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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해 님의 서재입니다.

전쟁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관해
작품등록일 :
2011.11.10 19:59
최근연재일 :
2015.12.11 00:45
연재수 :
2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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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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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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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08.10.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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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전쟁이야기 70 - 불타오르는 전쟁

DUMMY

이마에서 내려오는 굵은 땀방울이 눈동자에 묻었다가 거세게 고개를 흔들자 또르르 떨어졌다.

``가장 빨리 도착한 열 명의 기사부터 휴식을 주겠다. 뛰어라!"

총사령의 외침이 터지자 각각의 기사단을 대표해서 나온 기사들은 온 힘을 다해 달렸다. 갑옷을 벗고 조금이라도 먼저 뛰려는 행동만 취해도 총사령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전쟁터에서 갑옷을 입지 않고 뛰는 기사도 있었나! 최선을 다해 뛰어라."

91개의 기사단이었다. 한 번에 91명씩 나와 야산에 펼쳐진 들판을 한꺼번에 달렸다. 흑석산에서부터 국경선에 인접한 폭포까지 가장 먼저 도착한 기사에게 휴식을 주었다. 며칠 내내 한 훈련은 오직 달리기뿐이었다. 처음에는 오천 미터가 넘는 곳이라 힘껏 달렸더니 중간에서부터 헐레벌떡했다. 일주일이 지나자 달리기에 적응이 된 후라 끝까지 달려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도착했다.

철장패는 기사들이 휴식하기 바쁜 상황에 91개의 기사단을 이끄는 단장들을 앞에 두었다.

``별동대, 좌군, 우군을 떠나서 가장 빠르게 달리는 기사단을 뽑았다. 대체로 우군과 소암영백작이 이끄는 금별이었다."

실력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상황이라 우군과 소암영백작이 이끄는 기사단은 자신만만했고 공손남작과 좌군은 침울했다.

``적군에 대응할 작전을 설명하겠다. 달리기에 소질이 없는 좌군과 공손남작이 이끄는 은별은 이 자리에서 적군을 상대한다. 그리고 달리기를 잘하는 우군과 금별은 신호와 함께 가장 빠르게 달려 국경선 숲까지 포위한다. 숲속에서 나온 적군이 들판에서 마갑기를 뽑을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번 방어전의 성공 여부는 우군과 금별이 빠르게 숲속을 포위하는 것에 있다. 몇몇 마갑기야 숲 안에서 등장하겠지만 너무 비좁은 곳이라 숲에서는 거대병기인 마갑기를 뽑기 힘들다. 칠천의 마갑기사들이 온전히 마갑기를 뽑으려면 숲에서 나와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저지한다. 숲속에서 나오는 적군을 저지할 수 있다면 방어전은 쉽게 끝난다.... 저지하지 못하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많은 동료기사가 희생된다. 바르쏭의 수도함락이 어제였다. 오늘이나 내일이면 국경선을 넘어 적군이 쏟아진다. 그동안에 고생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 달리는 것뿐이었지만 그것으로도 충분히 적군에게 엿 먹일 수 있다."

달려야 했던 이유를 듣자 기사단장들은 그동안 불평했던 투정이 떠올라 얼굴이 빨개졌다. 총사령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긴장되다가 마지막에 하는 말에 피식 웃고 말았다.

늦은 저녁, 9만의 왕국군을 이끄는 손백작과 한백작은 철장패의 지휘 막사로 들어갔다.

``무슨 일로 부르셨습니까?"

손백작이 의자에 앉으며 차분하게 물었다.

``방금, 협곡에서 경계를 펼치는 마법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적군 칠천이 피시본 성채까지 왔다고 합니다. 내일 새벽이나 아침이면 국경선을 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적군과 내일 싸우게 된다는 생각에 긴장감이 극도로 오르려고 했다. 하지만 예상한 일이었기에 이내 담담한 기분으로 변했다. 오히려 정신이 또렷하게 맑아지며 허리에 찬 검집으로 손이 저절로 가려 했다.

손님에게 의자에 앉기를 권한 철장패는 일어나 서성거렸다.

``궁병으로 활동할 5천의 병사에게 화살은 충분히 보급이 되었습니까?"

