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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rk 님의 서재입니다.

해리포터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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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rk
작품등록일 :
2020.10.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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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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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혼혈왕자 - 제7장 리타 스키터와 해리 포터

DUMMY

쿵 쿵 쿵


거칠게 울리는 노크 소리가 고급 맨션에 울려 퍼졌다.


쿵 쿵 쿵


두 번째.


이제는 맨션 사람들도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명씩 현관문을 열어 봤지만, 가장 꼭대기 층 펜트하우스에서 울리는 소리에 사람들은 무슨 일인지 확인조차 하지 못했다. 의문스러운 표정을 짓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쿵 쿵-


노크 소리가 끊어졌다. 사람들은 그제야 맨 윗층의 이웃이 손님을 맞이한 것을 확인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가장 윗 층, 펜트하우스에서는 불만스러운 표정을 하고 서 있는 두 명의 남자가 문 앞을 막고 있었다. 두 사내는 기다랗고 새까만 망토를 입고 어울리지 않는 짙은 남색의 챙이 넓은 고깔모자를 눌러 쓰고 있었다. 또 두 남자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게 짧은 회초리 같은 것을 들고 있었는데 그들은 그것을 위협적으로 치켜들고 있었다.


물론, 그 두 사람은 마법사였다.


두 마법사는 집의 문이 열리자 곧바로 큰 소리로 항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소리는 아래층으로 전혀 전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집 주인을 향해 크게 소리쳤다.


“스키터! 이런 식으로 비협조적으로 나와서 전혀 좋을 게 없다는 걸 잘 알 텐데?”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군요.”


리타 스키터가 딱딱한 말투로 말했다.


“당신들이야 말로 이렇게 늦은 시간에 숙녀의 집 앞에서 문을 두드리다니 무례하기가 짝이 없군요.”


리타 스키터는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에 머리를 틀어 올리고 있었는데, 목욕을 하다 나온 것인지 목욕 가운 위에 옅은 핑크색 양모가운을 입고 있었고 머리와 몸에서 물기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말장난 하지 마시오! 은닉에 의해 범죄자의 신변을 숨기거나 협조하는 것은 최대 아즈카반 행도 가능한 범죄행위요! 리타 스키터 당신이 혼혈 왕자와의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그 사실을 은닉하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소.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란 말이오!”


오른쪽에 선 수염이 길다랗게 내려온 마법사가 거의 악을 쓰듯 목소리를 높여 외쳤다.


“무슨 말씀이신지 전혀 모르겠군요.”

“스키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영장을 발부하겠소!”

“오, 그러시던가요. 도대체 무슨 소리를 듣고 제게 이러시는 거죠?”


리타 스키터가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당신의 집으로 혼혈 왕자의 부엉이가 드나드는 모습을 목격했단 말이오!”

“아-”


오러의 말에 리타 스키터가 낮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거였군! 그거였어!”

“짚이는 거라도 있으신가보지?”

“그래요. 뭐 편지 두통 받은 거 때문에 이 난리를 피우는 건가요? 전 답장도 한 적 없어요!”

“편지 두통이라고!”


오러가 소리쳤다.


“우리가 그자의 흔적을 잡기 위해서 몇 명의 오러 들이 하루 중 몇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지 알기나 하시오?”

“그건 당신들 사정이죠.”


리타 스키터가 냉랭하게 말했다.


“어쨌든 그 편지는 혹시 몰라서 보관해 두었어요. 가져다 줄 테니 여기서 기다려요.”

“우리도-”

“그렇게 내 알몸을 보고 싶다면 따라 들어오시던가요. 물론 고소장도 같이 봐야 하겠지만.”

리타 스키터의 말에 두 오러가 움찔 하며 자리에 멈춰 섰다.


“기다리지.”


두 오러들을 뒤로하고 리타 스키터가 집 안으로 돌아갔다. 쾅 하고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그녀는 지팡이를 들고 거실로 향했다.


그녀의 집은 매우 넓어서, 대리석이 깔린 거실을 지나 커다란 화분 두 개가 놓인 드레스룸으로 들어갔다. 드레스룸에는 새까만 석재 타일 위에 새빨간 카펫이 깔려 있었고, 그에 맞추어 벽도 매끈하게 빛나는 어두운 회색의 타일들이 반짝거리며 조명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거의 천여벌이 넘는 옷들은 여러 가지 색상의 드레스부터,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로브, 원피스, 그리고 속옷이나 보자, 장갑 같은 것들까지 줄지어 늘어서 있었지만 그녀는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가장 구석에 걸린 수수한 평상복을 입고 지팡이의 뜨거운 바람으로 서둘러 머리를 말렸다. 머리가 어느 정도 마르자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틀어 올린 리타 스키터는 침실로 돌아가 머리맡에 있는 서랍장을 뒤지기 시작했다.


