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 자추합니다!!!!
오늘 한번 크게 떠들고 싶어졌습니다.
어느덧 글을 쓴지 4년째 들어섰군요.
제가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자추를 하게 된 이유를 이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사람은 출판경력이 있건 없건 무조건 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작가라고 남들에게 불리든 그렇지 않든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봤을때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 분들은 확실하게 작가가 맞습니다.
작가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들이 자신의 글을 사랑해주길 바란다는데 있습니다.
선작을 하고 조회수가 올라가고 출판을 했을때 증판되는것들이 모두 독자들의 사랑입니다.
남녀관계처럼 작가는 독자의 사랑에 목말라 있습니다.
독자가 자신의 글을 읽게 만들고 싶어합니다.
짝사랑이 아닌 정말 행복하고도 절절한 사랑을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혼자 이루어 지는게 아닙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속으로만 끙끙대며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절대 이루어 지지 않을것입니다.
작가여러분 자신의 글을 홍보하면서 부끄러워 하지 맙시다.
당당하게 나서서 나좀 사랑해 달라고 외칩시다.
쪽팔려 하지도 말고 자신을 비하하지도 맙시다.
사랑을 구걸하는것은 남의 돈을 뺏는다던가 사기를 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열심히 글쓰고, 열심히 홍보하고, 가끔가다 독자들 협박해서 댓글도 많이 달리게 합시다.
마치 아리따운 아가씨를 꼬실때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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