``보급은 이틀 전에 완료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만약을 대비해 화살을 넉넉하게 마차에 실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던 철장패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뒷짐만 졌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답답하게 침묵하나 싶을 정도로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있었다. 불편함을 느낀 한백작은 의자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하타곤왕국으로 들어서게 되면 수도를 향해 바로 진격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가는 곳은...."

말을 멈추고 손백작과 한백작을 돌아보았다.

``쿠타망가왕국으로 가는 관문입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두 분은 그곳만 지키셔야 합니다. 우리가 하타곤의 수도로 향할 때에도 20만의 왕국군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키고 계셔야 합니다."

갑작스런 이야기에 두 백작은 멈칫했다. 손백작은 생각을 정리하느라 눈을 감았다 떴다.

``하타곤의 기사단이 오면 어떻게 합니까?"

``마법통신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그럼, 만사를 제쳐 놓고 쿠타하타 관문으로 달려갑니다. 비상 연락이 온다면 적어도 하루 이내에 도착하겠습니다."

한단정백작은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졌다.

``관문의 요새에서 지키는 것이겠죠? 점령지를 지키라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그럼 자신이 없습니다."

불안해서 말까지 떠는 한백작이었다.

철장패는 한백작의 태도에 작은 미소가 짙어졌다. 최소한 한백작이 있는 한 요새는 점령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위험을 직감한 한백작의 경계본능은 요새로 빠르게 왕국군이 피하도록 할 것이다.

``물론입니다. 요새에서 지키는 것입니다. 점령하고 나서 관문요새에서만 버티시면 됩니다. 점령지에서 반란이 있을지 모르니 종종 조용히 시키면서 관문요새에서 지내시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기사단입니다. 기사단이 오면 요새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마십시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왕세자가 노리는 건 분명했다. 손백작은 그제야 놀란 가슴을 앉힐 수 있었다.

``이번 전쟁의 목적은 교역로 확보이군요."

``그렇습니다, 하타곤왕국을 정복하지 못하더라도 쿠타하타 관문으로 통하는 하피쉬와 쿠타하타는 꼭 확보할 것입니다."

손백작의 머릿속에는 의문이 떠올랐다.

``수도 점령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고 쿠타하타 영지를 노리는 건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는 말씀인가요?"

날카로운 질문에 철장패는 고개를 끄덕였다.

``쉽지 않은 전쟁입니다. 최후 방어선으로 바르쏭왕국의 율리포드 영지와 실버스톤 영지 그리고 쿠타하타 관문으로 잡았습니다. 이곳까지 밀린다는 예상을 근간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쿠타하타을 얻게 된다면 최후방어선을 건설해 주셨으면 합니다. 방어선을 건설하다가도 기사단이 온다면 요새로 들어가십시오. 방어선이 파괴가 된다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방어선을 파괴한 기사단을 끝까지 쫓아가 죽이는 것은 제가 하고 오겠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지휘 막사로 다급하게 마법병단의 단장이 들어왔다.

``큰일이 났습니다. 하타곤왕국의 기사단이 바르쏭 수도를 점령한 삼왕자님의 일군을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단정백작이 꽥 소리를 질렀다.

``어두운 이 밤에 말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한백작님."

마법단장의 말에 싸늘한 침묵이 감돌았다.

철장패는 다급하게 마법병단 단장에게 외쳤다.

``지금 당장, 피피코단장은 피시본 협곡에 나가 있는 마법사에게 마법통신을 하십시오. 적군의 움직임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그제야 모든 시선이 중년의 피피코단장에게 향했다.

들고 있던 파란 통신구는 집어넣고 품속에서 또 하나의 마법통신구를 꺼내어 통신했다. 계속 통신구에 대고 말했지만 답변이 없었다. 잠시 후에 잠이 깨는 목소리로 우물거렸다.

``여보세요, 말씀하십시오."

잠에서 덜 깬 목소리에 피피코단장의 얼굴이 화끈해졌다.

``이 녀석아, 잠을 잘 때가 아니다. 얼른 정신을 차려라. 옆에 기사는 뭐하는데 잠이나 자고 있어?"

``함께 왔던 기사는 저녁에 먹은 밥이 이상하다고 배를 만지며 똥 싸러 가고 없어요. 옆에 있으면 잠도 못 자게 귀찮게 해서 아주 편안해요."

하품하는 소리까지 들리자 피피코단장은 창피해서 벌컥 소리를 질렀다.