쓸데없을 정도로 널따란 침실에는 서랍장만 여섯 개, 어느 칸에 기억하지 못하던 리타 스키터는 마침내 세 번째 서랍장에서 해리 포터에게 받았던 편지 두 통을 찾아낼 수 있었다.


“늦는군.”


문 앞에서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기다리던 오러가 나직이 말했다. 그러나 다행이도 그의 말이 들리기라도 한 듯이, 곧 벌컥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리타 스키터가 나타났다. 그녀는 수수한 회색 망토를 입은 채 수건으로 머리를 틀어 올리고 나타났다.


“자, 여기 있어요.”


그녀가 두 사람에게 편지 두 통을 내밀었다. 두통의 편지를 받은 오러들은 하나씩 편지를 펼쳐 보았다.



리타 스키터에게,


해리 포터입니다.


당신에게 제안했던 두 가지 이야기에 대해 성실히 지켜줄 것을 요구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저는 미리 이야기 했던 것처럼 당신의 비밀에 대해 폭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 이야기? 이게 무슨 소리요?”

“처음 온 편지를 보세요, 제발.”


리타 스키터의 짜증스러운 한탄에 오러들이 손에 든 두 번째 편지를 펼쳤다.



리타 스키터에게,


당신에게 두 가지 요청을 드려야 해서 편지를 보냅니다.


그다지 어려운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첫 번째로, 제 수배사실이 알려지고 나면 일부 사람들이나, 혹은 사실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에게서 여러 가지 문의가 들이닥칠 겁니다. 가능하면, 그들의 기사 내용을 막지 말아주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가능한 한 저를 비난 하는 기사를 계속해서 내주기 바랍니다. 너무 원색적인 비난이 아닌 어느 정도 합리적으로 절 때리는 기사를 계속해서 써 주시면 됩니다.


당신에게는 큰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당신이 숨기고자 하는 비밀을 제가 알고 있다는 점, 그리고 폭로할 수단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현명한 판단 기다리겠습니다.


해리 포터




“이게 무슨 뜻이지...”

“잠깐, 스키터! 당신 무엇을 숨기고 있는 거요? 비밀이라니!”

“그건 말할 수 없어요.”


리타 스키터가 말했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정말 말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약점을 잡혔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나보죠?”

“좋아! 그럼 베리타세룸 사용을 신청해야겠어!”

“뭐라구요?”


오러의 말에 리타 스키터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이 되었다.


“그딴걸 허가 해줄 리가 없잖아요?”

“퍼지 장관의 특별 지시가 있었소. 혼혈 왕자와 관련된 특별법이 준비 중이지. 이제 조력하지 않으면 일부 법령을 무시하고 집행할 수 있소.”


오러가 말했다.


“그런 걸 위즌가모트가 인정 할 것 같나요?”

“흥, 연예부여서 그런지 아무것도 모르는군, 위즌가모트의 영향은 축소됐소. 그것도 곧 공표 예정이오. 우선리타 스키터 당신을 조사 불응으로 포박하겠소.”

“거절하겠어요! 영장도 없이 어떤 근거로 나를 포박하는 거죠?”

“그건 가서 들으시지. 우선 지팡이를-”


그러나 오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펑소리가 나며 누군가 오러들 눈앞에 나타났다.


“혼혈-”


오러가 곧바로 지팡이를 뽑아 들었지만 해리가 훨씬 빨랐다. 해리는 곧바로 지팡이를 겨누고 두 사람을 속사로 연거푸 주문을 맞추었다. 두 사람은 그대로 굳어서 멈춰 버렸고 해리는 몸을 돌려 리타 스키터를 바라보았다.


“오랜만이에요, 리타. 잘 지냈죠?”

“... 어떻게 순간이동을 한 거지?”

“그거까지 알 필요는 없죠, 리타. 그나저나 제가 준 가짜 편지는 잘 써먹으셨나요?”


해리가 방긋 웃으며 물었다.


“그래. 네 말대로 편지를 신뢰하더군.”

“우선 기억을 좀 만져야 하니까 잠깐만 기다리세요.”


