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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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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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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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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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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혼혈왕자 - 제16장 특수 오러 부대

DUMMY

루퍼스 스크림저의 취임식을 이용하여 미스터리 부서로 숨어든 해리는 약간 당황해 있었다.


첫 번째는 너무 크게 달라진 미스터리부서의 모습이었는데, 이전처럼 다섯 개의 회전하는 문은 없어지고 커다란 양쪽으로 열리는 새까만 철문이 벽면을 가로막고 있었다. 여러 겹의 보호 마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철문을 꽤 고생해가며 공간을 비틀어 억지로 비틀어 연 해리는 내부의 모습이 너무 크게 바뀐 것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내부는 모든 인테리어가 새까만 색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너무나 다른 공간이었는데, 원래라면 회전하는 문이 있고, 각각의 공간으로 나아가는 입구가 있어야 하는 공간이 사라지고 거의 웬만한 관공서의 로비보다 넓은 공간이 생겨 있었다. 그리고 빽빽하게 놓은 커다란 책상과 테이블, 그리고 식사와 수면이 가능한 파티션 너머로 보이는 임시 주거 공간까지.


예전에 미스터리 부서가 격리된 공간 안에서 각 이상 현상을 격리하고 관찰하는 격리소에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현재의 로비는 마치 커다란 관공서의 임시 사무실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시대와 마법사 세계이니 만큼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는 없고 대부분 양피지와 책자들, 그리고 커다란 이동 칠판 같은 물건들이 모여 있을 뿐 거의 현재의 사무실을 그대로 구현 해놓은 것과 비슷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 봤던 건가-”

“여기요!”


여기서 해리가 두 번째 당황한 이유가 보였다.


“플럼리씨?”

“나를 안전한곳으로 보내고 끝이라고 생각한 거요?”


플럼리 벤터가 침대들이 놓인 파티션 뒤에서 튀어 나왔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해리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거죠? 저는 분명 플럼리씨를 미국에 돌려놓고 온 걸로 기억하는데요!”

“제가 포터씨의 마법을 몇 가지 가르쳐 달라고 할 때 이런 것도 생각 하셨어야죠.”


플럼리가 씩 웃으며 말했다.


“말했잖아요. 저는 당신을 따르고 싶다고.”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죠? 솔직히 말해서 전 당신을 사기꾼 취급밖에 안했는데요. 그리고 어떻게 여기에서 기다릴 수 있었던 거죠?”

“뭐 말하자면 꽤 이야기가 길지만 짧게 말하면, 저는 위즐리 군과 그레인저 양의 기억을 엿본 뒤 기록에 몇 가지를 남겨 뒀지요.”


플럼리가 말했다.


“오, 물론 그 둘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 두 사람의 기억 속에 남은 포터씨에 대한 내용의 파편을 기록으로 모아서 루핀 부인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루핀 부인은 당신이 이곳으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알려주었죠.”

“이런...”


해리가 머리를 감싸 쥐며 내뱉었다.


분명 님파도라 루핀, 그러니까 통스에게는 계획에서 꽤 많은 부분을 알려 주었었다. 해리가 준비한 계획을 처음부터 되짚어서 생각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릴 정도로 긴 생각의 호흡이었는데, 그 생각을 꺼내볼 틈도 없이 플럼리가 입을 열었다.


“제가 이곳에 파고든 지는 두 달 정도 됐습니다. 애초에 미스터리 부서 복구인원으로 꽤 많은 사람들을 비밀리에 차출했기 때문에 신분을 위장하고 들어오기도 편했고... 포터씨가 알려준 그 놀라운 마법들의 편린으로도 이곳에서 꽤 인정받을 만큼 일을 했으니까요. 덕분에 지금은 이곳의 관리자 중 하나로 일하고 있죠.”

“그래서 지금은 왜 사람이 당신밖에 없는 거죠?”

“아직 미스터리부서는 제대로 가동되고 있지 않습니다. 딱 하나의 시설을 제외하면 말이죠.”


플럼리가 말했다.


“아시다시피, 스네이프는 미스터리부서 가장 깊숙한 곳에 죽음을 통해서 머글의 과학과 마법을 융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신은 못 하는군요.”

