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 한 석달정도 지나가고 있읍니다.
예전엔 무협지도 꽤나 읽었던 기억이 있읍니다.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두어달 전에 우연히 인터넷 검색란에 무협이란 단어를 처 넣었다가 가입하게 되었죠.
깜짝 놀랐읍니다. 한마디로 대단하더군요.
수많은 분들들의 연재 글들이 시시각각 올라오고 거기에 붙는 덧글들과 이곳 저곳 게시판에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리고, 의견과 의견들의 투닥거림들...
사이트 자체가 무협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현실이고 무협의 이야기는 현실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 우리가 실제 살아가는 삶이 감동으로 정리 되기 힘들뿐.
단지 무협소설이 그런 삶 속의 감동을 거세게 끌어내기에 오히려 더 현실적인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도산검림을 헤메듯 인연이 닿는 글을 찾아 보기도 하고, 나름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볼수도 있고, 거기에 따르는 정감어린 시선들과 돌아보면 나란히 같이 걸음을 옮겨주시는 수많은 스승들과 때로는 길게길게 이어지는 의견의 사소한 충돌들이 이곳이 무협의 세계 맞아! 라는 생각에 미소짓게 하네요
제 선호작 목록도 이제 꽤 늘었지만,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생각에, 여기 자체가 도산검림 무협의 세계라는 느낌에
추천한다면 munpia.com 정도가 되겠네요.
이얍~! 내 칼을 받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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