해리가 다시 뒤로 돌아서 오러들에게 오블리비아테 마법을 걸어 기억을 조작했다. 두 사람의 기억을 조작한 해리는 두 사람이 편지를 보고 약점 부분이 아니라 무력으로 협박당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후에 갑자기 해리가 나타나 두 사람을 쓰러뜨린 것까지 기억을 연결한 해리는 두 사람을 기절 시킨 뒤 꽁꽁 묶어서 문 밖으로 던져 버렸다.


“자, 그러면 잠깐 이야기 하실까요?”

“...무슨 이야기를? 네가 시킨 건 다 해줬잖아.”

“오, 그렇긴 하죠. 뭐, 더 이상 당신을 애니마구스 건으로 압박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꽤 많이 도와주기도 했고.”


해리가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오며 말했다.


“다만, 당신도 방금 들었다시피 퍼지가 꽤 많은 법률을 뜯어고쳤을 거예요. 자기 재량을 넘어선 부분도 있을 테고 로비를 통해서 넘어간 부분도 있겠죠. 그걸 기사로 내달라는 거죠.”


해리가 마지 자기 집처럼 자연스럽게 거실을 둘러보며 말했다. 그는 소파 옆에 놓인 커다란 화분의 잎을 뒤집어보며 말을 이었다.


“사람들도 당신도 이런 기사 좋아하잖아요? 유력자를 때리는 기사 말이에요.”

“....맞아. 하지만, 증거가 없잖아.”


리타 스키터가 말했다. 그녀는 매우 못마땅한 표정으로 해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기사를 냈다가 근거가 없으면 문제가 되는 건 우리라고. 그리고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기사를 쓸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요즘은 누구나 널 때리는 걸 좋아하지 마법부를 때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

“아,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해리가 방긋 웃으며 말했다.


“곧 그런 기사를 좋아하게 될 테니까.”

“....뭐라고?”







10월 중반에 접어든 영국은 부슬부슬한 비가 매일같이 내렸다. 멋들어진 건물들 사이로 부슬부슬하게 내리는 비가 하루하루 내릴 때마다 체감이 될 만큼 날이 추워지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슬슬 외출할 때 두꺼운 코트를 꺼내기 시작했으며, 마법사들도 두툼한 로브 위로 기다란 가죽 코트를 걸치는 날씨가 되고 있었다.


그 날은 대부분의 마법사들이 ‘혼혈 왕자’가 리타 스키터의 집에 나타나 오러들을 공격했다는 사건을 여러모로 분석중인 기사들을 읽으며 며칠 전 있었던 오러들의 습격에 대해 ‘혼혈 왕자’ 해리 포터를 안주 삼아 씹어대던 사람들은 곧 예언자 일보의 새로운 컨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예언자 일보는 머글들의 텔레비전이라는 영상매체에서 영감을 얻어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었는데, 신문에 영상 칼럼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작은 네모칸의 영상이 녹음된 음성과 함께 흘러나오도록 개량한 새로운 컨텐츠는 많은 마법사들에게 설레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아직 초반이었기 때문에 짧은 소개 영상과 광고만이 나왔지만,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은 대단히 흥미롭게 여겼고, 아직까지는 꽤 높은 관심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처음 나왔을 때에다 모두들 신기해서 흥미롭게 여기지만 곧 흥미는 식게 되어있고 그것을 예언자 일보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예언자 일보는 조만간 새로운 큰 기사를 낼 것을 공표했고, 사람들은 더더욱 예언자일보를 구매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새로운 기사를 내기로 한 당일, 예언자 일보의 부국장 웨핏 제리에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검지손가락을 움직여 딱딱 소리가 나도록 책상을 치고 있었다.


“이봐, 페니!”

“네,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죠?”


제리에의 외침에 문이 열리며 비서 페니가 얼굴을 들이 밀었다.


“가서 리타를 불러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물어야겠어.”

“알겠습니다. 연예부의 리타 스키터 기자님 말씀이신 거죠?”

“그래. 곧바로 오라고 전해주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제리에가 나가는 페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담배를 꺼냈다. 담배를 꼬나 문 그는 지팡이로 불을 붙기이고 담배 연기를 깊게 들이마셨다. 매캐한 연기를 한가득 머금은 그가 다시 연기를 내뿜을 즈음이 되자 똑똑 하는 노크 소리가 들리며 리타 스키터가 들어왔다.


