있고 국민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폭력충동을 유발시키고 있다. 나은호가 격투기를 하도록 놔두는 것은 인간사회에 악마를 방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지금까지의 폭력사건은 시작에 불과하다. 뉴스나 신문에서 접하는 무서운 폭력과 살인사건들이 머지않아 누구에게나 가족과 이웃의 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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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는 한 순간에 추락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집단이성은 어린아이 수준에 불과했다. 세계를 호령하는 은호의 멋진 경기에 뜨겁게 열광했던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인터넷 기사에 세뇌를 당하고 적대적으로 둔갑하기 시작했다.


은호의 악마성과 폭력조장을 성토하는 글이 인터넷에 난무하기 시작했고 유력 일간지의 사설들도 K-1을 거침없이 비난했다. 은호의 편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차분하게 진실을 밝혀보자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았지만 집단이성의 굉음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동안 은호의 태양이 너무 강렬했던 것일까. 쾌청한 하늘 너머로 엄청나게 흡수된 수분이 어느 날 갑자기 먹구름이 되어서 거센 비를 퍼붓는 것 같았다. 인터넷에서는 언제나 악마의 수분이 도사렸고 잘 나가는 사람에게 사소한 실수나 험담이라도 발견되면 순식간에 비구름으로 돌변해서 천둥번개와 함께 집중호우를 퍼부었다.


은호를 악마의 추종자로 몰아가는 괴소문이 끝도 없이 퍼져나갔다. 요즘 시대의 악마는 살인과 파괴와 같은 직접적인 타격보다는 불안과 폭력심리를 조장해서 인간 스스로가 파멸하게 만든다고 했다.


나은호는 스포츠 경기로 한 명의 상대와 격투기를 할 뿐이지만 경기가 끝나면 수백 명의 사람들이 실제 폭력사건에 연루된다고 주장했고 폭력 가담자는 올해 안에 경기당 수천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런 면에서 나은호는 악마가 21세기 들어 911테러 이후에 내놓은 최고의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나은호와 나채원의 팬들이 대대적으로 번창시킨 인터넷 팬카페 「나나클럽」은 바퀴벌레와 같은 악성 누리꾼들의 폭주와 비난글을 감당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 바퀴벌레들은 갈 곳이 마땅치 않자「나나클럽」을 표방하는「노노클럽」이라는 카페를 만들었다.


화면상단에「NO 격투기! NO 폭력!」이라는 빨간색 캐치프레이를 걸어놓고 나은호와 나채원을 상대로 지독하고 끈질긴 공격을 이어갔다. 카페 회원수가 바이러스처럼 빠르게 확산됐고 날마다 자극적인 스토리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자료가 악의적으로 곡해되었고 과거의 이야기는 제멋대로 날조되고 있었다. 그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활동이 왕성했다. 성별과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밥벌이는 어떻게 하고 사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도저히 같은 인간으로 분류할 수 없는 무리들이었다. 차라리 인간의 못된 지능을 지닌 사이버상의 버그들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사이버그들의 비방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K-1 코리아는 주동자를 찾아달라며 경찰수사를 의뢰했고 은호도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사람들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은호의 팬들도 가세해서 최초에 세 편의 글을 올린 사람을 색출해서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얼마 후에 경찰은 어이없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세 편의 글을 작성한 사람은 각기 다른 사람이고 82세 할머니와 61세 남자 실종자 그리고 2세 여자 유아라고 했다. 노노클럽은 박장대소를 하며 취약연령층 조차도 나은호의 사회적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해괴한 논리를 펼쳐갔다.


배기철의 몸속에서 아드레날린이 마구 솟구쳤다. 단지 글 세 편만 올렸을 뿐인데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해서 나은호를 죽어라고 몰아세우니 말이다. 나은호는 정신적인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K-1 맥스 최강전을 한 달 앞두고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토네이도 창설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나은호는 출전을 강하게 거부했지만 김장영 회장이 K-1 인맥을 활용해서 강압적으로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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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62 311te
    작성일
    12.12.17 02:35
    No. 1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나은호
    작성일
    12.12.17 08:33
    No. 2

    늘 응원해주시고 좋은 지적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이제 파인딩 스타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17 10:10
    No. 3

    글쎄요 글을 올린 사람들의 나이와 사실 관계에 대한 의혹을 경찰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음에도 수사에 대한 설명이 두리뭉실 합니다 요즘 수사는 그렇게 허술하지 않지요 물론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만 오늘 아침에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넷 포탈에 확인도 안하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2.12.17 19:06
    No. 4

    한사람 매장시키는거 쉽네요
    후폭풍이 만만찮을텐데...
    즐겁게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나은호
    작성일
    12.12.17 21:26
    No. 5

    종이날개님의 지적에 동의합니다. 추가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이면 좋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기분좋아
    작성일
    12.12.17 21:44
    No. 6

    이런나쁜놈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중풍(重風)
    작성일
    13.01.13 01:02
    No. 7

    배씨놈이...초를 치는군요!
    토네이도에서 발라버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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