“네. 저는 시설의 관리직 인지라 완전한 이야기는 들리지 않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아직 미스터리 부서는 출입금지 지역이고, 그나마 있는 관리자들도 모두 새 장관의 연설을 들으러 올라간 거죠.”

“그럼 지금은 이곳에 혼자인가요?”

“스네이프를 제외한다면 그래야 합니다.”

“그렇군요...”


해리가 잠시 고민에 잠기며 말했다.


“하지만 고민할 틈도 없네요.”

“무슨-”


플럼리가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해리가 플럼리를 주문으로 밀쳤다. 플럼리는 당황해서 뒤로 몇 발자국 물러났지만. 곧바로 머리가 있던 자리에 보라색 주문이 매서운 속도로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설마!”

“이래서 절 따라오지 말라고 한 겁니다.”


해리가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특수 오러 부대 로군.”

“거절할 테지만 한 번 물어보지.”


완전히 부서져 열린 철문 너머의 어둠 속에서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렸다.


“투항하라, 혼혈 왕자. 당신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승기는 없다. 지금 투항하면 투옥당할 지라도 목숨은 건사 할 수 있다.”


그 소리에 플럼리의 표정이 미묘하게 웃음을 참는 모습이 되었다.


“아, 그럼 나도 하나 묻지.”


해리가 말했다.


“스네이프에게 많이 배웠나, 애송이들?”

“공격해!”


해리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공격들이 날아왔다. 해리는 곧바로 지팡이를 들어 날아오는 공격 주문들을 중력마법으로 대응했다. 중력에 의해 일그러진 주문들은 해리의 머리 위로 부드럽게 공중으로 휘어지기 시작했다.


“상쇄!”


그러나, 해리의 주문이 깨지기 시작했다. 휘어지는 공격들은 점차 그 곡률이 줄어들더니 약간만 위로 올라간 채로 해리의 머리를 노렸다.


“칫-”


해리가 곧바로 지팡이를 다시 휘둘러 플럼리를 한 번 더 뒤로 밀어냈다.


“퍽스, 날개!”


이어지는 해리의 말에 불꽃이 퍽 하고 타오르는 소리가 나며 퍽스가 나타났다. 순식간에 나타난 퍽스는 해리의 말에 따라서 양 날개를 크게 펼쳐 휘둘렀다. 거기에 해리의 지팡이에서 나오는 불꽃이 합쳐지자 커다란 불꽃 방패가 되어 날아오는 주문들을 모두 튕겨내었다.


“아슬아슬 하시군.”


특수 오러대의 대장처럼 보이는 자가 앞으로 나오며 말했다. 약간 밝은 곳으로 나온 사람들을 보고 해리는 그제야 그가 누군지 눈치 챌 수 있었다.


“오랜만이야, 디고리.”

“안으로 들어와서 대기.”


디고리의 명령에 특수 오러대가 하나둘씩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해리 입장에서 이런 식으로 인원이 많아지면 포위당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표적이 확실해지는 결과가 되었으므로 딱히 공격을 하지는 않은 채로 지팡이를 꺼내들고 움직이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그래, 맞아.”


오러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는 동안 디고리가 망토의 모자를 벗고 얼굴을 드러냈다.


“지금은 특수 오러대의 알파대 대장을 맡고 있어, 포터.”

“출세했다고 자랑이라도 하려는 거야?”


해리가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아니, 약간- 충고를 하려는 거지.”


디고리가 말했다.


“지금이라도 항복하는 게 낫다는 사실을 말이야. 알파대의 대장이 나라고 하면, 베타대는 누가대장일 거라고 생각해?”

“....퍼시 로군.”

“틀렸어.”


해리의 대답에 디고리가 말했다.


“퍼시는 조금 바쁘거든. 그래서 베타 대는 도울리쉬가 맡고 있어.”

“의외긴 하네.”

“뭐, 경력 상 나보다 선배지만 내가 조금 더 빨리 배웠거든. 그리고 감마대가 있는데, 여기 대장은 누군지 정말 놀랄거야.”

“누구지?”

“드레이코 말포이.”


디고리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해리는 인상을 찌푸렸다가 풀며 고개를 슬쩍 돌려보았다. 미스터리부서로 들어온 오러의 수는 총 열 다섯명. 그리고 그 중에는 도울리쉬나 드레이코로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시간끌기로군.”

“눈치 챘다- 발을 묶어!”