리타 스키터는 지금껏 봐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화려하고 몸에 딱 붙는 로브에 강렬한 화장을 한 채로 들어왔지만 몇 달 전과 확연이 달라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기자로 일한지 벌써 이십년에 가까워지고 있는 그녀는 초반 몇 해를 제외하면 제리에의 기억 속에 언제나 뻔뻔하고 능글맞은 얼굴을 가지고 있었던 기자였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모습은 그의 기억 속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몇 달 사이 화제의 인물과 접촉한 그녀는 심리적으로 심하게 위축된 것인지 이제 더 이상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이제 우울하고 수척했으며, 어딘가 위축되어 있었고 무언가 눌린 사람처럼 늘 불안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쉴 수 없는 이유는 그녀가 너무 커다란 역할을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제안한 새로운 컨텐츠로 예언자일보는 지난 10년 이내에 최고 판매부수를 달성했으며, 아직도 계속해서 판매부수는 올라가고 있었고, 이제 그 컨텐츠를 이용해서 두 번째 이벤트를 진행 했어야 했다.


하지만 오늘로 약속되어 있던 컨텐츠가 예정된 시간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더 이상 초조함을 견디지 못하고 리타 스키터를 호출 한 것이다.


“리타, 그렇게 서 있지말고 앉지. 페니, 차를 두잔 부탁하네. 홍차로 마시겠나, 리타?”

“어-네. 그러죠.”


소파에 앉는 리타 스키터를 보며 제리에가 피우던 담배를 재덜이에 끄고 맞은편에 앉았다.


“무슨 일 때문에 불렀는지는 알고 있을거라고 믿네, 리타.”

“네. 아직 아무 소식도 없어서 불렀겠죠.”

“그래. 그- 자에게는 아직 소식이 없는가?”

“네... 오늘 오후 세 시 쯤이면 기사로 쓸 내용이 도착할 거라고만...”


리타 스키터가 차를 홀짝이며 말했다. 그모습을 보더 제리에가 차를 한번에 마셔버리고 입을 열었다.


“그 자가 말했던 이 프로젝트는 획기적이었네. 이를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

“그렇죠.”

“자네가 그자의 아이디어를 통해 가져온 이익은 요 근래 10년간 최고의 일거라는 것도 동의하네. 단, 이 컨텐츠가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충분한 이슈가 될 만한 이야기가 연속적으로 터져야 해. 자네도 알잖나?”

“알죠. 하지만 그가 제게 연락을 하지 않으면-”


리타 스키터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나 그녀가 말을 마무리 하기도 전에 문이 벌컥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부국장!”

“무슨 일인가, 플럭! 회의중인 거 안보이나?”

“긴급상황입니다.”


플럭이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무슨 일인데 그러나, 빨리 보고하고 나가게.”

“해리... 아니 혼혈 왕자가 마법부를 공격했습니다.”


플럭의 말에 리타 스키터와 제리에가 눈이 마주쳤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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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죽음의 성물 - 제2장 마법부와 호그와트 24.04.14 18 0 18쪽
155 죽음의 성물 - 제1장 캘리포니아 서부 마법지부 24.04.09 24 1 13쪽
154 혼혈왕자 - 제27장 죄와 벌 +2 24.04.05 35 1 31쪽
153 혼혈왕자 - 제26장 구속 +2 24.03.23 42 1 12쪽
152 혼혈왕자 - 제25장 화해 24.03.19 38 0 12쪽
151 혼혈왕자 - 제24장 죽음 +1 24.03.17 39 2 15쪽
150 혼혈왕자 - 제23장 귀환 +1 24.03.13 36 3 17쪽
149 혼혈왕자 - 제22장 현실 세계 +2 24.03.10 36 1 16쪽
148 혼혈왕자 - 제21장 스네이프의 비밀무기 +1 24.03.03 42 1 13쪽
147 혼혈왕자 - 제20장 대담 +1 24.03.02 45 2 13쪽
146 혼혈왕자 - 제19장 해독약 +1 24.02.28 38 3 16쪽
145 혼혈왕자 - 제18장 응접실에서 +1 24.02.25 44 2 17쪽
144 혼혈왕자 - 제17장 해리 포터의 계획 +3 24.02.19 50 3 23쪽
143 혼혈왕자 - 제16장 특수 오러 부대 +3 24.02.16 46 1 15쪽
142 혼혈왕자 - 제15장 개전 +1 24.02.16 40 1 14쪽
141 혼혈왕자 - 제14장 코넬리우스 퍼지의 최악의 일주일 +3 24.02.11 46 2 15쪽
140 혼혈왕자 - 제13장 에크리즈디드의 부탁 +4 24.02.04 46 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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