``이놈아, 얼른 잠에서 깨고 적군이 협곡으로 다가오나 봐라. 지금 삼왕자가 이끄는 일군은 하타곤왕국의 기사와 전쟁 중이야. 정신 차려!"

``정말인가요, 스승님? 진작에 말씀하시지 잠이 확 달아나 버리네요. 잠시만요... 너무 어두워서 주변을 살피기 힘들어요. 어두운 밤에도 장거리를 볼 수 있는 마법을 사용해야겠어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불안하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던 지휘 막사는 피피코단장의 벌그죽죽한 얼굴만 마냥 쳐다보았다. 정신을 집중하며 마법을 펼칠 때 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답답한 가슴만 쥐고 흔들었다.

``스승님, 큰일났어요. 아주 큰일이에요. 적군이 한밤중인데 협곡의 근처인 들판을 지나 국경선을 넘고 있어요. 숲속으로 들어가려나 봐요. 어두운 밤에 어떻게 가려고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아! 마법사들이 라이트 마법구를 띄우고 있어요. 스승님 적군이 이동하고 있어요... 스승님 끝도 없이 길어요... 스승님, 어쩌죠? 저는 이젠 어쩌죠. 대답해주세요."

철장패는 피피코단장이 들고 있는 통신구에 가까이 입을 대었다. 목소리만 가능한 통신구였다.

``적군을 발견해서 고맙다는 말부터 하겠다. 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살리게 되었다, 고맙다! 그리고 또 다른 명령이 있을 때까지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어라. 특별한 일이 생길 때마다 마법통신으로 연락을 바란다. 날이 밝을 때까지 적군의 지원군이 있나 살펴야 한다. 이번에는 잠을 자지 마라."

``넵! 누구신지 몰라도 알겠습니다. 대답을 주어 감사합니다."

당황해서 버걱대며 대답하는 마법사를 뒤로 하고 사군은 비상이 걸려 잠에서 깨어났다.

지휘관들이 다가와 사군사령관인 철장패의 명령을 기다렸다.

``작전대로 실시한다. 군장에 식량이 충분한지 꼭 확인하고 비상 의약품까지 마지막으로 점검해라. 시간을 이십 분을 줄 테니 확실하게 끝내라. 지금 전투가 벌어지면 우리는 쉬지 않고 적군을 쫓는다. 그리고 피시본 성채와 앵글피시 성까지 점령한다. 쉬지 않고 달려갈 테니 빠짐없이 준비물을 갖추어라. 실시!"

잠에 취했던 모든 병력이 이십 분이 지나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도열했다. 내일 새벽이나 아침으로 예상했던 터라 준비물은 갖추어진 상태였다. 단지, 한밤에 벌어지는 전투에 대한 마음의 자세를 새롭게 하는 데 남은 이십 분을 사용했다. 담배 한 개비를 꺼내 피우며 검집에서 검을 뽑아 마른 헝겊으로 기름을 묻히는 일이 전부였지만 그것으로 충분한 시간이었다.

``패나라의 병사들이여... 이곳으로 하타곤왕국의 병사들이 국경선을 넘으며 밀려오고 있다. 마샬공작이 들어왔던 길을 따라 또다시 적군이 몰려오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가 화끈하게 적군을 잡아먹자. 다급한 상황이라 한마디만 하고 끝내겠다. ...죽지만 않는다면 너희들은 새로운 패나라를 보게 될 것이다!"

좌군과 은별은 흑석산 뒷편에서 마갑기에 올라타고 적군을 기다렸다. 우군과 금별은 달리기가 생략된 채 들판에서 어두운 숲을 포위했다. 마갑기에 올라타고 바짝 들판에 엎드렸다. 우군과 금별의 뒤로 왕국군 9만이 숨죽이며 대기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마법사에 의해 켜졌던 라이트 마법구가 한꺼번에 꺼졌다.

남은 건 어두운 밤뿐이었다.

긴장한 두 눈만 달빛에 빛났다.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삼십 분이 되고 한 시간이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차가운 흙바닥은 병사들의 체온으로 따스하게 변했다. 쓸데없이 들쥐들이 나타나 흙바닥에 누운 병사들을 보며 찍찍거렸다.