디고리의 말에 여기저기서 주문이 쏟아졌다. 해리는 다시 한 번 중력마법을 사용했지만, 곧 바로 대기 중이던 오러들이 지팡이를 겨눠 중력을 조금씩 상쇄해서 주문을 없애 버렸다. 해리는 이번엔 조금 억지를 부려서 공간을 약간 비틀 정도로 강한 중력을 사용해 보았다. 역시나 다시 상쇄가 되었지만, 조금 전보다는 상쇄 속도가 늦었다.


“퍽스, 부탁해.”


해리의 어깨 위에 앉아있던 퍽스가 불만스럽게 삑 하는 소리를 내고 다시 날개를 휘저어 불꽃을 내뿜었다. 해리가 곧바로 보조하자 그대로 주문들을 막아주는 방패가 되어 막아냈다.


퍽스를 훈련시키며 찾아낸 주문의 방어능력은 매우 유용했지만, 퍽스에게도 부담이 되어서 주문을 방어 해 낼 수 있는 횟수는 하루에 많아야 세 번 정도였으므로 이렇게 막아 낼 수 있는 것도 단 한번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퍽스, 돌아가 있어. 이제 괜찮아.”


해리의 말에 퍽스가 해리를 흘겨보며 볼을 한번 깨물고는 펑 소리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


“쉴 틈도 없군.”


날아오는 주문에 해리가 지팡이를 짧게 만들고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원을 그렸다.


“정지!”


디고리가 다급하게 외쳤지만 이미 늦었다. 해리의 주문이 바닥에서부터 원기둥처럼 밝은 빛을 그리며 솟구치기 시작했다.


“무슨 주문이지?”

“우선 방어!”


오러들이 소리치는 사이 해리가 원기둥에 부딪쳐서 공중으로 주문들을 모두 솟구치게 한 뒤 다시 주문을 해제했다.


“중력마법이 아닙니다- 상쇄 불가!”

“칫, 더 남겨놓은 수가 있었나.”


디고리가 당황하는 사이 해리가 주문을 몇 개 날렸다. 하지만 곧 오러들이 만든 중력 마법에 주문들이 휘어지며 천장에 박혀 버렸다.


“죄송합니다. 이제 정신을 차렸습니다.”

“플럼리씨,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조심해서 싸워 보세요. 아니면 도망치는 것도 좋겠지만-”


해리가 문 쪽을 힐끗 바라 보며 말했다.


“조금 힘들 거 같네요.”


무너진 문 너머로 오러들이 더 몰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감마대!”

“상황은?”

“소강상태다, 함께 공격해!”


디고리의 명령에 사방에서 주문들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서로가 중력 마법을 사용하는 만큼, 해리의 중력마법이 상쇄되거나 아니면 해리의 주문을 중력 마법으로 흩어버리고 해리는 해리대로 여러 마법으로 오러들의 주문들을 파훼하며 이곳저곳에서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주문이 부딪쳐서 내는 불꽃으로 눈과 귀가 아플 지경이었다.


“이런, 진짜 귀찮네!”


해리가 혀를 차며 지팡이를 높이 들고 작은 구체를 하나 만들었다.


“이거 까지 쓰고 싶진 않았는데-”

“대체 이게...”


해리의 주문을 본 플럼리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엎드려서 뭐라도 붙잡고 있어요!”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작은 구체는 주변의 공기를, 아니 주변의 모든 물체와 마법까지 급격하게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상쇄해!”

“안됩니다!”


오러들 쪽에서도 난리가 났지만, 제일 신경 집중하고 쓰고 있는 것은 해리였다. 해리에게 날아오던 주문들은 중간에 납치라도 당한 듯이 휘어들어서 작은 한 점에 빨려들어가 사라져 버렸다.


작은 빛은 점점 주변을 빨아들이더니 결국 강렬한 빛과 열을 내뿜고-


“미친자식!”


디고리가 큰소리로 욕설을 내뱉었다.


“다들 거리를 벌려! 인공적인 태양이다!”


그 소리에 모든 오러들이 뒤로 크게 달아나기 시작했다. 해리는 곧바로 지팡이를 휘둘러 거의 하나의 점에 가까운 태양을 터트렸다. 그 여파로 커다란 굉음과 함께 건물 자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거대한 에너지의 폭풍이 지나가자 오러들은 숨을 헐떡이며 간신히 마련한 보호막으로 버티고 주변을 살폈다.


