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목표했던대로 공모전 완주를 해냈다는 데에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봅니다!
(사실 내일 하루가 남아있지만 타이밍이 오늘 16화가 끝났으니까!)
그와 동시에 공모전 기간 내내 200위권 내 진입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제 귀여운 소설에도 박수를! (짝짝)
3일안에 순위권안에 못들면
몇화 연재하는 동안 순위권안에 못들면
후딱 접고 다른 글을 써라
그냥 재능이 없는 거다
여러 피와 살을 터트려주는 좋은 조언들이 많았습니다
그 조언에는 부응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거지로 계속 연재한 것이
담담한 멘탈을 만들고 또 무관심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던
아무튼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D
애초에 글 쓰기 전 기획할 때부터
질질 끌지 말고 담고 싶은 이야기들만 꽉꽉채워서 빠르게 진도를 빼고
빠르게 완결까지 가자! 라는 마음으로 쓴 소설입니다.
고로! 공모전이 끝나더라도 괜히 질질 끌지 않고
팍팍팍 진도 빼서
팍팍팍 완결까지 짓도록 하겠습니다!
최신화까지 따라와주신(ㅠㅠ 알아요 글 올리면 일단 눌러본 조회수라는 걸)
독자님들은 만약 취향에 맞으시고 보기에 불편하지 않으셨다면!
버리지 말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ㅠㅠㅠ
라고 기세 좋게 얘기했지만 비축분도 떨어지고
제 바이오 리듬도 엉망진창이 됐기 때문에
일주일만 쉬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이요! 일주일!
그래도 글씨 적혀있다고 읽어봐주신 독자분들!
읽다 노잼이라 하차하시면서도 악플을 참아주신 독자분들!
초보글쓴이 상처받을까봐 구독눌러둔 거 해제 못하고 전전긍긍하시던 독자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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