마침내, 참고 참았던 순간이 다가왔다. 멀리 높이 세운 라이트 마법구가 눈동자 속으로 박혔다. 적군을 눈으로 확인했다. 점점 길게 불빛들이 이어졌다가 사라졌다. 주변 마을에서 불빛이 보이지 않게 숲속을 헤치며 나아갔다. 껌벅껌벅 눈에 보였다가 사라지는 불빛이었다. 일부러 찾아와서 가까이 하지 않는 이상은 반딧불처럼 작은 불빛으로 착각하기 쉬웠다. 달리 보면 밤에 돌아다니는 좀비와 스켈레톤의 녹색 눈구멍처럼 보였다.

눈에 보이는 적군의 숫자가 점점 많아졌다. 하지만 기다리던 신호가 떨어지지 않았다. 허공으로 떠오르는 아군 마법사의 라이트 마법구가 없었다. 왕국군의 병사들은 숨을 죽이며 적군의 진로를 막아선 좌군과 은별에게 시선이 무의식적으로 갔다. 그곳에서 전투가 벌어져야 했다. 벌어지지 않는다면 마법사들의 라이트 마법구는 떠오르지 않았다.

흑석산에서 국경선까지의 숲은 침엽수림이었다. 대규모의 부대가 들판으로 이동한다면 이동한 흔적이 농사꾼에게 들키지만 숲속은 들킬 염려가 없었다. 애써 찾아서 숲으로 들어와 확인한다고 해도 침염수림이라 쉽게 이동한 흔적이 드러나지 않았다.

한 번 왔던 길을 쫓아 적군이 다시 왔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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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

  • 작성자
    주야독경
    작성일
    08.10.30 20:49
    No. 1
  • 작성자
    Lv.89 발칸정중사
    작성일
    08.10.30 21:10
    No. 2

    잘 보고 있습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마법하나
    작성일
    08.10.30 22:05
    No. 3

    오 숲에서 포위공격이라 거기다 화살공격까지 있으면

    정말 난감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평가맘
    작성일
    08.10.31 08:37
    No. 4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골드헌터
    작성일
    08.10.31 09:36
    No. 5

    기대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de**
    작성일
    08.10.31 10:18
    No. 6

    재미납니다. 기대 만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09.04.25 06:33
    No. 7

    맙소사!!
    매복한다면서 대규모 라이트를 켜요?
    담배불만해도 3~4km 밖에서 보는데 우리는 이 오밤중에 이쪽에서 대규모로 뭔가 꾸미고 있습니다'라고 광고를 하는데 걸려드는 적군은 닭들입니까?

    어두운 밤 산 너머에 가려진 도시 불빛이 어찌 보이는지 기억만 하셨어도 저 장면은 안 들어가실 겁니다,
    작가분은 도시에서 벗어난 적이 거의 없으시군요, 산골에 놀러 가셔서도 밤에 환한 전기불 밑에 계셨던 기억 밖에 안 떠오르시거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09.04.25 06:41
    No. 8

    숲 속인데 어찌 밖이 보이냐고 하실지 모르는데 숲 속에서도 한쪽 하늘이 환하게 마을 규모까지 알려줍니다.

    풀벌레들 우는 가운데 외딴 산속 비포장 오솔길 혼자 걷는게 익숙해지면 땅에 깊이 박힌 돌이나 그냥 길에 굴러다니는 잔돌까지 구별해서 엄한 돌 밟고 넘어지는 일도 없어요, 이런 사람이 앞에서 "돌뿌리 조심해"라던지 밟고 넘어질만한 돌은 미리 치우던지해서 선도하면 초승달 정도의 조명이라도 밤눈이 어둡다 못해 아예 장님이라도 뒤따를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김성구
    작성일
    09.05.09 14:44
    No. 9

    구사군번 말씀에 한표 추가 합니다... 야간 작전에 불빛이라 ㅡㅡ;;

    영화에서도 나오지요 담배빨다가 저격당하는것들이요...

    암튼 그래도 잘보고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별이
    작성일
    09.10.30 13:15
    No. 10

    숲속을 이동해 오는 적군에게 산으로 가리워져 있는 아군의 라이트불빛이 보인다는 게 이상하죠. 적편도 야간에 숲속을이동하려고 라이트를 켜고 숲속을 이동해서 산봉우리들을 넘어오고 있는 중이니 말입니다.

    저는 작가님이 구사군번님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fartar
    작성일
    11.06.29 10:56
    No. 11

    고고싱 철장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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