태양이 생겨났던 자리에는 모든 가구나 인테리어들이 박살이 나거나 뒹굴고 있었고, 바닥에 설치된 석재들도 깨지고 뒤집혀 난장판이 나 있었다. 오로지 멀쩡하게 있는 사람이라고는 보호막 안에서 있던 해리와 플럼리, 그리고 몇몇 오러들 뿐이었다.


“이게 무슨-”

“미친 자식! 핵력으로 태양을 만들어?”


디고리가 소리쳤지만 순식간에 주문 몇 개가 뱀처럼 휘어지며 날아들어 오러들에게 명중했다. 주문에 맞은 오러들은 그대로 기절하듯 스르륵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우... 우리가 상정한 수준을... 훨씬...”

“피해!”


도울리쉬로 추정되는 오러가 외쳤다. 이미 전의를 상실한 오러들도 있었지만, 해리는 그 사이 남은 오러들을 파악했다. 총 인원이 24명이었고, 현재 쓰러진 오러들이 6명이므로 남은 오러는 총 18명.


“천장이!”


그리고 곧 천장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바로 위층인 재판장에 설치된 석재 바닥과 기둥들과 의자, 집기들이 쏟아져 내리며 작은 언덕처럼 이곳 저곳에 쌓이는 사이 해리는 그 잔해들에 몸을 숨기고 잠시 계산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사실 해리는 어느 정도 자신의 마법에 대항할 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스무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중력마법을 가르쳐 놓은 것은 상정 외였다. 해리가 이 사태를 예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덤블도어 교수가 죽기 전에 심사에 올린 논문 때문이었다. 논문은 분명 해석이 필요하고, 검증문제가 남았지만 확실하게 미스터리 부서에 검증필요 논문으로 올라가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해리가 원래 살던 세계와의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스네이프의 지식이 합쳐지면, 중력에 대한 마법이나 혹은 그 외에 공간이나 다른 것들을 다루는 해리의 마법이 파훼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리는 생각했었다. 물론, 그 범위가 스네이프에 더해서 그 측근인 퍼시 위즐리, 케드릭 디고리 정도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조심해! 놈은 혼자서도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 습격에 대비...”


디고리가 목청껏 외쳤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등 뒤에서 주문이 날아오는 것을 느끼고 몸을 굴려서 피했다.


“누구냐!”


디고리가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자신이 지휘하던 오러들만 있을 뿐이었다. 곧바로 다른 주문을 사용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앞쪽에서 날아오는 주문에 즉시 중력 마법을 이용해서 흘려보내야만 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디고리가 곧바로 잔해들 사이로 몸을 숨기는 사이 흩어져 있던 오러들 중 세 명이 동료를 공격했다.


그리고 그 상황을 눈치 챈 해리는 곧바로 뛰어나와 플럼리와 함께 다른 오러들을 제압하기 시작했다. 아수라장의 난전이 된 전장은 서로서로가 중력 마법으로 주문을 흘려서 내보내는 무의미한 소모전을 거쳐서, 곧 세명의 오러와 해리 그리고 플럼리까지 다섯 명이 한쪽에 진형을 갖추게 되었고 남은 오러들 중 아직 공격을 받지 않은 아홉 명의 오러들 과 디고리가 반대쪽에 진형을 갖추었다.


“...배신을 하다니!”

“배신이라니.”


후드를 벗은 오러가 말했다.


“난 원래 이쪽이었는데, 디고리.”


오러의 얼굴이 울퉁불퉁하게 일그러지더니 하트모양의 뾰족한 얼굴과 짧은 단발의 머리를 묶은 여성으로 변했다. 그녀는 님파도라 루핀이였다.


“그러면 저 둘은...”

“미안하네, 디고리.”


후드를 벗은 도울리쉬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난 샤클볼트 씨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거든.”

“아- 나도 원래 이쪽이었다고.”


마지막으로 후드를 벗은 사람이 말했다.


“그렇지, 해리?”


드레이코 말포이가 해리를 보며 씩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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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혈왕자 - 제16장 특수 오러 부대 +3 24.02.16 46 1 15쪽
142 혼혈왕자 - 제15장 개전 +1 24.02.16 39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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